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2-2
페이지 정보
본문
-고백 2-2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빨리빨리 안되네요.
더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많은 애독 바랍니다.
----야리끼리 배상
<고백2-2>
그날 밤 나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밤 12시가 지났
는데도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것을 어쩔 수가 없었다.
내일의 일을 여러 가지로 상상하느라고 그러했다.
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나도 흥분해 있었던
것이다.
부인의 육감적인 입술이 눈앞에 떠올랐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덤벼들어 단단해진 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쑤셔
넣는다. 갓 따온 과일과 같은 달콤한 향기가 날 것인지?
……
어쩌면 키스같은 것은 한낱 서막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더 대담하고 음탕한 행위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마침내 나는 잠을 청하기 위해 하나 둘 셋하고 숫자를
세기 시작하였다.
나는 새벽녘에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 잠에서 깨었다.
아침 9시였다. 나는 창문으로 나가 건너편에 위치한 부인
의 침실을 바라다 보았다.
아직도 침구는 정돈돼 있지 않았다. 나는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부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점심 시간 조금
전에 비로소 부인이 창가에 나타났으며 실내복 차림의 모
습이었다.
먼 발치에도 매력적인 몸의 선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
다. 관자놀이가 심하게 두근거렸다.
나의 모습을 발견한 부인이 생굿 웃어 보였으며 손짓을
보냈다. 그리고는 안쪽으로 사라졌다.
언제부터인지 천둥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하였으며 마
침내 굵은 비를 뿌리기 시작하였다.
이미 시계 바늘은 2시가 다가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
다 .
부인의 집 앞에 당도하였다. 나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
초인종 앞에서 잠시동안 망설였다. 그렇지만 조금 떨고
있는 손가락이 초인종의 단추를 누르고 있었다.
벨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확하고 문이 열렸으며 부인은
어제와 똑같이 산뜻한 흰 웃을 입고 서있었다.
"어서 와요."
부인이 나를 방안으로 안내하였다.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글세 말야, 유감이야. 오늘은 도저히 밖에 나갈 수 없
는데. 자아 이리 와 앉아요. 계획을 다시 짜야만 할 것 같
군."
그녀는 오히려 들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부인의 뒤를
따라갔다. 팽팽하고 풍만한 허리가 고혹스럽게 흔들렸다.
"어머 머리가 많이 젖어있네 ! "
나를 앉혀 놓고 그녀는 목욕수건으로 문지르며 머리의
물기를 닦아 주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하는대로 내맡긴 채 살그머니 불룩한 가슴에 머
리를 기댔다.
"이제 다 됐어."
약간 물기를 먹은 듯한 부인의 목소리였다.
햇볕에 탄 다소 화사한 목덜미에 부인의 손이 닿았으며
그 순간 나는 흠칠 놀라며 몸율 떨었다 그러자 부인의 손
이 나의 귀를 덮었으며 그지없이 부드러운 감촉을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가슴 언저리에서 나의 입김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나는 두 팔을 부인의 허리에 둘렀다. 그녀는 눈
을 감았다. 마치 어린 소녀시절이었던 옛날, 처음으로 서
투른 포옹을 했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방 사이에 얼굴을 ANE고 몸이 굳어진 나의 머리 속에
는 감미로운 향기로 숨이 막혀 있었다.
약간만 얼굴을 돌리면 나의 입술은 매끈한 그녀의 가슴
의 살갖에 닿을 수 있었지만 그대로 머리만 기대고 있었
다.
부인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그 소리는 점차적
으로 빨라지고 강해지고 있었다. 부인 역시도 심하게 흥
분하고 있다는 것울 알 수 있었다.
둥에 두른 나의 손이 등의 오목한 부분을 타고 더듬어
내려갔으며 마침내 풍만한 엉덩이에 닿았다. 퍼뜩 어제
낯설은 남자의 둥작이 눈앞에 떠올랐다.
노출된 하얀 엉덩이를 쥐고 비비는 남자의 손. 그렇지
만 나는 옷을 통해 풍만한 여성의 엉덩이를 느끼는 것 만
으로 충분했다.
다정하게 머리카락을 애무하는 부인. 목덜미에 쏟아지
는 뜨거운 입김. 그녀는 몸을 웅크려 관자놀이와 눈꺼풀
에 뜨겁게 젖어 있는 입술을 갖다댔다.
부인은 고급양주를 마셨을 때와 같이 서서히 도취해 들
어갔다.
약간 나의 무릎이 벌어지자 그 사이로 살그머니 부인의
한 쪽 다리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나의 안쪽 허벅다리는
부인의 엷은 옷을 통해 뜨겁게 열이 있는 부인의 살갗을
느꼈다.
두 다리 사이로 더욱 깊게 부인이 다리를 밀어넣으면
서, 팬티 속에 숨어 있는 나의 딱딱하게 팽창된 자지를
강하게 압박하였다.
매끄럽고 흡사 소녀와 같은 볼을 부인은 두 손으로 감
싸면서 나의 목을 뒤로 젖히게 하였다. 그러자 나는 눈울
감고 다소곳이 입술을 벌렸다.
순진무구한 나의 표정에 사로잡혀 부인의 몸에서는 심
한 욕정이 솟아 울랐다 그녀는 천천히 입술율 접근시켰
다. 입술이 더욱 더 접근해 왔다. 타오르뭇한 부인의 입
김에 나는 몸을 심하게 떨었다.
매끄럽게 젖은 뜨거운 입술이 나의 입을 덮친 순간 정
신을 어지럽게 하는 전율이 전류처럼 나의 몸속을 타고
흘렀다.
갑자기 두 입술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꽉 다문 이를 어
거지로 열어놓으라고 하는 부인의 혀. 더 이상 견디지 못
하고 약간 입을 벌리자 단숨에 혀가 침입하여 입안을 가
득히 채웠다.
회미하게 과일 향기가 났다. 부드럽고 뜨거운 혀가 나
의 싱싱한 혀에 닿자 딱 얽혀 버렸으며 입안을 구석구석
까지 다정하게 애무했으며 나의 혀 밑으로 파고 들어갔
다.
