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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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바븐와중에도 열심히 하고 잇으니 좀 봐주시길.....
3.비취여제
담운(=무결)은 교주로 등극한후 먼저 개혁을 펼쳤다.
측근들인 18마왕에게 교주만이 읶히는 18마공 중 한가씩을 전수했고, 그외에도 원로들을 교관으로 하는 등마관을 신설해서 모든 마교도들을 의무적으로 등마관에 입관시켜 무공수준을 높혔다.
낮에는 개혁을 하고 밤에는 마황모와 혈비연, 관음서시등과의 씹질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고루혈교에서 파견된 침입자들을 고문하던 십기마왕 패무량 으로부터 보고를 받게 되었다.
2달동안의 고문만에 알아낸 사실은 놀라운 것이었다.
이것은 강시혈모의 수제자인 음서시가 토해낸 사실이었다.
-강시혈모가 철혈경을 수련중이란것.
-고루혈교에 10만구의 찰강시와 100구의 흡혈강시가 제련중이란것.
-마교장악건은 강시혈모가 폐관에 들면서 남긴 5년계획서의 한가지 라는것.
-어쩌면 강시혈모가 가짜일수도 있다는것.
-등등....................
담운은 알아낸 사실을 종합해보고는 가짜일지도 모르는 강시혈모가 변수로 작용될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마황모를 대리교주로 세우고는 혈교로 향했다.
한편, 담운이 혈교로 떠난 그시각.
이곳은 고루혈교...
한칸의 석실.
스으.....스으.......
오싹한 한기를 느끼게 하는 신비로운 백무(白霧)가 석실 전체를 휘감아 흐르고 있었다.
기온이 아주 낮아 빙실(氷室)을 연상시키는 이 석실의 중앙에는 한명의 여인이 가부좌를 튼채 운공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몸주위에서 백무가 일어나 석실전체를 오싹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그그긍.......
문득 석실의 육중한 석문이 굉음과 함께 열렸다.
이어 열려진 석문으로 한 명의 소년이 걸어 들어왔다.
소년은 흡사 여인같이 생긴 잘생긴 17~8세 가량의 미소년 이었다.
헌데 소년은 음침한 눈을 희번덕이며 석실의 중앙에 있는 여인에게 다가갔다.
"할머니! 제가 왔어요. 운공을 멈춰 주세요.!"
소년의 외침이 있은후 백무가 여인의 몸으로 천천히 흡수되었고 이윽고 밝아진 석실중앙에 여인의 모습이 확연히 들어났다.
아! 그녀는 바로 강시혈모로 위장한 비취여제가 아닌가?
그렇다면 신비한 백무는.......
바로 철혈경 상의 철혈빙백마공?
그렇다. 철혈경은 철혈태양신공과 철혈빙백마공의 두가지 절기가 있는데 여인의 몸인 비취여제는 음공을 택한것이다.
오늘로써 연공2년째, 그녀는 지금 3성의 수준에 도달했다.
허나 빙백마공을 수련시에는 주기적으로 사내의 양기를 접해야만 하기에 그녀의 외손자인 주강이 한달에 한번씩 연공관을 찾는것이었다.
"오, 내새끼가 왔구나!"
비취여제는 자신의 어린 증손자이자 황손인 주강을 반갑게 맞이했다.
주강은 그녀의 손녀인 해아랑과 4왕자인 주엽무 사이에 난 아들이었다.
비취여제는 여인천하를 만들기 위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움직였다.
주강은 바로 그계획의 일부분이었다.
비취여제는 주강이 돌때부터 황궁에 드나들며 주강을 키웠다.
그리고 주강이 사고를 할무렵 부터는 세뇌를 시켜서 지금의 주강은 비취여제의 꼭두각시였다.
오직 비취여제의 말만 듣는, 그리고 색에 빠진.....
비취여제는 알몸인 그대로 가부좌를 풀고는 무릅을 벌려 세웠다.
"호호호, 강아! 들어올때 어려움은 없었느냐?"
"예, 고루혈교의 바보들은 저의 잠입술을 알아챌수 없죠."
"그래, 자 이리로!"
주강은 벌려세운 여제의 가랑이 사이에 다가가서는 자신의 옷을 벗었다.
주강의 좇은 거대했다.
여제는 입맛을 다셨다.
어느덧 주강의 혀가 보지로 파고 들었다.
주강을 키운것은 여제였으나 색에 있어어는 주강이 한수 위였다.
주강의 혀는 여제의 보지를 단숨에 적셨다.
"아아...어서...나를...아흐흑..."
여제의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왔다.
주강은 그런 여제를 응시하며 얼굴을 들고는 좇을 여제의 질구에 가져갔다.
