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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탈렌트 혜리의 악몽(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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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0 회 작성일 23-12-13 23: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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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 너무 늦게 나와서 죄송합니다. 워낙 게으른데다가 요즘 너무 주위가 바쁘게 돌아가다보니(전 한가한데...^^;).. 게다가 앞에 글싣는 차례를 올렸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그대로 하고 싶지도 않고 뒤죽박죽으로 쓰게 될것도 같고.. 웬 횡설수설 ^^;
아무튼 졸작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뭐라 하지는 마세요. (여전히^^;로.....)



5. 음란 : 황혼에서 새벽까지

어느덧 한낮의 태양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문이 열리면서 한 사내가 들어왔지만 그의 머리 뒤로 비추는 강렬한 태양이 그의 얼굴에 역광을 만들어내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곤 다시 여러 명의 사내들이 그 뒤를 따랐다.
"오호!. 드디어 깨어나셨군. 그래 잠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혜리는 흥분으로 가빠진 숨을 가누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제발,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 도대체 내게 뭘 원하는 거예요? 나한테 이러는 거예요? 아니, 돈이 필요하세요? 돈은 달라는데로 얼마든지 드릴께요. 제발 절 보내주세요!"
리더 격인 사내가 다가와 한 손으로 혜리의 턱을 붙잡아 시선을 자신에게로 고정시켰다. 그의 얼굴에 나있는 흉터는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무섭고 역겨웠다. 사내는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얼굴 가까이에 대고는 히죽거리며 말했다.
"돈? 이봐 아가씨, 우리가 뭐 거진 줄 알아. 이거 시골 사람이라고 고상한 아가씨께서 너무 우릴 무시하는 모양인데."
"형님. 그냥 저 새파란 암코양이를 또한번 조지죠? 아예 우리 말을 못알아듣는 것 같은데요"
"싫어요! 날 놔줘요! 내가 없어진 걸 알면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그 전에..헉!"
사내는 갑자기 그녀의 긴 머리칼을 움켜쥐고서는 자신 쪽으로 끌어 당겼다.
"얼어죽을 경찰. 이 아가씨가 뭘 착각하는 모양인데. 여긴 아무도 모르는 곳이지. 하느님이라도 이 저주받은 곳은 모른다고. 우린 쥐도 새도 모르게 널 앲앴을 수 있지. 암 그걸 누가 알겠어? 안그래 동생들"
"흐흐흐. 물론이죠. 형님 이 곳에서 사라진 놈은 털끝 하나 찾을 수 없었죠"
그녀의 어깨가 가늘게 떨리더니 이윽고 작은 흐느낌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내가 두툼한 입술 사이로 번들거리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귓바퀴를 핥자 그녀는 흐늘거리는 징그러움에 몸을 떨었다.
"온전하게 돌아가고 싶으면 날 화나게 만들지 말라구. 넌 예쁜 계집애니까 그 몸뚱아리로 우릴 얼마든지 기분좋게 만들 수 있어. 뭐 처녀도 아니었잖아. 처녀도 아닌 주제에 몸을 아낄 필요가 뭐 있어. 바보같이 굴지 말라고 넌 영리한 계집애란 걸 난 첫 눈에 알수 있었다고"
"싫어요! 흑흑흑"
사내는 흐느끼는 그녀를 만족스럽게 바라보았다. 정말 눈처럼 흰 피부다. 이런 미녀를 이렇게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이제 이 년은 조금만 있으면 발밑에 엎드려 살려달고 애걸을 할 것이다. 아마 내 오줌이라도 마시려 들 걸. 사내의 마음 속엔 눈 앞의 이 순결한 여자가 서서히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강한 욕망이 들끓었다. 그런 것을 구경한다는 것은 그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이었다.
그녀의 구슬같은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사내는 계속 지껄여댔다.