끝이 없는 오랜 입맞춤. 끝 없는 갈증으로 나의 침을 빨
아 마시는 부인. 이렇듯 남자의 입이 싱싱하고 깨끗하며
그러면서도 욕정을 자극한 일은 여지껏 없었던 그녀였다.
그녀의 입술과 혀는 신선한 자극을 받아 마치 새로운 생
명이 주어진 것처럼 나의 입술과 혀에 격렬하게 도전을
계속하였다.
나는의자에 앉았으며 부인이 내 위로 몸을 웅크리고 있
었다. 오랜 입맞춤으로 서서히 몸의 힘을 잃고 나는 무너
져 내렸다. 비로소 입술이 서로 떨어졌다.
"아아……."
견디지 못하고 부인이 중얼거렸다.
내가 다시금 유방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는 자신의
유방에 뜨거운 나의 입술을 느꼈다. 달디 단 쾌감이 몸
으로 침투하기 시작하였다. 그 누구의 애무보다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인은 미친 여자처럼 나를 강하게 끌어 안았다.
"자리를 옮겨."
자기도 모르게 그녀가 이런 말을 하였다.
욕실은 앞으로 계속해 나갈 애무에는 너무나도 차가운
장소처럼 생각된 것이다.
"우리 침실로 가요."
서로 뒤엉키고 입술을 겹친 채, 어떻게 침실까지 당도
할 수 있었는지 나는 분명한 기억이 없다. 서로 번갈아
다시 껴안아 주고, 멈추어 서서는 입을 탐하면서……
방안은 야간 어두웠다. 닫혀진 덧문 사이로 부드러운
빛이 약간 새어 들어오고 있을 뿐이었다.
파란 기가 감도는 하얀 요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처럼 생각되었다.
그렇듯 부인의 침실은 나에게는 한없이 넓고 한없이
부드러우며 오직 감미로운 행위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처럼 생각되었다.
흡사 두 마리의 젊은 짐승처럼 우리들은 뒤엉킨채 이
불 위를 뒹굴었다. 입술이 입술을 요구했고 혀와 혀가 얽
혔으며 때로는 상냥하게 어깨를 서로 깨물기도 하였다.
어느 때는 내가 위에, 그런가 싶으면 이번에는 부인이
위에 있었다.
구겨진 속치마가 어느 새 위로 올라갔다. 그러자 풍만
한 허벅다리가 나타났으며 엷은 노랑색 팬티가 드러났다.
이와 같은 애무로 해서 부인은 자신이 놀랄 정도로 심
하게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부인은 입술로 다정하게 달래주듯이 서서히 정성을 담
아 나의 입술을 혀끝으로 핥아 주었다. 나는 황홀한 감각
을 느끼며 정신이 아찔해 오는 것을 느꼈다.
끌어안고 뒹굴고 있는 동안에 내 샤쓰의 단추가 서서히
벗겨졌으며 싱싱한 피부가 얼굴울 내밀었다. 그녀는 터져
있는 샤쓰를 펼치자 가슴에 있는 장미빛의 작은 유두를 노
출시켜 입술을 갖다댔다.
기묘한 감각이었다. 나는 온몸이 저려오는 감각에 사로
잡혔다.
그녀의 재치 있는 솜씨로 어느새 팬티가 벗겨져 있었
다. 나는 아직까지 여성의 눈앞에서 나체를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 했으며 겁까지 났던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벌거벗고 싶어졌다. 아름다운 부인의
손에 의해 몸에 걸치고 있는 모든 것이 벗겨졌으면 하고
바랬다.
순간적으로 나의 눈에 부인의 드러난 허벅다리가 보였
다. 엷은 노랑색 팬티에 장미빛으로 물든 다리가 나타났
다.
나는 맨살의 다리를 보고 갑자기 젊은 수컷으로 변모하
기 시작했다. 마음씨 고운 이 청년은 풍만한 엉덩이에 착
달라 붙어 있는 팬티와 음탕하게 벌려져 있는 맨살의 다
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나의 손이 부인의 허리를 잡고 위를 보고 벌렁 눕게 하
였다. 나는 비밀스러운 계곡의 숲에 사로 잡혔던 것이다.
느닷없이 거칠은 행동으로 나오는 나에 대해서 그l녀는
놀랬으며 동시에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는 팬티의 고무끈이 끊어지는 소리를 들었으며 보지
밑 부분이 노출되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유연하게 곱슬거리는 밝은 색깔의 숲이였다, 대
단히 부드러운 동시에 마치 애무라도 해주듯이 나의 얼굴
을 간지럽혔다.
부인은 정신없이 열중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팬티 하
나만 걸친 나체의 모습으로 엎드려 있었다.
부인은 서서히 다리를 들어 올리며 팬티의 고무줄에 엄
지 발가락을 걸어 단숨에 끌어 내렸다.
완전 나체가 된 건장한 청년을 보고 부인은 자신도 모
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놀라울 정도의 우람하고 큰 좇
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끝부분이 왼
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그것은 어떤 어른의 것 보다 더 굵고 길다란 것이 누구
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
부인은 노출된 자신의 하반신을 소리도 나지 않게 살그
머니 나의 몸에 접근시켰다. 즉시 해버려야지. 일찌감치
빼앗아 버리지 않으면 안돼. 모든 즐거움은 그 다음으로
미루고……
나는 부인이 하는대로 자신을 내맡긴 채 가만히 있었
다. 따스하게 감싸고는 이를 다정하게 끌어 넣는 부인.
그녀는 이내 선명한 감각의 엄습을 받아 이미 사정해 버
린 총각의 정액을 기쁨 속으로 받아들였다.
낮게 신음소리를 지르며 나는 부인의 몸 위에 축 늘어
졌다.
나의 옆에 누운 부인이, 다정하게 중얼거렸다.
"나의 귀여운 사람."
