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아내 (후속편).........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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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내 (후편)..........12부
여름 휴가가 끝나고 출근을 함으로써.......좀 전의 문란한 성 생활에서 조금씩 벗어 나기 시작 하였다.
며칠간 바쁜 회사 일로 아무도 만나지 않고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오늘은 일찍 퇴근을 하여 누님을 만나려고 빨리 집으로 돌아 왔다.
막 계단을 오르려는데 누군가 뒤에서 인사를 한다.
" 어머.....아저씨....이제 오세요..........."
뒤 돌아 보니 소미가 손에 조그만 상자를 들고 서 있었다.
" 으응....그래.....소미구나....어디 갔다오니.........."
" 네.....샤워기가 고장 나서 새것 하나 사가지고 와요............."
" 엄마는 집에 계시니............."
" 엄마는 아빠와 볼일이 있다고 아빠 만나러 나갔어요..............."
" 그럼.....집에 아무도 없겠구나..........."
" 네.............."
" 그러면 소미가 그것을 교체 할 수 있겠어............."
" 아저씨가 좀 해 주실래요..........."
" 그래.....알았다...........나는 계단으로 올라 가는데......소미는........"
" 같이 올라 가요............."
소미가 앞장 서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나는 소미 뒤를 따라 올라가며 소미의 뒷 모습을 찬찬히 훑어 보았다.
반 소매 티를 입고 밑에는 아주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긴 다리에 짧은 반바지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미의 흔들거리는 엉덩이를 바라보니 언젠가 보았던 소미의 보지가 생각이 났다.
나는 소미 보지가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 때 소미가 뒤 돌아 보지 않고 앞을 보고 올라 가며 나를 부른다.
" 아저씨..........."
" 으응....왜.............."
" 제 뒤에서 제 모습을 보며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 아니죠............."
나는 소미가 맹랑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소미의 성격에 충분히 그런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나도 소미의 반응 볼려고......엉뚱한 대답을 하였다.
" 그래.....이상한 생각 했지........."
" 어머머.....아저씨도 엉큼해........무슨 생각........"
" 말해도 돼............."
" 호호....말해 보세요.............."
" 소미 다리가 늘씬하고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어.....그리고........."
" 어머.....고마워요......그리고.....또.........."
" 그리고 또....소미 엉덩이가 참 통통 하다는 생각을 했지........"
" 어머머.....아저씨.....정말 엉큼 하셔.............."
" 또 있는데.............."
" 어머...또 있어요......뭔데요.............."
" 언젠가 보았던.....소미의 알몸을 생각 했지.....정망 예쁘더군..............."
" 어머머.....몰라요........."
소미는 그 말에 부끄러운지 계단을 뛰어 오르며 먼저 올라 가버린다.
나는 계단을 천천히 올라 가며 소미를 생각 하였다.
소미는 숫처녀일까.......아니면 남자 경험이 있을까...............
지금 집에 올라 가면 집에는 소미와 나 둘뿐이다.
무슨일이 일어 날까..........나는 은근히 무슨 일이 일어 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샤워기만 바꿔 주고 나오느냐.......아니면 소미에게 어던 구실을 만들어 접근을 하느냐.......
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새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소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한 말에 소미가 화가 났나 하고 조심 스럽게 소미를 불렀다.
" 소미.....어디있니.........."
그러자 욕실에서 아주 명랑한 소리가 들려온다.
" 아저씨......여기요......나....욕실에 있어요.....이리 오세요.........."
내가 욕실로 들어가자 소미는 벌써 연장까지 준비를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에게 샤워기 교체는 아무일도 아니다.
잠깐 만에 일을 마무리하고 손을 씻고 나오니 소미가 거실에서 웃으며........
" 벌써 다 했어요..........잘 하시네요........."
" 그래.....아저씨는 무엇이든지 다 잘한단다......지금 샤워 할거니........."
" 아녀요......마침 내가 샤워를 마치고 그게 고장이 났어요.............."
나는 더 이상 아무런 구실을 찾지 못하여 갈려고 하며...........
" 나...이만 가마.......잘있어.............."
" 어머.....아저씨...그냥 가시면 어떡해요.......시원한 주스라도 한잔 하셔야죠............."
나는 나를 잡는 소미가 무척 고마웠다.
" 그럼.....주스 말고 술이나 한잔 다오......줄 수 있니..............."
" 그럼요.......앉아 계세요............."
