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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환상(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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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4 회 작성일 23-12-13 16: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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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자위 이후)
드디어 공주님의 첫경험, 하지만 그것은...


새 주인은 그 마을에서는 상대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 더
구나 아직 나이가 많지 않아 한창 색을 즐길 때인지라 많은 돈을 들여 색노를 여럿 거느리
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그가 특별히 총애하는 여자가 둘 있었다.
하얀 피부에 파란 눈을 가진 백화라고 불리는 색목인 소녀와 온몸이 칠흑같이 검은 야화라
는 이름의 흑인소녀였다.
하지만 집안에 정식 부인은 없었다. 그래서 그녀들은 첩이라기 보다는 거의 안주인인 셈이
었다.
공주가 이곳으로 팔려 온지 며칠이 지난 후 이었다.
주인은 그녀들과 함께 성희를 즐기다가 그간 아끼듯 감춰두었던 소녀를 맛볼 때가 되었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그들이 함께 뒤엉켜 즐기고 있던 침실로 그녀를 불러들였다.

주인의 부름을 받은 공주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채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
다. 커다란 침상위로 벌거벗은 세 남녀의 몸뚱이가 뒤엉켜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그만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푹 숙이고 어쩔 줄 몰라하였다.
하지만 생전 처음 보는 이국소녀들의 알몸에 자신도 모르게 흥미를 느낀 그녀는 흘낏거리
며 그들을 훔쳐보았다. 며칠 전부터 계속해서 미약의 연기를 흡입한 까닭에 이미 어느 정도
수치심을 잃어버린 상태였던 것이다.
주인은 얼굴을 붉히고 서있는 그녀를 자연스럽게 흥분시키기 위해서인지 가까이 다가오도
록 한 다음 침대 옆의 의자에 앉도록 했다.
공주는 알지 못할 불안감에 미친 듯이 뛰고 있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말없이 뻘개진 얼굴을
숙이고 침상 옆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 앞에서 알몸을 내보인 채로 있을 수가 있는 것일까 하
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호기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곁눈질로 그들을 바라보
았다.
침대 위에는 묘한 향기가 나는 커다란 황촛불이 두 개 타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얼마 전부
터 자신이 침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초에서 나는 향기와 같았다. 다만 향기가 더 진한 것 같
았다.
어쩐지 또 다시 머리 속이 몽롱해져 왔다.
처음 보는 하얀 피부의 색목인 소녀를 멍해진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녀는 주인의 앞에 무
릎을 꿇고 엉덩이를 쳐든 채 엎드리고 있었다.
이전에도 궁안에서 가끔 외국인들을 본적은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의 알몸은 처음이었다.
그녀의 피부는 하얀 눈같이 뽀얀 것이 무척 매끄럽게 보였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는 빛이
바랜 듯한 노란 금발이었다. 그런데다 특이하게도 눈동자가 푸른 바다 빛이어서 마치 고양
이의 눈 같았다.
그녀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공주가 방안으로 들어온 뒤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엎드려 다
리를 벌리고 있었다. 엉덩이 아래 다리사이로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모두 드러나 보였
다.
그곳에 돋아있는 털도 머리카락처럼 노란 색이었다.
숱이 무척 많았다. 하지만 음모가 가늘고 짧은데다가 무언지 모를 액체로 축축이 젖어 옆
으로 누워있었다. 그래서 은밀히 숨겨져 있어야할 그녀의 음부와 항문이 모두 노출되어 있
었다.
풍만한 엉덩이의 갈라지는 부분 바로 밑으로는 하얀 피부 빛 보다 조금 짙은 연한 살색의
입을 꼭 다문 항문이 보였다.
그 아래로 무척 크고 넓어 보이는 대음순이 양쪽으로 축 늘어져 있었다. 그 안쪽의 질구
또한 매우 길게 찢어져 있는데 아래쪽 두덩 꼭대기에 음핵이 음순에 덮인 채 고개를 조금
내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지난밤에 본 하녀처럼 그녀도 엉덩이를 높게 쳐들어 은밀한 그 부분을 공주 쪽을 향하여
내밀었다.
그녀는 그렇게 고개를 숙인 자세로 주인의 성기를 입에 물고 애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옆에는 검은 피부의 흑인소녀가 누워있는 주인의 얼굴 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시
커먼 음부를 주인의 얼굴위로 내밀고는 백인소녀의 입술이 닿아 있는 주인의 성기 아랫부분
을 검은 손으로 움켜쥐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온몸 전체가 새까만 것이 마치 불에 타버린 것 같았다.