나는 어이 없이 끝난 행위로 그녀가 무엇을 느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 같았다.
"숫충각이었어 ? "
나의 얼굴이 빨개졌다. 그리고 한동안 부인을 지켜 보
았다.
"네……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죠."
부인은 즐겁게 웃었다.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에는 아
직도 싱싱한 육체가 통과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그렇지
만 그것은 너무나도 빨랐다.
"좋았어 ? "
나는 대답을 못했다. 대단히 선명한 감각이었다.
그형지만 나는 또다시 서서히 다시금 몸 속 깊은 곳에
서 솟아 오르는 욕망을 느꼈다.
"아주머닌 어땠어요? "
그녀는 그저 미소만으로 말없이 대답하였다. 그리고는
배를 깔고 누웠다. 나는 부인이 그 정도만 나에게 해주고
뭔가 다른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실제로 부인도 이 젊은이가 자기 혼자만 즐기고 다시
한 번 즐길만한 기운이 없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을 것이
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의 등 위로 내가 촉촉히 젖은 금발
을 쓸어 을리며 아름다운 목을 이로 가볍게 깨물었다. 희
미한 신음소리. 그러자 그 순간 나의 큰 좇이 완전히 원
기를 되찾았다.
부드러운 목으로부터 어깨로 나는 입술로 더듬었으며
겨드랑 밑에 얼굴을 묻고는 향기로운 냄새에 취하여 황홀
해졌다. 그리고나서 다시금 조용히 움푹한 등줄기를 타고
입술을 이동시켰다.
부인은 이와 같은 애무에 약했으며 따라서 성감이 고조
되었다.
이마를 이불 위에 강하게 틀어박고는 희미하게 신음소
리를 계속 질렀다.
대담한 입맞춤을 시도하려고 내가 부인의 두 다리를 벌
리려 하고 있었다. 순진한 청년에게 하나하나씩 가르쳐
주며 기쁨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내가 그러한 행둥으로
나오자 그녀는 놀래 버렸다. 그리하여 몸을 뒤집어 위를
보고 누웠다.
그러자 나는 유방을 향해 덤벼 들어 오른 쪽 젖꼭지를
입술에 품었다. 대단히 신선한 감각이었다. 나는 다소 순
진하게 젖꼭지를 깨문후 마치 굶주린 어린애처럼 입속 가
득히 유방을 크게 빨아 넣었다.
부인의 몸에 무겁게 올라 타고 있는 젊은 육체. 그녀의
허벅다리에, 부드럽게 핑크빛으로 물든 하얀 육체에, 나
의 사납게 일어선 자지가 불태우듯이 숫놈의 펄펄 끓는
욕정을 나타내고 있었다.
다시금 젊은 숫컷의 육체를 갈망하고 있던 부인은 갑자
기 나를 마구 먹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뜻대로 할 수는 없었다. 무서운 힘
을 가진 들짐승과 같았기 때문이다. 끌어안으려는 부인의
손을 뿌리치고는 그녀의 보드라운 배에 얼굴을 내가 묻었
기 때문이었다. 이어 나는 보드라운 하얀 피부를 집요할
정도로 핥았다.
손가락 하나가 계곡의 보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더니
본능에 유도되어 그녀의 비밀의 문을 향해 더듬어 들어갔
다.
상체를 뒤로 휘게 하고 할딱이는 부인. 나의 유연한 손
가락과 뜨거운 입김만으로 이미 그녀는 쾌감에 저려 정신
을 잃을 것만 같이 돼버렸다.
나는 갑자기 몸을 밑으로 미끄러뜨리며 재빨리 부인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부인의 뜨겁고 살이 오른 허벅
다리가 나의 목과 볼 양폭에 다가서고 있었다.
타오르듯하는 나의 입김이 그녀의 육체를 뚫고 지나갔
으며 계곡 숲 속에 숨어 있는 장미빛의 섬세한 봉오리가
가늘게 떨었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보지에 접근시켰다. 그러자 부인이
울부짖는 소리를 질렀다.
이때 나는 마치 낯설은 그 중년남자에 대해 한 것처럼
나의 목덜미를 강하게 누르는 부인의 손을 느끼며 황흘하
기 그지 없는 모험을 향해 돌진하였다.
부인이 나타낸 격렬한 흥분은 나로 하여금 신선한 놀라
움을 안겨다 주었다. 그와 같은 열락의 표정과 울부짖음
의 폭발은 나의 예상을 훨씬 넘어선 것이었다. 마치 뜻밖
의 선물을 받았을때처럼 나는 아연해졌으며 넋을 잃고 멍
청해 하였다.
그러나 나의 힘에 자신을 얻은 나는 거의 쉬지 않고 사
납게 덤벼들어 다시금 부인을 관능의 끝으로 이끌어 갔
다.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부인은 다시금 절정에서 몸을
꿈틀거렸다.
격심한 육체의 싸움으로 피곤해져 부인은 위를 보고 누
워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녀는 내가 감동한 끝에 아직도
발기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리하여 한쪽 손
을 살그머니 나의 허벅다리 위에 올려놓은 다음 서서히 손
바닥으로 자지를 더듬었다.
"아……"
내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보
드라운 손이 그지없이 교묘하고 쉽게 그것에 닿았기 때문
이었다.
상냥하고 정중하며, 마치 부서지는 물건이라도 다루듯
이 이를 애무해 주는 보드랍고 유연한 부인의 손가락.
부인은 한쪽 팔굽을 짚고 나를 보았으나 나는 눈을 감
고 있었다. 입술 가장자리에 나있는 미세한 주름. 그것은
극도의 쾌감에 잠겨있다는 표시였다.
이제부터 무엇을 할 것인지, 그녀는 알고 있었다. 나도
역시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두 육체가 엉키는 가운데 부
인이 미끄러져 내려갔으며 묵직한 유방의 끝이 나의 허리
에 닿았다.
나는 다소곳이 눈을 떠보았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것처럼 동그닿게 새빨간 입술이 보였다. 나는 다시금 조
용히 눈을 감았다.
