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연이의 일기(경험 ...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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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두번째 스와핑
(1)
스와핑이 주인님의 선물이라면, 기뻐해야 하는 걸까?
이번에는 부부다. 지난 번처럼 연인도 아닌 사이보다는 부부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스와핑을 즐기는 30대 부부는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거기에 나도 "그들의" 사랑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 더 추가.
스와핑 도중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게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둘의 사랑이 예뻐 보일까? 아니면 "쇼를 해라!" 하면서 아니꼽고 짜증날까?
그 상대편에 서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 부부, 별로 그럴 마음이 없었는지 결국 내게 그런 장면은 연출해주지 않았다.
섹스하면서 어찌나 서로에게 철저히 무관심한지 끝나고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게 이상해 보일 정도였으니.
자갈밭 주차장에 내렸다. 남자는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이었고, 여자는 표정이 좋지 않다.
아. 언니 왜 그러지? 야유회 갔다와서 술을 먹고 와서 피곤하단다. 아.. 기분이 팍 상한다.
술이 꽤 과한 것 같은데, 굳이 오늘 스와핑을 하겠다는 걸까? 술김에 하는 걸까? 싫은데 남편에게 끌려왔을까?
뭐 하나 마음에 안 든다.
폰섹스하라고 주인님이 내게 쥐어주었던 통화가 생각난다.
젠장. 그 때 남편만 흥분해가지고 그 아내에게 완전히 무시당했었는데.
하긴 아기에게 시달리다 겨우 잠들었는데 깨워서는 폰섹은 뭐고, 스와핑은 뭐람.
나 같으면 남편 미워했을 거야. 그 때 남편이 참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 신음소리에 침묵과 짜증으로 일관했던 그 전화 너머 여자, 얼마나 신경질났을까.
언니가 오늘 그런 상태는 아닐까? 지레 겁나고, 다운된다.
지금이라도 주인님께 하지 말자고 할까..
(2)
술집이 아니라 방으로 직행이다. 어? 이건 얘기가 다르잖아?
엉거주춤 서 있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주인님을 따라 나선다.
씩씩하게(!) 걷는 언니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겁다.
"이 남자들을 어쩔까... -_-"
술을 마시기로 해놓고 주인님은 딴청이다.
"편한" 대화를 시도하는 상대편 남자와 다르게 자꾸 야한 이야기뿐이고, 대화가 도통 이어지질 않는다.
무슨 이야기를 꺼내도 주인님은 스와핑 이야기뿐이고, 경험담뿐이다.
주인님이 왜 저럴까, 싶었다. 대화할 마음이 없는 걸까?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과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거 처음 본다.
매일 통화하는 것만 들었는데. 그런데 대화 내용과 매너 두 남자 다 별로다.
나중에 물어보니 술취해 있는 형수를 배려하는 거였단다. 아, 그랬던 거군.
하긴 그 상대편 남자 이야기꽃 피우게 그냥 두었더라면 밤샐 뻔했다. ㅡ.ㅡ 수다쟁이.
(3)
후다다닥. 알몸으로 문을 열고 오라고 시키다니. 완전 긴장.
얼굴을 확인하기는커녕 문을 열어주곤 또 후다다닥.
주인님 몸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는다. 귀는 쫑긋 부부가 뭘 하고 있는지 곤두서 있다.
낯선 남자의 손이 보지에 닿는 건 그 자체로 너무나 긴장돼서 ... ... 뭐라고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메롱)
지난 번 남자보다는 훨씬 더 자극적이었다는 거 인정.
조금씩 손길에 적응해갈 때쯤 나도 모르게 파트너가 바뀌었다.
자세를 보니 남자가 자지를 빨아달라는 것 같다.
손에 쥐어보니 주인님 것보다 길이가 좀 더 길다.
신음소리도 크다. 난 상대의 신음소리에 약한가 보다. 이왕이면 더 흥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내 머리를 누르지만 않았어도 좋았을 텐데. 한 번 구역질할 뻔 하고는 막 버텼다. 끝까지 안 넣어주려고.
앞으로의 삽입은 그냥 그랬다. 다만 기억나는 건 숨찬 목소리에 내 귀에 "예뻐."라고 말해준 것 정도.