귀두부분으로 질구의 위에 튀어나온 음핵을 문질렀다.
"아아....어...서..."
자신의 음핵이 자극을 받자 여제의 보지는 연신 뜨거운 음액을 토해냈다.
이윽고 주강의 좇이 거칠게 파고 들었다.
그리고는 힘차게 움직였다.
"아아....나죽어.....여보....더.....빨리.........아아아.....!"
여제의 눈동자는 돌아가고 오직 쾌락의 신음만 내질렀다.
주강의 좇질이 더욱 빨라졌다.
"아아...아흐흑...여...보...좀...더...아아..나 몰라...나 죽어...아흐흑... "
여제의 신음도 높아지고, 순간 여제의 보지속에서 주강의 좇이 폭발했다.
뜨거운 좇물이 자궁까지 스며드는 기분이랄까?
한차레 절정을 맞이한 여제는 주강의 좇앞에서 무릅을 끓고는 자신의 애액과 좇물로 번들거리는 좇을 빨기 시작했다.
후르륵~쩝쩝....
여제의 좇빠는 기술은 무공만큼이나 탁월했다.
"아아아...허억...할머니.....좀더......."
여제는 혀를 더욱더 돌리며 입술의 조임도 더했다.
"아아아.할........머니....나...싼다......"
주강은 견디지 못하고 여제의 입안에 또한번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헉헉....."
"..............헉.....헉....."
여제와 주강은 서로 껴안고 숨을 가다 듬었다.
주강은 몸을 눕혔다. 기력이 다한건지 몸이 말을 듣지 않앗다.
그때였다.
"이제 끝난건가?"
어디선가 알수없는 질문이 던져졌다.
여제는 흠칫했다.
자신이 아무리 정사 도중이라고 해도 침입자의 기척을 모를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제는 암암리에 공력을 모은후 외쳤다.
"웬 놈이냐? 감히 본교에 침투하다니!"
"허허허, 본교라 했느냐? 네년은 강시혈모가 아닐텐데...감히 그런 소릴 하다니.."
"허~억...어떻게......도대체 네놈은 누구냐?"
"나? 하하하, 네년이 소랑이라 부르던 사람이다."
"아니...너..는..죽지 않았느냐?"
"죽을수가 없었지. 우선 그 애송이 부터 치우자!"
"아...........안돼.!"
히익~퍽.....
한줄기 빛이 번뜩였다.
그리고 주강의 머리통이 박살나면서 피가 분구처럼 쏟아졌다.
여제는 상상할수 없는 빠르기로 자신의 증손자인 주강의 머리통이 박살났지만 어떤 수법인지 알수없었다.
여제는 알수없는 공포가 밀려왔다.
자신이 암수를 가해서 완전히 죽었다고 여긴 초무결이 나타난 것이다.
여제는 철혈빙백마공을 3성 수련했지만 초무결의 상대가 아니란걸 알고있었다.
여제는 급히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무결의 쾌수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여제의 등판을 가격한후 넘어진 여제의 목을 조였다.
가히 빛보다 빠르게 느껴지는 수법이었다.
그리고 무결의 손은 계속해서 옥당혈과 명문혈을 가격했다.
여제는 내공이 급격하게 빠지는걸 느끼고는 절망했다.
"흐흐흐, 감히 날 죽이려한 댓가다."
"컥....제발.목숨만......."
무결의 손이 멈추고, 여제의 몸이 힘없이 쓰러졌다.
여제는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다.
그러기를 한참후 무결에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나....나는.......사실........................................."
비취여제의 얘기는 한참동안 계속되었다.
-지금의 9천무제의 사부인 청룡검황과 사황신모가 중원무림의 정복이 목적이란것부터 청룡검황이 제자인 자신을 13세살때부터 강간한후 노리게로 삼은것. 그리고 30년전 자신은 대사형인 붕천대제(鵬天大帝)의 암수에 강간당하면서 내력을 빼앗긴후 죽을뻔한 일. 그때 겨우 살아나서 그 이후 남자를 증오해서 독자적으로 계획을 세워 여인천하를 꿈꾼것 등등......
여제는 얘기를 끝낸 후 담담해졌다.
무결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9천무련의 지금 전력이면 충분히 무림을 일통할수 있는데 왜 그러지 않는가?
의문은 쉽게 풀렸다.
비취여제는 20여년전에 천룡검황과 사황신모가 실종을 당했고, 그이후 9천무제들 간에 암투가 벌어져서 개개인의 무공을 높이고 세력을 모으기에 안달이 난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8년전 초가를 멸망시킨건 누구지?"