시커먼 얼굴에 무척 두터워 보이는 분홍빛 입술과 흑백이 뚜렷한 눈동자만이 선명하게 보
였다. 그녀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자신의 음부를 주인의 얼굴 위에 가져다대고는 엉덩이를
마구 앞뒤로 들썩여 대었다.
주인은 그녀의 은밀한 부위에 고개를 처박고 정신없이 무엇인가를 핥아먹고 있는 것 같았
다.
자신도 모르게 주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쳐다보던 공주의 눈에 흑인소녀의 두덩아래쪽
갈라진 홈이 시작되는 곳이 보였다.
주인의 타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번들거리는 그곳에는 공주 자신의 것보다도 훨씬 더 커 보
이는 툭 튀어나온 음핵이 드러나 있었다. 그것은 주인의 혓바닥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이리
저리 밀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중이었다.
특이하게도 그것은 껍질이 완전히 벗겨져 끄트머리에 촉촉하고 예민한 분홍빛 속살을 노출
시키고 있었다. 마치 어린아이의 고추를 발랑 까놓은 것 같았다.
그녀가 허리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앞으로 치켜 내밀 때마다 그녀의 시커먼 음부 전체가
앞쪽으로 나타났다. 흑인소녀의 그곳은 역시 꽃잎마저 피부색처럼 새까맣고 어두운 색상이
었다. 그래서 질구가 벌렁이는 것에 맞추어 연분홍색의 속살이 노출되는 것이 뚜렷이 보였
다. 그러다가 질구가 움츠러들 때에는 동굴 전체가 까맣고 매끈한 피부에 덮여 버리는 것이
었다.
아래쪽을 핥던 주인의 혀가 갑자기 길게 내밀어지며 그녀의 툭 튀어나온 커다란 콩알을 휘
감아갔다. 흑인소녀는 숨이 막히는지 짧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한껏 옴츠리고
는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더니 주인의 성기를 움켜쥐고 있던 손을 놓고 스스로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졌다. 젖꼭
지를 잡아당기며 까만 색의 통통하게 부풀어있는 덩어리를 마구 주물러 대는 것이다. 절정
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공주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사이 아래쪽이 축축하게 젖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자꾸만 가슴이 답답해지며 젖꼭지가 부풀어오르는 것 같았다. 가쁘게 숨을 몰아 쉬
었다. 그러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은 막을 수가 없었다.
잠시 후 한차례의 환희를 즐긴 흑인소녀가 진정이 되자 그녀의 콩알을 핥고 있던 주인이
고개를 들었다. 그는 흥분으로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공주를 바라보며 가까이 오라고 시켰
다. 말하는 입가가 흥건히 젖어있었다.
공주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천천히 옆으로 다가갔다.
그 사이에도 백인소녀는 계속해서 주인의 길다란 성기를 빨아대고 있었다.
공주가 곁에 가서 서자 주인은 절정의 여운을 즐기며 자신의 얼굴 위에서 시커먼 엉덩이사
이로 음액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던 흑인소녀를 밀어내 옆으로 비키도록 하였다.
그는 공주에게 어서 옷을 벗고 흑인소녀처럼 자신의 얼굴 위에 쪼그리고 앉도록 명령했다.
비록 갑자기 노비의 신분으로 추락했으나 궁 안에서 엄격한 예절교육을 받은 그녀로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옷을 벗고 그러한 자세를 취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약기운에 젖어든 상태에서도 공주는 거부의사를 밝혔다.
화가 난 주인은 침상곁에 두었던 채찍을 손에 들었다. 금방이라도 그것으로 그녀를 내리칠
듯 했다. 며칠간이나 갑비싼 음약을 흡입하도록 해왔는데도 아직 효과가 없는 것 같아 화가
난 것이었다.
공주는 겁이 났다. 일전에 마차로 끌려오던 도중 그것으로 맞아본 기억이 되살아 났다. 생
전 처음으로 육체적 고통을 겪어본 그녀는 그때 죽을 것만 같은 아픔을 느꼈었던 것이다.
두려움에 질린 그녀는 하는 수 없이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옷을 벗었다. 몇 가지 되지도
않는 옷을 벗어버리자 금방 잘빠진 알몸이 드러났다. 공주는 본능적으로 자그마한 가슴과
음부를 양손으로 가렸다.
