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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환상(다시 찾은 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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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0 회 작성일 23-12-13 18: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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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와의 경험 이후 주인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너무 커서 잘 삽입도 되지 않던 커다란
성기가 자꾸만 생각났다.
그러던 어느 날 또다시 주인이 외출을 했다.
한번 집을 떠나면 보통 삼사일 정도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제법 멀리 일을 보러 가는 것
같았다.
주인이 없어지자 별다른 할 일이 없는 미소는 약기운에 젖어 침상 위를 뒹굴었다. 습관적
으로 음약에 취해 있다보니 늘상 음란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다. 도저히 무료함
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또다시 마구간을 찾아가게 되고 말았다.
도대체 그의 것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녀는
지난번에 보아둔 뒷문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며 걸음을 옮겼다.

마부는 평상시 같으면 말을 돌보느라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낼 터였다. 그러나 그날은 주인
이 외출을 하며 말들을 끌고 나가는 바람에 몇 마리의 새끼들만 돌보아 주면 되었다. 그래
서 일찌감치 일을 마치고 자신의 골방에서 쉬고 있었다.
미소는 마구간 안을 이리저리 돌아보는 척 하며 그를 찾았다.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보이
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냥 돌아가려 하는 순간 구석에 있는 작은 오두막을 보았다.
그것은 자신이 생각할 때 차마 사람이 살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곳으로 걸음을 옮겨보았다.
이때 마부는 혼자서 골방에 누워 치솟는 욕정을 해결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아무도 그곳으
로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고, 너무 그 행위에 열중하다 보니 그녀가 다가가는 것을 알지 못
했다.

미소는 가만히 골방 안을 살펴보았다. 아까부터 찾고 있던 못생긴 얼굴의 마부가 방구석에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그는 바지를 끌어내리고 두 손으로 자신의 음경을 움켜쥐고
있는 중이었다.
그것은 이미 잔뜩 성이 나서 커다랗게 발기해 있었다.
지난번에는 치마를 뒤집어쓰고 뒤에서부터 공격을 당하느라 그것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미
소는 너무나 엄청난 그 크기에 그만 깜짝 놀랐다.
마부는 한 손으로 음경의 줄기를 붙잡고 다른 손으로는 둥그런 귀두부를 문질러 대고 있었
는데, 그것은 지금이라도 곧 정액을 뿜어낼 것처럼 시커멓게 팽창해 있었다.
그렇게 커다란 것이 몸 속으로 들어왔었다고 생각하자 왈칵 두려움이 몰려왔다. 자꾸만 다
리의 힘이 빠지며 아래배가 후끈거렸다. 미소는 휘청거리다가 문틀을 짚으며 그것에 기대
어 섰다.

막 절정의 순간을 맞이하려던 마부는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듣고 누군가가 자신을 훔쳐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깜짝 놀라 얼른 바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워낙 커다란
음경은 쉽게 감추어지지도 않았다.
옷을 걸친다고 끌어올리기는 했지만 바지 끈 위로 부풀어오른 귀두부가 슬며시 머리를 내
밀고 있는 것도 모르고 그는 방문 앞으로 다가갔다.
그곳에 기대어 서있는 미소를 본 그는 뜻밖의 손님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자신이 마음속
으로 생각하며 자위를 하던 그 여자가 지금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다. 믿을 수가 없었다.

마부가 고개를 내밀고 자신을 바라보자 미소는 못생긴 그의 얼굴을 보면서 그냥 돌아서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그의 바지위로 잔뜩 발기한 귀두부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그만 자신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었다. 아! 사내의 양물.
굳건히 서있는 그것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것은 벌써 외눈사이로 멀건 물을 흘리고 있
었다. 팽팽한 대가리를 가볍게 쓰다듬어 보았다. 불덩이를 만진 것처럼 온몸이 후끈거렸다.