소미는 주방으로 드러가더니 밖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 아...아저씨.......소주 밖에 없는데.......소주 드릴까요..........."
" 그래.....아저씨도 소주를 좋아 한단다............."
잠시후 소미는 소주와 조그만 그릇에 안주를 담아 쟁반에 가지고 나온다.
소미와 나는 거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 안주가 김치찌개인데......어때요............."
" 오......김치찌개 좋지............."
" 아저씨....제가 한잔 드릴게요................"
" 오...그래....고맙구나.............."
내가 술을 마시고 잔을 내려 놓자 소미가 또 술을 따른다..
" 아저씨......한잔 더 드시고 나도 한잔 주세요..............."
" 소미도 소주 먹을 줄 알어................"
" 그럼요.....요즘 여학생들 소주를 더 잘 마셔요........한잔 주세요.............."
내가 잔을 채워 주자 소미는 주저 않고 홀짝 마셔 버린다.
그렇게 소미와 나는 잔 하나를 가지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소주 한병을 다 비워 버렸다.
나는 소미가 술이 좀 세다고 생각을 했다.
" 아저씨.....한잔 더 하실래요..............."
" 더 마시고 싶니............."
" 네......오늘 아저씨랑 한잔 하고 싶어요.............."
" 그러다....부모님 오시면..........."
" 오늘 엄마, 아빠 지방에 가셨거든요.....그래서 늦게 오실 거예요.............."
" 소주 더 있니.............."
" 사오면 돼죠..............."
" 그럼 내가 가서 사오마.............."
" 아녀요.......제가 빨리 갔다 올게요................."
" 돈 주련.............."
" 어머.....아저씨.....소주 살돈은 저도 있어요.....잠시만 계세요..............."
나는 소미가 나가자 호기심에 소미방에 들어가 보았다.
여대생 답게 방안은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책상위에 조그만 사진첩이 놓여 있었다.
나는 사진첩을 들쳐 보니 남자 하고 찍은 사진이 나왔다.
역시 남자가 있구나.....그렇다면 성 경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시 책상 서랍을 여기저기 열어 보았다.
별 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서랍을 열어 보니 조그만 상자가 하나 있었다.
나는 얼른 꺼내 열어 보았다.
" 아..............."
나는 상자 안을 보는 순간 적잖게 놀라고 말았다.
상자안에는 남성용 피임 기구인 콘돔이 들어 있었다.
나는 소미가 숫처녀가 아나라는 생각과 함께 서운 하면서도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소미가 숫처녀가 아니라면 내가 소미를 가지더라도 죄책감은 덜 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남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미 소미가 남자를 받아 들였다면.......나의 물건이 소미 몸속에 들어간다고 해서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
나는 소미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방에서 나왔다.
내가 소파에 앉자 마자 소미가 문을 열고 들어 온다.
" 아저씨.....빨리 갔다 왔죠............."
" 허허....그래.....참 빠르구나................"
소미는 주방으로 가서 잔을 하나 더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는 술을 가득 따르고는 .......
" 아저씨.....우리 건배 해요..........."
" 좋아.....그런데....뭐라고 하며 건배를 하지............."
" 그냥....해요............."
우리는 그냥 위해서를 외치며 술을 마셨다.
우리는 그렇게 건배를 외치며 주거니 받거니 또 소주 한병을 비웠다.
소미 얼굴이 제법 발그스레 해지며 더욱 요염한 끼가 흐르고 있었다.
소미가 소주 한병을 더 딴다.
" 그만 하지.....취하지 않니.............."
" 호호.....아직은 더 마실 수 있어요.....그리고 여기가 우리집인데......취하면 자면 돼죠............."
나는 소미의 사타구니를 쳐다 보았다.
짧은 바지가 탱탱하게 몸에 붙으며 허연 허벅지가 더욱 팽창하게 보인다.
아래의 보지 부분이 제법 탱탱 한게 한껏 물이 오른 20세 처녀의 보지가 눈 앞에 어른 거린다.
소미가 나의 시선을 의식 했는지 벌어진 다리를 모으며......
" 어머......아저씨......어딜 그렇게 봐요.....엉큼해......호호호..............."
" 허허허.....그래...아저씨가 미안 하구나......이해 하렴.............."
" 아저씨......제 몸매가 아름다우세요............."
" 허허...그래.....미스 코리아에 나가도 되겠구나................"