주인은 음흉하게 웃으며 그녀의 알몸을 훑어보더니, 침상위로 올라와 자신의 앞에 앉으라
고 시켰다.
주인의 얼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으면서 공주는 엄청난 수치심과 두려움 속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공주가 가만히 앉아있자 곁에 있던 흑인소녀가 그녀의 등뒤로 다가왔다.
숯처럼 시커먼 양손이 떨리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더니 가만히 끌어안았다. 그녀는 공주가
미처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막 탱탱하게 부풀기 시작한 젖가슴을 가볍게 주무르기 시작했
다.
견딜 수 없는 굴욕감속에서 알 수 없는 절망과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느끼고 있던 공주는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몸짓을 하였다.
하지만 흑인소녀는 겁에 질려 뿌리치려는 공주의 손길을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더듬어왔다.
자신의 등뒤에 기대어 가슴을 주물러대는 흑인소녀의 피부는 너무나 매끄러워 마치 비단결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녀가 계속해서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자 어쩐지 가슴이 조금
전보다 더 단단하게 부풀어오르는 듯 했다. 묘하게도 온몸이 짜릿짜릿 해져 왔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은 공주의 탱글탱글한 가슴을 슬쩍슬쩍 어루만지다가 서서히 아래로
내려왔다. 아직은 털이 별로 없는 그곳, 수치심에 손으로 가리고 있던 두덩의 오뚝 솟아있는
콩알 주위에 이르기까지 거침없이 손길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공주는 너무나 황당한 마음에 두손으로 그곳을 가렸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흡수한 음약의 기운 때문인지 자신도 모르게 밀려오는 감미로운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자꾸만 온몸의 힘이 빠져 그녀에게 몸을 기대게 되었다. 정신이 아득해져 오는 것이었다.
뒤에서부터 공주를 끌어안은 흑인소녀는 떨고 있던 그녀가 힘을 잃고 늘어지듯 자신에게
안겨오자 그녀의 손을 가볍게 밀치고는 음부위로 손가락을 스치며 가만히 쓸어 내려갔다.
금새 꽃잎으로 덮여 있던 은밀한 그곳을 찾아낸 그녀는 부드럽게 손을 움직였다. 촉촉한
액체가 느껴졌다. 젖어버린 손가락으로 그곳 주변을 슬쩍슬쩍 문질러대었다.
그녀의 손가락으로 인해 자신이 음액을 흘려내고 있던 것을 알아챈 공주는 그만 수치심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녀는 곧 그곳에서 손가락을 떼어내었다.
공주가 안도감에 가만히 숨을 내쉬는 동안 흑인소녀는 촉촉이 젖어버린 자신의 둘째손가락
을 주인의 얼굴앞으로 내밀었다.
그는 벌겋게 충혈된 두 눈을 부릅뜨고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젖어있는 손가락을 확인
한 순간 그의 입가로 음흉한 미소가 흘렀다. 그는 흑인소녀의 손가락을 붙잡고는 입에 넣더
니 쭉쭉 빨아서 손가락에 묻어있던 액체의 맛을 보았다.
자신의 은밀한 곳에서 흘려낸 불결한 액체를 남자가 핥아 먹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수치
스러웠다. 공주는 그만 고개를 돌려버렸다.
주인의 뜻밖의 행동에 깜짝 놀란 공주가 미처 어떻게 해보기도 전, 흑인소녀는 침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또 다시 공주의 엉덩이 아래쪽 콩알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그 주위
로 조그맣게 원을 그리듯 빙글빙글 문지르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예민한 그곳에 너무나 강렬한 자극을 받은 공주는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비틀어 몸을 빼내려 했다.
" 아흑 ! .. 으으음 "
그 순간 아래쪽에 누워있던 주인이 양손으로 공주의 다리를 꽉 움켜쥐고는 양쪽으로 벌렸
다. 그 바람에 그녀는 그만 주인의 얼굴위로 음부를 가져다 대며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이때 공주는 예민한 콩알에 직접 자극을 받는 바람에 잔뜩 흥분이 되어있었다. 양쪽의 음
순이 조금씩 팽창하며 숨어있던 분홍색 속살이 조금 바깥으로 비치고 있던 중이었다.