마부는 그녀의 행동을 보고는 지난번의 일로 자신을 꾸짖으려 온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
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손을 잡고 골방 안으로 이끌었다. 만에 하나 누가 보기라도 하면 큰
일이었다.
방안은 약간 음침하고 지저분했지만 누구도 그런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부는 얼른 자신의 웃옷을 벗어 바닥에 깔았다. 그런 다음 멍하니 서있는 그녀를 그 위로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미 한번 그에게 몸을 벌려 준 적이 있어서 인지 별다른 거부감은 없었다. 어차피 이렇게
될 줄 알고 온 것이 아닌가. 미소는 가만히 그에게 몸을 맡기고 누워 있었다. 그 큰 것을 받
아들일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득해지며 가슴이 떨려왔다.

마부는 그녀가 저항을 하지 않자 얼른 옷을 마저 벗기고 애무를 시작했다.
그렇게 뽀얀 피부는 처음이었다. 지난번에는 허연 엉덩이만을 보며 행위를 해서인지 잘 몰
랐는데, 이제 옷을 모두 벗기고 보니 몸 전체가 너무나 깨끗하고 부드러웠다. 그대로 삼켜버
리기라도 할 듯 온몸을 핥았다. 희미한 향수 냄새가 더러운 짐승들의 배설물 냄새에 익숙한
코에 와 닿았다.
약간 단단한 듯 하면서도 몽글몽글한 젖가슴은 성욕을 더욱 자극했다. 그는 두 손으로 그
것을 마구 주물러대며 고개를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이밀었다.
그곳은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그는 과감하게 예민한 부위부터 집중적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주인의 은근하면서도 끈기 있는 전희에 익숙해져 있던 미소에게 그것은 새로운 충격이었
다.
느닷없이 음부 전체를 빨아들이듯 핥아대는 느낌과 함께 깍지 않아서 거친 턱수염이 예민
해진 음부를 마구 찔러왔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여졌다.
특히 콩알을 핥아줄 때면 온몸이 녹아 내리는 것 같았다.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힘껏 눌
러대며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도톰한 두덩 전체를 수염이 가득한 얼굴에 비벼대었다.
곧이어 강렬한 환희의 순간이 다가왔다.
음약 때문인지 지난번처럼 미처 삽입을 하기도 전에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허리를 둥글게 띄운 채 마치 경련이 일어난 듯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마부는 그녀가 절정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부드럽게 그 부분을 애무해 주었
다. 이럴 때의 너무 강한 자극은 도리어 절정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계속될 것 같던 기쁨의 순간이 지나갔다. 이윽고 그녀의 엉덩이가 털썩 떨어졌다.
그녀가 길게 숨을 내뱉으며 늘어져 버리자 그는 터져버릴 듯이 부풀어있는 성기를 움켜쥐
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위로 올라타서는 아직도 절정의 여운을 즐기며 움찔거리고 있는 질
구를 향해 들이밀었다.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살결이 느껴졌다. 귀두부를 감싸듯 휘감고는 빨아들이는 감촉이 단
번에 절정에 달해버릴 것 만 같았다. 다급하게 엉덩이에 힘을 주고 듯 힘껏 밀어 붙였다.
그의 갑작스런 공격에 미소는 쾌감으로 한껏 벌어진 다리를 모으며 고통의 신음을 질렀다.
그제야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듯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엉덩이를 부벼가
며 다시 삽입을 계속했다. 도톰한 두덩이 잔뜩 부풀어오르고 꽃잎마저 귀두부에 딸려 동굴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그곳이 갈라져 버리는 것 만 같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꿀꺽하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이
동굴이 귀두부 전체를 삼켰다.
보드라운 속살들이 귀두부 전체를 감싸고 미친 듯이 꿈틀거렸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이었
다. 마부는 깊이 숨을 들이쉬며 사정을 억제했다.
