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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원투의 호스트 생활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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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9 회 작성일 23-12-14 06: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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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의 대화이후 묘하게 윤지가 신경쓰인다.

여전히 힘들어하는 윤지였지만 안쓰럽게만 느껴졌던 내 마음이 많이 바뀐것이다.

우습게도 그 마음은 고민이었다.

떡줄 놈은 생각지도 어쩌고 하는 속담은 어쩌면 날 위해 만들어진게 아닐까?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난 나를 아니까.

내 성격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윤지와의 계기를 만들시도는 하늘이 두쪽나도 하지 않을거란...굉장히 한심한 자신감이 있었다.

난 죽어도 그런짓은 못하는 놈이야. 하하. 난 소심하다구. 크하하. 쩝...

그리고 두번째는 형 말대로 윤지와의 관계를 이끌고 갔을때 앞으로 나와 윤지와의 관계다.

난 장담컨대 누구랑도 정식으로 만날 마음이 없다. 따라서 윤지와도 만날수가 없으며 일회성으로 접근하기엔 지금의 윤지는 시한폭탄이다.

마음을 다하자.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진심으로 윤지를 대하고 가식없이 바라보자.



"오빠?"



"으, 응?"



"무슨 생각해?"



"아,,아냐. 그냥. 왜, 무슨 말 했어?"



"아니. 멍하게 있길래. 근데 왜 부른거야?"



오늘은 내가 윤지를 불렀다.

뭔가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윤지와 생활이라던가 계획이라던가 그런것들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윤지를 이사 시키고 싶었다.

지금 있는 원룸은 그놈의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았을테니 환경을 바꾸면 윤지도 어느정도 좋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마침 메인형이 오피스텔로 들어가면서 살던 방이 4개월정도 빈다고 했다. 어차피 월세야 거기서 거길 테니까 윤지만 동의한다면 난 그렇게 하고 싶었다.



"윤지야."



"응?"



"요즘도 많이 힘드니? 잠 아직도 잘 못자?"



"그냥 그래."



심드렁한 윤지의 목소리. 감정이 말라버린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요새 일은 어때?"



"돈도없는데 몸이라도 굴려야지."



......정말 하기도 듣기도 싫은 말이다. 난 찻잔을 만지작 거리며 다음 할말을 찾기 위해 애써야 했다.



"밥은 잘 챙겨먹어?"



"오빤 잘 챙겨먹어?"



윤지의 반문은 그 자체로 대답이었다. 매일 술마시는 윤지를 보고 있는 나다.

밥을 챙겨먹을리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 안다.

휴.



"윤지야. 원래 사람들이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분위기를 만들어 가잖아. 근데 지금은 그런게 필요 없을것 같애. 괜찮니?"



"응. 말해봐."



난 숨을 한번 들이쉰 다음에 곧장 말했다.



"이사하지않을래?"



"이사?"



"그래. 그 왜,,여자들은 변화하려고 머리도 자르고 그런다며 너도 이번에 새로 방을 한번 옮겨보면 아무래도...어, 마침 또 좋은 방이 하나 나왔는데 말야..."



"왜?"



"응?"



"왜 내가 내 방에서 떠나야하지? 오빠 왠지 솔직하지 못한거 같애. 그냥 말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니 방은 그놈 흔적이 있을거 아냐. 너도 기억때문에 힘들테고."



"천만에."



"안그래?"



"나 기억 할거야. 그새끼 흔적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새겨서 저주할거야. 흥, 내방을 내가 왜 나가? 이 기억 잊지않기 위해서라도 안나갈거야."



"윤지야."



"됐어. 더이상 말하지마. 오빠가 뭔데? 오빠 뭔가 착각하는거 아냐? 대체 오빠가 뭔데 그런것까지 참견해?"



형.....뭐가 어떻다구요? 윤지가 저를 어째요? 쯧.

순수한 호의가 매몰차게 거절되었을때 남는건 분노와 머쓱함이다.

난 분노보다는 머쓱함 쪽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리고 머쓱함을 잊기 위해 말했다.



"내가 뭐냐니. 그런 말이 어딨냐. 나로 말할거 같으면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랄까..."



"됐어. 미안해. 오빠 맘 알아. 오빠 날위해서 신경많이 써주는건데 오빠도 알다시피 요즘 내가 제정신이 아니잖아. 이해해줘."



물론 이해한다.

그나저나 할 이야기가 하나 더 있는데...

난 입술을 질끈 깨물고 말을 이어갔다.



