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초대남 될 뻔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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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와서 씻기 전에 존나 오랜만에 심톡을 했는데 역시 존나 남탕
그래서 이년 저년 존나 대화하기 누르다가
존나 일게이답게 거절 당해서 낚시용으로 김치년이나 훈계 해야 겠다 싶어서 ㅈㄱ?이라고 막 보냈다
근데 씨발년들이 내가 일베하는거 어떻게 아는지 존나 다 거절 ㅅㅂ
그러다가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나이도 20대 중반 괜찮은 년이 보여서 얘도 ㅈㄱ?이라고 보냈는데
어? 덥썩 수락하네
그래서 이야기를 시작했지
근데 이년이 존나 어이 없던게 대부분 ㅈㄱ하는 년들은
얼마냐고 물어 보면 시간-횟수-얼마 딱딱 알려주는데 계속 얼마 주실수 있는데요? 이지랄
하도 답답해서 사진 있냐고 사진 주면 결정하겠다고 하니깐 이년이 사진은 못준다네
그래서 아..하면서 욕이나 쏟아 붓고 끝내려던 찰나에
저기 2:1 하실수 있어여?라고 먼저 말하네?
헐? 이게 뭐지? 존나 흥미로워지네 ㅋㅋㅋ이러면서 다시 얘기를 시작했다
나 : 다른 남자는 누군데요?
년 : 30대 중반 남자요 저도 잘 ㅋ
나 : 그럼 사진 좀 보내주세요
년 : 사진은 좀
나 : 그럼 얼마인데요?
년 : 얼마 주실수 있는데요?
나 : 8~10?
년 : 좋아요 근데 직딩이세요?
나 : 네 (사실 직딩아님)
년 : 주말만 시간 되시나요?
나 : 저녁엔 시간 다 되여
년 : 평일 저녁에 괜찮으신가요?
나 : 오늘 보자는거 아니였어여?
년 : 네 아니구요 평일에 약속해서 만나야 되요
나 : 아 틱톡으로 얘기하시면 안되여?
년 : 그냥 여기서 얘기해요. 2:1 해보셨나요?
나 : 네ㅋ
년 : 그럼 약속 정해서 만나실래요? 어디신데요?
나 : 어디 까지 오실수 있는데요
년 : 서울은 어디든요
나 : 사진 좀 주시면 안되여? 사진 주시면 결정 할 수있을거 같은데
(존나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년 : 사진은 좀. 미안해요.
이렇게 대화가 흐르다가
ㅈㄱ인데 가격도 모르고 좀 뭔가 이상해서 "혹시 부부?"라고 물어 봤는데
네. 이러네
올ㅋ
근데 웃긴건 이년이 먼저 "안되나요?" 이러길래 아니요 괜찮아요 ㅋ 했는데
되려 이년이 갑자기 대화의 리드를 잡았다
여친있냐, 다른 데리고 올 여자 있냐 그래서 2:2 할 수 있냐, 키 몇이냐 몸무게 몇이냐,라면서
계속 물어 봄
그러다가 내가 끈질기게 사진 달라, 틱톡에서 얘기하자, 카톡에서 얘기하자니깐 안된다면서
결국엔 나갔다
솔직히 그냥 약속 잡고 갈까 하다가
중간에 왠지 통나무가 되어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존나 섬찟한 생각들어서
일부러 끈질기게 사진 달라그러고 카톡하자고 했다
근데 카톡 같은 연락처 연결 되는건 안한거 보니깐 진짜 소라넷 성님,누님이였을 지도 모르다는 생각 들더라
어쨋든 괜히 채팅에 존나 흥분되서
방금 딸 쳤다
딸치고 글 쌈 ㅋ
3줄 요약
1. 심톡에서 소라넷 누님 만남
2. 2:1하자고 제의 받았는데 사진 요구에 떠남
3. 현자타임
그래서 이년 저년 존나 대화하기 누르다가
존나 일게이답게 거절 당해서 낚시용으로 김치년이나 훈계 해야 겠다 싶어서 ㅈㄱ?이라고 막 보냈다
근데 씨발년들이 내가 일베하는거 어떻게 아는지 존나 다 거절 ㅅㅂ
그러다가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나이도 20대 중반 괜찮은 년이 보여서 얘도 ㅈㄱ?이라고 보냈는데
어? 덥썩 수락하네
그래서 이야기를 시작했지
근데 이년이 존나 어이 없던게 대부분 ㅈㄱ하는 년들은
얼마냐고 물어 보면 시간-횟수-얼마 딱딱 알려주는데 계속 얼마 주실수 있는데요? 이지랄
하도 답답해서 사진 있냐고 사진 주면 결정하겠다고 하니깐 이년이 사진은 못준다네
그래서 아..하면서 욕이나 쏟아 붓고 끝내려던 찰나에
저기 2:1 하실수 있어여?라고 먼저 말하네?
헐? 이게 뭐지? 존나 흥미로워지네 ㅋㅋㅋ이러면서 다시 얘기를 시작했다
나 : 다른 남자는 누군데요?
년 : 30대 중반 남자요 저도 잘 ㅋ
나 : 그럼 사진 좀 보내주세요
년 : 사진은 좀
나 : 그럼 얼마인데요?
년 : 얼마 주실수 있는데요?
나 : 8~10?
년 : 좋아요 근데 직딩이세요?
나 : 네 (사실 직딩아님)
년 : 주말만 시간 되시나요?
나 : 저녁엔 시간 다 되여
년 : 평일 저녁에 괜찮으신가요?
나 : 오늘 보자는거 아니였어여?
년 : 네 아니구요 평일에 약속해서 만나야 되요
나 : 아 틱톡으로 얘기하시면 안되여?
년 : 그냥 여기서 얘기해요. 2:1 해보셨나요?
나 : 네ㅋ
년 : 그럼 약속 정해서 만나실래요? 어디신데요?
나 : 어디 까지 오실수 있는데요
년 : 서울은 어디든요
나 : 사진 좀 주시면 안되여? 사진 주시면 결정 할 수있을거 같은데
(존나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년 : 사진은 좀. 미안해요.
이렇게 대화가 흐르다가
ㅈㄱ인데 가격도 모르고 좀 뭔가 이상해서 "혹시 부부?"라고 물어 봤는데
네. 이러네
올ㅋ
근데 웃긴건 이년이 먼저 "안되나요?" 이러길래 아니요 괜찮아요 ㅋ 했는데
되려 이년이 갑자기 대화의 리드를 잡았다
여친있냐, 다른 데리고 올 여자 있냐 그래서 2:2 할 수 있냐, 키 몇이냐 몸무게 몇이냐,라면서
계속 물어 봄
그러다가 내가 끈질기게 사진 달라, 틱톡에서 얘기하자, 카톡에서 얘기하자니깐 안된다면서
결국엔 나갔다
솔직히 그냥 약속 잡고 갈까 하다가
중간에 왠지 통나무가 되어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존나 섬찟한 생각들어서
일부러 끈질기게 사진 달라그러고 카톡하자고 했다
근데 카톡 같은 연락처 연결 되는건 안한거 보니깐 진짜 소라넷 성님,누님이였을 지도 모르다는 생각 들더라
어쨋든 괜히 채팅에 존나 흥분되서
방금 딸 쳤다
딸치고 글 쌈 ㅋ
3줄 요약
1. 심톡에서 소라넷 누님 만남
2. 2:1하자고 제의 받았는데 사진 요구에 떠남
3. 현자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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