하지만 미소에게 있어 그것은 겨우 버티어 낼 수 있을 정도의 커다란 아픔이었다. 그토록
고통을 받고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지난번처럼 겨우 귀두부만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더 이
상 진입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계속해서 그녀가 고통을 호소하자 그는 잠시 삽입되었던 귀두부를 빼내었다. 그런 다음 손
가락으로 그녀의 음순을 옆으로 열어 젖혔다. 벌렁이는 동굴입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벌겋게
충혈된 속살들이 보였다.
탱탱한 귀두부를 다시 그곳으로 가져갔다. 슬쩍 슬쩍 돌려가며 압박을 가하듯 그곳을 자극
하자 동굴 깊숙한 곳으로부터 느른한 음액이 흘러나왔다. 그는 서서히 압력을 가했다.
이제는 더 이상 벌어지지 못할 정도로 입을 벌리고 있던 동굴이 조금 더 부풀어오르며 다
시 한번 귀두부 전체를 받아들였다.
그녀는 강렬한 아픔을 느끼고 하체에 힘을 주며 엉덩이를 빼내려 하였다. 움직이지 않고
있는 편이 나았을 것을, 뺏다가 넣었다가 하는 것이 도리어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는 미소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그리고 그 상태로 잠시 움직임이 없
이 가만히 기다려 주었다.
조금씩 아픔이 가셨다. 하지만 여전히 동굴 전체가 찢어질 듯 부풀어오른 느낌이었다.
미소가 아픔을 참고 있자 마부는 본격적으로 짧게 끊어 치듯 운동을 시작했다. 비록 약간
씩 흔들어대는 정도의 공격이었지만 미소는 숨이 막힐 것 만 같았다.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어떻게든 견뎌보려 하던 그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머릿속
이 하얗게 변해갔다. 그리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
그녀가 받아들이기에는 그의 남근이 너무나 컸던 것이다.
그녀가 늘어져 버리자 마부는 다급한 마음에 얼른 절정에 달하기 위해 그녀의 조그만 엉덩
이를 움켜쥐고는 성기를 움직여 보려 하였다.
하지만 그녀의 속살들은 그녀 자신의 의식과는 관계없이 저절로 꿈틀대고 있었다. 삽입된
살덩이를 꼭꼭 물어가며 방어를 계속하는 바람에 더 이상 진퇴운동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부드러운 속살이 움찔거리며 귀두 부분을 계속하여 물어왔다. 그는 뿌듯하게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엉덩이에 바짝 힘을 주고 움츠렸다. 질 속으로 삽입되어 있
던 커다란 성기의 귀두부가 더욱 크게 팽창하는 것 같았다.
이윽고 절정의 쾌감이 밀려왔다.
양물의 힘줄이 불끈불끈 꿈틀거리더니 앞뒤로 힘껏 용트림을 하면서 몇 번에 걸쳐 엄청난
양의 뜨거운 정액을 쭉쭉 밀어 넣기 시작했다.
온몸의 기운이 모두 빨려나가는 것 같았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으로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뜻밖의 상황에서 다시 한번 귀여운 미소녀의 뜨거운 육체 속으로 자신의 불알이 텅 빌 때
까지 마지막 한 방울마저 뿜어 넣을 수 있다니...
마부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마음껏 정액을 뿜어 넣었다. 잠시 후 그는 마지막 절정의 여
운을 즐기다가 아직도 완강히 버티고 있는 성기를 뽑아내었다.
굵직한 성기의 귀두부가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뽑혀 나가려하자 이제껏
그것을 막아내고 있던 그녀의 속살은 마치 빠져나가는 그것을 붙잡기라도 하려는 듯 바짝
수축하며 조여 들었다.
그와 함께 한껏 벌어졌던 그녀의 조그만 구멍도 조금씩 오므라졌다. 그런데, 너무나 굵은
물건을 받아들이기 위해 크게 벌어졌던 까닭인지 아직도 완전히 닫히지 못하고 조금 입을
벌린 채였다.
그 사이로 주르륵 흰 뜨물 같은 한줄기 정액과 함께 섞인 가느다란 핏자국이 허벅지까지
흘려 내렸다. 커다란 성기를 견디지 못하고 안쪽의 연약한 속살이 조금 파열 되 버린 것 같
았다.

