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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단행본] 여대생 훈련밀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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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6 회 작성일 23-12-15 11: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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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에 실려 있던 이 글은 편의상 총 6개의 게시물로 나누어 올 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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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바닥으로 내려가니, 구석에 동물의 우리가 보인다. 무엇인가 검은 것이 가만히 움크리고 있다.

"앗..."

유리꼬 자신의 크기와 비슷한 검은색 도벨먼이다.

혹시, 그렇지는 않겠지만, 설마 이 개와....

"왜 놀라지? 그럴 것 없어. 이 도벨먼이 너의 상대 남자야. 하루 밤만 함께 있을테지만, 흠뻑 사랑을 받을 꺼야. 그의 것은 분명히 유리꼬를 만족시켜 줄 꺼야."

"싫어, 싫어, 아무리 그렇다해도..."

유리꼬는 야나기하라에게 매달릴듯이 애원한다.

"아무리라니.. 그건 실례야. 암캐 흉내를 내봐! 같은 개끼리 사이좋게 지내야 할 것 아닌가!"

야나기하라는 혐오스러운 넝글거리는 미소를 띄우고 유리꼬에게 집요한 명령을 내린다.

우리속의 도벨먼은 기분 나쁜 눈으로 엎드려 있는 유리꼬를 가만히 보고 있다. 유리꼬의 나체를 햝을 것 같은 생각에 등꼴이 오싹한다.

"우리가 섬으로 가고 있었던 것은 이 도벨먼을 전달하기 위해서야. 암노예의 도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흑인과의 얽힌 장면도 이제는 시들하고 해서 개를 개입시켜 보자고 이 개를 운반하고 있는 거야"

너무나 소름끼치는 설명에 유리꼬는 말도 못했다.

"섬에 네가 있었으면 두말할 것도 없이 개와 연출했을꺼야. 그러니, 여기서 하루밤을 연출해도 상관없잖아?"

생각만 해도 몸살이 날 지경이다.

도벨먼은 여전히 꼼짝않고 유리꼬의 벗은 몸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이놈은 동물섹스관람용으로 이미 길들인 개야. 지금까지 수십명의 여자와 어울렸지. 저 놈은 아무래도 네가 마음에 드는 모양인데..."

야나기하라는 큰 소리로 웃고 열쇠를 꺼내여 우리를 열었다. 검은 도벨먼이 유유한 걸음걸이로 우리 밖으로 나왔다. 유리꼬는 허리가 빠져 버려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도망치려해도 몸이 꼼짝 않는다.

도벨먼은 번쩍거리는 눈으로 유리꼬를 보면서 주위를 맴돌고 있다.

"이것 봐! 천정을 보고 누워! 몸을 이 놈에게 맡긴다는 의사표시를 늦게 하면, 이 놈은 성질이 급해서 습격해 올 꺼야!"

유리꼬는 공포와 싸우면서 떨고 있는 자신의 알몸을 바닥에 눕혔다.

"싫엇!"

언듯 옆을 보니 도벨먼의 성기가 뾰족하게 까져 나와 있지 않은가. 유리꼬는 너무나 괴상한 실정에 처하여 구토증을 느꼈다.

도벨먼은 누워있는 유리꼬에게 다가와서는 긴 혀를 빼어 그녀의 목덜미 근처를 햝기 시작했다. 유리꼬는 눈을 딱 감고 소리칠 것을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무서움을 견디고 있다. 목에서 귀밑으로, 그리고 부드러운 선을 형성한 어깨 쪽으로 개의 혀는 굴러갔다. 동물이라고는 할 수 없을 애무방법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겨드랑이 냄새를 좋아해!"

유리꼬는 야나기하라의 권유대로 양팔을 올려 예쁘게 손질한 겨드랑이의 내부를 개 앞에 드러냈다.

도벨먼은 유리꼬의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컹컹 소리를 내면서 성숙한 암컷의 냄새를 맡고 있다. 충분히 맡고는 이번에는 혀를 길게 빼내어 마치 환장이나 한 듯이 격렬하게 햝기 시작한다.

겨드랑이는 유리꼬에게는 특히 성적 자극이 민감한 곳이며, 그녀가 섬에 있을 때는 겨드랑이 애무만으로 몇번이나 기절하기도 했다.

"아... 음..."

유리꼬는 도벨먼의 혀의 감촉이 거치러운데 놀라면서 점차 느끼기 시작했고, 자기도 모르게 소리까지 질렀던 것이다.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한 그녀의 겨드랑이가 인간의 혀의 배이상을 거치른 동물의 혀로 애무되었으니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유리꼬는 생각을 멀리하려고 애썼으나 섬에서 마조의 피학적인 상태로 되어버린 신체가 자연적으로 반응을 하게된다.

양편 겨드랑이 모두를 침으로 젖을 때까지 햝은 도벨먼은 다음 애무의 대상으로 백도와 같은 젖꼭지로 정한다.

볼록 솟은 원추형 유방의 주변선을 돌아가면서 햝아 올라 간다. 그 애타는 혀의 자극에 유리꼬의 몸은 점점 열을 더해간다.

"앗.... 아...."

도벨먼의 혀가 위로 치솟은 젖꼭지를 햝았을 때, 유리꼬의 몸에는 전류와 같은 것이 스쳐 지나갔다. 거칠은 혀의 자극으로 엷은 핑크색 젖꼭지는 한층더 탄탄하게 변해갔다.