나는 마침내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며 신음소리를 내질
렀다. 반짝이는 무수한 별똥이 떨어지며, 나는 쾌감의 절
정을 향해 일직선으로 치달아 올라갔다.
우리는 다리를 서로 얽혀 놓고는 쉬고 있었다. 나의 머
리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팔 속에 있었으며, 여자
는 자신의 손을 나의 아랫배에 얹고 있었다.
거의 쉬지 않고 두 시간 가까이 서로의 육체를 요구했
던 것이다. 부인은 두 번에 걸쳐 청년의 팽팽하고 파란 과
일과 같은 육체를 탐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그렇듯 싱싱한 젊은이의 정신과 육체의 신비 속
에 파고 들어가 자신도 그 빛을 받아 영원한 젊음의 환영
에 취해 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인생이란 언제나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부인은, 피로를 모르는 이 젊은이 육체의 힘
에 경탄하였다. 거의 끝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나의 자지는 다시금 욕망으로 치솟고 있었
다.
부인은 나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내가 몸 전체로 그녀
의 위에 무겁게 실었다.
나는 목을 열어 놓았으며 나는 이내 그녀의 포로가 되
었다. 나는 더 이상 놀라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여자다. 그렇듯 아름다운 얼굴도, 매력적
인 육체도 나의 것이다. 그리고 계곡의 숲도 다 내 것이다.
나는 전혀 피로하지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다시금 나의 몸을 그녀의 육체에 부딪쳐
갔다. 부인을 위에서 찍어 누르며 비밀의 샘, 열락의 샘
보지를 향해 자지를 돌진시켰다. 그러면서 그녀의 입술
을 핥고 빠는가 하면, 유방을 굴리면서 애무해 주는 일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의 입을 통해 높고 낮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
다. 울음인지 희열인지 모를 그런 소리였다.
내가 격렬하게 허리 동작을 전개하자 그녀도 이에 호응
하여 상하운동을 겸하여 엉덩이의 회전운둥에 열중하였
다.
얼마 후 부인은 온몸이 저려오는 황흘감을 느끼며 간단
없는 울음소리를 토해 내며 몸을 비비 꼬았다.
"아, 아……"
그녀는 소리를 지르더니 몸의 경직을 일으키며 사랑의
극치를 의미하는 물을 쏟아 놓았다.
이어 내가 혁혁거리고 숨을 몰아쉬면서 잔뜩 고여 있던
액체를 그녀의 보지 속 깊숙한 곳에 분출해 버렸다.
그리고는 기진맥진해 부인의 몸 위에서 사지를 뻗었다.
그녀는 절정감의 여운을 아직도 속속들이 즐기고 있었
다. 육체의 구석구석까지 퍼져 있던 쾌감의 열기가 서서
히 가시는 것을…….
이것이야 말로 자신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시켜 주
는 귀중한 액체라고 생각하였다.
부인이 몸을 일으켜, 알몸으로 방에서 나갔다.
"조금만 기다려, 곧 돌아올 테니까."
이어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한동안 천장을 올려다 보고 있던 나는 몸을 일으켜 살
금살금 욕실을 향해 갔다.
세면대 위의 거울을 들여다보고있는 부인의 모습이 보
였다. 가볍게 두 다리를 벌리고 풍만하고 아름다운 엉덩
이를 뒤로 내밀고는 약간 앞으로 꾸부린 자세였다.
뒤에서 보이는 그러한 자세는 음탕한 동시에 아름다웠
다. 이에 자극되어 나는 다시금 욕망을 뚜렷하게 나타냈
다. 그리하여 부인 뒤로 가까이 접근하자, 부인이 나를 비
로소 알아차렸다.
두 사람의 눈길이 거울 속에서 부딪쳤다. 그렇지만 부
인은 차분히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등 뒤로부터 그녀와의 결합을 시도하였다.
부인은 놀라지 않았다. 부인이 약간 도와 주자 그다지 어
렵지 않게 뒤로부터 결합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다시금 한 차례 성의 클라이막스를 둘은 동
시에 경험하였다.
일이 다 끝난 다음 부인이 이렇게 물었다.
"목마르지 않아?"
"예, 목 말라요."
"시원한 쥬스 한 잔 줄까?"
나는 대답 대신 미소를 지었다.
어느새 시계가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쉬워도 이제
는 돌아갈 시간이 된 것이다. 성희가 6시에 돌아오니까 그
때까지는 집으로 돌아 가야만 했다.
"동수, 매일 와도 좋지만 싫다고 안오면 안돼. 일주일
에 한 번은 꼭 와야 해, 알았지 ?"
"네. 그럴께요."
내가 싫어할 이유는 없었다 벌써 나는 여자와의 성행
위에 대해 즐거움을 깨닫고 있었다.
그후에도 가끔씩 나는 부인의 집에 찾아가 지칠 줄 모
르는 나의 정력을 과시하며 부인을 즐겁게 해 주었다.
또한 부인의 딸이며 나의 친구인 성희하고도 더욱 친해
지게 되었다. 성희는 자기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전혀 눈
치채지 못했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부인과 나는 성
희가 없을 때만 만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이상했다 성희와 가깝게 되니
까, 성희 엄마보다는 성희한테 모든 정신이 집중되기 시
작했다. 처음에는 성회가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우연인 것처럼 만났으며, 성희도 나를 점
점 좋아지는 감정이 높아갔다.
우리는 강가에 갔다가 물속에서 끌어안은 적도 생기고,
우연인 것처럼 성회의 가슴에 손을 댄 적도 있었다. 그때
마다 성희는 나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약 1개월이 지나자 우리는 서슴없이 키스를 나눌 수 있
는 관계까지 발전되었다. 그러나 이상했다. 부인에 대해
서는 그렇듯 대담했던 내가 성희 앞에서는 어쩐 일인지
겁많고 수줍움이 많은 사내가 되곤 했다.