그는 얼른 제일 깨끗한 천을 찾아서 물에 적신 다음 그녀의 음부를 닦아주었다.
차가운 물수건이 몸에 닿자 미소는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미안해 어쩔 줄을 몰라하는 그
의 손에서 천조각을 빼앗아 자신이 직접 그곳을 닦아내었다.
마부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멍하니 서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모든 일이
꿈만 같았던 것이다.
이윽고 옷을 걸친 미소는 마부의 얼굴을 한번보고 고개를 돌렸다. 이렇게 아픈 것을 왜 찾
아 왔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몸을 일으키고 두어 걸음 앞으로 걸어나가자 처음으로 처녀를 잃었을 때처럼 아래쪽이 아
련히 아파 왔다.
그런데다가 아직도 커다란 성기가 자신의 몸속 깊숙이 박혀있는 것만 같이 뿌듯한 감각이
느껴졌다.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그 순간 몸속 깊이 뿜어져 들어갔던 마부의 정액이 또 다
시 주르르 밀려나와 허벅다리를 적시고 흘러내렸다.


미소는 마부의 커다란 것을 다시 한번 받아들인 이후로 자신의 그곳이 어쩐지 조금 헐거
워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그것 때문인지 주인의 가느다란 성기가 찔러 들어올 때면 이전보다 무언가 허전한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다.
마부와 관계를 가질 때 비록 어느 정도의 아픔은 있었지만 한껏 배를 채운 듯한 포만감과
함께 색다른 희열감을 느꼈던 것이다.
어느 날 또다시 약기운에 반쯤 몽롱한 상태가 되어버린 미소는 몇 번을 망설이다가 주인이
없는 틈을 타 백인소녀와 함께 집안을 산책하는 척 하며 마구간으로 갔다.
백인소녀의 이름은 백화인데 그사이 조금 친한 사이가 되었다. 어쩐지 온몸이 시커먼 흑인
인 야화보다는 그녀 쪽이 대하기가 쉬웠던 것이다.
마구간 안쪽 으슥한 방안으로 들어간 미소는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 다
음 갑자기 짚더미 위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라서 바라보는 백화에게 자신의 은
밀한 부위를 한번 살펴보아 달라고 했다.
백화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미소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녀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는 자신의 그곳이 요즘 너무 많이 사용해서인지 무척 넓어진 것만 같은 느낌이 든
다고 말하자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누워서 다리를 넓게 벌리라고 하였다. 미소는 푹신해 보
이는 짚더미 위에 누워 다리를 벌렸다.
약기운 때문인지 이제는 무슨 행동을 해도 별로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
백화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고개를 들이밀고는 한동안 그녀의 귀여운 음부를 바라보았
다.
어느덧 조금씩 돋아 오른 수풀과 도톰한 두덩이 아직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무척 깨끗
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아직 어려 보이는 음부에 비해 특이하게도 튀어 오른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마치 어린애의 까진 성기처럼 우뚝 솟은 채 수줍은 듯 떨고 있었다. 그녀는 그 부
분에 손을 가져가서는 주위를 부드럽게 쓰다듬어갔다.
미소는 약기운 때문인지 다른 여인에게 그곳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뜨거운 열기가 아래쪽으로부터 밀려왔다.
자꾸만 얼굴이 붉어졌다.
그러다가 문득 유달리 크고 예민한 자신의 콩알로부터 갑자기 느껴지는 너무나 강렬한 자
극에 그만 흠칫 놀라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백화는 미소의 반응을 살피듯 그것을 가만히 만져보다가 이윽고 그곳에 혀끝을 가져가서는
부드럽게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미소는 백화의 머리에 손을 대고 그녀를 밀어내려 하였다.
하지만 촉촉한 혀끝은 계속해서 그곳을 슬쩍슬쩍 핥아왔다.