"윤지야. 그럼 지금부터 오빠가 하는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 요즘 2차 나간다며? 그것도 자주."



"누가 그래?"



"마담 누나한테 들었어. 요즘 갑자기 일 너무 많이 하려고 그런다고."



"그런데?"



윤지는 별 반응없이 담담하게 말했고 그게 날 더 힘들게 했다.



"그래서...혹시..저,, 난 네가..."



"아,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냐고?"



"으응. 물론 내가 너 일해서 돈벌겠다는데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뭐랄까, 아무래도..."



"오빠 지금 무슨 생각하는거야? 혹시 내가 뭐 그 새끼 한테 복수한답시고 내 몸망가뜨린다, 뭐 이런거 생각하는거야? 아님 뭐 어차피 조진 인생 될대로 되라 뭐 이런생각하는거 같아?"



"솔직히 그런 걱정도 있고..."



윤지는 피식 웃었다.



"내가 2차 나가는게 마음에 안들어?"



"아,,아니. 뭐. 아무래도 좀 그렇지. 또 니가 갑자기 그런다니까."



"돈이 필요해."



"응?"



"돈. 돈이 필요하다고. 집에다 부쳐줘야돼. 오빠가 빌려줄래?"



너무 많은 말들이 한꺼번에 가슴속에 엉켜서 오히려 아무말도 못하겠다.

뻐끔거리고 있는 내게 윤지가 말했다.



"쓸데없는 걱정하지마. 언니도 참. 그런 말 하지 말랬더니......"



뒷부분은 거의 혼자말 수준이어서 난 못들은척하는 예의를 발휘할수 있었다.

그만 일어나야할 시간이었다.

이제 서로의 삶속으로 녹아들어가야 하는 때인것이다.



"윤지야."



돌아가는 그녀를 불러세웠다.



"몸 생각해. 제발. 부탁이야."



사람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난 안타까움과 진심을 반반씩 섞어서 보여줄수 있을텐데.

윤지는 살짝 고개를 그덕이며 뭐라고 중얼거린다음 뒤돌아서 멀어져갔다.

윤지의 입모양은...

[나한테 잘해줘서 고마워] 였다고 추측된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어설픈 추측으로 빈축을 사고 싶진 않았기에 난 그말을 내 가슴속에 묻어두기로 했다.











"너 아까부터 왜그러냐?"



난 대답하지 않고 이제까지 하던 일, 즉 메인형을 한심하다는듯이 노려보는 일을 계속했다.



"내 얼굴에 뭐 묻었냐?"



"......윤지 말이에요."



"응? 윤지가 왜?"



"아니더라구요."



"뭐가."



"형이 말한거요. 아니더라구요."



"응? 내가 말한거? 아, 그거. 아니, 아니지. 잠깐. 그게 어떻게 아니라는거지? 너 윤지 만나고 왔냐?"



"네."



"흐응. 그래?니 주제에 그걸 대놓고 말하거나 물어봤을리는 없고. 어떻게?"



제 주제라서 죄송하네요. 젠장.



"그냥 이야기 좀 했어요. 2차나가는 얘기까지 저한테 하던데요."



"그래서?"



"그래서라뇨. 형같으면 마음있는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 하고 싶겠어요?"



"너 정말 한심하다. 야. 너 무슨 순정 영화 찍냐? 그런 얘기 했다고 아니라고 어떻게 단정을 짓냐?"



난 순정영화를 찍는 얼간이는 되기 싫었기에 더 이상 우기지는 않기로 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볼이 부었고 실제로도 볼이 부은 표정이 되었다.

두고보라지. 쳇쳇쳇.







윤지는 바로 그날 밤 나를 찾아왔고 나는 모른척 하려 했지만 형의 입가엔 분명히 음흉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그 표정을 말로 바꿔보면 이럴것이다.

[것봐, 내가 뭐랬냐 -_-;]



"오빠 생각나서 왔어."



"아,, 그래. 답답하면 나갈까?"



"어디 가게?"



"그냥 산책 겸 바람좀 쐬지 뭐."



"아냐. 간단하게 술이나 한잔 하자."



"일은 끝낸거야?"



"응. 오빠 만났더니 오늘은 2차 뛰기 싫어서."



".......그래."



"오빠."



"응?"



"나 하나 부탁이 있어."



"뭔데?"



"나도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하다못해 나 우스워 보이지 않냐, 내가 맨날 2차뛰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오빠한테 자꾸 왜 찾아오는거 같냐... 근데 이런거 하나도 말 안할테니까 오빠도 말하지 말아줄래."