------계속해서 3편에는 성희와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 야리끼리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빨리빨리 안되네요.
더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많은 애독 바랍니다.
----야리끼리 배상
<고백2-2>
그날 밤 나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밤 12시가 지났
는데도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것을 어쩔 수가 없었다.
내일의 일을 여러 가지로 상상하느라고 그러했다.
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나도 흥분해 있었던
것이다.
부인의 육감적인 입술이 눈앞에 떠올랐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덤벼들어 단단해진 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쑤셔
넣는다. 갓 따온 과일과 같은 달콤한 향기가 날 것인지?
……
어쩌면 키스같은 것은 한낱 서막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더 대담하고 음탕한 행위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마침내 나는 잠을 청하기 위해 하나 둘 셋하고 숫자를
세기 시작하였다.
나는 새벽녘에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 잠에서 깨었다.
아침 9시였다. 나는 창문으로 나가 건너편에 위치한 부인
의 침실을 바라다 보았다.
아직도 침구는 정돈돼 있지 않았다. 나는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부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점심 시간 조금
전에 비로소 부인이 창가에 나타났으며 실내복 차림의 모
습이었다.
먼 발치에도 매력적인 몸의 선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
다. 관자놀이가 심하게 두근거렸다.
나의 모습을 발견한 부인이 생굿 웃어 보였으며 손짓을
보냈다. 그리고는 안쪽으로 사라졌다.
언제부터인지 천둥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하였으며 마
침내 굵은 비를 뿌리기 시작하였다.
이미 시계 바늘은 2시가 다가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
다 .
부인의 집 앞에 당도하였다. 나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
초인종 앞에서 잠시동안 망설였다. 그렇지만 조금 떨고
있는 손가락이 초인종의 단추를 누르고 있었다.
벨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확하고 문이 열렸으며 부인은
어제와 똑같이 산뜻한 흰 웃을 입고 서있었다.
"어서 와요."
부인이 나를 방안으로 안내하였다.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글세 말야, 유감이야. 오늘은 도저히 밖에 나갈 수 없
는데. 자아 이리 와 앉아요. 계획을 다시 짜야만 할 것 같
군."
그녀는 오히려 들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부인의 뒤를
따라갔다. 팽팽하고 풍만한 허리가 고혹스럽게 흔들렸다.
"어머 머리가 많이 젖어있네 ! "
나를 앉혀 놓고 그녀는 목욕수건으로 문지르며 머리의
물기를 닦아 주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하는대로 내맡긴 채 살그머니 불룩한 가슴에 머
리를 기댔다.
"이제 다 됐어."
약간 물기를 먹은 듯한 부인의 목소리였다.
햇볕에 탄 다소 화사한 목덜미에 부인의 손이 닿았으며
그 순간 나는 흠칠 놀라며 몸율 떨었다 그러자 부인의 손
이 나의 귀를 덮었으며 그지없이 부드러운 감촉을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가슴 언저리에서 나의 입김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나는 두 팔을 부인의 허리에 둘렀다. 그녀는 눈
을 감았다. 마치 어린 소녀시절이었던 옛날, 처음으로 서
투른 포옹을 했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방 사이에 얼굴을 ANE고 몸이 굳어진 나의 머리 속에
는 감미로운 향기로 숨이 막혀 있었다.
약간만 얼굴을 돌리면 나의 입술은 매끈한 그녀의 가슴
의 살갖에 닿을 수 있었지만 그대로 머리만 기대고 있었
다.
부인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그 소리는 점차적
으로 빨라지고 강해지고 있었다. 부인 역시도 심하게 흥
분하고 있다는 것울 알 수 있었다.
둥에 두른 나의 손이 등의 오목한 부분을 타고 더듬어
내려갔으며 마침내 풍만한 엉덩이에 닿았다. 퍼뜩 어제
낯설은 남자의 둥작이 눈앞에 떠올랐다.
노출된 하얀 엉덩이를 쥐고 비비는 남자의 손. 그렇지
만 나는 옷을 통해 풍만한 여성의 엉덩이를 느끼는 것 만
으로 충분했다.
다정하게 머리카락을 애무하는 부인. 목덜미에 쏟아지
는 뜨거운 입김. 그녀는 몸을 웅크려 관자놀이와 눈꺼풀
에 뜨겁게 젖어 있는 입술을 갖다댔다.
부인은 고급양주를 마셨을 때와 같이 서서히 도취해 들
어갔다.
약간 나의 무릎이 벌어지자 그 사이로 살그머니 부인의
한 쪽 다리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나의 안쪽 허벅다리는
부인의 엷은 옷을 통해 뜨겁게 열이 있는 부인의 살갗을
느꼈다.
두 다리 사이로 더욱 깊게 부인이 다리를 밀어넣으면
서, 팬티 속에 숨어 있는 나의 딱딱하게 팽창된 자지를
강하게 압박하였다.
매끄럽고 흡사 소녀와 같은 볼을 부인은 두 손으로 감
싸면서 나의 목을 뒤로 젖히게 하였다. 그러자 나는 눈울
감고 다소곳이 입술을 벌렸다.
순진무구한 나의 표정에 사로잡혀 부인의 몸에서는 심
한 욕정이 솟아 울랐다 그녀는 천천히 입술율 접근시켰
다. 입술이 더욱 더 접근해 왔다. 타오르뭇한 부인의 입
김에 나는 몸을 심하게 떨었다.
매끄럽게 젖은 뜨거운 입술이 나의 입을 덮친 순간 정
신을 어지럽게 하는 전율이 전류처럼 나의 몸속을 타고
흘렀다.
갑자기 두 입술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꽉 다문 이를 어
거지로 열어놓으라고 하는 부인의 혀. 더 이상 견디지 못
하고 약간 입을 벌리자 단숨에 혀가 침입하여 입안을 가
득히 채웠다.
회미하게 과일 향기가 났다. 부드럽고 뜨거운 혀가 나
의 싱싱한 혀에 닿자 딱 얽혀 버렸으며 입안을 구석구석
까지 다정하게 애무했으며 나의 혀 밑으로 파고 들어갔
다.