"그만 울어. 난 우는 건 질색이야. 난 아직 널 죽인다는 말을 하지 않았어. 너의 멋진 엉덩이와 젖가슴을 없애기에는 너무 아깝단 말이야. 대신 네 육체에 뜨거운 피가 흐르게 놔두고 많은 놈들이 네 몸을 더럽히게 하고 싶어. 그럴려면 사창가에 내다 팔아야 하겠지. 더러운 성병 환자들이 우글거리는 제일 싸구려 사창가에다 널 내다 팔고 싶단 말이야. 아마 하루에도 수 십명이 니 몸뚱아리를 타고 헉헉 대겠지. 그리고 넌 그들의 씨앗으로 애비없는 자식을 니 뱃속에 가득 채워 넣게 될거야. 걔도 과연 널 닮아서 예쁠까? 아님 성병에 걸린 후레자식의 아들이라서 사지가 제대로 붙어 있기나 할까? 니 년의 이 좋은 몸뚱아리를 부퉁켜 안고 사는 그들에게는 아주 멋진 선물이 될거야. 그 소굴에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온다는 것은 영영 불가능해"
"아악! 안돼요! 제발 그러지 말아요!.엉엉"
이제 아예 그녀는 통곡을 하기 시작했다. 이 예쁘고 딸같은 여자애가 살려달라고 몸부림치기 시작하는구나. 사내가 서서히 그녀의 맨 젖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그는 두 눈으로 그것을 찬찬히 뜯어 보았다. 정말 풍만하고 아름다운 젖가슴이었다.
"난 말이지 이렇게 아름다운 젖가슴은 여지껏 본적이 없었어"
그의 눈은 이미 욕망으로 번득이고 있었다. 그는 눈 앞에서 흔들리는 젖가슴을 쓰다듬다가 갑자기 거칠게 움켜 쥐었다. 너무 난폭하게 움켜 쥐는 바람에 그녀는 고통에 못이겨 얼굴이 일그러졌다.
"이걸 도려낼까? 이 탐스런 젖가슴을 잘라내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 예쁜 가슴이 네 몸뚱아리에서 떨어져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 그 가느다란 허리가 더 이상 이 큰 젖가슴에 눌리는 불쌍한 일은 없어질테지."
"아뇨! 안돼요! 제발"
그녀는 얼른 고개를 흔들었다. 그녀는 더 이상 그의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그대신 두려움에 떨면서 울면서 애원하기 시작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뭐든지 하겠어요!. 시키는대로 뭐든지 하겠다고요!"
"시키는대로 뭐든지 하겠다고? 그럼 우리 말을 잘 들을거야?"
그녀는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온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좋아. 잘 생각했어. 네가 그 멋진 육체로 우리를 즐겁게만 해준다면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아무 일도 없을거야. 좋은게 좋은거 아냐"
사내는 갑자기 두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쥐고 흔들다가 거기에다 입을 갖다댔다. 혜리는 자신의 젖꼭지가 사내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몸을 뒤틀었다. 밤새 사내들의 손에 함부로 다뤄진 가슴은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그럴수록 사내는 더 집요하게 그녀의 핑크빛 젖꼭지를 빨아댔다. 이윽고 사내는 숨이 차는지 고개를 처들고 욕정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그녀를 보다가 근처의 소파에 다시 털썩 주저 앉았다.
어느새 혜리의 손과 발에 묶였던 줄이 풀려났다. 그녀는 손이 욱씬거리는 것 같았지만 한결 편해진 기분이 되었다.
"무릎 꿇어"
사내는 두 다리를 넓게 벌리면서 다리 사이를 가리켰다. 혜리는 순순히 사내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사내의 다리 사이는 불룩 솟아 있었다. 너무 부풀어 올라 옷이 터질 것 같았다. 사내는 큼직한 손으로 사타구니를 스스로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하겠다고 했지"
그녀는 끄덕였다. 하지만 고개는 돌려 보렸다.
"고개를 돌리지 마. 여기를 보란 말이야"
사내는 재미있다는 듯이 야비한 웃음을 흐히면서 그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 위에다 올려 놓았다.
"그럼 우선 네 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 한번 보자. 만일 형편 없다면 내 동생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 자, 네 손으로 바지를 벗겨봐. 오랄 섹스란 말 들어봤겠지."
그녀의 두 눈을 적시고 있던 눈물은 이제 말라 있었다. 그녀는 겁먹은 눈으로 아래를 내려 보다가 손바닥 밑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가만히 쥐어 보았다. 그것은 나무토막처럼 단단하고 엄청 큰 것 같았다. 혜리가 살며시 그것을 쥐었다 폈다 하자 사내는 기분이 좋은지 두 눈을 스르르 감았다.
"그래 어서 지퍼를 내려봐."