오늘만? 아니면?

난 그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고민하는 표정을 감추기 위해 술한잔이 필요했다.

이놈의 임페리얼은 이제 쏘주 같이 목구멍을 타 넘는다.

짜릿함이 뱃속에서 부터 올라오는거 같다.

생각은 순간이고 행동은 즉각이다.



"내 친구중에말야..."



그렇게 시작된 내 친구의 이야기는 술만 마시면 양말을 벗는 버릇 때문에 만성 족하찰과신경쓰라림통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술마실때는 벗기 힘들게 등산화를 꽁꽁 동여매서 신었다가 그마저도 안되자 마침내 취할것 같으면 신발 위에다 양말을 한번 덧 씌우는, 자신의 버릇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수 있는 참으로 훌륭한 절충책을 찾아내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는것으로 시작해서 그 친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한 깔창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여행을 떠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담까지 신나게 마무리 지었다.



"하하. 아이고. 그래서 지하철에 파는 천원짜리 깔창 발명가가 오빠 친구라고?"



"믿거나 말거나. ㅎㅎ"



하하. 호호. 윤지와 만난 이후 처음으로 가져보는 유쾌한 술자리다.

과장된 즐거움은 아릿한 슬픔을 느끼게 하는 법이지만 지금은 괜찮은것 같았다.

나는 윤지의 웃음에 목말라했고 윤지는 웃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했으니까.

결과적으로 우리는 꽤 취했다.

흐름이 끊길려고 할때마다 술잔을 들고 건배를 외친것이 실수라면 실수일 것이다.



비틀거리는 윤지를 부축해서 밖으로 나왔다.

문제는 나도 비틀거린다는 것이다.

우린 서로 비틀거리고 있었지만 난 마지막 남은 정신력으로 거의 윤지를 부둥켜 안다시피 하고 있었다.



"형."



"어 그래 그래. 들어가라."



그렇게 말하는 형의 얼굴은...다 이해한다는듯한 표정이었다. 내일 출근하면 달걀 품은 암탉같은 표정으로 내게 다가올텐데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윤지의 방은 가까웠지만 윤지를 처음 데려다준 그날 처럼 엄청나게 힘들었다.

그래서 윤지의 집에 도착해서 윤지를 방에 뉘였을때는 나도 꽤나 지쳐 있었다.



"우으음~"



잠시 뒤척이던 윤지는 이내 눈을 감았다. 피곤한 모양이다.

후...

전에 한번 와봤지만 방안을 제대로 둘러보긴 오늘이 처음이다.

대체적으로 깔끔한 방이었다.

적어도 며칠동안은 사용한 흔적이 없는 부엌,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않은 테이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옷가지들.

마치 이사를 가려고 하거나 막 이사를 온것같은 분위기였다.

나름대로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몸부림 쳤겠지.

사랑하는이와 같이 살던 곳에서, 사소한 사물 하나라도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지 않고는 바라볼수 없는 장소에서 그 흔적을 지워간다는건 도대체 어떤 마음인지 난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 흔적을 정리하면서 힘들어했을 윤지의 모습도.

누워있는 윤지 옆에 주저앉아서 담배를 물었다.

이렇게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이사를 가는게 어떻겠냐는 내 말은 어쩌면 상당히 기분이 나빴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사이의 관계란 이렇게나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다.

밀려드는 상념을 쏘시개 삼아 불을 붙인다.

깊은 밤, 밤이라고도 할수 없는 새벽과의 경계에서 어스름한 가운데 혼자 담배를 피우는것은 꽤나 감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난 감상에 젖기로 한다.

적당히 술 취한 밤, 쌔근거리는 아가씨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감상적이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나는 도저히 찾을수 없었다.

윤지의 이마를 쓰다듬어서 헝클어진 머리칼을 정돈해준다.

형말대로라면 옷이라도 벗고 윤지옆에 드러누우면 그걸로 그만일테지.

정리되지 못한 상념은 머리를 아프게 한다.

우유부단한 나 자신은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알고 있다.

담배를 다 피우면 조용히 일어나 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몸을 일으킨다. 조용히. 느릿하게 걸어서 현관으로 간다. 신발을 신고...



"가지마."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이건 환청인가?



뒤를 돌아보자 윤지의 눈이 똑바로 보였다.

내가 정말 갈 생각이었다면 뒤돌아보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윤지의 눈을 봐버렸고 의도하든 아니었는 우유부단한 내자신은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여기서 나가지 못함을 알려주었다.