"그..건...아마도 2사형 일꺼예요. 2사형은 태양신공을 읶혔기 때문에 자부신경을 꼭 필요로 했는데 당시 초가에 자부신경이 있었죠."
"으~드득...태양무제! 네놈 만큼은 찟어서 죽여주겠다."
무결과 여제는 한배를 타기로 했다.
여제는 여인천하의 꿈을 포기하고 무결의 여자로 남기로 결정 한것이다.
"괜찮겠어? 억울하지 않아?"
"아뇨, 사실 전 너무 나이도 많고, 더구나 육체의 한계에 달했어요. 한번 망가진 육체라서 더이상의 무공의 증가도 없는 상태죠. 이제는 소랑곁에서..........."
"하하하, 그래 이리와!"
"................"
4.황궁입성
마교는 10만구가 넘는 강시가 생겼고, 무결의 개혁으로 인해서 예전에 비해서 2배이상 증가된 전력을 갗추게 되었다.
그리고 마교내에선 누구도 비취여제의 진면목을 모르고 오직 무결의 여인들만이 알고있었다. 비취여제는 제일 연장자로서 대접받게 되었다.
비취여제가 황궁에 자신의 손녀를 시집보낸 궁극적인 이유는 황궁보고에 있는 지옥도를 손에 넣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대사형의 암수에서 겨우 살아난 비취여제가 복수를 위해서 계획한 일부였다.
-고금7대병기
천황검
지옥도
패왕궁
백골마환편
저주마경
홍옥검
천마묵검
-고금10대무공
천황검법
지옥도결
패왕철궁술
연환백골편
저주흡정대법
비홍류
천마대구식
천패의 무공
철혈검후의 무공
겁황의 무공
누가 만들고 누구의 입에서 전해졌는지 누구도 모르는 최강의 병기.
그중 하나만 있다면 천하를 지배할수 있다는 고금7병기.
거기엔 겁황의 무공을 서열10위로 밀려나게한 미지의 무공도 수록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무결은 여제로 부터 주강의 모든것과 황궁,주변인물에 대해서 1달간 공부한후 주강의 모습으로 황궁에 입성하기로 했다.
-----------------------------------------------------------------------------
마교를 장악해서 9천무련과 상대할 기반을 갖춘 무결, 허나 9천무련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황궁에 숨겨진 지옥도의 주인은.........
하지만 나름대로 바븐와중에도 열심히 하고 잇으니 좀 봐주시길.....
3.비취여제
담운(=무결)은 교주로 등극한후 먼저 개혁을 펼쳤다.
측근들인 18마왕에게 교주만이 읶히는 18마공 중 한가씩을 전수했고, 그외에도 원로들을 교관으로 하는 등마관을 신설해서 모든 마교도들을 의무적으로 등마관에 입관시켜 무공수준을 높혔다.
낮에는 개혁을 하고 밤에는 마황모와 혈비연, 관음서시등과의 씹질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고루혈교에서 파견된 침입자들을 고문하던 십기마왕 패무량 으로부터 보고를 받게 되었다.
2달동안의 고문만에 알아낸 사실은 놀라운 것이었다.
이것은 강시혈모의 수제자인 음서시가 토해낸 사실이었다.
-강시혈모가 철혈경을 수련중이란것.
-고루혈교에 10만구의 찰강시와 100구의 흡혈강시가 제련중이란것.
-마교장악건은 강시혈모가 폐관에 들면서 남긴 5년계획서의 한가지 라는것.
-어쩌면 강시혈모가 가짜일수도 있다는것.
-등등....................
담운은 알아낸 사실을 종합해보고는 가짜일지도 모르는 강시혈모가 변수로 작용될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마황모를 대리교주로 세우고는 혈교로 향했다.
한편, 담운이 혈교로 떠난 그시각.
이곳은 고루혈교...
한칸의 석실.
스으.....스으.......
오싹한 한기를 느끼게 하는 신비로운 백무(白霧)가 석실 전체를 휘감아 흐르고 있었다.
기온이 아주 낮아 빙실(氷室)을 연상시키는 이 석실의 중앙에는 한명의 여인이 가부좌를 튼채 운공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몸주위에서 백무가 일어나 석실전체를 오싹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그그긍.......
문득 석실의 육중한 석문이 굉음과 함께 열렸다.
이어 열려진 석문으로 한 명의 소년이 걸어 들어왔다.
소년은 흡사 여인같이 생긴 잘생긴 17~8세 가량의 미소년 이었다.
헌데 소년은 음침한 눈을 희번덕이며 석실의 중앙에 있는 여인에게 다가갔다.
