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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단행본] 여대생 훈련밀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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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 회 작성일 23-12-15 11: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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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때 히토미는 무내사끼와 오까모토와 함께 포르노 비디오를 보고 있었다. 그 비디오는 그 섬에서 촬영한 것이며, 시라이시 유리꼬가 흑인과 뒤얽혀 있는 장면이다.

화면에서는 발가벗은 채 검으스레한 로프로 손을 등뒤로 묶인 유리꼬가 가슴을 드러낸 한 흑인의 가슴에 등을 맡긴듯한 자세가 연출되고 있었다. 등 뒤에서 유리꼬를 앉히고, 페니스를 깊숙히 음부에 쑤셔 넣은 자세이다. 유리꼬의 갈라진 부분에 박힌 흑인의 페니스가 일정한 율동으로 삽입동작을 계속하는 장면이 상세히 보여지고 있다.

"아.... 아..."

유리꼬는 뜨겁게 신음하면서 흑인의 동작에 맞추어 통통한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다.

"아, 기분 좋겠어!"

히토미는 두 남자 사이에 끼어 있다. 무내사끼와 오까모토는 비디오를 보면서 벌거벗은 히토미의 알몸을 노리개처럼 여기저기 손을 댄다. 귀에 혀끝을 넣었다가 귀밑에 입술을 대고 애무하면서 젖꼭지를 햝고 겨드랑이를 빨고 있다. 그리하여 사나이들은 히토미의 모든 신체부분에 서비스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왠일인지 그녀의 허벅지 사이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히토미는 남자들의 손과 혀가 몸 전체에 걸쳐 감촉을 주는 것을 이를 악물고 견디고 있었으나, 점차 몸속에서 불길이 일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편, 비디오 화면 속의 유리꼬와 흑인의 섹스는 점점 더 격렬해졌다.

"앗, 좋아.. 더 세게 쑤셔! 더 세게!"

유리꼬는 어깨를 덮는 긴 머리카락을 음란스럽게 흐트리면서 악을 쓰듯 환희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히토미는 실은, 포르노를 처음 보는 것이다.

더욱이, 갑자기 이러한 생생하고 격렬한 것을 보아서, 자신은 흥분해서는 안된다고 다짐하면서도 허리와 아랫배 근처가 근질거리는 것을 뚜렷이 느낀다.

사나이들은 비디오를 보면서 히토미의 풋풋한 젊음이 감도는 유방을 부드럽게 만져 주거나 엷은 옆구리의 피부를 살살 쓰다듬기도 하지만, 이미 물이 음란하게 흘러나오고 있는 음부에까지는 손을 대지 않고 있다.

비디오 속의 유리꼬는 얼굴을 뒤로 뒤틀듯이 돌려 뒤에서 굵고 긴 성기로 유리꼬의 촉촉한 구멍을 열심히 쑤셔주고 있는 흑인과 얽혀 뜨거운 키스를 동시에 하고 있다.
두 남녀는 탐욕스럽게 서로의 혀를 쪽쪽 빨면서 페니스를 삽입한 채 점점 더 큰 동작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윳빛 살결의 유리꼬가 거므스레한 흑인 사나이에 의해 뒤쪽에서 삽입당하고 있는 광경은 그녀의 여자다움을 더욱 강조해 주는 것이다.

"아,, 유리꼬는 또 기절할 꺼야"

유리꼬는 땀방울로 얼룩진 얼굴을 뒤로 제낀 채, 가쁜 숨결 사이사이에 겨우 혼잣말을 한다. 비디오 속에서 애타게 헐떡거리는 유리꼬를 본 히토미는 옆 사나이들이 촉촉한 곳은 만져주지 않는데 대해 초조감을 견디다 못해

"무내사끼씨, 이 히토미의 촉촉한 곳은 왜 만져 주지 않나요? 오까모토시도 왜 그러지요? 히토미의 것 만져도 괜찮아요"

드디어 사나이들의 애무를 요구한다.

"아니, 촉촉한 곳이라니? 그곳이 어딘데?"

