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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몸부림[소프트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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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2 회 작성일 23-12-14 00: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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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차의 수입 페어를 개최중인 동경의 국제 무역센터 회장에는 젊은 손님들의 열기가 넘치고 있었다.

가을부터 겨울철에 걸쳐 동양상사가 수입할 예정인 미국과 유럽의 신형 스포츠 카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었다.

어느 스포츠 카에도 젊은이들이 둘러싸 황홀한 듯 바라보면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더욱 한숨을 쉬게 되는 것은 스포츠 카 뿐만 아니라 비키니 수영복 모습으로 스포츠 카 옆에 서 있는 모델 때문이었다.

모델은 전문 모델이 아니고 모두가 전문 대학생인 아르바이트였다.
말라빠진 전문 모델에 비하면 아르바이트인 저눈 대학생들은 통통하게 살이 붙어 있어 건강미가 넘쳐 있었다.

그녀들을 면접하여 채용한 사람은 경리부 계장인 미야타 켄타로였다.
수입페어 회의에 과장 대리로 출석하여 전문 모델보다는 전문 대학생인 아르바이트가 신선하지 않겠는가 하고 의견을 폈으나 아예 그대로 밀고 나갔던 것이다.

누구도 그러한 고약한 일을 떠맡으려는 사람은 바쁜 상사에는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미야타는 전문 대학생을 면접하여 기간 중에만 아르바이트로서 채용하였다. 그리고 진행상 10 일간의 기간 동안 회장에 파견되어 전문 대학생들을 감독하게 되었던 것이다.

전문 대학생들은 사복으로 회의장에 나와서 갱의실에서 비키니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그 전문 대학생들의 사물을 관리하는 것도 미야타의 할 일이었다.

관리하고 하더라도 전문 대학생들로부터 로커의 열쇠를 맡아두었다가 일이 끝나면 열쇠를 되돌려 주면 되는 것이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각선미를 손님에게 내보이는 일을 지월한 아가씨들이었기 때문에 전문 대학생들은 별로 얼룩을 붉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미야타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사복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가슴과 풀숲 같은데를 미야타에게 감추려는 아가씨는 없었다.

아르바이트로 채용한 아이들은 모두 18명 모두 전문 대학생이었으므로 18 세에서 20세까지이다. 이먀타는 그 배짱 좋은 데 감탄했다.

첫날부터 3 일 동안은 아무런 일없이 지났으나 4 일째에 약간의 사고가 있었다. 미주자와 가오리란 아가씨의 로커에서 팬티를 누군가에게 도난당한 것이었다.

훔친 사람은 같은 로컹에 있었던 미주자와 가오리의 원피스 사복과 핸드백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었다. 팬티만을 겨냥한 변태적인 도적이었다.

로커의 열쇠를 맡고 있던 미야타는 곤란한 입장에 빠졌다. 아르바이트 전문 대학생들이 불쾌한 눈초리를 미야타에게 보낸 것으로도 입장이 안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 도둑놈 같으면 팬티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핸드백 안에 있는 현금을 노렸을 것이다. 아이 째째해."

미즈자와 가오리는 비난하듯 미야타를 눈흘겨 보았다.

그러나 뭐라고 말하더라도 미야타에게는 마음가는 데가 없었다. 그렇다고 온종일 로커를 지키고만 있을 수는 없다.

"비키니 수영복의 팬티를 입고 가겠으니 별로 곤란할 것은 없지만 변태 도적이 득실거리고 있어서야 안심할 수 없지 않아요."

가오리는 어디까지 팬티를 도난당한 것은 미야타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었다.

"미야타 씨는 모를런지 모르지만 팬티를 도난당했을 때의 여자의 기분이란 실로 참을 수 없는 거에요. 만약 독신인 남자가 훔쳐가서 기분 나쁘게 냄새라도 맡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니 모골이 오싹해요."

다른 전문 대학생이 말했다.

"아이구 그런 소리 하지 말아 소름이 끼쳐요."

"기분 나빠 나 한기가 들어."

"야, 가오리. 수영 팬티 말고 미야타의 팬티를 빌려입고 가면 어때."

"그만 두는게 좋아요. 임신이라도 해 버리면 어떻게 해."

"헛허 임신이라니 헛허."

로커 룸은 순식간에 젊은 아가씨들의 떠들어대는 소리에 지하철에서처럼 떠들썩했다.

미야타는 돌아가는 길에 자기 돈으로 가오리에게 팬티를 변상해 주고 식사를 대접해 준다고하고 겨우 기분을 돌려 주었다.

"기왕이면 기분 전환으로 한 잔 사 주세요."

가오리는 단번에 입을 열었다. 어떻게 보더라도 미성년으로 술 같은 것을 마실 연령이 아니다.

술이 있는 어른들의 세계에 호기심이 눈가에 가득차 있었다.

"좋아요. 가벼운 맥주 정도면 쓰러지지 않겠지?"

미야타는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구 좋겠네. 가오리 나도 팬티를 도난당했으면 좋았을 걸 어짜피 누렇게 되어 있는 참인데 말이야."

한 아가씨가 되받듯이 말하자 또다시 로커룸은 아가씨들의 목소리로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시끌시끌했다.

"모두 저녁 대접을 하고 싶지만 회사의 경비로 사 줄 수가 없어서 내돈으로 사 준다면 나는 파산해 버려요. 나쁘게 생각지 말아요."

미야타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말했다.

여자 손님뿐인 여성 의류 전문점에 더우기 여자의 속옷 매장에서 팬티를 고르는 데 함께 간다는 것은 상당히 목이 타는 일이었다.

빨리 골라 주면 좋겠는데 하는 미야타의 기분과는 아랑곳없이 가오리는 천천히 골랐다.

"이것과 저것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이것도 귀엽고 그렇다고 해서 이쪽의 것도 물결 장식이 좋아요....."

가오리에게 두 개의 팬티를 사 주도록 졸라대어 미야타는 결국 양쪽다 사 주겠다고 말해 버렸다.

매장의 점원에게 째째하네요 하는 눈초리를 보이게 되어서는 견딜수 없는 것이다.

가급적 빨리 매장에서 빠져나오고 싶어서 두 개를 모두 사 주겠다고 한 것이었다.

"아이 좋아라 낡은 팬티를 훔친 도적에 감사해야지."

가오리는 잘됐다 하는 얼굴을 했다.

그 점포를 나와서 긴좌에서 프랑스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미야타는 맥주 2벙을 계속해서 마른 목구멍에 들이켰다.

가오리도 빠른 속도로 그라스를 비웠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한 사람의 몫을 취급받고자 등골을 쭉 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음주법이다.

"아직 술과 남자가 너무 빠르지 않은가?"

묘한 쇼핑에 따라간 울분을 푸는 것처럼 미야타는 말했다.

"아이들 취급은 안해 줬으면 좋겠어요. 술이나 남자에게 망설이는 개구장이가 아니에요."

가오리는 턱을 내밀면서 함께 툭 튀어나온 가슴도 내밀었다. 가슴의 부푼 언덕만은 분명이 온전한 어른이었다.

============================= 다음에 계속됩니다. ===============

우선 야한 글을 기대하셨던 님들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이 글은 하드한 글이 아니라 소프트한 글입니다.
회사원인 남자와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어린(?)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가을의 이 멋진 날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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