"할머니! 제가 왔어요. 운공을 멈춰 주세요.!"
소년의 외침이 있은후 백무가 여인의 몸으로 천천히 흡수되었고 이윽고 밝아진 석실중앙에 여인의 모습이 확연히 들어났다.
아! 그녀는 바로 강시혈모로 위장한 비취여제가 아닌가?
그렇다면 신비한 백무는.......
바로 철혈경 상의 철혈빙백마공?
그렇다. 철혈경은 철혈태양신공과 철혈빙백마공의 두가지 절기가 있는데 여인의 몸인 비취여제는 음공을 택한것이다.
오늘로써 연공2년째, 그녀는 지금 3성의 수준에 도달했다.
허나 빙백마공을 수련시에는 주기적으로 사내의 양기를 접해야만 하기에 그녀의 외손자인 주강이 한달에 한번씩 연공관을 찾는것이었다.
"오, 내새끼가 왔구나!"
비취여제는 자신의 어린 증손자이자 황손인 주강을 반갑게 맞이했다.
주강은 그녀의 손녀인 해아랑과 4왕자인 주엽무 사이에 난 아들이었다.
비취여제는 여인천하를 만들기 위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움직였다.
주강은 바로 그계획의 일부분이었다.
비취여제는 주강이 돌때부터 황궁에 드나들며 주강을 키웠다.
그리고 주강이 사고를 할무렵 부터는 세뇌를 시켜서 지금의 주강은 비취여제의 꼭두각시였다.
오직 비취여제의 말만 듣는, 그리고 색에 빠진.....
비취여제는 알몸인 그대로 가부좌를 풀고는 무릅을 벌려 세웠다.
"호호호, 강아! 들어올때 어려움은 없었느냐?"
"예, 고루혈교의 바보들은 저의 잠입술을 알아챌수 없죠."
"그래, 자 이리로!"
주강은 벌려세운 여제의 가랑이 사이에 다가가서는 자신의 옷을 벗었다.
주강의 좇은 거대했다.
여제는 입맛을 다셨다.
어느덧 주강의 혀가 보지로 파고 들었다.
주강을 키운것은 여제였으나 색에 있어어는 주강이 한수 위였다.
주강의 혀는 여제의 보지를 단숨에 적셨다.
"아아...어서...나를...아흐흑..."
여제의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왔다.
주강은 그런 여제를 응시하며 얼굴을 들고는 좇을 여제의 질구에 가져갔다.
귀두부분으로 질구의 위에 튀어나온 음핵을 문질렀다.
"아아....어...서..."
자신의 음핵이 자극을 받자 여제의 보지는 연신 뜨거운 음액을 토해냈다.
이윽고 주강의 좇이 거칠게 파고 들었다.
그리고는 힘차게 움직였다.
"아아....나죽어.....여보....더.....빨리.........아아아.....!"
여제의 눈동자는 돌아가고 오직 쾌락의 신음만 내질렀다.
주강의 좇질이 더욱 빨라졌다.
"아아...아흐흑...여...보...좀...더...아아..나 몰라...나 죽어...아흐흑... "
여제의 신음도 높아지고, 순간 여제의 보지속에서 주강의 좇이 폭발했다.
뜨거운 좇물이 자궁까지 스며드는 기분이랄까?
한차레 절정을 맞이한 여제는 주강의 좇앞에서 무릅을 끓고는 자신의 애액과 좇물로 번들거리는 좇을 빨기 시작했다.
후르륵~쩝쩝....
여제의 좇빠는 기술은 무공만큼이나 탁월했다.
"아아아...허억...할머니.....좀더......."
여제는 혀를 더욱더 돌리며 입술의 조임도 더했다.
"아아아.할........머니....나...싼다......"
주강은 견디지 못하고 여제의 입안에 또한번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헉헉....."
"..............헉.....헉....."
여제와 주강은 서로 껴안고 숨을 가다 듬었다.
주강은 몸을 눕혔다. 기력이 다한건지 몸이 말을 듣지 않앗다.
그때였다.
"이제 끝난건가?"
어디선가 알수없는 질문이 던져졌다.
여제는 흠칫했다.
자신이 아무리 정사 도중이라고 해도 침입자의 기척을 모를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제는 암암리에 공력을 모은후 외쳤다.
"웬 놈이냐? 감히 본교에 침투하다니!"
"허허허, 본교라 했느냐? 네년은 강시혈모가 아닐텐데...감히 그런 소릴 하다니.."
"허~억...어떻게......도대체 네놈은 누구냐?"
"나? 하하하, 네년이 소랑이라 부르던 사람이다."
"아니...너..는..죽지 않았느냐?"
