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천 시비털릴뻔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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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기념으로 친구들이 술사준다고 술자리 약속장소로 가는도중에
패딩입고 비슷해보이는놈이 내 맞은편에서 걸어오고있길래 그놈이 내친구인가
하고 유심히 봤더니 그새끼가 걸어오는데 점점내쪽으로 옴 그러더니 어깨빵할려는거
팔없고 어좁인 마계천거주자인 나는 어깨를 살짝만 비틀어서 피해갔음
이제 조만간 마계천에서 아는척했다가 칼빵맞을지도 모른다
장애인들도 가차없어.. 끼릭끼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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