" 피.....거짓말.........."
" 정말이야.......그런데.....소미는 남자 친구가 있니................"
" 호호......그럼요......있어요.............."
" 요즘 여대생 들은 혼전 성관계에 대하여 아주 개방 적이라고 하던데.......소미도 그런 생각이야.........."
" 그럼요.....요즘은 모두들 혼전 성관계를 나쁘게 생각 하지 않아요..........
사실 요즘 숫처녀로 시집가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다 성 경험을 해보고 시집 가는거지............."
" 그렇지......요즘 여자들은 정조 관념이 희박해.............."
" 그것은 정조 관념이 희박 해서가 아니라.....사랑 하는 사람과 육체적 관계는 필수예요............."
" 그렇지만....그 사람 하고 꼭 결혼 한다는 보장도 없잖아............."
" 그건 그래요......일부 여학생들은 즐기고 보자는 식으로 많은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여자도 많아요....."
" 소미는 어떤 타입이야................"
" 저도 혼전 성관계가 나쁘다고 생각 하지 않아요........
경험을 할 수 있으면 경험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해요..........."
" 그럼.....소미도 남자 친구랑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어.............."
" 어머.....아저씨는 어떻게 그런걸 물어요............."
" 아니...그냥.....소미도 요즘 학생들과 같은가 싶어서................"
" 네......사실 저도 남자 친구와 성관계를 가졌어요............."
소미는 술을 한잔 마신다.
" 남자 친구랑 많이 했어............."
" 아녀요.......네번 정도 했어요................."
" 오래 되었어............."
" 아녀요.....지난달에 처음 허락을 했어요............."
" 그럼 그 친구에게 순결을 바쳤겠군..........................."
" 네..............."
" 재미 좋았어................"
" 모르겠어요................"
소미는 술 기운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 인지 내가 묻는말에 꼬박꼬박 대답을 해주고 있었다.
" 왜 모르겠어............."
" 처음 순결을 바치던 날은 아픈 기억만 있었고.......그리고..........."
" 그리고..............."
" 그다음에는 뭔가 느껴 지는데......남친이 사정을 해 버리더라구요.......그래서..........."
" 그래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구나............."
" 네.......나는 잘 모르지만 남친이 사정을 너무 빨리 하는 것 같았어요..............."
" 그럼 소미는 아직 섹스의 즐거움을 모르겠구나.............."
" 호호호.....아저씨도 제가 아직 어린데 벌써 그런것을 다 느끼면 어떡해요..............."
" 아저씨가 한번 느끼게 해 줄까................"
" 호호.....아저씨도 무슨 농담을................"
" 왜.............."
" 아이참.....어떻게 아저씨랑 나하고 그것을 해요......말도 안돼요............."
" 친구중에.......어른 하고 사귀는 친구는 없어.............."
" 우리 친구중에 그런애는 있어요........아저씨 나이쯤 되는 40넘은 아저씨를 사귀는 애들도 있어요......."
" 그애들이 뭐래............."
" 우리 또래의 남 학생과는 섹스 하는게 틀린데요.............."
" 그것봐........소미 친구도 나 같은 아저씨랑 섹스를 하잖아.............."
"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면 몰라도.....어떻게 바로 옆집에 사는데 우리가 그래요.........."
" 괜찮아.........아저씨가 즐겁게 해줄게.............."
나는 일어서서 탁자를 옆으로 밀어 버리고 소미 앞에 앉으며 소미의 허벅지를 손으로 스다듬어 주었다.
" 어머....아저씨.....이러시면 안돼요....어떻게.....저에게 이러실 수가........"
" 소미야.....안 되겠니..............."
" 우리는 바로 이웃인데.....어떻게 그래요.............."
" 그럼 이웃이 아니라면 소미도 아저씨와 섹스를 할 수 있는 말이네.............."
" 저도 아저씨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이것은 아니예요.......이러면 안돼요............."
" 소미야......아저씨는 지금 무척 흥분 했단다.....어쩌니.............."
" 아...아ㅡ저씨..........."
" 소미야.....아저씨는 소미가 싫다면 강제로 하지 않으마.......그렇지만 아저씨를 한번 받아 들일 수 없겠니...."
" 아...아ㅡ저씨.......정말 이러시면.........."
" 소미야.....오늘따라 우리 소미가 너무 사랑스럽구나.........소미야............."
