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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회고록# -성장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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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3 회 작성일 23-12-15 11: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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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 성장편(17)
순간 8층 복도에 불이 켜졌고 신이와 난 뛰어오르듯이 8층과 9층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벽에 기대어 섰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서 한쌍의 남
녀가 나오고 있었다. 옆집 아저씨랑 치마가 짧은 여자였다.

"부장님 정신 차리세요. 집에 다왔어요...아잉..어딜 만져요?"

여자는 싫지 않은 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옆집아저씨랑 아는사이
같았다. 신이와나는 숨을 할딱이면서 조용히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미스리..."

"부장님....옷벗겨져요..."

"나 미스리 사랑해...."

"아앗..부장님....문좀 열구욧....오이잉..."

옆집아저씨가 옷을 헤치는 소리가나고 미스리라는 여자는 누가 들을까 소리를
죽여가면서 열쇠를 가지고 문을 열고 있었다. 처음인 것 같이 열쇠를 잘 못찾
는 것 같았다.

"부장님 이거 맞아요? 아이...그만요.."

"팬티좀 벗어봐...."

"부장님 안에서 해요..."

"아냐..여기서 해...여기서..."

"부장님....윽..."

분주히 옷소리가 나고 열쇠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난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
았다. 9층에서 보는 신문이 밖에 있었다. 엉덩이에 신문지를 깔고 신이를 안
으체고 그냥 조심조심 앉았다. 아직도 신이는 나와 마주보며 껴안고 두다리로
내 허리를 조이며 내 자지를 품고 있었다. 신이의 콧바람에 내 어깨에 와닫고
있었다.

"미스리....."

"부...부장님...."

여자의 목소리가 떨리면서 살소리가 철썩철썩 하고 나는것으로보다 옆집아저
씨는 미스리라는 여자의 뒤에서 교접을 하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그런와중에
도 미스리는 간신히 열쇠를 찾았는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부장님...안에서 해요...."

"여기가 더 좋아..."

"누가 볼까 두려워요."

"아무도 없다니깐..."

"부장님...그럼 현관에라도 들어가요..."

"미스리..그러면 빠진단 말야..."

"바지 잘잡고 들어오세요..."

하며 문이 삐걱하고 더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신이는 허리의 요동도 없이 질
에가다 힘을 주어 내 자지를 조였다 놓았다를 하고 있었다. 난 혹시 신이가
추워하지 않을까 손으로 신이의 등을 쓰다듬어주었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
리면서 시간이 되면 꺼지는 복도의 등이 꺼지고 있었다.

"오빠 가자..."

하고 신이가 조용히 속삭였고 난 신이를 안고 다시 일어나서 천천히 계단을
내려왔다. 순간 옆집의 문이 마구잡이로 벗어놓은 구두에 의해 닫히지 않은
것이 보이고 그 사이로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목소리가 세오나오고
있었다.

"다벗어..."

"부장님도요..."

하며 둘의 그림자는 빨리 옷을 벗고 있는 듯이 어수선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순간 신이와 난 눈이 맞았다. 난 신이가 보고 싶다는 것을 눈치채고 신이를
조심스럽게 내려주었다. 신이와 나는 열려진 문사이로 안을 볼수 있었다. 운
좋게도 둘은 급한나머지 그대로 보이는곳에서 미스리를 업드리게 하고 옆집아
저씨가 뒤에서 하는식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신이는 허리를 구부려서 안을 보
고 있었고 난 신이의 뒤로 돌아가서 자지를 잡고 신이의 엉덩이 사이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옆집아저씨의 리듬에 맞춰서 허리를 움직였다.

"더...더해줘요. 부장님....."

"알았어...."

"못참겠어요 부장님...더 힘것 ....더 힘것..."

"응..."

옆집아저씨는 상당한 허리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좌우로 하기도 하고 마구
돌리기도 하고 난 그것을 교과서로 해서 그대로 따라했다. 다시 절정의 기분
이 들기 시작했다. 신이의 질은 이미 허연액이 꾸역꾸역 나오고 있었고 그 미
끌미끌함 때문에 찌걱하는 소리가 나고 있었지만 옆집아저씨도 정신이 팔려있
어서 우리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었다.

"미스리...나 할 것 같아...."

"안에다가 해줘요. 안에다가..."

"알았어..."