끝이 없는 오랜 입맞춤. 끝 없는 갈증으로 나의 침을 빨
아 마시는 부인. 이렇듯 남자의 입이 싱싱하고 깨끗하며
그러면서도 욕정을 자극한 일은 여지껏 없었던 그녀였다.
그녀의 입술과 혀는 신선한 자극을 받아 마치 새로운 생
명이 주어진 것처럼 나의 입술과 혀에 격렬하게 도전을
계속하였다.
나는의자에 앉았으며 부인이 내 위로 몸을 웅크리고 있
었다. 오랜 입맞춤으로 서서히 몸의 힘을 잃고 나는 무너
져 내렸다. 비로소 입술이 서로 떨어졌다.
"아아……."
견디지 못하고 부인이 중얼거렸다.
내가 다시금 유방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는 자신의
유방에 뜨거운 나의 입술을 느꼈다. 달디 단 쾌감이 몸
으로 침투하기 시작하였다. 그 누구의 애무보다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인은 미친 여자처럼 나를 강하게 끌어 안았다.
"자리를 옮겨."
자기도 모르게 그녀가 이런 말을 하였다.
욕실은 앞으로 계속해 나갈 애무에는 너무나도 차가운
장소처럼 생각된 것이다.
"우리 침실로 가요."
서로 뒤엉키고 입술을 겹친 채, 어떻게 침실까지 당도
할 수 있었는지 나는 분명한 기억이 없다. 서로 번갈아
다시 껴안아 주고, 멈추어 서서는 입을 탐하면서……
방안은 야간 어두웠다. 닫혀진 덧문 사이로 부드러운
빛이 약간 새어 들어오고 있을 뿐이었다.
파란 기가 감도는 하얀 요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처럼 생각되었다.
그렇듯 부인의 침실은 나에게는 한없이 넓고 한없이
부드러우며 오직 감미로운 행위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처럼 생각되었다.
흡사 두 마리의 젊은 짐승처럼 우리들은 뒤엉킨채 이
불 위를 뒹굴었다. 입술이 입술을 요구했고 혀와 혀가 얽
혔으며 때로는 상냥하게 어깨를 서로 깨물기도 하였다.
어느 때는 내가 위에, 그런가 싶으면 이번에는 부인이
위에 있었다.
구겨진 속치마가 어느 새 위로 올라갔다. 그러자 풍만
한 허벅다리가 나타났으며 엷은 노랑색 팬티가 드러났다.
이와 같은 애무로 해서 부인은 자신이 놀랄 정도로 심
하게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부인은 입술로 다정하게 달래주듯이 서서히 정성을 담
아 나의 입술을 혀끝으로 핥아 주었다. 나는 황홀한 감각
을 느끼며 정신이 아찔해 오는 것을 느꼈다.
끌어안고 뒹굴고 있는 동안에 내 샤쓰의 단추가 서서히
벗겨졌으며 싱싱한 피부가 얼굴울 내밀었다. 그녀는 터져
있는 샤쓰를 펼치자 가슴에 있는 장미빛의 작은 유두를 노
출시켜 입술을 갖다댔다.
기묘한 감각이었다. 나는 온몸이 저려오는 감각에 사로
잡혔다.
그녀의 재치 있는 솜씨로 어느새 팬티가 벗겨져 있었
다. 나는 아직까지 여성의 눈앞에서 나체를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 했으며 겁까지 났던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벌거벗고 싶어졌다. 아름다운 부인의
손에 의해 몸에 걸치고 있는 모든 것이 벗겨졌으면 하고
바랬다.
순간적으로 나의 눈에 부인의 드러난 허벅다리가 보였
다. 엷은 노랑색 팬티에 장미빛으로 물든 다리가 나타났
다.
나는 맨살의 다리를 보고 갑자기 젊은 수컷으로 변모하
기 시작했다. 마음씨 고운 이 청년은 풍만한 엉덩이에 착
달라 붙어 있는 팬티와 음탕하게 벌려져 있는 맨살의 다
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나의 손이 부인의 허리를 잡고 위를 보고 벌렁 눕게 하
였다. 나는 비밀스러운 계곡의 숲에 사로 잡혔던 것이다.
느닷없이 거칠은 행동으로 나오는 나에 대해서 그l녀는
놀랬으며 동시에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는 팬티의 고무끈이 끊어지는 소리를 들었으며 보지
밑 부분이 노출되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유연하게 곱슬거리는 밝은 색깔의 숲이였다, 대
단히 부드러운 동시에 마치 애무라도 해주듯이 나의 얼굴
을 간지럽혔다.
부인은 정신없이 열중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팬티 하
나만 걸친 나체의 모습으로 엎드려 있었다.
부인은 서서히 다리를 들어 올리며 팬티의 고무줄에 엄
지 발가락을 걸어 단숨에 끌어 내렸다.
완전 나체가 된 건장한 청년을 보고 부인은 자신도 모
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놀라울 정도의 우람하고 큰 좇
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끝부분이 왼
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그것은 어떤 어른의 것 보다 더 굵고 길다란 것이 누구
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
부인은 노출된 자신의 하반신을 소리도 나지 않게 살그
머니 나의 몸에 접근시켰다. 즉시 해버려야지. 일찌감치
빼앗아 버리지 않으면 안돼. 모든 즐거움은 그 다음으로
미루고……
나는 부인이 하는대로 자신을 내맡긴 채 가만히 있었
다. 따스하게 감싸고는 이를 다정하게 끌어 넣는 부인.
그녀는 이내 선명한 감각의 엄습을 받아 이미 사정해 버
린 총각의 정액을 기쁨 속으로 받아들였다.
낮게 신음소리를 지르며 나는 부인의 몸 위에 축 늘어
졌다.
나의 옆에 누운 부인이, 다정하게 중얼거렸다.
"나의 귀여운 사람."
나는 어이 없이 끝난 행위로 그녀가 무엇을 느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 같았다.
