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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요리사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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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2 회 작성일 23-12-15 06: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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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아주 간단했읍니다. 아내는 처녀적부터 요리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혼하고나서도 요리학원을 다녔고 결국 한식, 양식,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읍니다. 뭐 맛있는 밥 얻어먹는 맛도 좋았지만, 실력을 인정한 학원측의 배려로 아내는 요리학원 강사자리를 얻었고 부수입까지 생기게 된 저로써는 즐겁기만 했읍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아내에 대한 소개를 잊었군요.



저와 아내는 일찌감치 결혼을 해서 이미 결혼 십년차가 넘었지만, 아내는 아직 서른 중반도 되지 않았구요. 결혼전에는 조금 말랐었지만, 아무래도 결혼후에는 살이 찌는건지 지금은 50킬로그램을 왔다갔다 합니다. 한국여자인지라 그닥 가슴이 큰 편은 아니지만 보기에 즐거울 정도는 되구요, 무엇보다도 섹시한 부분은 엉덩이 입니다. 서양여자처럼 엉덩이가 크고 딱 올라붙은건 아니지만 살집이 두둑하고 조금 튀어나온 편이어서 치마를 입거나 바지를 입거나 윤곽이 도드라집니다. 특히나 비키니를 입을 때면 비키니 아래로 빠져나온 엉덩이가 씰룩대는 모습이 무척 자극적입니다. 언젠가 그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외출때마다 엉덩이가 너무 드러나게 보이는건 아닌지 신경을 써대지만, 그것도 칭찬인지라 사실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지요. 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팬티라인이 드러나는걸 안 좋아하는지라 결국 자연스레 몸에 달라붙는 바지나 치마를 입고 외출할 때면 아내는 흔히들 말하는 T팬티를 입게 되었구요. 첨에는 불편하다고 뭐라고 하더니, 그것도 습관이 되는지 속옷의 절반은 T팬티가 되었읍니다. 팬티라인 하나없는 매끈한 엉덩이를 바지위로 보고있자면 정말 아내이지만 혹하게 됩니다.





처음 요리학원 강사를 시작해서는 아내는 무척 피곤해했읍니다. 아무래도 초보강사인지라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고, 내내 서서 돌아다니며 칼질을 하고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곤 했읍니다. 그 피곤을 핑게삼아 그냥 자자고 저의 손을 뿌리칠때면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럴때면 아내는 다른 써비스를 제공하곤 했읍니다. 묘하게도 사람은 피곤할 때 섹스가 땡기고 그럴 때면 아주 짧은 시간에 정상에 오르곤 하니까요.



첨에 아내는 오전반에서 강사일을 했는데요 주로 대상은 아줌마들이었지요. 그러던것이 아줌마들의 반응이 좋자, 학원측에서는 아줌마반이 아닌 직장인반을 가르쳐 달라고 했읍니다. 이를테면 요리를 배워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좀더 고난이반이지요. 그 사람들은 현재도 직업이 있거나 학생인 사람이 많아서 수업이 저녁반이 되었읍니다. 문제는 저녁반이 되자 집에 들어와 저녁을 준비할 시간이 없고, 저는 외식을 해야하는 일이 잦아졌읍니다. 본디 혼자 먹는걸 안 좋아하는지 잘 아는 아내는 무척이나 미안해했고, 결국 학원측에 말해서 퇴근길에 제가 학원에 들리면 아내가 학원측 재료로 저녁을 준비하고 같이 먹게되는 날들이 많아졌읍니다. 그리곤 아내의 강의가 끝나길 기다려서 집에 같이 가곤했지요.



어느날인가 아내가 차려준 요리를 먹고서 아내 기다리기가 심심해진 저는 산책이나 할까 싶어 건물을 나왔는데요. 나와서보니 요리학원 지하층에 성인용품점이 하나 들어서고 있었읍니다. 아직은 오픈할 준비가 안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물건들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그참 신기한 물건들 많더군요. 평소 인터넷에서나 보던 물건들을 실제로 보고 있자니 그또한 즐겁기만 했는데, 그곳엔 야한 속옷도 주르르 걸려있었읍니다. 갈아입을 탈의실까지 갖춘 것으로 보아 꽤나 크게 사업을 하시려나 본데, 건물주나 다른 세입자들이 반대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물어봤더니, 아니랍니다. 오히려 더 좋아한답니다. 아줌마들이 요리수업을 받고나서 심심챦게 들를 가망성도 많고 그렇게 되면 건물선전이 되는지라 건물주가 옳다꾸나 했답니다. 하여간 저는 그래서 그 업소의 젊은 주인과 안면을 터놓게 되었지요.



쌤플이랍시고 아래가 훤히 터진 팬티, 그러니까 이게 입고 제대로 서있으면 정상적인 팬티로 보이지만 조금만 쪼그려 앉을라치면 가랑이가 환히 벌어져서 속이 다 보이는 그런 팬티를 한개 얻어가지고 나오던 저는 마침 수업을 마치고 저를 찾아 내려오던 아내와 딱 마주쳤읍니다. 남사스럽게 그런대를 헤매인다고 뭐라고 구박을 해왔지만, 아내는 평소 섹스에 대해선 별로 금기시하는 것이 없는지라 뭐를 얻어가지고 나왔는지 꽤나 궁금해했읍니다. 전혀 입어도 팬티구실을 못하는 그 팬티를 보면서 아내는 깔깔댔읍니다.

“그래서 나보고 이걸 입고 다니라고?”

그냥 잠자리에서나 한번 입어보라고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치 밖을 돌아다니면서도 입을 것처럼 아내가 반응을 보이자 제 머리속에선 야한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했읍니다.

“좋자나. 이런거 입고 있으면 아무 때나 벌려서 바로 하는대는 딱이겠다 야.”

“하이고, 그래서 자기 마누라가 이런거 입고 외출하면 회사일이 되겠어? 특히나 치마입으면 언제 어느 순간 제대로 노출이 될지도 모르는데?”

“아, 그거야 나랑 외출할 때만 입고 나한테만 살짝살짝 보여줘야지!”

“살짝 보여줘? 당신, 정말 아주 변태로 나설거야?”

“아, 뭐 어때 딴놈 보여주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겠다는데!”

“집에서 보면되지!”

“집에서 보는거랑 같냐?”

“그럼 밖에 나와서 슬쩍 보면 더 좋아? 더 흥분돼?”

“꺼럼,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남자들은 그렇게 훔쳐보고픈 본능이 다 있어.”

“아니, 그래서 그렇게 슬쩍 봐서 흥분되면 어쩌려구? 덮치기라도 하게?”

“거야 뭐 때와 장소를 봐서..”

“아주 인간이 왕변태가 되가요..”



이렇게 대화는 그렇게 끝이 나고 말았지만, 그날 집에 돌아온 아내의 몸이 유난히 뜨거운가 싶더니, 결국은 격한 섹스중에 한마디를 물어왔읍니다.

“정말..정말,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 몰래 거길 보고싶어?..”

“거기라니?” 저는 아내를 자극해서 결국 자극적인 용어를 동원하게 하는걸 좋아합니다.

“거기..”

“거기라고 하지말고 제대로 말해봐..어디?”

보지..내 보지..밖에 나가서 내 보지 보고 싶어?”

“응, 다른 사람몰래 뚫어지라 니 보지를 보고 싶어. 그렇게 노출해서 자극된 보지..”

아내는 긴 신음소리와 함께 절정에 다달았고, 아내에게도 노출의 욕망이 조금은 있다는걸 저도 알게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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