"아.........아......."

유리꼬의 입술에서 스며나오는 소리도 점차 신음소리로 변해간다.

개의 애무에도 즉시 느끼게 되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비록 마조적인 생활을 오래 해오기는 했어도, 새삼 놀라고 한편으로는 자기 혐오감을 갖는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과는 반대로 육체는 쾌감으로 버티지 못하고, 드디어 음부가 촉촉히 윤기를 갖게 되었다.

도벨먼의 혀는 어느듯 유리꼬의 부드러운 복부로 이동하고 있었다. 섹시한 배꼽을 마치 무언가를 파내듯이 햝고 있다. 유리꼬의 몸에서 어느듯 여인의 달콤한 체취가 발산되고 있다.

도벨먼의 애무가 여인의 음부에 이르려고 하자 유리꼬는 마치 유혹하듯이 양 무릎을 세워 좌우로 크게 벌렸다. 밖으로 노출된 음탕한 유리꼬의 구멍은 음액으로 이미 흔건히 젖어 있고 달콤한 향기를 피우고 있었다.

도벨먼은 코를 가까이 하여 냄새를 맡드니 쪽쪽 소리를 내면서 혀를 부지런히 갈라져 움푹 파인 곳을 밑에서 위로 햝기 시작했다.

도벨먼의 콧등이 유리꼬의 클리토리스에 접촉하고 그때마다 하반신이 점차 마비되어 간다.

"아, 어떻게 해줘.. 참을 수 없어!"

유리꼬는 상대가 개인 것을 잊고, 이렇게 소리쳤다.

"아, 좋아.. 유리꼬는 죽어..."

유리꼬는 보다 강한 자극을 요구하면서 스스로 허리를 올려 움틀거린다.

야나기하라는 유리꼬의 지나친 흥분에서 여니의 본성을 대체로 엿본듯하여 망연한 감을 갖는다. 투명한 유리꼬의 흰 살결이 검은 도벨먼에게 깔려서 성에 불타고 있는 모습은 무한히 에로틱한 것이었다.

"왜 이렇게 있어? 빨리 덮쳐! 유리꼬를 쑤셔!"

쾌락의 늪속에 진득히 빠져든 유리꼬는 개의 애무를 받고 있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오로지 몸속 깊은 자극만을 요구하면서 허리를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상대는 개이고, 유리꼬의 바로 누운 자세로는 서로 얽힐 수가 없다.

유리꼬의 음부로부터 머리를 쳐든 도벨먼은 여자와 연결되지 못하는 초조함에 겨워 컹컹거리면서 신음만 하고 있다.

개의 컹컹거리는 소리에 정신이 든 유리꼬는 개에게 양다르를 펼쳐서 자기의 구멍을 보인 것에 놀라 황급히 다리를 오무렸다.

"엎드려야해, 유리꼬, 암캐가 되어 개를 유도하는 거야!"

"싫어요, 이젠 그만! 당신도 충분히 즐겼을 테지요. 미안해요, 개는 싫어! 당신 품에 안기고 싶어!"

유리꼬는 목이 메이듯이 말한다.

"개가 싫다고? 바로 전까지 다리를 벌리고 개를 오라고 부른 것은 누군데. 괜찮아, 빨리 엎드려서 기어 봐!"

"알았어...."

유리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양팔과 무릎으로 엎드려서 성숙한 나체를 노출한다. 도벨먼은 다시 유리꼬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다가 유리꼬의 얼굴 앞에 서서 뒷발만으로 몸을 일으켜 보였다.

"싫어...."

유리꼬는 문득 얼굴을 아래로 내렸다.

도벨먼의 페니스가 마침 그녀의 얼굴 앞에 치솟아 있다. 지금 막 까진 페니스는 보통 남성의 배 정도의 굵기로 길이는 30센티는 충분히 되어 보였다.

"유리꼬, 빨아 주렴."

벌거벗은 알몸으로, 그나마 개처럼 엎드려서 숫개의 페니스를 빨다니...

여자로서 이 이상 더한 굴욕이 있을까.

"너무해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예쁜 얼굴을 들고, 유리꼬는 눈앞에 있는 숫개의 페니스를 보았다. 순진한 색깔인 큰 것이 하복부에서 튀어 나온 것읻.

유리꼬는 눈을 감고 얼굴을 비스듬히 기울여 개의 페니스에 혀를 갖다 댄다.

유리꼬는 몇 번이고 엄습해 오는 구역질을 참으면서 봉사를 계속 한다.

페니스가 유리꼬의 침에 젖어 번쩍거리자 그녀는 입을 크게 벌리고 그것을 입안에 품었다. 그러나, 너무 커서 입속에서 품어 나가지를 못한다. 도벨먼은 뒷발만으로 서 있기가 힘들었던지 다시 앞발을 내리고 곧 바로 암캐처럼 엎드린 자세인 유리꼬의 엉덩이 쪽으로 돌아섰다.

아, 이로서 유리꼬는 이제 여자가 아니고 한마리의 진짜 암캐가 되는가봐....

기름땀으로 얼룩진 유리꼬의 나체는 한층 더 아름다움이 더해가고, 향긋한 체취가 사방에 풍기는 듯 했다. 그러한 광경을 보고 있는 야나기하라도 이상한 흥분에 휩싸여 신체가 열을 더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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