혜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잘 알았다. 혜리는 떨리는 손을 억지로 진정시키며 사내의 바지 지퍼를 밑으로 내렸다. 지퍼가 끝까지 내려가자 사내는 아예 허리띠까지 풀어 버렸다. 그리고 팬티와 바지를 한꺼번에 무릎 아래까지 끌어 내렸다.
사내의 사타구니는 온통 시커먼 털로 덮여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팔뚝만한 것이 힘차게 솟아 있었다. 온통 힘줄과 핏줄이 튀어 나온 그것은 너무 흉물스럽고 무서웠다. 그녀는 얼른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런 혜리의 모습을 보던 사내는 야비한 웃음을 지었다.
"뭐하고 있는 거야? 뭘 우물쭈물하고 있어?"
그가 큼직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눌렀다. 혜리의 머리가 앞으로 숙여졌고, 사내의 흉칙한 물건이 입술에 닿는 순간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사내는 더욱 거칠게 혜리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에 박아댔다. 숨이 막혀 왔다. 그녀의 입이 한없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녀의 조그만 입으로 품기에는 너무 컸다. 사내는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잡고 사정없이 그대로 눌렀다.
사내의 커다란 물건이 입 속에 밀려 들어오자 또다시 숨이 막혀왔다. 순간적으로 그녀는 그것을 깨물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럴수 없었다. 비록 치욕스러운 시간이었지만 혜리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스스로를 진정시켰다. 온전하게 그녀가 이 곳을 빠져 나갈 방법은 최선을 다해 그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길뿐이다. 이건 그녀가 원해서 하는 섹스가 아니다. 단지 무지막지한 폭력일 뿐이다.
오랄의 경험이 전혀 없는 혜리로서는 그녀는 굵고 단단하게 발기한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감이 안왔다. 하지만 그녀는 입 안 가득한 이 정복자의 물건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서 두 손으로 사내의 자지의 밑둥까지 움켜쥐고 규칙적으로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그의 커다란 자지를 빨아대었다.
잠시후 사내가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말했다.
"아니지. 이건 너무 싱거운데. 너무 자유로운 것 같아. 넌 지금 혀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손으로 끝장보려는 뻔한 수작을 부리는군. 이래서는 진정한 너의 실력을 알수 없지."
알았다는 듯이 다른 사내가 뒤에서 그녀의 두 손을 모아 잡아 청테잎으로 묶어 버렸다.
"아~ 아파요"
"가만히 있어봐. 이제 제대로 된 것 같군. 다시 시작해 보실까. 아가씨"
그녀의 두 손이 모두 묶여 버려 오로지 입과 혀로만 어떻게든 사내를 만족시켜야 했다.
"으으으."
사내는 자지 끝에 모이는 기분을 최대한 억누르면서 말했다.
"정말 좋군. 좋은 솜씨이야. 좋아. 넌 타고난 자질이 있어. 이러니 사내들의 귀여움을 받고 살지. 안그래? 우리의 예쁜 아가씨"
이미 그녀의 예쁜 입에 사내의 자지가 가득 차 있어서 눈물이 가득 고인 큰 두 눈으로 사내의 말에 대신 답을 했다. 사내는 그녀의 표정에 만족했다. 그녀가 숨이 막혀 헉헉거리는 것도, 그 예쁜 얼굴에 치욕의 눈물이 흐르는 것도, 심지어 그녀의 조그마한 입이 커다랗게 벌어져 버린 것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좋아, 정말 좋아...그래 계속해. 옳지...헉..그래 그렇게..."
사내는 혜리의 머리를 더 낮춰 자신의 축 늘어진 두 개의 구슬까지 내렸다. 혜리는 순간적으로 이 야만적인 짐승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본능적으로 깨닫았다. 사내는 자세를 더 뒤로 숙여 좀더 그녀가 편하게 자신의 축 늘어진 구슬을 잘 핥을수 있도록 만들었다. 혜리는 사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혜리의 혀가 아래에서 위쪽으로 한번씩 핥아올 때마다 그녀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성난 물건이 그녀의 이마를 때렸다. 잠시동안 그녀의 앙증맞은 핑크빛 혀는 사내의 자지뿐만 아니라 그의 사타구니 사이 사이를 골고루 핥아대며 돌아다녔다. 이 모든 음란한 광경은 정면에 위치한 세 대의 비디오 카메라에 낱낱이 담겨지고 있었고, 그 중 한 대는 오물거리는 그녀의 입 부분을 집중적으로 클로즈업해대었다.
