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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하중타취에서 상타취까지의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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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1 회 작성일 23-12-14 00: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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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24살때 내 모습을 소개하자면

키는 평범하게 175인데 몸무게가 49kg

안경썼지 옷도 못입어 얼굴은 여드름때문에 그냥 가까이서보면 꼭 화상 입은놈처럼 보였을껄

대학도 재수까지했지만 서울 하위권 대학에 들어갔고 과내에서 존재감없는 놈으로

1년 다니고 군휴학내서 바로 입대한게 내 이전 모습일거야


군대에서 키가 좀 컸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역하고 키를 재보니 179 까지 컸더라고 

살은 61kg까지 쪘어. 

내가 군내에서 쉬는 시간을 다 헬스나 몸 보충에 썼던게 이 결과를 낳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자고 머리도 짧아지니까 여드름도 다 없어지고 얼굴에 자신감좀 붙더라

그리고 전역하고 라식수술을 받았다. 눈썹이 좀 연해서 성형외과가서 눈썹도 그리고

안경 벗으니까 사람이 달라보이더라

복학한 뒤에 옷 잘입고 인기 많은 선후배들 스타일링좀 보다가 이것저것 물어보게되고 친해지고

그 선배 집에 놀러가서 이것저것 옷 여러가지 입다보니까 나한테 잘어울리는 스타일링도 찾게됐고

알바해서 모은 돈 100만원을 두시즌동안 입을 옷에 다 투자했다.

결과는 대성공

외모에 자신이 붙으니까 내면적으로도 변화가 오더라

신입생 오티에도 적극적으로 가게되고 이제는 나 없으면 학과가 안돌아갈만큼 나를 여기저기서 부르는 사람도 많다

지금 CC는 아직 못해봤는데 연락하는 후배만 5명은 된다 그 중 2명은 술김에 먹었고



질문받는다 졸려서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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