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5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추억 5

페이지 정보

조회 400 회 작성일 23-12-14 00:58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제 5장

봇 물터지듯한 저의 몸은 제이와 일주일에 서너번 더 관계를 가졌으며, 그때마다
제이는 사랑이니, 충성이니, 나의 몸을 다 바쳐등등 군대 용어를 총 동원해서
제가 제이의 말에 고분 고분 해지도록 만들었으며, 사실 11월이 다 지나갈때
즈음엔 저는 완전히 제이에게 빠졌으며, 제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저는 울고 웃었으며, 제이의 전화 한통에 기쁨과 희망 실망과 좌절을 맞아야
했습니다.
이젠 제이가 없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으며, 어느정도 제이의
성향을 파악했습니다. 그가 화낼때, 그가 즐거워 할때,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등등....

가령 제이가 "오늘 몇시에 만자자"라고 햇을때, 제가 "안되는데..."라는 대답을 하면
제이는 "알았어요". 라는 존대말을 쓰곤 몇일 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는 안절부절했고 수 없이 그런말을 한 제 자신을 힐책했습니다.
그리곤 제이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했어요, 다신 안 그럴께요"라는 식으로
사죄를 하면 제이는 뭘, 무슨일인데등등으로 딴청을 피웠고 저는 몇번이고 그에게
"잘 못했다. 죄송하다. 용서해 달라".등등 몇번을 머리숙여 사죄하곤 했습니다.
제가 잘못을 충분히 뉘우쳤다고 생각될 떄 제이는 저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저의 볼을 만지고, 키스를 해주었으며, 기분이 완전히 풀어지면 저와 관계를
갖곤 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제이에게 미안해했고, 죄송스러웠고, 왜 잘 못하고 있는지
알 수없었으나, 겨울이 오기전까지 제이는 이미 나의 육체며, 정신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제이는 제가 화장을 진하게 했을때, 짧은치마나 꽉끼는 청바지를 입거나,
번쩍이는 흰색 스타킹을 신었을때등 야한 모습을 했을때나 어린애들 처럼, 짧은 반반지에
긴 무스탕, 목긴 부츠를 신었을때 아주 즐거워 했으며, 만나기전엔 언제나
옷 차림에 대해 미리 연락을 주었습니다.

가령, 오늘은 눈이 올것 같으니, 짧은 가죽 반바지에 빨간 앙골라 반팔티, 흰 스타킹에
하이힐 그리곤 긴 롱 코트에 무스나 젤을 발라 올백으로 넘긴 머리에 진한 화장..
이런식으로 나를 코디했으며, 이런 모습의 저를 데리고 코트의 앞자락은
풀고 저를 종로며, 신촌으로 저를 데리고 다니곤 했습니다.
미끄러운 거리에서 하이힐을 신은 저는 제이의 팔에 매달려 걷거나 그의 허리를
꽉 잡고 걸어 갈 수 밖에 없었으며, 그가 빠르게 걷기라도 한다면 아주 곤란한
지경에 이르곤 했습니다.

제이는 저를 10대나 20대들이 즐겨찿는 락카페나, 웨스턴바등을 데리고 다니는
것을 즐겼으며, 언제나 저를 그의 오른 편에 앉히곤 저의 허벅지를 만지거나
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리곤 저의 팬티를 만져 얼마나 흥건히 젖어 있는지 확인했으며, 섹스를 하고
싶은지를 묻곤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지금 너무 쏠려요.
제이의 자지를 먹고 싶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제이는 빙긋이 웃으며,
저의 볼을 톡톡치며 "밝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안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제이는 이렇게 대답 하나까지도 저에게 가르치며 교육시켜나갔고 저는 빠르게
학습효과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해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저는 진정으로 제이를 사랑하게 되었으며,
제이는 나의 삶의 일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제이는 더이상 저를 아줌마라 부르지도 않았고 경아라는 새로운 이름을 저에게
주었으며 저에게 예쁘다 귀엽다, 아름답다. 등등의 달콤한 사랑의 말을
저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저를 무시하지도 않았고, 저의 옷차림과 악세서리, 저의 화장이며, 머리스타일에
세심히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때때로 제가 그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땐 따끔하게 저를 야단치기도하였으며,
제가 잘 했을땐 짜증이 날 정도로 저를 칭찬해주고 안아 주었습니다.

제이는 그동안 제 안에 잠자던 저의 여성을 세상밖으로 끄집어낸 고마운
분이셨습니다.
저는 그런 제이를 진정으로 사랑했으며,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진정한 핸들러였습니다.

그러던 12월 어느날 이었습니다.
눈이라도 내릴것 같던 오후였습니다.
오랬만에 경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미희와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추천59 비추천 43
관련글
  • 와이프의 결혼전 경험담 3
  • 와이프의 결혼전 경험담 2
  • 와이프의 결혼전 경험담 1
  • 여자친구의 비밀
  • 나의 어느날 - 12편
  • 알바를 좋아하는 남자 하편
  • 알바를 좋아하는 남자 중편
  • 야썰 키스방 갔다온 썰
  • 알바를 좋아하는 남자 상편
  • 야썰 새엄마와의정사신3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엄마와 커텐 2
  • 학생!!다리에 뭐 묻었어~! - 1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