또다른 카메라가 그녀의 뒤쪽에 설치되었다. 둥글고 탄탄한 엉덩이가 바르르 떨고 있었다. 묵직한 엉덩이 사이로 갈라진 틈이 한층 뚜렷하게 스크린에 나타났다. 뒤쪽에서 한 남자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정말, 멋진 몸매야. 이거 묵직한데, 이런걸 백만불짜리 엉덩이라고 하는거군. 헤헤헤 누나 몸은 온통 돈덩어린데 그래. 얼굴도 예쁘고. 이 흔들리는 젖가슴하며..어휴"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진수였다. 그 악마같은 놈이 나타난 것이다. 순간 혜리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올라 그 악마를 돌아 보려했지만 앞쪽의 사내가 그녀의 머리를 움켜쥐고서 놓아주질 않았다.
"이봐 지금 상대는 나란 말이야. 저 어린 놈이 무슨 짓을 하든 그냥 두란 말이야. 넌 하던 일이나 계속하면 돼"
진수는 살집좋은 그녀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간혹 그 계곡의 갈라진 틈을 문대곤 했다. 그때마다 그녀의 몸은 움찔움질거렸다. 하지만 혜리는 진수의 손에 묻혀져 있는 진득한 액체의 정체를 알 리 없었다. 그리고 잠시후 이 진득거리는 액체가 만들어낼 그 마술같은 위력은 순진한 혜리로서는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진수는 그녀의 갈라진 틈새로 끈적거리는 액체를 슬그머니 계속 쑤셔 넣었다.
이제 그녀의 보드라운 속살을 감추고 있던 울창한 음모도 좌우로 벌려져 안쪽으로 사내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어휴. 이 예쁜 보지 좀 봐. 어젯밤 그렇게 형들에게 시달렸으면서도 시치미 뚝 떼고 입다물고 있네. 정말 누나처럼 앙증맞은 보지네. 귀엽다. 빠알게 잘 익은게 정말 먹음직스럽다. 누나"
진수는 음탕한 말로 혜리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손가락으로 엉덩이 사이에 갈라진 틈새를 서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혜리는 알 수 없는 기분에 휩싸이면서 본능적으로 그가 쉽게 쓰다듬을 수 있게 엉덩이를 그쪽으로 내밀었다.
"어라. 이 보지 봐라. 이젠 날 잡아줍소하며 오물거리기까지 하네. 혜리 누나. 누나는 보기보단 색스러운데. 안그래요? 형님들"
진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 틈새를 핥아나갔다. 그러면서 자신의 혀 끝에 맺힌 끈적한 액체의 방울을 조심스럽게 그녀의 몸 속으로 집어 넣고 나머지는 그녀의 보지를 빨면서 자신이 먹어댔다.
"쭙쭙......."
아래 위에서 동시에 빠는 소리가 질퍽하게 들렸다. 귀여운 클리토리스가 조그마하게 몸을 내밀었다. 진수는 귀엽다는 듯이 그것을 혀로 굴려가며 간지럽혔다.
"으음."
그녀의 몸에서 이내 반응이 왔다.
"이거 대단히 민감한 물건이네. 어라 점점 커지는데.. 이러다 둘째 형 거보다 더 커지겠다. 그럼 둘째 형이 쪽팔릴텐데. 히히"
진수는 손가락 하나를 질구멍 속으로 깊숙히 밀어 넣고선 천천히 돌려가면서, 오똑선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물고 혀로 괴롭혔다.
"으음....아......."
혜리는 터져나오는 쾌감에 엉덩이를 진수의 머리 쪽으로 강하게 밀어 붙였다. 동시에 입 안의 자지 역시 한껏 강하게 빨아댔다. 그녀의 의식과는 전혀 관계없는 음탕한 행동이 자신도 모르게 시작되고 있었다..
"허억! 웁!"
갑자기 뒤쪽에서 진수가 그녀의 튀어나온 돌기를 이빨로 문채 손가락 2개를 모아 단번에 밀어 넣었다. 예상치 못한 침입에 혜리는 몸을 앞으로 빼어 사내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가 몸을 앞으로 내뺄때면 입 속의 자지가 거의 식도 안으로까지 넘나드는 것 같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진수는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그리고는 세 개의 손가락을 둥그렇게 말아 펌프질하는 속도를 서서히 증가시켰다. 혜리는 아랫도리를 타고 무언가 모를 끈적한 느낌이 몸 속 깊숙한 곳으로부터 솟아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읍.읍.."
