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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8년동안 3억번 썰게이다. 내용추가했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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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2 회 작성일 23-12-13 14: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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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3억번 썰로 일베 온 게이다.

관련글 참고해 짤은 그동안 관리하던 통장이다http://www.ilbe.com/656973087

그리고 민주화 고맙다. 개새끼들아.

어제 댓글들 보면서 어느정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그것들 먼저 설명 해줄게

예탁금(돈 묶어놓는거) 까지 다 하면 
3억 1천 5백만원 정도 된다.


1.주작?

-수표인증은 내가 그날 집계약을 하러 가느라 
수표로 출금하고 찍은거고,

살면서 그런 돈 만져 볼 일이 있나 싶더라구.

텔레뱅킹이나 인터넷뱅킹?
개인은 1회한도 1억까지 되는걸로 알고 있다.

중요한건 수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던거야ㅋㅋ


2.금액 계산이 이상한데?

-간단히 정리해볼게

04~05년 - 고등학교 졸업 뒤 알바 10여개
전전긍긍하다가 유흥문화를 접하게 돼.

여기서 1천만원정도 모이게 되지.
(게임장, 경마장, 노래방 등)

이때 돈을 모아야겠단 생각을 해.

05~07년 - 웨이터 하면서 하루 8만원씩 계산하고 한달에 240만원씩 저축시작.

실제로 웨이터 한 기간은 2년 남짓이야, 
그 중에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

그때당시 금리가 지금보다 2~3배는 높았던 것 같다. 7~8%됐던걸로 기억해.

이렇게 07년까지 1억 좀 안되게
(9천800정도 됐을거다) 모았다.


07~09년 – 전세 2년계약(5천) 친척 레스토랑 투자(5천) 이렇게 나누고

6개월뒤에 친척한테 투자한 5천만원은 권리금 비싸게 받고 되팔았고 지분 나누니깐

원금+2천만원 해서 합이 7천만원이 되게 돼. 그담부터 작게작게 단타로 치고 빠진게 많아.

내가 09년에 입대를 했으니깐.. 그전까지 번거지.

웨이터 할 때 아가씨들이나 다른 웨이터들 컴퓨터 A/S 많이 해줬는데

입소문이 나서 부업으로 했어 이건 뭐 용돈벌이
(한달에 2~30)되고 괜찮았던게,

아가씨 집에 컴퓨터 설치 해주면 밥먹고 가라하거든
밥먹으면서 한잔하면 뭐 ㅍㅍㅅㅅ 하는거지. 헤헤

그 외에 부업 몇 개 있는데 너무 길어지니깐 
궁금하면 댓글 남겨라 따로 썰 풀게

장사도 했었다.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랑 닭꼬치 했었어 이건 뭐 가게 내고 하는것도 아니고

현금장사에 그 지역 노점 연합회 회비만 내면 되니깐 좋았지.

커피로 1천5백정도 땡기고
닭꼬치로 1천정도 땡기고. 
물론 이때도 적금이랑 예탁금 관리는 쭉 했어
(복리의 위대함)

군대 갈 때 쯤 전세빼고 돈 합쳐보니깐
2억 2천정도 되더라.

전역 하니깐 5천정도 더 불려서 주시더라
(농사 지으셨다고 들었다 과수원인가 뭔가)


11~현재

전역하고 아는 형님 트럭으로 빵장사 하는데 
따라다니면서 장사 좀 더 배우기도 하고
(이게 현금 존나 많이 남는다)

예금,적금도 꾸준히 했다.

돈 안전하게만 굴려도 이정도 자본이면 
한달에 돈백만원정도는 쉽게 남길 수 있어

집 샀으니깐 돈 필요하면 담보대출로 가도 되고 
뭐 길은 많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계산해도 좀 틀리盧. 
중간중간 생락이 많지만 
어느정도 틀은 잡게 쓴거같다.


3.웨이터 한게 자랑?

-웨이터 2년남짓 하면서 일단위로 돈 모은 것 가지고 몸팔아서 돈 벌었다느니김치년 비유까지 하던데,

물론 직업 당당히 말하고 다니진 않았다. 
친구들은 어느정도 알고, 가족들도 다 안다.
주변에 날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
적어도 내눈엔 없다. 물론 날 쓰레기 같이 생각하면 내가 눈치까고 연락을 안하겠지.

일하면서 양아치짓 했던 기억은 없다.
누구 때린적도 없고 어디가서 술마시고 
진상부린적도 없다.

남의 돈 무섭다는 생각에 사람 대할 때 진정으로 대하려고 했다.(이게 영업마인드 인 것 같다)

내걸 먼저 다 주니깐 그제서야 남도 나한테 주더라.