"숫충각이었어 ? "
나의 얼굴이 빨개졌다. 그리고 한동안 부인을 지켜 보
았다.
"네……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죠."
부인은 즐겁게 웃었다.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에는 아
직도 싱싱한 육체가 통과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그렇지
만 그것은 너무나도 빨랐다.
"좋았어 ? "
나는 대답을 못했다. 대단히 선명한 감각이었다.
그형지만 나는 또다시 서서히 다시금 몸 속 깊은 곳에
서 솟아 오르는 욕망을 느꼈다.
"아주머닌 어땠어요? "
그녀는 그저 미소만으로 말없이 대답하였다. 그리고는
배를 깔고 누웠다. 나는 부인이 그 정도만 나에게 해주고
뭔가 다른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실제로 부인도 이 젊은이가 자기 혼자만 즐기고 다시
한 번 즐길만한 기운이 없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을 것이
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의 등 위로 내가 촉촉히 젖은 금발
을 쓸어 을리며 아름다운 목을 이로 가볍게 깨물었다. 희
미한 신음소리. 그러자 그 순간 나의 큰 좇이 완전히 원
기를 되찾았다.
부드러운 목으로부터 어깨로 나는 입술로 더듬었으며
겨드랑 밑에 얼굴을 묻고는 향기로운 냄새에 취하여 황홀
해졌다. 그리고나서 다시금 조용히 움푹한 등줄기를 타고
입술을 이동시켰다.
부인은 이와 같은 애무에 약했으며 따라서 성감이 고조
되었다.
이마를 이불 위에 강하게 틀어박고는 희미하게 신음소
리를 계속 질렀다.
대담한 입맞춤을 시도하려고 내가 부인의 두 다리를 벌
리려 하고 있었다. 순진한 청년에게 하나하나씩 가르쳐
주며 기쁨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내가 그러한 행둥으로
나오자 그녀는 놀래 버렸다. 그리하여 몸을 뒤집어 위를
보고 누웠다.
그러자 나는 유방을 향해 덤벼 들어 오른 쪽 젖꼭지를
입술에 품었다. 대단히 신선한 감각이었다. 나는 다소 순
진하게 젖꼭지를 깨문후 마치 굶주린 어린애처럼 입속 가
득히 유방을 크게 빨아 넣었다.
부인의 몸에 무겁게 올라 타고 있는 젊은 육체. 그녀의
허벅다리에, 부드럽게 핑크빛으로 물든 하얀 육체에, 나
의 사납게 일어선 자지가 불태우듯이 숫놈의 펄펄 끓는
욕정을 나타내고 있었다.
다시금 젊은 숫컷의 육체를 갈망하고 있던 부인은 갑자
기 나를 마구 먹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뜻대로 할 수는 없었다. 무서운 힘
을 가진 들짐승과 같았기 때문이다. 끌어안으려는 부인의
손을 뿌리치고는 그녀의 보드라운 배에 얼굴을 내가 묻었
기 때문이었다. 이어 나는 보드라운 하얀 피부를 집요할
정도로 핥았다.
손가락 하나가 계곡의 보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더니
본능에 유도되어 그녀의 비밀의 문을 향해 더듬어 들어갔
다.
상체를 뒤로 휘게 하고 할딱이는 부인. 나의 유연한 손
가락과 뜨거운 입김만으로 이미 그녀는 쾌감에 저려 정신
을 잃을 것만 같이 돼버렸다.
나는 갑자기 몸을 밑으로 미끄러뜨리며 재빨리 부인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부인의 뜨겁고 살이 오른 허벅
다리가 나의 목과 볼 양폭에 다가서고 있었다.
타오르듯하는 나의 입김이 그녀의 육체를 뚫고 지나갔
으며 계곡 숲 속에 숨어 있는 장미빛의 섬세한 봉오리가
가늘게 떨었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보지에 접근시켰다. 그러자 부인이
울부짖는 소리를 질렀다.
이때 나는 마치 낯설은 그 중년남자에 대해 한 것처럼
나의 목덜미를 강하게 누르는 부인의 손을 느끼며 황흘하
기 그지 없는 모험을 향해 돌진하였다.
부인이 나타낸 격렬한 흥분은 나로 하여금 신선한 놀라
움을 안겨다 주었다. 그와 같은 열락의 표정과 울부짖음
의 폭발은 나의 예상을 훨씬 넘어선 것이었다. 마치 뜻밖
의 선물을 받았을때처럼 나는 아연해졌으며 넋을 잃고 멍
청해 하였다.
그러나 나의 힘에 자신을 얻은 나는 거의 쉬지 않고 사
납게 덤벼들어 다시금 부인을 관능의 끝으로 이끌어 갔
다.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부인은 다시금 절정에서 몸을
꿈틀거렸다.
격심한 육체의 싸움으로 피곤해져 부인은 위를 보고 누
워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녀는 내가 감동한 끝에 아직도
발기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리하여 한쪽 손
을 살그머니 나의 허벅다리 위에 올려놓은 다음 서서히 손
바닥으로 자지를 더듬었다.
"아……"
내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보
드라운 손이 그지없이 교묘하고 쉽게 그것에 닿았기 때문
이었다.
상냥하고 정중하며, 마치 부서지는 물건이라도 다루듯
이 이를 애무해 주는 보드랍고 유연한 부인의 손가락.
부인은 한쪽 팔굽을 짚고 나를 보았으나 나는 눈을 감
고 있었다. 입술 가장자리에 나있는 미세한 주름. 그것은
극도의 쾌감에 잠겨있다는 표시였다.
이제부터 무엇을 할 것인지, 그녀는 알고 있었다. 나도
역시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두 육체가 엉키는 가운데 부
인이 미끄러져 내려갔으며 묵직한 유방의 끝이 나의 허리
에 닿았다.
나는 다소곳이 눈을 떠보았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것처럼 동그닿게 새빨간 입술이 보였다. 나는 다시금 조
용히 눈을 감았다.