무내사끼는 히토미가 술수에 걸려든 것을 내심 만족해 하면서 시치미를 땠다.

"저, 알잖아요. 히토미가 제일 부끄러워 하는 곳..."

히토미는 눈을 가늘게 뜨고 언찮게 말했다.

"모르겠는데.. 제일 부끄럽다니, 그럼 항문인가?"

"아니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말하요"

"그럼, 겨드랑이?"

"어찌 돼었건 히토미의 입으로 말하도록 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똑똑히 말할게요. 보지, 히토미의 보지에 손을 대주세요. 히토미도 유리꼬씨처럼 좋아서 엉엉 울게 해달라는 거에요"

히토미는 거기까지 말하고는 길게 쭉 뻗은 날씬한 양다리를 더 크게 벌린다.

이 때에 발가벗은 그녀의 몸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조가비처럼 벌어져 불그스레한 음부의 입구가 드러났다. 속에서 스며 나오는 여자의 물이 철벅하게 젖어 있고, 사나이들을 유도하는 듯이 방글거리며 움직인다.

무내사끼는 즉시 히토미의 다리 사이에 끼어들어 꿇어 앉은 채 얼굴을 검은 숲으로 덮힌 구멍에 댔다. 그리고, 여자의 향기를 맡고 동물처럼 흥분했다.

유리꼬의 성숙한 암컷과는 또 다른, 젊은 여자 특유의 상큼한 냄새가 그의 얼굴을 감싸준다.

"음... 히토미의 냄새만 맡지 말고,, 빨리 손을 대봐요"

히토미는 허리를 꿈틀거리면서 애타게 속삭인다.

무내사끼는 히토미의 붉게 충혈한 클리토리스를 두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위에 덮힌 점막을 밀어 올렸다. 그리고, 히죽거리며 숨쉬는 음핵을 노출시켜 강한 입김을 불어 댔다.

"아,, 참을 수 없어, 장난 하지마욧!"

히토미는 어쩔수없다는 표정으로 앓는 듯이 말했다.

"씹하고 싶어! 히토미 한번 더 말해봐!"
"하고 싶어.. 하고 싶어, 히토미의 보지는 너무 촉촉해. 애가 타서 죽겠어"

히토미는 요염한 눈을 크게 뜨고 무내사끼를 바라보면서 안달을 한다. 무내사끼는 이제 그럭저럭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음탕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음부의 안쪽 점막속에 그의 혀를 쑤셔 넣었다.

"앗.... 아..."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렸기 때문에, 음부는 음액이 흘러나와 축축히 젖었고, 무내사끼의 혀가 구멍속에서 움직일 때마다 쪽쪽 소리가 난다.

무내사끼는 혀를 감아들이고 있는 음부의 점막을 다시 혀끝으로 갈라놓고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입술에 품고 쭉 빨아준다.

"아...."

히토미가 애타게 소리치는 광경을 옆에서 보고 있던 오까뫁는 능글능글 미소를 짖고는 히토미의 뒤로 돌아가서 육감적으로 통실통실하게 튀어 나온 힙을 양손에 잡고, 깊이 파인 균열을 좌우로 벌려 지금까지 사람들 눈에 노출된 일이 없는 항문을 활짝 드러냈다.

"히토미는 항문에까지 털이 나있네!"

"싫어! 뭐해요. 그런데는 보지 말아요"

역시 항문은 혐오감이 남아있다.

오까모토는 인지 손가락에 침을 발라 히토미의 귀여운 항문에 밀어 넣었다.

"싫어...."

히토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항문에 손이 닿인 이색적인 감각에 격렬한 반항조의 비명을 질렀으나, 그곳은 그녀로서는 의식하지 않았던 제2의 성감대인듯 점점 달콤한 흐느낌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무내사끼와 오까모토는 공동보조로 여자의 열락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음부와 항문을 동시에 문질러 준다.

"봐요, 히토미는.. 이제 갈 것 같아..."

핑크색으로 물들인 나체를 애절하게 비틀면서 호소하는 히토미.

히토미는 일찍이 맛보지 못한, 온몸이 마비되는 듯한 쾌감의 세계로 접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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