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노출훈련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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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가정 방문
"와, 굉장한 집인걸!"
"보시는 것처럼 훌륭하지는 않아요. 그저 오래된 목조 건물이라 많이 낡았어요..."
"그렇지 않은걸? 참 멋진 집이다."
"그런 것보다... 선생님. 이쪽이예요."
아이하라는 현관을 통해 집 안으로 나를 안내했다.
"어머니는 뒤뜰에 있는 별채에 계십니다. 저쪽 문으로 가면 뒤뜰로 나갈 수 있어요."
아이하라의 뒤를 따라 말해준 문으로 나가니 훌륭한 정원이 눈앞에 펼쳐졌다. 정원에는
큰 연못이 있고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 문앞에 있는 샌들을 신고 연못위로
난 돌다리를 건너 별채로 향했다.
"선생님, 이곳이에요."
"으응... 정말 멋진 집이로구나."
"어머니가 계신 이 별채도 꽤 오래된 건물이지요. 하지만 주방이나 욕실은 현대식으로
바꾸어 그리 불편하지는 않아요."
별채 앞에는 하나의 샌들만이 놓여져 있었다.
"그럼, 이리 들어가세요. 어머니는 안쪽 방에 계실거예요."
"실례합니다."
나는 샌들을 벗고 아이하라의 뒤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여기예요. 꽤 화내고 있으니 오해를 좀 풀어주세요."
아이하라는 닫혀진 문 앞에서 조그만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어머니! 선생님이 오셨어요. 들어가겠습니다."
아이하라가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고 나도 따라 들어갔다.
"실례합니다."
하지만 방 안에 아이하라의 어머니는 계시지 않았다.
"응? 아이하라. 어머니는?"
"방금까지 계셨는데... 화장실이라도 가셨나?"
그러는 순간 난 굉장한 힘으로 뒤에서 등을 눌려 바닥에 밀쳐지고 말았다.
"앗!"
몸을 가눌 겨를도 없이 바닥에 엎드리며 쓰러지고 말았다. 아픈 것을 느낄 여유도
없이 한 순간 어안이 벙벙해지고 말았다.
"선생님, 엉덩이가 훤히 보이네요."
하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손을 뒤로 돌려 걷어올라가는 스커트를 눌렀지만
기다린 듯이 억센 팔에 잡혀 등 뒤로 꺽여져 꼼짝못하게 되었다.
"이것 놔! 지금, 무얼 하는거지?"
난 지금 내 몸에 무엇이 일어나는 것인가를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단지
팔에 주어지는 엄청난 통증을 견디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다.
"그만, 아악! 그만해!"
나는 밧줄 같은 것이 손목에 휘감기는 것을 느끼고 몸부림 쳐서 벗어날로 했지만
내 팔을 잡고 등뒤로 높이 꺾어 올린 상태로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선생님, 반항하시면 더 힘들어지실 텐데요?"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그렇게 말하는 사이에 내 양손은 끈으로 단단히 고정되고 난 신체의 자유를
잃고 말았다.
"무슨 짓이야. 이러 장난 그만두지 못해?"
"장난하는 것 아니에요. 우린 진지합니다."
엎드려진 채로 있던 나의 어깨와 허리가 잡혀져 굉장한 힘으로 나의 몸이
뒤집혀지고 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앗!"
손목이 뒤집혀진 몸에 깔리면서 통증이 와 엉겁결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이하라와 그때의 남학생은 손이 뒤로 묶여 꼼짝 못하고 있는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따.
"아, 넌... 그때의... 역시, 아이하라 넌 그때..."
"그래요. 사이조 선생님."
아이하라는 비웃음을 머금은 미소를 나에게 보내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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