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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 먹은썰(real)100%.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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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9 회 작성일 23-12-15 10: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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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딱 1년전 일이다

우리아버지 형제가 큰아빠 큰고모 작은고모 작은아빠 우리아빠 순이다

근데 작은고모가족은 누군지모름 왜냐하면 작은고모가 솔로로 살다가 돈많은 딸넷 남자한테 시집갔다

딸들은 중고등학생이었고 가족만 불러서 조촐하게 결혼식 올렷엇다 당시 내나이가 중2 아직도 생각난다 작은고모가 초혼이니 갑일꺼아냐 결혼식 대구서 올리고 우리가족이 대구는아니고경상도거든. 그분들은 수원분이셧는데 대구서 올렷다.

아무튼 학생때의 작은고모로인해 갑자기생긴 사촌들을 내가 알리가있나ㅅㅂ

스무살때 친구셋이서 대학들어가기전에 홍대에 놀러갔다. 우린그냥좆나신기했지 지하철도탈줄모르고 어찌저찌 환승도 몰라서 그냥 지하철비만 1인당 1만원은쓴거같다ㅋㅋㅋ어찌저찌 도착한 홍대는 기대보다별로더라 길거리공연도보고 사람들이 돈을주고가길래 아 돈을줘야되는구나 싶어서 가위바위보 진 내친구가 만원주고오고 어찌저찌 블케를갔다 오메ㅅㅂ 최홍만있는거잌ㅋㅋㅋㅋ

존나크다씨발 하면서 우리도나름 대학가기전모은 알바비가있었기에 돈많은놈처럼 당당히민증내고들어감

끼리끼리논다고 우리 나름 잘생긴애들만 모여서놀던애들이었다ㅋㅋ친구놈한놈이 서울여자 신음소리라도 들어보고내려가야하지 않느냐고 여자셋을꼬아서 대려왓다 술존나마시고 2차갔다가 그대로한년대리고 모텔직행했다

씨바 모텔비존나비싸더만 우리지역 3만원하는데 여긴 두배를넘노?

ㅍㅍㅅㅅ하고 담날 셋이다시모여서 어찌저찌했다는둥 밤에있었던 썰을풀면서 신나게 신촌가서 이찌맨인가 유명하다해서 1인라면집서 라면도먹고나오고 세브란스병원도가보고 그렇게 행복한서울구경을하고내려왔다

얼마후 6월달 사촌형결혼식이있어서 서울올라갔다 사촌형과 형수님이 인서울상위대학졸업한 선후배사이더라 주례인가뭔가 좋은말씀해주시는분이 사촌형 대학교수님이셧는데 오오미ㅅㅂ 지금은총장 이래서 개쩐다 명문대총장님이 주례를ㅅㅂ 이러고있는데 우리앞 작은고모가족중한명이 존나 낯익은거임ㅋㅋㅋㅋㅋ한참을보고있는데 그년이화장실가길래 따라나가서봣더니 ㅅㅂ맞다

내자지를박아넣은그년인거야ㅡㅡ

다른결혼식도있으니붐볏는데 그중간에서서 마주보고멍하니서있었다

아직도그눈빛이잊혀지지가않는다

물론그날밤도ㅋㅋㅋ쪽팔려서그때같이간친구한테도

말못하고 나와 그년만의 비밀로 간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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