주인은 양손을 위로 옮겼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 위에 주저앉은 그녀의 조그마한 엉덩이를
받치듯이 치켜올렸다. 그런 다음 그것을 양쪽으로 조금 더 벌렸다.
마치 소변을 볼 때와 같은 자세로 쪼그려 앉게 만든 것이다.
주인의 눈앞으로 뒤쪽의 항문이 잔뜩 오므라들어 있는 것과 앞쪽의 고개를 바짝 들은 콩
알, 조그만 오줌구멍과 질구를 막고있는 연 분홍빛 투명한 처녀막마저 그대로 드러났다.
너무나 수치스런 자세로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주인에게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
주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와 함께 자신도 모르게 그곳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주인은 발기한 음경은 백인소녀에게 계속해서 빨아대도록 맡겨놓고 자신은 두 손으로 공주
의 귀여운 궁둥이를 받쳐들었다. 그리고 양쪽으로 살짝 힘을 주어 더 넓게 벌렸다.
미처 털도 제대로 나지 않아 맨송맨송하게 은밀한 부위를 그대로 내보이고 있는 아랫부분
이 이제 노골적으로 펼쳐졌다.
주인이 한동안 그곳을 바라보고 있자 공주는 몽롱한 약기운 속에서도 밀려오는 수치심에
다리를 오므리려고 힘을 주었다. 그에 따라 그녀의 항문과 질구가 옴찔 옴찔하며 수축과 이
완을 되풀이하였다.
처녀를 정복한다는 생각에 흥분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주인은 그녀의 음부 쪽으로 고개
를 들었다. 혀를 길게 내밀어 순결한 처녀지를 감싸고 길게 늘어진 음순을 훑어나가듯 핥아
보았다.
처녀라고 생각해서인지 어쩐지 다른 여자들의 것보다 깨끗하게 느껴졌다.
부끄러운 그곳을 미지근한 듯한 무언가가 부드럽게 훑으며 지나가는 감촉에 공주는 깜짝
놀랐다.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오고 엉덩이가 씰룩 움츠러졌다.
주인은 부르르 떨리는 엉덩이를 꼭 움켜잡고는 힘을 주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전에도
몇 차례 경험한 적이 있는 처녀 특유의 겁먹은 반응인 것이다. 그는 그녀를 완전히 흥분시
킨 다음 삽입하기로 작정했다. 가장 예민한 부위를 집중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벌써부터 고개를 바짝 쳐들고 있는 콩알을 찾았다. 대가리부분을 뾰족한 혀끝으로 꼭꼭 찍
으며 침을 바르고는 입술사이에 살며시 끼웠다. 그렇게 하자 코끝이 그녀의 동굴입구를 지
긋이 눌러왔다.
얼굴 전체를 그녀의 음부에 들이 밀은 그는 턱을 마구 비벼 대면서 입술에 물은 콩알을 삼
키려는 듯 잡아당겼다.
공주는 숨이 막히는 듯 짧게 신음을 내뱉었다.
주인은 그것을 빨아들이다가 다시 혀끝을 빙글빙글 돌리며 핥아대었다.
부끄러운 부분으로부터 밀려오는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공주는 그만 조그만 엉덩이에 힘을
주어 웅크렸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가 아래위로 들썩여졌다. 쪼그린 다리가 부르르 떨며
경련을 일으켰다.
주인은 부들부들 떨고 있는 조그만 엉덩이를 받쳐들었다. 그리고 손에 힘을 주어 조금 위
를 향해 들어올렸다.
그곳을 양쪽으로 조금 더 벌린 그는 자세히 바라보았다. 이제 한껏 자극을 받은 그녀의 음
순이 활짝 잎을 벌리고 있었다.
가랑이 사이 음부의 조그마한 오줌구멍과 그 밑으로 엷은 분홍색의 처녀막 마저 노골적으
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처녀막에 뚫린 작은 구멍사이로 투명하면서도 미끈한 음액이 주
르륵 흘러나왔다.
이때 앞쪽에서 주인의 성기를 빨고 있던 백인소녀는 자신의 입에서 그것을 빼내었다.
그녀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 쪼그려 앉은 채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공주의 얼굴을 발기한 성기 앞으로 끌어 당겼다.
공주는 처음 대하는 남자의 발기한 양물에 두려운 마음과 흥분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었
다. 아래쪽으로부터 밀려오는 희열감에 몸을 떨어가면서 백인소녀가 이끄는 대로 그것에 얼
굴을 가져갔다. 하지만 어쩐지 더럽고 흉측하게만 느껴졌다.