나는 상체를 가만히 일으키며 소미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 12부 끝 -----
여름 휴가가 끝나고 출근을 함으로써.......좀 전의 문란한 성 생활에서 조금씩 벗어 나기 시작 하였다.
며칠간 바쁜 회사 일로 아무도 만나지 않고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오늘은 일찍 퇴근을 하여 누님을 만나려고 빨리 집으로 돌아 왔다.
막 계단을 오르려는데 누군가 뒤에서 인사를 한다.
" 어머.....아저씨....이제 오세요..........."
뒤 돌아 보니 소미가 손에 조그만 상자를 들고 서 있었다.
" 으응....그래.....소미구나....어디 갔다오니.........."
" 네.....샤워기가 고장 나서 새것 하나 사가지고 와요............."
" 엄마는 집에 계시니............."
" 엄마는 아빠와 볼일이 있다고 아빠 만나러 나갔어요..............."
" 그럼.....집에 아무도 없겠구나..........."
" 네.............."
" 그러면 소미가 그것을 교체 할 수 있겠어............."
" 아저씨가 좀 해 주실래요..........."
" 그래.....알았다...........나는 계단으로 올라 가는데......소미는........"
" 같이 올라 가요............."
소미가 앞장 서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나는 소미 뒤를 따라 올라가며 소미의 뒷 모습을 찬찬히 훑어 보았다.
반 소매 티를 입고 밑에는 아주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긴 다리에 짧은 반바지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미의 흔들거리는 엉덩이를 바라보니 언젠가 보았던 소미의 보지가 생각이 났다.
나는 소미 보지가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 때 소미가 뒤 돌아 보지 않고 앞을 보고 올라 가며 나를 부른다.
" 아저씨..........."
" 으응....왜.............."
" 제 뒤에서 제 모습을 보며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 아니죠............."
나는 소미가 맹랑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소미의 성격에 충분히 그런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나도 소미의 반응 볼려고......엉뚱한 대답을 하였다.
" 그래.....이상한 생각 했지........."
" 어머머.....아저씨도 엉큼해........무슨 생각........"
" 말해도 돼............."
" 호호....말해 보세요.............."
" 소미 다리가 늘씬하고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어.....그리고........."
" 어머.....고마워요......그리고.....또.........."
" 그리고 또....소미 엉덩이가 참 통통 하다는 생각을 했지........"
" 어머머.....아저씨.....정말 엉큼 하셔.............."
" 또 있는데.............."
" 어머...또 있어요......뭔데요.............."
" 언젠가 보았던.....소미의 알몸을 생각 했지.....정망 예쁘더군..............."
" 어머머.....몰라요........."
소미는 그 말에 부끄러운지 계단을 뛰어 오르며 먼저 올라 가버린다.
나는 계단을 천천히 올라 가며 소미를 생각 하였다.
소미는 숫처녀일까.......아니면 남자 경험이 있을까...............
지금 집에 올라 가면 집에는 소미와 나 둘뿐이다.
무슨일이 일어 날까..........나는 은근히 무슨 일이 일어 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샤워기만 바꿔 주고 나오느냐.......아니면 소미에게 어던 구실을 만들어 접근을 하느냐.......
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새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소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한 말에 소미가 화가 났나 하고 조심 스럽게 소미를 불렀다.
" 소미.....어디있니.........."
그러자 욕실에서 아주 명랑한 소리가 들려온다.
" 아저씨......여기요......나....욕실에 있어요.....이리 오세요.........."
내가 욕실로 들어가자 소미는 벌써 연장까지 준비를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에게 샤워기 교체는 아무일도 아니다.
잠깐 만에 일을 마무리하고 손을 씻고 나오니 소미가 거실에서 웃으며........
" 벌써 다 했어요..........잘 하시네요........."
" 그래.....아저씨는 무엇이든지 다 잘한단다......지금 샤워 할거니........."
" 아녀요......마침 내가 샤워를 마치고 그게 고장이 났어요.............."
나는 더 이상 아무런 구실을 찾지 못하여 갈려고 하며...........
" 나...이만 가마.......잘있어.............."
" 어머.....아저씨...그냥 가시면 어떡해요.......시원한 주스라도 한잔 하셔야죠............."
나는 나를 잡는 소미가 무척 고마웠다.
" 그럼.....주스 말고 술이나 한잔 다오......줄 수 있니..............."
" 그럼요.......앉아 계세요............."
