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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환상(납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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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3 회 작성일 23-12-13 16: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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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2

바지를 벗은 그의 아래쪽으로 어린애의 것 만한 조그만 성기가 드러났다. 그것은 이미 단
단하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그는 그것을 공주에게 보여주려는 듯 손가락으로 움켜잡고 얼굴을 향해 내밀었다. 그리고
발딱 일어선 조그만 대가리아래를 뒤로 당겼다. 감싸고 있던 껍질이 벗겨지자 빨간 색의 도
토리 만한 귀두가 나타났다.
조그만 성기를 움켜쥔 그는 아직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공주의 배
위로 올라탔다.
비록 손가락 만하지만 그래도 흥분으로 단단하게 발딱 일어선 그것의 아래쪽을 붙잡은 그
는 천천히 엉덩이를 낮추었다. 그리고는 이미 애액에 촉촉하게 젖은 공주의 동굴입구에 그
것을 가져다대고 슬슬 비벼대었다.
공주는 내관이 자신의 몸 위로 누를 듯이 올라탈 때부터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에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한껏 예민해진 자신의 음부에 대고 조그맣고 딱딱한 무언가가 이곳저곳을 함부로
찔러오자 그녀는 야릇한 쾌감 속에서도 겁이 났다. 그래서 다시 허리를 뒤틀며 반항을 계속
했다.
" 안돼 ! 제발 ... 이러지 말아 ! "
겁에 질린 그녀가 완강히 반항하며 허리를 뒤틀자 그의 작은 성기로는 도저히 삽입이 어려
웠다. 어떻게든 삽입을 해보려고 한동안 몸부림치던 그는 그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공주가 자진해서 삽입을 한다고 해도 처녀막입구에 밖에 닿지 못할 크기 이었지
만...
그는 몸을 일으키더니 그녀의 얼굴 앞으로 그것을 내밀었다. 그리고 자꾸만 고개를 돌리려
하는 공주의 입술 위에 그것을 비벼대면서 입으로 그것을 애무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녀의 입술은 특히 아래가 두툼하고 아직 어려서인지 살결이 속살처럼 부드럽고도 탱탱했
다.
" 젠장, 그러면 공주님의 그 예쁜 입술로 내 것을 좀 빨아 주셔야 하겠는데 ! 싫다면 억지
로라도 그곳에 쑤셔 넣고 말겠어.."
그는 그녀를 위협하며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피하려고만 하는 얼굴 위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리고 발딱 일어선 그것을 계속해서 그녀의 입술 쪽으로 밀어대었다.
며칠전 손으로 만질 때에는 잘 몰랐었는데, 막상 그것을 입 속에 집어 넣으려하니 남자의
생식기가 너무나 더럽고 흉측하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공주는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았다. 어쩔 수 없이 결국에는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머뭇거리며 조그맣게 입을 벌려 그것을 입술사이에 끼워주었다.
처음에는 그녀가 그것을 물어뜯을 까봐 두려운 듯 조심스럽게 눈치를 살펴가며 성기를 밀
어대던 내시는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자 천천히 그것을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자신의 성기를 아름다운 공주의 입 속으로 집어넣고 있다는 생각과 촉촉한 입술이 예민한
귀두부에 와 닿는 감촉에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그는 황급히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조그마한 성기가 그녀의 입 속을 거칠게 들락거리며 쑤셔왔다.
공주는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막아보려고 입술에 힘을 주어 오므리다가 그것의 까진 대가
리 부분을 혀끝으로 가로막고 핥아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마구 흔들어대던 내관의 엉덩이가 움직임을 멈추고 부르르 떨렸다. 입속의 조그마
한 성기가 조금 더 커지는 듯 하면서 몇 번인가 꿈틀꿈틀 거리며 벌떡였다. 그와 함께 벌떡
이는 성기의 끝으로부터 뜨거운 액체가 두어 방울 뿜어 나왔다.
조그마한 성기에서 입 속으로 이상한 액체가 튀어 들어오자 공주는 얼떨결에 그것을 삼켜
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깜짝 놀라 입을 벌리며 물고 있던 성기를 뱉어내었다. 미끈거리면서
도 끈적이는 그 액체는 약간 짜게 느껴졌다. 그런데다가 묘한 냄새마저 풍기고 있었다.
황급히 그것을 뱉어낸 그녀는 아직 입속에 남아있는 이상한 맛에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공주의 입으로부터 풀이 죽어 완전히 쪼그라든 성기를 빼낸 그는 만족한 듯 몸을 일
으키고 옷을 입었다. 벌써 두 번째로 공주를 통해 사정의 쾌감을 맛본 것이다.