차마 백인소녀처럼 입 속에 넣을 수는 없었다.
우선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살며시 건드려 보았다.
주인의 성기는 백인소녀의 침이 잔뜩 묻어 미끈거렸다.
그런데다가 껍데기가 벗겨진 붉은 색의 대가리 끝에서 무언가 끈적이면서도 투명한 물을
조금씩 흘리고 있었다. 그것은 눈으로 보아도 분명 소변은 아닌 것 같았다.
가만히 손을 가져가자 그것이 불끈불끈 꿈틀거렸다. 무섭게 만 느껴졌다. 탱탱하게 부풀어
있는 그 부분을 문지르듯 만져보았다. 의외로 그 번들거리는 부분은 탄력이 있으면서도 부
드러웠다.
약기운에 완전히 젖어버린 공주는 역겨운 것을 참고 백인소녀가 하던 대로 입술을 가져갔
다. 이미 수치심은 사라져 버린 지 오래였다.
우선 백인소녀가 하던 대로 그 까진 대가리 부분을 입술사이에 끼웠다. 처음에는 이상한
냄새와 느낌으로 토해버릴 것만 같았다. 억지로 참고 혀를 살짝 내밀었다. 귀두 끝 구멍으로
부터 흘러나오고 있던 이상한 액체가 혀끝에 느껴졌다. 약간 찝찔하면서도 묘한 맛 이였다.
갑자기 아래쪽이 허전했다.
육봉을 물은 채 고개를 돌려보았다. 주인이 자신의 음부를 빨아주던 동작을 멈추고 다리사
이 은밀한 그곳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주인의 시선에 부끄러움보다는 흥분이 앞섰다.
공주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여 그것을 완전히 입에 머금었다. 뜨거우면서도 길다란
불덩이를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입 속으로 깊숙이 집어넣고는 백인소녀가 하던 대로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주인의 성기는 길지만 약간 가느다란 편이었다. 자신의 손가락 두 개 정도의 굵기밖에 안
돼 입으로 애무하기에 적당했다. 하지만 아직 방법이 서툴러 가끔씩 단단한 이빨에 예민한
귀두부가 부딪히기도 했다.
순결한 처녀의 입 속으로 성기를 집어넣고 있다는 생각으로 주인은 더욱 흥분이 되었다.
그는 아랫배에 힘을 주어 성기를 더욱 크게 발기시켰다. 그러면서 자신도 얼굴 위에 넓게
벌어진 음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공주는 그의 축축한 혀가 흥분으로 달아오른 점막을 또다시 이리저리 핥아대자 너무나 짜
릿한 감각에 엉덩이를 그의 얼굴 쪽으로 밀어대었다.
이제 음약의 기운이 완전히 온몸에 퍼진 것이다. 그곳이 미칠 듯이 가려워 왔다. 그래서 그
곳을 자꾸만 무언가에 가져다 대고 비벼 대려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는 주인의 성기 밑동을 잡고 대가리 쪽을 입에 물었다. 가만히 고개를
숙여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부드럽게 몇 바퀴 돌리듯 핥아보았다. 목구멍이 뜨거워져 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그것을 목구멍 깊숙이 까지 삼키며 빨았다.
그러다가 백인소녀가 시키는 대로 입을 떼고는 성기의 아래쪽 밑동을 잡았던 손을 위로 조
금 옮겼다.
대가리 아래쪽 껍질을 잡고 귀두 부분을 문지르듯 아래위로 흔들어 주었다. 지난번에 본
하녀의 애무가 생각났던 것이다.
그녀는 생전 처음으로 남자의 성기를 애무하면서 한편으로는 주인의 혓바닥 공격에 견딜
수 없다는 듯 처녀막으로 덮인 구멍을 씰룩거리며 움찔움찔 수축시켰다.
또다시 투명한 애액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주인은 핥아대던 동작을 멈추고 그것을 손가락에 묻혀 발기하듯 툭 튀어나온 콩알에 바르
며 부드럽게 문질렀다.
한껏 예민해진 콩알에서 밀려오는 짜릿한 감각에 견딜 수가 없었다. 공주는 엉덩이를 비틀
며 신음을 내뱉었다.