갑자기 옆집아저씨의 허리움직임이 엄청나게 빨라졌다. 마치 모터를 단 듯이
앞뒤로 움직였고 나도 똑같이 따라했다. 옆집아저씨는 강렬하게 엉덩이를 움
직이다가 어느 순간 허리를 길게 밀어넣는것이었다. 사정이었다. 순간 그런생
각을 하다가 나도 동시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신이도 고개를 움추리며 바르
르 떨고 있는 것이 절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난 신이를 그대로 안아들
고는 살며시 집으로 들어왔다. 잠시 귀를 귀울이자 한참있다가 옆집의 문이
닫히는 것을 들을수 있었다. 신이는 한참을 축늘어져있었다. 난 신이가 걱정
되어서 살며시 쇼파위에 떼어놓았다.

"신이야 괜찮아?"

"으..응....좋아....기분 좋아..."

난 신이를 꼭안아주는수 밖에 없었다. 격렬한 섹스 후의 환상이랄까? 그런 것
을 느끼며 우리는 천장을 바라보며 어둠속에 누워있었다. 그런 정적을 깬 것
은 신이의 작은 목소리였다.

"오빠...."

"왜?"

"나 오빠... 정말로 좋아하나봐...."

난 갑자기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어둠속에서 신이만을 바라보았다.

"처음엔 호기심이었어.... 그런데 점점 그게 아니었어......"

"무슨....말이니?"

"오빤...바보야..."

하며 신이는 울기 시작했다. 난 그냥 신이를 꼭 안아주는수 밖에 해줄수 있는
일이 없었다. 무슨일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작은 신이는 내 품안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한참을 울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신이는 조금 진정이 됐는지 어깨
의 들썩임이 작아졌다.

"오빠는 나 의심하지 않았어?"

"뭘?"

"나 오빠가 처음 아니었어..."

난 머리를 커다란 망치로 맞은 것 같은 느낌에 눈의 초점이 흐려졌다. 나와
처음 잤을때만해도 자위행위 조차 알지 못했었던 신이였다. 그런데... 아니
아니다.. 신이는 그 다음날부터 나에게 안겨왔고.... 처음인데도 아파하지 않
고 오히려 즐기고 있었다. 난 그것을 쾌감에 의해 간과하고 있었다. 마음속
깊이에서부터 신이를 믿고 있었다. 그런데 신이는 나에게 감정이 생기면서부
터 죄책감을 심하게 느낀 것 같았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을 빨리 생각해 내야
했다.

"듣고 싶지 않아.. 넌 내가 처음이었고 아직도 나 그렇게 알고 있다. 신이야
한마디만 더하면 오빠 너 미워한다."

하며 신이를 꼬옥 안았다. 하지만 신이는 더 이상 거짓말 하는 것이 싫었는지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털어놓으려 했다.

"아냐 오빠... 오빠가 날 미워하는 한이 있어도 말해야 겠어... "

"그럼 나중에 .... 나중에 하자.."

"아니 지금 아니면 말할수 없어...."

신이는 또 한동안 눈물을 훔치며 마음을 진정시키더니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
다.

"나 오빠가 처음 아니야....우리 엄마가 왜? 전에 이혼했는지 알아? 못들었
지? 아빠가 자꾸 날 만졌어... 그래서 엄마가 이혼한거였어... 그런데 난 엄
마한테 아빠가 날 덥친 것을 말할수 없었어.... 무서웠어...."

신이는 파르르 떨고 있었다.

"그런데 나 그게 기분 좋았어... 아빠가 날 만지는게.... 내 자신이 더럽게
느껴지면서도 아빠가 만져주고 안아주면 기분 좋았어.... 아빠랑 이혼하고 아
빠는 영국으로 이민가고 난 정말로 외로웠어.... 누구한테 기대고 싶었어....
처음엔 장난같은 거였어... 오빠도 아빠랑 똑같은 기분일까? 하고... 그런
데... 오빠랑 자면 잘수록 오빠한테 거짓말하는게 무서워졌어.... 오빠가 좋
아졌단 말야..."

"신이야 아무말도 하지마..."

난 신이의 가녀린 알몸을 꼬옥 안자주는수 밖에 없었다. 혼자 얼마나 고통받
았는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난 알수 있었다. 신이는 계속 내 품안에서 울다 지
쳐 잠이들었다. 난 내 삶이 후회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시골에서의 기억 새엄
마와의 기억... 그리고 신이와의 기억... 몇 않되는 여자들이지만 난 아무런
생각없이 쾌감만을 위해 서슴없이 섹스를 해왔었다. 하지만 무엇인가? 나에겐
무엇인가? 섹스의 진정한 목적성이라는 것이 없었다. 그저 쾌감만을 위해 애
무하고 빨고 삽입하고를 해왔을 뿐이었다. 난 문득 나와 잤던 여자들이 모두
신이 같이 날 좋아했었는가 하는것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잠이 오지 않았
다. 그날밤 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고민아래에 잠을 지세워야 했다.

#회고록# - 성장편(1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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