야릇한 희열감을 참을 수가 없었다.
미소는 그만 그녀의 얼굴을 자신의 음부를 향해 지긋이 눌러대며 엉덩이를 비틀어대고 말
았다.
그녀의 반응에 흥분이 된 백화는 재빨리 자신의 옷도 벗어버렸다. 그러더니 미소의 얼굴위
로 노란색의 음모가 돋아있는 음부를 들이밀었다.
미소는 자신의 얼굴 위로 내밀어진 백화의 분홍빛 음부를 잠시 바라보았다. 무성한 수풀
속으로 자신의 것보다 좀 길게 늘어진 음순이 도드라지게 보였다.
그러다가 그녀가 자신의 콩알을 계속해서 공격해오자 엉덩이를 뒤틀어대면서 자신도 개처
럼 길게 혀를 내밀고는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가늘지만 무성하게 나있는 노란색의 음모를 혀로 빗질하듯 핥아서 바깥쪽으로 밀어내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널따란 그녀의 음순을 잡고 옆으로 벌렸다.
붉은 색의 습지가 숨을 쉬듯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 나타났다. 그 안쪽의 연
약한 살결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보았다.
보드라운 속살이 마치 환영이라도 하듯 미소의 손가락을 휘감아왔다. 다시 한 개를 더 집
어넣고는 살짝 돌려대며 부드럽게 집어넣었다 뺐다 가를 반복했다.
백화는 금새 구멍에서 음액을 뚝뚝 흘리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뒤틀어대었
다.
미소는 한참을 손가락을 가지고 쑤셔대다가는 손가락을 깊숙이 집어넣고 구부리면서 그녀
의 콩알이 있는 방향으로 안에서부터 눌러주며 자극을 가했다.
자신도 입구의 그쪽 부분이 유난히 자극에 빨리 반응하곤 하던 것을 기억했던 것이다.
백화는 짧게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에 힘을 주고 다리를 뒤틀어 대었다. 곧이어 그녀의 그
곳으로부터 마치 남자가 사정을 할 때처럼 많은 양의 애액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 으응.. 으으흑 !... 으음.. 으으흥... "
미소는 아직도 조금씩 씰룩거리고 있는 질 속으로부터 애액으로 흠뻑 젖어 축축해진 집게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이제는 별로 더럽게 느껴지지 않는지 연갈색의 입을 꼭 다물고 있는 백화의 항문에
대고 좌우로 부드럽게 돌리며 밀어 넣기 시작했다.
백화의 괄약근은 그곳을 많이 사용한 까닭에 잘 단련이 되어 있었다. 밀고 들어오는 그녀
의 손가락을 꽉꽉 조이며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켰다.
그에 따라 분홍빛 속살을 보이면서 조그맣게 입을 벌리고 있던 그녀의 질구도 씰룩씰룩 수
축을 되풀이하였다. 주르르 맑은 애액이 흘러나왔다.
미소는 집게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으로 밀어 넣은 채 빙글빙글 돌리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엄지손가락에다가 흥건히 흘러내린 애액을 묻혔다.
그런 다음 엄지손가락을 뻐끔히 구멍을 벌리고 있는 그녀의 질 속으로 집어 넣어갔다. 촉
촉한 속살이 반기듯 손가락을 휘감아왔다. 그녀는 천천히 집어넣었다 뺏다 가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삽입한 두 손가락을 가만히 오므려 보았다. 그녀의 항문과 질을 가로막고 있는
점막이 만져졌다. 의외로 무척이나 얇게 느껴졌다. 그것을 살며시 비벼대었다.
백화는 커다란 신음을 내뱉으며 허리를 치켜들었다.
다시 엉덩이에 힘을 주어 부르르 떨며 속살에 경련을 일으킨 그녀는 한번 더 찔끔찔끔 물
을 흘려내며 소리쳤다.
" 아 ! 으흐흑... 오 좋아 ! 그래... 그렇게 ... 간다 ! 으으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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