" 아... 으흐흑 ! "
공주의 야릇한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이 된 주인은 콩알을 계속해서 자극했다. 동시에 혀끝
을 뾰족하게 하여 길게 내밀더니 요도구멍과 반투명의 점막으로 덮인 질구 주위를 콕콕 찔
러주었다.
조그만 질구는 매끄러운 혀가 꾹꾹 눌러대며 찔러오자 처음에는 깜짝 놀란 듯 안으로 움츠
러들었다. 그러나 곧 밖으로 팽창하면서 분홍빛 속살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공주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이제 막 절정에 달하려는 것이다. 바로 그순간 그가 애무
를 멈추었다. 그녀가 남자의 성기를 맞이할 준비가 다되었다고 생각한 주인은 그녀를 자신
의 얼굴 위에서 내려오게 하고는 침상 위에 반듯이 눕혔다.
공주는 아직도 흥분이 된 상태로 정신없이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그녀의 다리아래에 자리
한 주인은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공주의 무릎을 구부렸다.
허벅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리자 은밀한 동굴입구가 드러났다.
그는 재빨리 공주의 알몸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한 손을 아래로 내려 침이 잔뜩 묻어있는
성기를 움켜쥐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삽입을 하려는 것이다.
우선, 대가리부분을 꽃잎사이로 위치한 다음 그대로 밀어 넣으려 했다. 그곳은 이미 애액으
로 흥건히 젖어 미끈거리는 데다가 그의 성기도 침에 잔뜩 젖어있어 잘 들어갈 것 같았다.
그러나 처음으로 남자를 받아들이는 공주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예상치 못한 통증에 몸을 뒤
틀어대며 비명을 질러댔다.
비록 음약에 취한 상태이기는 했지만 막상 남성을 받아들이려니 두려움이 밀려온 것이다.
그런데다가 어릴 적부터 고통이라고는 느껴본 적이 없는 그녀로서는 생살이 찢어지는 아픔
을 묵묵히 참아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 아악! 너무 아파요 ! 제발.. 그만 해요.. "
주인은 한동안을 밀어 넣으려 애썼지만 처녀막에 막혀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녀의 처녀막
마저 다른 소녀들의 것보다 강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다.
몸을 뒤척이는 바람에 옆으로 미끄러지기만 하는데다가 그녀가 계속 고통을 호소하며 훌쩍
이자, 주인은 흥분을 이기지 못해 어쩔 줄을 몰랐다.
그는 삽입을 계속해보려 하던 동작을 멈추었다. 그러더니 얼굴을 붉히고는 숨을 몰아쉬고
있는 그녀를 돌아눕게 하였다. 마음을 바꾼 것이다.
공주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었다. 문득 이전에 보
았던 개들의 교미 장면이 떠올랐다.
당혹감 속에서도 그가 더 이상 삽입을 하려하지 않는 것만이 다행스러웠다. 그녀는 수치심
을 무릅쓰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짐승의 암놈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 뒤쪽으로 가까이 다가간 주인은 공주의 조그만 엉덩이를 붙잡고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숨어있던 은밀한 부분이 완전히 드러났다.
그곳은 갑작스런 노출에 부끄러운 듯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주인은 손가락을 아래쪽 질구로 가져갔다. 끈적이는 애액이 흠뻑 젖어 넘쳐흘러 내리고 있
었다. 미끈거리는 음순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갑작스런 자극에 귀여운 엉덩이가 단단해지
며 흠칫 떨렸다.
그는 애액에 충분히 젖어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짙은 살색의 국화무늬 모양인 그곳으로 가
져갔다. 빙글빙글 원을 그리듯 돌리다가 슬며시 안쪽을 향해 눌렀다. 손가락 끄트머리가 안
으로 빨려들 듯이 파고 들어갔다.
공주는 자신의 수치스런 부분을 거침없이 만져오는 이상한 감촉에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뒤틀었다.
" 아악 ! 거기는.. 안돼요 ! .. 으흑.. "
주인은 곁의 흑인소녀를 불러 공주의 아래쪽에 누워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고 붙잡도록 하
였다.
엉덩이를 비틀며 피하려하는 공주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것이다.
도대체 어쩌려는 것일까? 더러운 그 부분을 만지다니? 알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어쩔수
없이 모든 것을 시키는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이런 굴욕적인 상태에서도 야릇한 쾌감을 느끼고 있는 자신의 몸을 발견하고 공주
는 수치심에 몸을 떨었다.