소미는 주방으로 드러가더니 밖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 아...아저씨.......소주 밖에 없는데.......소주 드릴까요..........."
" 그래.....아저씨도 소주를 좋아 한단다............."
잠시후 소미는 소주와 조그만 그릇에 안주를 담아 쟁반에 가지고 나온다.
소미와 나는 거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 안주가 김치찌개인데......어때요............."
" 오......김치찌개 좋지............."
" 아저씨....제가 한잔 드릴게요................"
" 오...그래....고맙구나.............."
내가 술을 마시고 잔을 내려 놓자 소미가 또 술을 따른다..
" 아저씨......한잔 더 드시고 나도 한잔 주세요..............."
" 소미도 소주 먹을 줄 알어................"
" 그럼요.....요즘 여학생들 소주를 더 잘 마셔요........한잔 주세요.............."
내가 잔을 채워 주자 소미는 주저 않고 홀짝 마셔 버린다.
그렇게 소미와 나는 잔 하나를 가지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소주 한병을 다 비워 버렸다.
나는 소미가 술이 좀 세다고 생각을 했다.
" 아저씨.....한잔 더 하실래요..............."
" 더 마시고 싶니............."
" 네......오늘 아저씨랑 한잔 하고 싶어요.............."
" 그러다....부모님 오시면..........."
" 오늘 엄마, 아빠 지방에 가셨거든요.....그래서 늦게 오실 거예요.............."
" 소주 더 있니.............."
" 사오면 돼죠..............."
" 그럼 내가 가서 사오마.............."
" 아녀요.......제가 빨리 갔다 올게요................."
" 돈 주련.............."
" 어머.....아저씨.....소주 살돈은 저도 있어요.....잠시만 계세요..............."
나는 소미가 나가자 호기심에 소미방에 들어가 보았다.
여대생 답게 방안은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책상위에 조그만 사진첩이 놓여 있었다.
나는 사진첩을 들쳐 보니 남자 하고 찍은 사진이 나왔다.
역시 남자가 있구나.....그렇다면 성 경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시 책상 서랍을 여기저기 열어 보았다.
별 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서랍을 열어 보니 조그만 상자가 하나 있었다.
나는 얼른 꺼내 열어 보았다.
" 아..............."
나는 상자 안을 보는 순간 적잖게 놀라고 말았다.
상자안에는 남성용 피임 기구인 콘돔이 들어 있었다.
나는 소미가 숫처녀가 아나라는 생각과 함께 서운 하면서도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소미가 숫처녀가 아니라면 내가 소미를 가지더라도 죄책감은 덜 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남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미 소미가 남자를 받아 들였다면.......나의 물건이 소미 몸속에 들어간다고 해서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
나는 소미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방에서 나왔다.
내가 소파에 앉자 마자 소미가 문을 열고 들어 온다.
" 아저씨.....빨리 갔다 왔죠............."
" 허허....그래.....참 빠르구나................"
소미는 주방으로 가서 잔을 하나 더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는 술을 가득 따르고는 .......
" 아저씨.....우리 건배 해요..........."
" 좋아.....그런데....뭐라고 하며 건배를 하지............."
" 그냥....해요............."
우리는 그냥 위해서를 외치며 술을 마셨다.
우리는 그렇게 건배를 외치며 주거니 받거니 또 소주 한병을 비웠다.
소미 얼굴이 제법 발그스레 해지며 더욱 요염한 끼가 흐르고 있었다.
소미가 소주 한병을 더 딴다.
" 그만 하지.....취하지 않니.............."
" 호호.....아직은 더 마실 수 있어요.....그리고 여기가 우리집인데......취하면 자면 돼죠............."
나는 소미의 사타구니를 쳐다 보았다.
짧은 바지가 탱탱하게 몸에 붙으며 허연 허벅지가 더욱 팽창하게 보인다.
아래의 보지 부분이 제법 탱탱 한게 한껏 물이 오른 20세 처녀의 보지가 눈 앞에 어른 거린다.
소미가 나의 시선을 의식 했는지 벌어진 다리를 모으며......
" 어머......아저씨......어딜 그렇게 봐요.....엉큼해......호호호..............."
" 허허허.....그래...아저씨가 미안 하구나......이해 하렴.............."
" 아저씨......제 몸매가 아름다우세요............."
" 허허...그래.....미스 코리아에 나가도 되겠구나................"
" 피.....거짓말.........."