"죽을수가 없었지. 우선 그 애송이 부터 치우자!"
"아...........안돼.!"
히익~퍽.....
한줄기 빛이 번뜩였다.
그리고 주강의 머리통이 박살나면서 피가 분구처럼 쏟아졌다.
여제는 상상할수 없는 빠르기로 자신의 증손자인 주강의 머리통이 박살났지만 어떤 수법인지 알수없었다.
여제는 알수없는 공포가 밀려왔다.
자신이 암수를 가해서 완전히 죽었다고 여긴 초무결이 나타난 것이다.
여제는 철혈빙백마공을 3성 수련했지만 초무결의 상대가 아니란걸 알고있었다.
여제는 급히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무결의 쾌수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여제의 등판을 가격한후 넘어진 여제의 목을 조였다.
가히 빛보다 빠르게 느껴지는 수법이었다.
그리고 무결의 손은 계속해서 옥당혈과 명문혈을 가격했다.
여제는 내공이 급격하게 빠지는걸 느끼고는 절망했다.
"흐흐흐, 감히 날 죽이려한 댓가다."
"컥....제발.목숨만......."
무결의 손이 멈추고, 여제의 몸이 힘없이 쓰러졌다.
여제는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다.
그러기를 한참후 무결에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나....나는.......사실........................................."
비취여제의 얘기는 한참동안 계속되었다.
-지금의 9천무제의 사부인 청룡검황과 사황신모가 중원무림의 정복이 목적이란것부터 청룡검황이 제자인 자신을 13세살때부터 강간한후 노리게로 삼은것. 그리고 30년전 자신은 대사형인 붕천대제(鵬天大帝)의 암수에 강간당하면서 내력을 빼앗긴후 죽을뻔한 일. 그때 겨우 살아나서 그 이후 남자를 증오해서 독자적으로 계획을 세워 여인천하를 꿈꾼것 등등......
여제는 얘기를 끝낸 후 담담해졌다.
무결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9천무련의 지금 전력이면 충분히 무림을 일통할수 있는데 왜 그러지 않는가?
의문은 쉽게 풀렸다.
비취여제는 20여년전에 천룡검황과 사황신모가 실종을 당했고, 그이후 9천무제들 간에 암투가 벌어져서 개개인의 무공을 높이고 세력을 모으기에 안달이 난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8년전 초가를 멸망시킨건 누구지?"
"그..건...아마도 2사형 일꺼예요. 2사형은 태양신공을 읶혔기 때문에 자부신경을 꼭 필요로 했는데 당시 초가에 자부신경이 있었죠."
"으~드득...태양무제! 네놈 만큼은 찟어서 죽여주겠다."
무결과 여제는 한배를 타기로 했다.
여제는 여인천하의 꿈을 포기하고 무결의 여자로 남기로 결정 한것이다.
"괜찮겠어? 억울하지 않아?"
"아뇨, 사실 전 너무 나이도 많고, 더구나 육체의 한계에 달했어요. 한번 망가진 육체라서 더이상의 무공의 증가도 없는 상태죠. 이제는 소랑곁에서..........."
"하하하, 그래 이리와!"
"................"
4.황궁입성
마교는 10만구가 넘는 강시가 생겼고, 무결의 개혁으로 인해서 예전에 비해서 2배이상 증가된 전력을 갗추게 되었다.
그리고 마교내에선 누구도 비취여제의 진면목을 모르고 오직 무결의 여인들만이 알고있었다. 비취여제는 제일 연장자로서 대접받게 되었다.
비취여제가 황궁에 자신의 손녀를 시집보낸 궁극적인 이유는 황궁보고에 있는 지옥도를 손에 넣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대사형의 암수에서 겨우 살아난 비취여제가 복수를 위해서 계획한 일부였다.
-고금7대병기
천황검
지옥도
패왕궁
백골마환편
저주마경
홍옥검
천마묵검
-고금10대무공
천황검법
지옥도결
패왕철궁술
연환백골편
저주흡정대법
비홍류
천마대구식
천패의 무공
철혈검후의 무공
겁황의 무공
누가 만들고 누구의 입에서 전해졌는지 누구도 모르는 최강의 병기.
그중 하나만 있다면 천하를 지배할수 있다는 고금7병기.
거기엔 겁황의 무공을 서열10위로 밀려나게한 미지의 무공도 수록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무결은 여제로 부터 주강의 모든것과 황궁,주변인물에 대해서 1달간 공부한후 주강의 모습으로 황궁에 입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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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를 장악해서 9천무련과 상대할 기반을 갖춘 무결, 허나 9천무련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황궁에 숨겨진 지옥도의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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