"깼어? 왜,, 피곤할텐데."



"가까이 와줘."



나는 엉거주춤 윤지에게 다가갔다.

내가 다가가자 윤지는 팔을 뻗어 내 목을 끌어안았다.



".....윤지야."



"내가 오늘 한 말 기억하지?"



무슨말? 이라고 묻기엔 아무말도 하지 말아 달라는 윤지의 말이, 그말을 할때의 윤지의 안타까운 표정이 내게 너무 깊숙히 각인되어 있었다.

곧장 윤지의 입술이 다가온다.

난 낭패감을 느끼면서도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자세가 좀 불편해도 키스는 할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서로의 입술을 핥던 우리는 다시 서로를 마주 보았다.

말할 필요가 없는 시간이다. 이렇게까지한 윤지에게 더이상 무슨말을 하게한다는건 내 비겁함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다시, 이번엔 보다 열정적으로 윤지의 입술을 덮어간다.



"음."



한손으로 윤지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흠칫하는 윤지의 몸짓이 잘 느껴진다.

하지만 난 확고한 태도로 윤지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이건 내가 원해서 하는거다. 조금의 망설임따위 윤지가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빠른속도로 윤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손바닥만한 팬티를 벗겨 내었을때 윤지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던것을 기억한다.

서둘러 옷을 벗겨 내었지만 그 다음엔 서두르지 않는다.

윤지에게 충분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할수 있다는것을. 다시 시작할수 있다는것을.



가느다란 목덜미를지나 어깨에서 가슴으로 내 혀가 미끄러지듯이 내려온다.

이미 단단해진 유두가 입안으로 들어온다.

굴려보고 살짝 깨물어보고 빨아본다.



"으음~"



윤지의 유방은 부드러웠다. 적당한 크기의 유방의 촉감은 내게 이성에 관한 욕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다시 반대편 유방을 애무하고 잠시 윤지의 배꼽을 간질이다가 그 아래의 수풀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간다.



"아~ 오빠."



아직 윤지는 소극적인 자세다.

망설임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저 망설임을 없애주고 싶다.

난 윤지의 허벅지를 양옆으로 힘주어 벌리고 드러난 계곡에 천천히 입을 맞췄다.



"하윽~"



위에서 부터 핥아 내려온다. 공알을 찾아 한번 더 핥짝이고 구멍을 지나 항문과 이어지는 지점까지 혀를 움직인다.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허리를 비트는 윤지가 귀엽다.

다시 양 옆의 대음순을 핥고 혀를 안쪽으로 침투시켜 정성스레 주름을 핥는다.

점점 윤지의 엉덩이가 위로 들린다.



"아흑~ 아~"



윤지의 샘에서 나오는 물은 달았다. 난 그 물을 마시고 더욱 불타오른다.

윤지의 보지는 이제 타액과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다.

윤지 위로 올라가서 정상위로 삽입을 시도한다.

자지 끝을 윤지 보지의 입구에 문질러서 애액을 충분히 묻힌다.

살짝 힘을 주자 끄트머리가 쑥 밀려 들어간다.

오물조물한 윤지 보지 속살의 느낌이 귀두를 감싼다. 쾌감이 극대화된다.



"아흐윽~"



귀두부분만을 삽입한채로 윤지의 유두를 애무하고 있었는데 윤지가 스스로 허리를 들어 삽입을 깊게 했다.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감싼다.



"아. 윤지야~ "



"흐응~"



한손을 뻗어 윤지의 손을 맞잡고 난 허리를 움직여 갔다.

윤지는 이제 적극적으로 다리를 벌려 나를 받아들인다.

사정의 욕구가 치민다. 별로 참고 싶지 않다.

난 빠르게 윤지의 보지를 들락거린다.

점점 감도가 올라간다.



"아~"



사정직전 간신히 자지를 뽑아 윤지의 배위에 정액을 쏟았다.



"허억~ 허억~"



내 거친 숨소리만이 방안에 울려 퍼진다.

윤지는 나를 꼭 끌어안고 내 등을 쓰다듬는다.

왠지 모를 충족감이 내안에 퍼진다.

후회는 없다.

나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마지막으로 그렇게 한번 되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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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케케마루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무도 안기다리셨다구요? 하하.

친구에게 금주에 주목할만한 신인이란것에 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금주에 신인이 너밖에 없는거 아니냐?"



-_-;

저 자신도 알고 있었지만 애써외면하려 했던 진실을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버리더군요. 하하.

좋은댓글 달아주시는 그누가님외 많은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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