" 정말이야.......그런데.....소미는 남자 친구가 있니................"
" 호호......그럼요......있어요.............."
" 요즘 여대생 들은 혼전 성관계에 대하여 아주 개방 적이라고 하던데.......소미도 그런 생각이야.........."
" 그럼요.....요즘은 모두들 혼전 성관계를 나쁘게 생각 하지 않아요..........
사실 요즘 숫처녀로 시집가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다 성 경험을 해보고 시집 가는거지............."
" 그렇지......요즘 여자들은 정조 관념이 희박해.............."
" 그것은 정조 관념이 희박 해서가 아니라.....사랑 하는 사람과 육체적 관계는 필수예요............."
" 그렇지만....그 사람 하고 꼭 결혼 한다는 보장도 없잖아............."
" 그건 그래요......일부 여학생들은 즐기고 보자는 식으로 많은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여자도 많아요....."
" 소미는 어떤 타입이야................"
" 저도 혼전 성관계가 나쁘다고 생각 하지 않아요........
경험을 할 수 있으면 경험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해요..........."
" 그럼.....소미도 남자 친구랑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어.............."
" 어머.....아저씨는 어떻게 그런걸 물어요............."
" 아니...그냥.....소미도 요즘 학생들과 같은가 싶어서................"
" 네......사실 저도 남자 친구와 성관계를 가졌어요............."
소미는 술을 한잔 마신다.
" 남자 친구랑 많이 했어............."
" 아녀요.......네번 정도 했어요................."
" 오래 되었어............."
" 아녀요.....지난달에 처음 허락을 했어요............."
" 그럼 그 친구에게 순결을 바쳤겠군..........................."
" 네..............."
" 재미 좋았어................"
" 모르겠어요................"
소미는 술 기운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 인지 내가 묻는말에 꼬박꼬박 대답을 해주고 있었다.
" 왜 모르겠어............."
" 처음 순결을 바치던 날은 아픈 기억만 있었고.......그리고..........."
" 그리고..............."
" 그다음에는 뭔가 느껴 지는데......남친이 사정을 해 버리더라구요.......그래서..........."
" 그래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구나............."
" 네.......나는 잘 모르지만 남친이 사정을 너무 빨리 하는 것 같았어요..............."
" 그럼 소미는 아직 섹스의 즐거움을 모르겠구나.............."
" 호호호.....아저씨도 제가 아직 어린데 벌써 그런것을 다 느끼면 어떡해요..............."
" 아저씨가 한번 느끼게 해 줄까................"
" 호호.....아저씨도 무슨 농담을................"
" 왜.............."
" 아이참.....어떻게 아저씨랑 나하고 그것을 해요......말도 안돼요............."
" 친구중에.......어른 하고 사귀는 친구는 없어.............."
" 우리 친구중에 그런애는 있어요........아저씨 나이쯤 되는 40넘은 아저씨를 사귀는 애들도 있어요......."
" 그애들이 뭐래............."
" 우리 또래의 남 학생과는 섹스 하는게 틀린데요.............."
" 그것봐........소미 친구도 나 같은 아저씨랑 섹스를 하잖아.............."
"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면 몰라도.....어떻게 바로 옆집에 사는데 우리가 그래요.........."
" 괜찮아.........아저씨가 즐겁게 해줄게.............."
나는 일어서서 탁자를 옆으로 밀어 버리고 소미 앞에 앉으며 소미의 허벅지를 손으로 스다듬어 주었다.
" 어머....아저씨.....이러시면 안돼요....어떻게.....저에게 이러실 수가........"
" 소미야.....안 되겠니..............."
" 우리는 바로 이웃인데.....어떻게 그래요.............."
" 그럼 이웃이 아니라면 소미도 아저씨와 섹스를 할 수 있는 말이네.............."
" 저도 아저씨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이것은 아니예요.......이러면 안돼요............."
" 소미야......아저씨는 지금 무척 흥분 했단다.....어쩌니.............."
" 아...아ㅡ저씨..........."
" 소미야.....아저씨는 소미가 싫다면 강제로 하지 않으마.......그렇지만 아저씨를 한번 받아 들일 수 없겠니...."
" 아...아ㅡ저씨.......정말 이러시면.........."
" 소미야.....오늘따라 우리 소미가 너무 사랑스럽구나.........소미야............."
나는 상체를 가만히 일으키며 소미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 1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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