새벽까지 술진상 상대하고 김치년 상대하고 
욕처먹고 잠못자고이런 스트레스 생각하면 웨
이터 돈 버는거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닌 것 같다.

좆중고딩 보고 배운다고 하는데 지들인생이다.
나 아니어도 할라고 맘먹었으면 어떻게든 한다.

그래도 미화니 영향이니 이런얘기 하는데 
내가 쓴글 읽어봐도미화시킨 것은 없다. 
웨이터 궁금하면 질문해라. 
길어질 것 같으면 썰풀겠다.


3.노력보단 운 아니냐?

-응 내가 생각해도 운이 좋은 것 같아. 
하지만 잘 생각해봐
기회는 노력하고 준비된 새끼 아니면 
자신에게 왔는지조차 인지 못하고 떠난다.

운좋게 가족들한테 투자한게 잘된거고 장사한 것도 ㅅㅌㅊ 한건데
나도 실패 한 것 꽤 많다. 
하지만 금방 눈치까고 발빼서 크게 데인건 없다.

꾸준함. 성실함. 마인드. 이게 중요하다.

존나 맨날 교과서보듯 들어본 말들이지?
당장 서점 달려가서 성공에 관한 글 읽어봐라
다 똑같은 말이다. 씨발ㅋㅋ

하지만 차이는?

그대로 무식하게 하는 새끼와 
그냥 실소 날리며 합리화하는 새끼 둘중 하나겠지

댓글보니 내 말뜻 이해 한 게이들도 꽤있더라
니들 꼭 잘될거라 믿는다!


4.앞으로의 계획은?

-사실 잘 모르겠다. 일단 집 샀으니깐 
지금은 딱히 하고싶은건 없어.

지금은 조그만 사무실다니면서 밥벌어먹는다.

노후보장이야 뭐 여기 쭉 다니면 
밥굶진 않을 것 같은데
어디 근질근질거려서 살겠盧ㅋㅋ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좀 해줘라.


씨발 무슨 해명 기자회견이盧. 길어져서 미안하다!



그리고 돈벌면서 존나 찌질한게 산 줄 아는 
게이들이 많은데 그렇진 않다ㅋ 

다만 나 혼자 쳐먹는건 그냥 최소한으로 하고
병신같이 안보이려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다녔어.

혼자 사니까 마트는 저녁떨이제품 사서 냉동실에 얼려먹고, 밥은 거의 집에서 먹었던 것 같다.
밥 안먹으면 힘이 안나더라.ㅜㅜ 

그리고 우리집 가난하다.
아버지 IMF때 사업 망해서 빚5억 있었는데
그거 개인회생 신청하고 나는 상속포기 했다. ㅋㅋ(빚도 상속되는거 알지?)

존나 절망적인 상황에서 집에 전기,수도도 끊겨보고
촛불켜고 산적도 있어 (촛불좀비盧ㅋㅋ)

어머니 얘기는 없지? 이혼했거든ㅋㅋ
존나 부정적인 상황이어도 힘들어도 외로워도
그냥 웃어라.

도박묵시록 카이지라는 만화 보면 배때지에 칼 넣고
칼날의 차가움을 느낀다는 장면이 있는데
이걸 사자성어로 와신상담이라고 하나?

그렇게 속으로 칼을 갈라는거야.

겉멋 든거 다 집어치워라.
니들이 꾸미고 하는거 보통 좆밥으로 안보일려고
혹은 여자한테 환심사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스스로 열등감 다 없애라
니도 생각해보면 남들보다 나은게 분명 있다
난 내가 부족한거, 잘하는거
좀 빨리 알아서 쓸데없는 좆허세 안부렸다

책 많이 읽어라
아는게 많아야 공감대 맞추기도 쉽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공감대다.

여자들은 무라카미 하루키나 오쿠다 히데오 
기욤뮈소 책에 환장한다.
몇권 읽어주고 공감대 맞춰봐라
눈 하트 뿅뿅 돼있을거다.

여자 환심사는거나 만나본거는 에피소드별로
나중에 썰한번 풀겠다.


긴글 읽느라 수고했다.
첨엔 보조설명 쓰려고 했는데
해명식이 돼 버린것 같다
그냥 생각 나는대로 쓴거니깐
댓글로 질문 해라.


세줄요약
1. 부족한 설명 어느정도 했다.
2.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무너지지마라.
3. 노력해라. 그게답이다.

씨발 세줄요약 존나 힘들다ㅋㅋ
불금돼라 게이들아
콘돔은 꼭 쓰고!

추천64 비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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