어떻게든 그만두게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몸을 피하려 할수록 그의 손가락이 점점 더 깊
숙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었다. 엉덩이를 뒤틀 때마다 괄약근도 함께 수축하며 손가락을 힘
껏 죄었다가 풀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방어막은 무너졌다.
끈질긴 애무에 경직되었던 엉덩이의 긴장이 풀리며 조금씩 이완되어 갔다. 한참을 문지르
듯 애무하던 주인은 그녀의 반항이 약해지자 손가락을 떼고 이번에는 입을 갔다 대었다.
움츠러들어 있던 그곳은 손가락을 받아들였던 때문인지 약간 부풀어 올라있었다. 더구나
이상한 냄새 마저 풍겨왔다. 그렇지만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주인은 그런 것을 모두 무
시했다.
혀로 그곳을 핥으며 침을 잔뜩 발랐다.
손가락이 빠져나가자 잠시 방심하고 있던 공주는 미지근한 혀바닥이 그곳을 핥아오는 감촉
에 깜짝 놀랐다. 자기자신도 바라본적이 없는 비밀스럽고 수치스러운 부분을 혀로 핥고 있
는 것이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색다른 쾌감이 느껴졌다.
엉덩이에 힘을 줘 움츠리자 점막으로 가려진 작은 구멍으로부터 끈적이는 애액이 한껏 흘
러 나왔다.
그곳에서 얼굴을 들은 주인은 이제 손가락 대신 터질 듯이 발기한 자신의 성기를 가져갔
다.
끈끈하고도 매끄러운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는 동굴주위에 자신의 팽창한 귀두를 문질러대
며 애액을 발랐다.
귀두를 충분히 적신 주인은 잠시 그곳으로 밀어 넣어볼까 망설이는 듯 했다. 하지만 단단
한 육봉이 닿을 때마다 공주가 두려움에 엉덩이를 움츠려 버리자 곧 성기를 떼어냈다. 그런
뒤, 침이 잔뜩 묻은 채 다시 오므라들어 있는 그녀의 항문으로 그것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공격에 공주는 너무나 놀라 괄약근을 잔뜩 조이며 엉덩이를 움츠렸다. 설마 그곳
으로 집어넣으려 할줄은 몰랐던 것이다. 더구나 어느정도 이완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손가락
보다 굵은 것이 들어오려하자 그곳 역시 아프기는 마찬가지 였다.
공주가 마구 엉덩이를 움직이는 바람에 그곳으로도 삽입이 어려웠다. 주인은 다시 성기를
떼내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손가락에 애액을 발라 매끄럽게 하였다.
그런 다음 구멍 위에 대고 빙글빙글 돌려대듯 애무를 하였다. 다시 한번 그녀의 항문이 긴
장을 풀도록 하면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벌려보라고 시켰다.
" 이봐 ! 그곳의 힘을 빼 ! 그래야 덜 아프다니까 ! "
음약으로 인해 멍해진 공주는 시키는 대로 엉덩이의 힘을 빼고 긴장을 풀었다.
여태껏 무언가를 내보내기만 하였지 거꾸로 안으로 받아들여본 적이 없는 항문은 조금 더
부풀어오르는 듯 하더니 손가락을 조금 더 깊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조금 전 입구만을 넓히려는 듯 지그시 눌러대던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너무나 야릇
했다.
손가락 두 마디가 들어가자 주인은 밀어 넣던 것을 멈추었다. 그리고 안에서 얇은 점막에
휩싸인 손가락을 좌우로 살며시 비틀어보았다.
뒷구멍으로부터의 계속되는 묘한 자극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고 괄약근
을 오므려 침입해 들어온 손가락을 휘감았다.
구멍 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을 움찔거리며 조여대다가 항문을 조금 더 개방하게 되자 주인
은 살며시 손가락을 조금 더 깊숙이 밀어 넣었다.
속살 깊숙한 부분에 묘한 자극을 받은 그녀의 괄약근은 다시 한번 한껏 옴츠러들며 손가락
을 죄어대었다.
그녀의 격렬한 반응을 느낀 주인은 재빨리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손가락이 빠진 후
항문이 다시 움츠러들기 전에 그곳에 귀두를 가져다대었다.