남자가 뭔가 할 말이 있다는 듯 귀로 다가올 때 내게 욕이라도 하려나 보다 생각했거든.ㅋㅋ
욕보다는 확실히 예쁘다는 게 듣기 좋군. 여자는 예쁘다는 소리에 약하니까.
(4)
언니가 누웠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엎드리고.
서로 삽입을 당하고 있는데 남자들 손이 둘의 얼굴을 마주보게 한다.
이 남자들을 어쩔까 -_-
키스.
여자와의 첫키스.
키스하기 직전에 주인님 표정을 진짜 보고 싶었는데.
남자가 뒤에서 삽입하며 내 고개 각도를 조정하고 있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언니의 입술이 보인다. 작고 예쁘다.
키스? 언니는 경험이 있다고 들었다. 살짝 갖다댄다.
확실히 작다. 귀여울 정도다. 그리고 부드럽다. 혀도, 입술도.
작고 귀여운 건 다 예뻐.
한참 뒤 두번째 짤막한 키스 때 언니 입에서 술냄새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왜 몰랐지. 그렇게 내가 흥분해 있었던가?
술냄새 나는 키스는 남자건 여자건 별로다. 같이 마셨다면 모를까.
나중에 언니의 보지를 봤다. 다른 여자 성기 처음 본다. 두근두근.
핑크. 밝은 핑크빛이다. 입술 안쪽의 부드러운 면처럼.
담날 언니 보지가 경험이 많아서 단단하고, 어두운 색이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그런데 막상 보지를 빨아주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자위할 때 클리토리스도 못 찾는 나인데
다른 여자 성기를 어떻게 애무해주겠어.
차라리 가슴이 낫다. 언니 가슴에 손을 대자마자 그 살결의 촉감에 놀랐다.
어찌나 보드라운지. 피부도 좋고 살결에 아무 것도 없다. 부슬부슬한 털도 없고.
난 뭐가 이렇게 많이 나 있는 거지. ㅠㅠ 등에도 털 있다며;
여자 피부, 느낌이 좋다.
(5)
뒤에서 삽입한 적이 더러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흥분하기는 했다.
자세가 어떻고 보지 구멍이 계속해서 열려 있었는지 어떤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한 건, 언니가 등을 핥아주는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거다.
지난 번에는 안 그랬는데. 하긴 지난 번엔 뒤에 있는 남자가 귀찮기만 했으니 비교할 게 아니긴 하다. ;;
이걸 보고 주인님은 완전히 질투나서 죽을 뻔 했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_- 좋았다고 인정.
하지만 주인님 얼굴을 보려고 노력하지 않은 건,
하도 여자가 신음소리를 크게 내길래 여자한테 잘해주고 있나 보다 했던 건데.
그게 나 때문에 질투나서 그런 거였다데. 몰랐죵~
주인님이 그 여자에게 사정했다면 난 질투나고 삐쳤을 거고,
그 남자가 나에게 사정하게 내버려뒀다면 다시는 스와핑의 "스" 근처에도 안 갔을 거다.
다행히 제자리는 잘 찾아갔다. 큭.
(6)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다던데.
하나는 재채기고, 다른 하나는 질투심.
나는 내 무난한 성격 때문에 질투 따위는 전혀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정 직전에 언니를 부른 건 완전히 내 질투심에 불을 붙였다.
내 앞에서 다른 여자 예뻐해도 별다르지 않을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다.
나 여기 있는데. 내가 빨아주고 있는데. 근데 왜 저 여자가 필요하지? 왜 부르지?
로 시작해서 만감(!)이 교차하기까지 1초도 안 걸린 것 같다.
내가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었던가?
정액을 가득 물었다 삼키고 나서 정말 미워서 꼬집고 때려줬다. 쳇. 미워미워. ㅠㅠ
한 번 세게 꼬옥 안아주니까 마음이 좀 풀린다.
이렇게 두번째 스와핑 끝.
지연이와 제가 함계 공유하는 클럽입니다. 가입하실분들은 오세여 단 비매너는 사절입니다.