그는 정신없이 구역질을 하고 있는 공주를 그대로 둔 채 그녀의 찢어진 옷을 모두 모아서
보따리에 챙겨 넣었다.
그 사이에도 공주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구토를 계속하고 있었다. 너무나 커다란 분노와
모멸감속에서도 생전 처음으로 이러한 경험을 한 까닭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이윽고 자신과 공주의 흔적을 모두 처리한 내관은 커다란 장삼을 꺼내더니 자신의 옷위에
걸쳐 입었다. 그리고 아직도 사지를 활짝 벌리고 묶여 있는 공주를 내려다보고는 깜박 잊고
있었다는 듯 묘하게 웃음을 지었다.
그는 급히 공주에게 다가가서는 그녀의 머리에 꽂혀있는 장신구들을 빼내기 시작했다. 곱
게 빗겨져 묶여있던 머릿결이 풀어져 흐트러졌다. 공주는 말 그대로 태어날 때와 같은 순수
한 알몸이 되고 말았다.
그것들마저 모두 보따리에 넣고 묶은 그는 다시 한번 그녀를 괴롭히려는 듯 묶여있는 공주
에게 다가왔다. 그런데, 그가 음흉한 얼굴로 공주의 사타구니 사이를 더듬으려 하는 순간이
었다. 문득 밖으로부터 인기척이 들려왔다.
내시는 재빨리 방구석 쪽으로 몸을 피했다. 곧 한 쌍의 중년남녀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방으로 들어온 후 그들은 구석의 낡은 침상 위에 벌거벗은 채 묶여 있는 공주와 한쪽에 웅
크리고 있던 내시를 한번 쳐다보았다. 그러더니 말없이 공주에게로 다가갔다.
이미 모든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조금 전 자신이 겪은 일로 인한 수치심과 이제 낯선 사람에게 알몸을 드러내고 있
다는 것으로 인한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간 중년여자는 어쩔 줄 몰라하는 공주의 반항을 무시하고 억지로 그
녀의 무릎을 벌렸다.
허벅다리 사이로 아직도 촉촉하게 젖어있는 음부가 드러났다.
여인의 손가락이 부끄러운 그 부분을 마구 헤집었다. 공주는 조금전 내관의 손길이 닿았을
때보다 더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묶여있는 몸으로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다.
여인은 공주의 가장 은밀한 부위까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마도 처녀막이 남아 있는지 여
부를 검사하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러한 상황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한 공주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공주가 쓰러져버리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냉정하게 처녀막을 확인하고 난 중년여인은 곁에
서있는 남자에게 가볍게 눈짓을 하였다. 여인의 신호를 본 그는 만족한 웃음을 띄우며 주머
니에서 돈을 꺼내 내시에게 던져주었다.
내시는 아쉬운 듯 공주의 얼굴을 바라보다가는 찢어진 옷을 싼 꾸러미와 돈주머니를 들고
밖으로 사라져버렸다.
그가 떠나고 나서도 중년남자와 여자는 잠시동안 더 방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알
몸인 공주에게 준비해온 옷을 입히고 밖을 내다보더니 자신들이 가져온 조그마한 가마에 태
웠다.
공주는 바깥의 차가운 공기에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가마가 안에서 밖을 볼 수 없도록 완
전히 막혀 있어 어쩔 줄 모르며 공포에 떨고만 있었다.
도대체 어느 방향인지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궁안에서는 다음날 오후가 되서야 공주가 사라진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점심때가
되었는데도 공주가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자 그녀를 깨우러 들어갔던 시녀가 침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공주를 지키고 있던 궁녀와 위사들은 황급히 금비에게 보고를 하고 정신없이 궁안을 수색
하였다. 궁안에서 공주를 찾을 수 없자 자신을 시기하고 있는 왕비를 의심한 금비는 다른
핑계를 대고 감히 그녀의 방까지 살펴보았다.
그렇지만 이미 궁밖으로 빼돌려진 공주를 찾을 수는 없었다.
왕도 자신이 아끼는 공주가 실종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 생각
이었지만, 동생이 궁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백성들이 알게 된다면 왕실의 위엄이 손
상된다고 말하자 생각을 바꾸었다.
곧 비밀을 유지하라는 엄명이 내려졌다. 하지만 은밀히 그녀를 찾는 작업은 계속되었다.
한편, 자신의 며느리가 될 공주가 사라져 버렸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은 예조판서도 크게
놀랐다. 더구나 곧 아름다운 공주의 부마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꿈에 부풀어있던 그의 셋째
아들은 그만 실의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들은 비밀리에 사병을 풀어 도성을 삿삿이 수색해보았으나 이미 때가 늦어버린 후였다.