나는 마침내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며 신음소리를 내질
렀다. 반짝이는 무수한 별똥이 떨어지며, 나는 쾌감의 절
정을 향해 일직선으로 치달아 올라갔다.
우리는 다리를 서로 얽혀 놓고는 쉬고 있었다. 나의 머
리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팔 속에 있었으며, 여자
는 자신의 손을 나의 아랫배에 얹고 있었다.
거의 쉬지 않고 두 시간 가까이 서로의 육체를 요구했
던 것이다. 부인은 두 번에 걸쳐 청년의 팽팽하고 파란 과
일과 같은 육체를 탐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그렇듯 싱싱한 젊은이의 정신과 육체의 신비 속
에 파고 들어가 자신도 그 빛을 받아 영원한 젊음의 환영
에 취해 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인생이란 언제나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부인은, 피로를 모르는 이 젊은이 육체의 힘
에 경탄하였다. 거의 끝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나의 자지는 다시금 욕망으로 치솟고 있었
다.
부인은 나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내가 몸 전체로 그녀
의 위에 무겁게 실었다.
나는 목을 열어 놓았으며 나는 이내 그녀의 포로가 되
었다. 나는 더 이상 놀라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여자다. 그렇듯 아름다운 얼굴도, 매력적
인 육체도 나의 것이다. 그리고 계곡의 숲도 다 내 것이다.
나는 전혀 피로하지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다시금 나의 몸을 그녀의 육체에 부딪쳐
갔다. 부인을 위에서 찍어 누르며 비밀의 샘, 열락의 샘
보지를 향해 자지를 돌진시켰다. 그러면서 그녀의 입술
을 핥고 빠는가 하면, 유방을 굴리면서 애무해 주는 일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의 입을 통해 높고 낮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
다. 울음인지 희열인지 모를 그런 소리였다.
내가 격렬하게 허리 동작을 전개하자 그녀도 이에 호응
하여 상하운동을 겸하여 엉덩이의 회전운둥에 열중하였
다.
얼마 후 부인은 온몸이 저려오는 황흘감을 느끼며 간단
없는 울음소리를 토해 내며 몸을 비비 꼬았다.
"아, 아……"
그녀는 소리를 지르더니 몸의 경직을 일으키며 사랑의
극치를 의미하는 물을 쏟아 놓았다.
이어 내가 혁혁거리고 숨을 몰아쉬면서 잔뜩 고여 있던
액체를 그녀의 보지 속 깊숙한 곳에 분출해 버렸다.
그리고는 기진맥진해 부인의 몸 위에서 사지를 뻗었다.
그녀는 절정감의 여운을 아직도 속속들이 즐기고 있었
다. 육체의 구석구석까지 퍼져 있던 쾌감의 열기가 서서
히 가시는 것을…….
이것이야 말로 자신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시켜 주
는 귀중한 액체라고 생각하였다.
부인이 몸을 일으켜, 알몸으로 방에서 나갔다.
"조금만 기다려, 곧 돌아올 테니까."
이어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한동안 천장을 올려다 보고 있던 나는 몸을 일으켜 살
금살금 욕실을 향해 갔다.
세면대 위의 거울을 들여다보고있는 부인의 모습이 보
였다. 가볍게 두 다리를 벌리고 풍만하고 아름다운 엉덩
이를 뒤로 내밀고는 약간 앞으로 꾸부린 자세였다.
뒤에서 보이는 그러한 자세는 음탕한 동시에 아름다웠
다. 이에 자극되어 나는 다시금 욕망을 뚜렷하게 나타냈
다. 그리하여 부인 뒤로 가까이 접근하자, 부인이 나를 비
로소 알아차렸다.
두 사람의 눈길이 거울 속에서 부딪쳤다. 그렇지만 부
인은 차분히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등 뒤로부터 그녀와의 결합을 시도하였다.
부인은 놀라지 않았다. 부인이 약간 도와 주자 그다지 어
렵지 않게 뒤로부터 결합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다시금 한 차례 성의 클라이막스를 둘은 동
시에 경험하였다.
일이 다 끝난 다음 부인이 이렇게 물었다.
"목마르지 않아?"
"예, 목 말라요."
"시원한 쥬스 한 잔 줄까?"
나는 대답 대신 미소를 지었다.
어느새 시계가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쉬워도 이제
는 돌아갈 시간이 된 것이다. 성희가 6시에 돌아오니까 그
때까지는 집으로 돌아 가야만 했다.
"동수, 매일 와도 좋지만 싫다고 안오면 안돼. 일주일
에 한 번은 꼭 와야 해, 알았지 ?"
"네. 그럴께요."
내가 싫어할 이유는 없었다 벌써 나는 여자와의 성행
위에 대해 즐거움을 깨닫고 있었다.
그후에도 가끔씩 나는 부인의 집에 찾아가 지칠 줄 모
르는 나의 정력을 과시하며 부인을 즐겁게 해 주었다.
또한 부인의 딸이며 나의 친구인 성희하고도 더욱 친해
지게 되었다. 성희는 자기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전혀 눈
치채지 못했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부인과 나는 성
희가 없을 때만 만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이상했다 성희와 가깝게 되니
까, 성희 엄마보다는 성희한테 모든 정신이 집중되기 시
작했다. 처음에는 성회가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우연인 것처럼 만났으며, 성희도 나를 점
점 좋아지는 감정이 높아갔다.
우리는 강가에 갔다가 물속에서 끌어안은 적도 생기고,
우연인 것처럼 성회의 가슴에 손을 댄 적도 있었다. 그때
마다 성희는 나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약 1개월이 지나자 우리는 서슴없이 키스를 나눌 수 있
는 관계까지 발전되었다. 그러나 이상했다. 부인에 대해
서는 그렇듯 대담했던 내가 성희 앞에서는 어쩐 일인지
겁많고 수줍움이 많은 사내가 되곤 했다.
------계속해서 3편에는 성희와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 야리끼리
추천79 비추천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