그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 구멍을 벌리고 성기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녀의 항문은 손가락 보다 훨씬 굵은 귀두가 억지로 밀고 들어오자 주위를 부풀
리며 잠시 반항하는 듯 했다.
하지만 곧 매끄러운 애액의 도움과 귀두 부분이 탄력 있게 움직여줘서 대가리의 팽창한 부
분까지를 억지로 안으로 받아들였다. 그것을 겨우 삼킨 홍문은 다시 잔뜩 오므라들었다.
" 아아.. 아파요 ! 그만 해요... 제발... "
엉덩이를 불타는 막대기 같은 것으로 찔러오는 듯한 아픔이었다. 공주는 고통을 참을 수가
없어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일단 귀두부를 삽입한 주인이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있어주
었다.
다행히 그의 성기가 가늘고 길은 까닭에 큰 상처는 생기지 않았는지 그럭저럭 견딜 수가
있었다.
조금이라도 아픔을 적게 해보려 천천히 뒷구멍에 힘을 주어 벌렸다. 내장 속을 뜨거운 막
대기로 휘젓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렇게 크게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도리어 그곳에서 색다른 감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다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쉬고 있던 주인이 손을 아래로 뻗어 콩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는 부드럽게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음약으로 인해 한껏 예민해진 콩알을 만져오자 밀려오는 쾌감에 완전히 아픔을 잊고 말았
다. 그녀는 질구를 움찔움찔 꿈틀대며 그곳과 함께 괄약근을 바짝 조여대었다.
주인은 서서히 나머지 부분까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런 후, 성기를 움직일 때마다 꼭 끼
도록 조여주는 맛을 즐기며 길다란 성기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뺏다하기 시작했다.
그 속은 의외로 촉촉하면서 부드러운데다가 죄어오는 맛이 너무나 강하였다. 깊숙이 밀어
넣었을 때는 성기의 밑동을 바짝 조여와 성기가 더 단단하게 발기하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공주는 주인의 움직임에 따라 또다시 뜨거운 막대기가 자신의 아랫배 속까지 파고
들어왔다가 나갔다가하는 것만 같은 아픔에 비명을 질러대었다.
완전한 기쁨을 알지 못하는 그녀로서는 가벼운 애무만으로 그 고통을 잊는 것이 무리였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더욱 세게 힘을 주어 주인의 성기를 꽉꽉 조여대었
다..
귀두 부분을 꼭꼭 죄어오는 쾌감에 더 이상 참지 못한 주인은 몇 번 더 엉덩이를 재빨리
흔들어 성기를 그녀의 뒷구멍 속 깊숙한 곳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내장 깊숙한 안에서 성기를 꿈틀꿈틀하면서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 으음... 이제 한다. ! 싼다 !.. 으으음. 으윽, 으윽!."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뒤쪽 깊숙한 곳을 강타하는 것이 느껴졌다. 강렬한 아픔 속에서 이
상하게도 야릇한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다. 공주는 길게 신음을 뱉으며 항문과 질을 함께 수
축시키고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 아악 !.. 으으음... 으흑 ! "
주인은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싸 넣었다. 그런 후 그녀
의 항문이 경련을 일으킨 듯 수축하며 자신의 성기를 계속해서 물어주는 여운을 즐기다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 길다란 성기를 뽑아내었다.
성기를 꼭 물고 있던 그녀의 뒷구멍은 성기가 빠져나감에 따라 조금씩 오므라들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였다.
하지만 처음으로 무언가가 들어왔다가 빠져나간 까닭인지 미처 다 오므라들지 못하고 조금
입을 벌린 채 주인이 싸놓은 뿌연 정액을 주르르 흘려내었다.
그것은 그녀의 음부를 타고 흘러내리다가 길게 늘어진 콩알 끝에 모여서는 바닥을 향해 방
울방울 떨어져 내렸다.
주인이 성기를 빼내고 털썩 자리에 눕자 흑, 백 두 소녀는 물에 적신 수건을 가져와 주인
의 몸을 조심스럽게 닦아주었다.
그 동안 이렇게 격렬하게 힘을 써본 일이 없는 공주는 너무나 지쳐버리고 말았다. 아픔과
쾌감이 뒤섞여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긴장이 풀리자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
버린 것 같았다.
그녀는 아직도 쓰려오는 뒤쪽 구멍의 통증을 무시한 채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린 정액을 닦
아낼 정신도 없이 그대로 침상 위에 쓰러졌다. 그리고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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