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에 대해 알아보자.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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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난 너희들이 존나 좆망테크 및 운지중이라고 하는 법무사인 게이야..ㅅㅂ..작년에 합격했다.ㅋㅋㅋ망할
퇴근시간도 되고 심심도 하고 해서 법무사란 자격증에 대해 설명하고 시간이 되면 공부방법도 한번 써볼까해
나는 법무사 사무장으로 6년정도 근무를 하다 나도 법무사를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맘먹어서 미친척하고 시작한건데
일하면서 공부하느랴 4년 걸렸다. 머리 나쁜건 안자랑. 이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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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무사란
공식적으로는 법원, 검찰청등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및 제출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을 법무사라고 해. 그런데 이런저런 잡다한 일이 많은건 함정
게이들이 알고 있는 개인회생, 파산을 주업으로 하는 법무사도 있고, 거지같은 게이들은 모르겠지만 집이나 땅등 부동산을 사고 팔면 매매금액을 주는 대신에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잖아? 이렇게 법원이나 등기소에 제출하는 등기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 사실 주업이야.
그 외에도 소송서류를 작성해서 제출도 해주고, 당사자에게 조언도 해주며, 가압류나 가처분등도 법무사의 업무에 속하고 개명이나 성본변경등 호적관련(지금은 가족관계등록부)하는 업무도 취급을 하지.
변호사는 소송덩어리 하나 잘 하면 단가가 쎄서 먹고사는데 법무사는 단가가 100만원 넘는게 거의 없어. 대부분 50만원 정도 선에서 해결이 되기 때문에 존나 일해야 돈 벌어갈 수 있다.
어쨌든 무슨 일이 생겨서 법게이를 찾아야 하면 우선 법무사한테 가서 상담을 받아봐. 상담료는 걱정하지 말고. 법무사한테 상담하면 양심적인 법무사들은 변호사가 처리해야할 사건이면 변호사한테 보내니깐.
2. 법무사가 되기 위하여는?
법무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
시험봐서 되거나, 법원검찰에서 근무하다 시험과목 일정부분 면제받고 시험쳐서 합격하거나
예전에는 법원 검찰에서 근무하던 공무원들에게 자동부여 됐는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시발롬들아 해서 자동부여는 끝났고 그 이후에 들어간 공무원들은 좆같지만 시험을 봐야해.
따라서 현재는 어떤식으로든지 시험을 봐야한다는 거지. 그렇다면 시험과목을 알아보자
3. 법무사 시험과목
이게 참 좆같은데 1,2차로 나뉘어서 1차는 객관식 2차는 논술식이다. 게다가 3차라는 면접시험도 있지만 자격증 시험에서 대법원장은 개객기 입니다라고 하지만 않는다면 3차 면접시험은 그냥 통과라는 거지.
가. 우선 1차 시험과목은
1교시 : 헌법(20문제), 상법(30문제)
2교시 : 민법(40문제), 가족관계등록법(10문제)
3교시 : 부동산등기법(30문제), 공탁법(20문제)
4교시 : 민사집행법(35문제), 상업등기법(15문제)
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1,2교시 합쳐서 보고, 3,4교시 합쳐서 시험 보는데 1,2교시 100분, 3,4교시 100분이 주어진다. 그래서 1문제당 1분정도의 시간이 주어 진다고 판단하면 되는데 실제로 답안지 마킹도 해야하니깐 덜덜덜 시간이 존나 촉박하다. 난 실제로 시험장에서 마킹 못해서 우는 김치년이나 시험관하고 싸우는 게이들도 봤다.
각 과목별 문제는 5지선다형이고, 지문은 요즘 좀 길어지는 추세라 좆같아 어쨌든.
나. 어쨌든 1차 관문을 뚫고 온 합격자들은 2차라는 좆같은 것이 기다리는데,
2차 시험과목은
1교시 : 민법(시발 배점 100점)
2교시 : 형법, 형사소송법(각 배점 50점씩)
1교시 : 민사소송법(배점70점), 민사서류작성(배점30점)
2교시 : 부동산등기법(배점70점), 등기신청서작성(배점30점)
이렇게 2일에 걸쳐 시험을 본다. 이게 존나 사람 죽이는건데 2일에 걸쳐서 보니깐 첫째날 좆망테크타면 둘째날 시험에도 영향을 주는거야. 시발 난 약 3일간 잠을 못잤다.
시험 방식은 문제 갑과 을은 뭔데 무엇을 하였는데 갑이 어쩌고 자시고 어떻게 됐는데 병 시발롬이 나타나 어쩌고 저쩌고 시부랑시부랑등 사실관계를 존나게 써놓고, (1)갑과 을의 법률관계에 대하여 결론과 이유를 설명할래? 이딴식이다.
뭐 공부방법이나 자세한건 글로 표현이 좀 그렇고 시험과목은 어쨌든 저래
4. 법무사의 진로
뭐 시바 그냥 개업하는거지 진로가 뭐 있어. 단독개업을 하던가 맘이 맞는 사람들끼리 도원결의후 개업하던가, 돈없으면 선배법무사한테 팔려가 노예계약하고 존나 노예생활하던가 거의 대부분 이래
5. 법무사의 수입
제일 민감하지. 난 잘 모르겠는데 천차만별이야. 우선 취업된 법무사는 월 세후 약250만원선에서 왔다갔다 하나봐. 개업한 사람은 거지가 되거나 부자가 되거나 그러는 거지만 나는 개업을 택했지. 선배 법무사랑 의기투합하여 합동법무사사무소를 열었고, 나는 이제 영업나간지 얼마 안되서 거래처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월300은 벌어가는거 같아.
6. 마치며
왜 갑자기 이런글을 썼는지는 모르겠고, 간잽이의 다운계약서등 법무사 관련해서 비리가 많은데 다 그런건 아니고 착하고 양심적인 법무사들도 많으니깐 색안경 끼고 보는 것은 노노해
궁금한 사항 있으면 질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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