사랑하는 지연이와 함께해요 (공개) (http://cafe.sora.net/dog-su/)
사랑하는 지연이와 공유하는 음란한 생각
(1)
스와핑이 주인님의 선물이라면, 기뻐해야 하는 걸까?
이번에는 부부다. 지난 번처럼 연인도 아닌 사이보다는 부부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스와핑을 즐기는 30대 부부는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거기에 나도 "그들의" 사랑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 더 추가.
스와핑 도중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게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둘의 사랑이 예뻐 보일까? 아니면 "쇼를 해라!" 하면서 아니꼽고 짜증날까?
그 상대편에 서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 부부, 별로 그럴 마음이 없었는지 결국 내게 그런 장면은 연출해주지 않았다.
섹스하면서 어찌나 서로에게 철저히 무관심한지 끝나고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게 이상해 보일 정도였으니.
자갈밭 주차장에 내렸다. 남자는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이었고, 여자는 표정이 좋지 않다.
아. 언니 왜 그러지? 야유회 갔다와서 술을 먹고 와서 피곤하단다. 아.. 기분이 팍 상한다.
술이 꽤 과한 것 같은데, 굳이 오늘 스와핑을 하겠다는 걸까? 술김에 하는 걸까? 싫은데 남편에게 끌려왔을까?
뭐 하나 마음에 안 든다.
폰섹스하라고 주인님이 내게 쥐어주었던 통화가 생각난다.
젠장. 그 때 남편만 흥분해가지고 그 아내에게 완전히 무시당했었는데.
하긴 아기에게 시달리다 겨우 잠들었는데 깨워서는 폰섹은 뭐고, 스와핑은 뭐람.
나 같으면 남편 미워했을 거야. 그 때 남편이 참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 신음소리에 침묵과 짜증으로 일관했던 그 전화 너머 여자, 얼마나 신경질났을까.
언니가 오늘 그런 상태는 아닐까? 지레 겁나고, 다운된다.
지금이라도 주인님께 하지 말자고 할까..
(2)
술집이 아니라 방으로 직행이다. 어? 이건 얘기가 다르잖아?
엉거주춤 서 있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주인님을 따라 나선다.
씩씩하게(!) 걷는 언니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겁다.
"이 남자들을 어쩔까... -_-"
술을 마시기로 해놓고 주인님은 딴청이다.
"편한" 대화를 시도하는 상대편 남자와 다르게 자꾸 야한 이야기뿐이고, 대화가 도통 이어지질 않는다.
무슨 이야기를 꺼내도 주인님은 스와핑 이야기뿐이고, 경험담뿐이다.
주인님이 왜 저럴까, 싶었다. 대화할 마음이 없는 걸까?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과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거 처음 본다.
매일 통화하는 것만 들었는데. 그런데 대화 내용과 매너 두 남자 다 별로다.
나중에 물어보니 술취해 있는 형수를 배려하는 거였단다. 아, 그랬던 거군.
하긴 그 상대편 남자 이야기꽃 피우게 그냥 두었더라면 밤샐 뻔했다. ㅡ.ㅡ 수다쟁이.
(3)
후다다닥. 알몸으로 문을 열고 오라고 시키다니. 완전 긴장.
얼굴을 확인하기는커녕 문을 열어주곤 또 후다다닥.
주인님 몸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는다. 귀는 쫑긋 부부가 뭘 하고 있는지 곤두서 있다.
낯선 남자의 손이 보지에 닿는 건 그 자체로 너무나 긴장돼서 ... ... 뭐라고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메롱)
지난 번 남자보다는 훨씬 더 자극적이었다는 거 인정.
조금씩 손길에 적응해갈 때쯤 나도 모르게 파트너가 바뀌었다.
자세를 보니 남자가 자지를 빨아달라는 것 같다.
손에 쥐어보니 주인님 것보다 길이가 좀 더 길다.
신음소리도 크다. 난 상대의 신음소리에 약한가 보다. 이왕이면 더 흥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내 머리를 누르지만 않았어도 좋았을 텐데. 한 번 구역질할 뻔 하고는 막 버텼다. 끝까지 안 넣어주려고.
앞으로의 삽입은 그냥 그랬다. 다만 기억나는 건 숨찬 목소리에 내 귀에 "예뻐."라고 말해준 것 정도.