하지만 목구멍 속에서 치켜 오르는 쾌감의 숨소리가 사내의 커다란 자지에 막혀 밖으로 뛰쳐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이러다가는 정말 질식해 죽을 것만 같았다. 혜리는 눈 앞이 아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으으으 간다!.."
그 순간이었다. 혜리의 입으로 서비스를 받던 사내는 의자에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머리를 양손으로 움켜잡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속으로 과격하게 펌프질하기 시작했다. 땀에 젖은 고환이 아래턱을 때릴 때까지 힘차게 힘차게 피스톤질을 해댔다. 혜리는 입이 얼얼했다. 이윽고 입 안에서 사내의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 같더니 그녀의 목구멍 속으로 뜨거운 액체가 발사되는 것이 느껴졌다.
"으윽! 자 마시라구. 넘기라구. 한방울이라도 흘리는 날에는 으으윽"
사내는 혜리의 뒷머리를 자신의 하복부에 꽉 밀착시켜 자신이 쏟아 부은 정액이 모두 그녀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도록 잡고 있었다. 혜리는 하복부에 느껴지는 쾌감보다는 숨이 막혀 헐떡거렸다. 사내는 마치 치약을 짜내듯 마지막 한 방울까지 그녀의 목구멍에 짜내고는 혜리의 얼굴에 자신의 움추려 든 것을 문질렀다. 이미 지난 밤에 다 쏟아서인지 사내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유를 얻은 그녀의 입에서는 큰 한 숨소리가 흘러 나왔고, 벌어진 입가로 타액과 정액이 어울어져 흘러 내렸다.
혜리는 넋이 나간 것처럼 눈이 풀려있었다. 살짝 벌려진 입사이로 정액이 흐르고 사내는 그것을 다시 자신의 성기로 그녀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입은 마치 아기가 젖을 물 듯 사내의 자지를 물고는 자지 끝에서 떨어지는 방울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깨끗이 받아 먹었다.
그녀의 붉은 입술은 정액과 타액으로 범벅이 된 사내의 자지를 정성껏 빨아대었고 혀로는 방울방울 마지막 정액까지 깨끗이 핥아 먹었다. 사내는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바치고 다른 손을 그녀의 입 속에 넣어 후비며 자신의 분비물이 모두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 것을 확인하고서는 손가락을 그녀의 기다란 머리카락에 닦아내며 말했다.
"그래. 정말 대단한 솜씨였어. 넌 정말 멋진 입을 가졌어. 아가씨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된 셈이야. 이거 다시 봐야 되겠군. 얌전한 줄로만 알았는데. 흐흐흐 예쁜 아가씨, 지금부터는 너도 충분히 즐겨보라고"
앞쪽에서 사내가 떨어져 나가자 뒤쪽의 진수의 행동은 보다 자유로와졌다. 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져 갔다. 손이 파고 들때마다 마찰에 의해 철썩거리는 소리가 그녀를 더욱 음탕하게 자극시켰다.
"우우욱"
혜리는 자신의 흥분이 주위의 사내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부끄러워서 이를 악물고 쾌감을 참아나갔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주인의 의지를 전혀 따르려고 하지 않았다. 그녀는 머리를 땅에 박고서는 더욱더 엉덩이를 위로 치켜 올리기 시작했다. 몇 분동안 수 백번의 펌프질이 계속되었고 마침내 혜리의 구멍에서는 많은 양의 애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진수의 손이 보지에서 빠져나갈 때마다 그녀의 구멍에서는 소나기처럼 물이 튀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녀는 생애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절정의 꼭대기에 올라섰다. 아직껏 이렇게 진한 느낌은 없었다. 그녀는 온몸이 하늘을 날아 붕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번지점프를 하듯 한없이 아래로 추락해 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도저히 이 주체할 수 없는 엄청난 쾌락을 멈출 수 없었다. 아니 이대로 영원히 자신 곁에 붙들어 두고 싶었다.

[3편 끝]

[4편 예고]
지금까지 쓴 4편은 이유없이 계속 그짓만 하는 걸로 썼는데 그러면 식상해질까봐 고민중입니다. 저도 잘은 모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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