가마는 밤새 걸음을 재촉하여 성문앞쪽에서 기다렸다가 성문이 열리자마자 성을 빠져나갔
다. 점심 무렵에는 이미 도성에서 멀리 떨어진 조그만 촌락에 도달해 있었다.
그들은 거기서부터 공주를 커다란 마차에 옮겨 태웠다. 그 마차에는 이미 많은 수의 소녀
들이 타고 있었다.

자신이 이 나라의 공주라고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비단으
로 만든 호사스런 옷을 입고 있는 예전의 모습이었더라면 그 말이 먹혀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온통 헝클어져 버린 머리에 그들이 던져준 거친 마로 만든 옷을 걸치고 있는 그녀를
공주로 생각해줄 사람은 애초에 없었다.
처음에는 너무나 당황하여 두려움에 떨고만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주는 서서
히 상황을 판단하기 시작했다.
미모뿐만 아니라 궁안의 냉혹한 정치 판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금비의 뛰어난 머리와
결단력도 함께 물려받은 것이다. 그것이 이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자 조금씩 빛을 발하
는 것이다.
하지만 궁안에서 그저 돌보아주는 사람에 둘러싸여 너무나 쉽게 세상을 자라온 공주는 그
저 아직 어린 소녀일 뿐이었다.
자신이 자꾸만 궁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공주는 계속해서 도망칠 기회를 엿
보았다. 하지만 마차는 항상 몇 명의 사내들이 둘러싸고 지키고 있었다.
며칠을 기다리다가 긴장을 견디다 못한 공주는 무모하게도 달리는 마차에서 뛰어내렸다.
아무리 머리를 짜내어 봐도 그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을 생각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비록 주변을 살피며 경계가 느슨한 틈을 본다고 하였지만 그녀의 행동은 곧 발각되고 말았
다.
며칠째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으므로 움직임이 둔했던
것도 하나의 원인이었다. 정신적인 충격뿐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거친 음식을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그냥 굶으며 며칠을 보냈던 것이다.
그녀는 처음으로 채찍의 고통을 맛보았다.
자신이 궁녀나 내시들을 처벌할 때에는 그저 조금 벌을 준다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자신이
그 아픔을 겪게되자 곧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마지막에는 까무러치고 말은 공주는 완전히 의지를 꺾고 말았다. 이제
그들이 시키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들 역시 본보기로 한번 처벌을 하고 나자 더 이상 그녀를 괴롭히지 않았다. 그래도 마차
안의 소녀 중에서는 공주의 미모가 가장 뛰어났으므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질까 두려웠던 것
이다.
그들은 음식을 거부하는 공주에게 강제로 무엇이든 먹게 했다. 사실 한창 자랄 나이인 그
녀의 몸도 음식을 원하고 있었다.
억지로 라도 음식을 먹다보니 어느새 조금씩 거친 음식에도 적응이 되어 갔다.

마차 안의 나머지 소녀들은 거의 다 낡은 무명옷을 걸치고 있어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도 모두들 얼굴이 반반하고 몸매도 잘 빠진 것이 제법 안목이 있는
자가 그들을 고른 것 같았다.
자신들이 팔려온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소녀들은 여행도중에도 그리 절망에 빠져있지 않았
다. 도리어 배불리 먹고 편히 쉴 수 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는 소녀도 있었다.
그들과 함께 서로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공주는 자신들이 기루나 부잣집의 첩으로 팔려
갈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들은 그러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오히
려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생활을 그려보기도 하는 것이었다.
마차에 탄지 거의 보름 정도를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했다. 그사이 점점 날씨가 더워지며
어느새 초여름에 접어들었다.
좁은 마차 안은 제대로 씻지 못한 여자들의 냄새로 가득했다.
모두들 기나긴 여행에 지쳐갈 즈음 드디어 마차는 목적지에 도달했는지 움직임을 멈추었
다.
공주가 마차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보니 그곳은 광활한 초원의 한복판이었다.
뾰족하게 가운데가 솟은 커다란 천막이 여기저기에 서있고 자신들도 그중 하나의 천막 앞
에 멈추어 선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을 데리고 온 주인은 모두를 내리게 하더니 천막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곧 경매
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천막 안에는 따뜻한 물과 새 옷들이 준비되어있었다.
그녀들은 모두 함께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드디어 최고의 가격으로 팔릴 준비가
된 것이다.
잠시 후 그녀들은 한 명씩 경매장으로 끌려갔다. 주위에는 거들먹거리고 있는 권력을 가진
자들과 그들의 눈치를 살피며 심부름을 하는 자들로 가득했다.

자신이 제일 높은 가격으로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공주는 의외로 노비로써의 교육
이 되지 않은 상태 이어서였는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중년의 상인에게 팔려갔다.
그것은 묘하게도 그녀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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