남자가 뭔가 할 말이 있다는 듯 귀로 다가올 때 내게 욕이라도 하려나 보다 생각했거든.ㅋㅋ
욕보다는 확실히 예쁘다는 게 듣기 좋군. 여자는 예쁘다는 소리에 약하니까.
(4)
언니가 누웠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엎드리고.
서로 삽입을 당하고 있는데 남자들 손이 둘의 얼굴을 마주보게 한다.
이 남자들을 어쩔까 -_-
키스.
여자와의 첫키스.
키스하기 직전에 주인님 표정을 진짜 보고 싶었는데.
남자가 뒤에서 삽입하며 내 고개 각도를 조정하고 있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언니의 입술이 보인다. 작고 예쁘다.
키스? 언니는 경험이 있다고 들었다. 살짝 갖다댄다.
확실히 작다. 귀여울 정도다. 그리고 부드럽다. 혀도, 입술도.
작고 귀여운 건 다 예뻐.
한참 뒤 두번째 짤막한 키스 때 언니 입에서 술냄새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왜 몰랐지. 그렇게 내가 흥분해 있었던가?
술냄새 나는 키스는 남자건 여자건 별로다. 같이 마셨다면 모를까.
나중에 언니의 보지를 봤다. 다른 여자 성기 처음 본다. 두근두근.
핑크. 밝은 핑크빛이다. 입술 안쪽의 부드러운 면처럼.
담날 언니 보지가 경험이 많아서 단단하고, 어두운 색이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그런데 막상 보지를 빨아주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자위할 때 클리토리스도 못 찾는 나인데
다른 여자 성기를 어떻게 애무해주겠어.
차라리 가슴이 낫다. 언니 가슴에 손을 대자마자 그 살결의 촉감에 놀랐다.
어찌나 보드라운지. 피부도 좋고 살결에 아무 것도 없다. 부슬부슬한 털도 없고.
난 뭐가 이렇게 많이 나 있는 거지. ㅠㅠ 등에도 털 있다며;
여자 피부, 느낌이 좋다.
(5)
뒤에서 삽입한 적이 더러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흥분하기는 했다.
자세가 어떻고 보지 구멍이 계속해서 열려 있었는지 어떤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한 건, 언니가 등을 핥아주는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거다.
지난 번에는 안 그랬는데. 하긴 지난 번엔 뒤에 있는 남자가 귀찮기만 했으니 비교할 게 아니긴 하다. ;;
이걸 보고 주인님은 완전히 질투나서 죽을 뻔 했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_- 좋았다고 인정.
하지만 주인님 얼굴을 보려고 노력하지 않은 건,
하도 여자가 신음소리를 크게 내길래 여자한테 잘해주고 있나 보다 했던 건데.
그게 나 때문에 질투나서 그런 거였다데. 몰랐죵~
주인님이 그 여자에게 사정했다면 난 질투나고 삐쳤을 거고,
그 남자가 나에게 사정하게 내버려뒀다면 다시는 스와핑의 "스" 근처에도 안 갔을 거다.
다행히 제자리는 잘 찾아갔다. 큭.
(6)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다던데.
하나는 재채기고, 다른 하나는 질투심.
나는 내 무난한 성격 때문에 질투 따위는 전혀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정 직전에 언니를 부른 건 완전히 내 질투심에 불을 붙였다.
내 앞에서 다른 여자 예뻐해도 별다르지 않을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다.
나 여기 있는데. 내가 빨아주고 있는데. 근데 왜 저 여자가 필요하지? 왜 부르지?
로 시작해서 만감(!)이 교차하기까지 1초도 안 걸린 것 같다.
내가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었던가?
정액을 가득 물었다 삼키고 나서 정말 미워서 꼬집고 때려줬다. 쳇. 미워미워. ㅠㅠ
한 번 세게 꼬옥 안아주니까 마음이 좀 풀린다.
이렇게 두번째 스와핑 끝.
지연이와 제가 함계 공유하는 클럽입니다. 가입하실분들은 오세여 단 비매너는 사절입니다.
사랑하는 지연이와 함께해요 (공개) (http://cafe.sora.net/dog-su/)
사랑하는 지연이와 공유하는 음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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