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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살아온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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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4 회 작성일 23-12-13 11: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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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쓰는 글이라 묻히거나

민주화 폭격을 맞겠거니..

올해로 28살 되는 일게이다.

하루하루 빈곤에 쩌들고 낙심과 여러 말못할 고민들..
일베가 아니면 어디에 대고 푸념하겠냐.
싶어서 짤게에 글을 싼다..


나의 유년기는 생각보다 평타취 수준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아버지는 삼성전자 계열에 일하고 계셔서
그때 당시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프리랜서로써
고장난 TV나 냉장고 ,전자레인지?를 직접 방문하여
고쳐주시고 일비를 받으시면서 생계를 연명했던거 같아.

생각보다 돈벌이가 됬었고 우리 엄마 아버지 나
세식구가 살기에 무리없이 지내고 살았었다.

그리고 나서 내 자아가 실현될때?부터
목욕탕에서 구두를 닦으셨던것 같아.
엄마한테 들은 얘기로 아버지께선
중학교를 중퇴하시고 구두 닦이일을 하셨다고 들었어.

삼성전자는 역시 엄마의 바가지로 들들볶여
하시기 싫은 일을 해오셨던것 같다.

우리 아버진 지금까지 구두를 닦으셔.

그럼 난 뭘하냐구?

난 28살 먹고 배운게 없어서 자가용콜
일명 불법 콜떼기를 하고 있어.

콜떼기란 일반 자가용으로
오다가 떨어지면 택시 업무마냥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주고,그 댓가를 받는 직업아닌 직업이라 할수 있지.

아무래도 불법이다보니 보험,복리후생 따위는 없지만
기사들간에 끈끈한 우애도 있고 단결력도 있고
그렇지.

하루에 기름값 빼고 아무리 못벌어도
10만원 이상씩은 벌어가는것 같다.

여기까지 들으면
병신새끼 뭐가 힘들고 어려워서 썰까지 풀겠냐고 하겠지마는..

우리집은 옛날부터 가난,빈곤의 대표적인 케이스였어.
오늘같이 추운날 찬물로 샤워하고 집에 TV한대 없고
밀린 카드값,일수,사금융비 뭐할것없이 한달째 밀려있지.

매일같이 오는 독촉전화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아버지 구두 닦는 일은 좀처럼 잘되시지 않고
내가 하는 콜떼기마저 티비에서 단속때리고 경기가 좋지 않거든..아버지는 날 의지하려고 하시는게 눈에 보이고..

한달에 얼추 버는 돈이 300~500사인데도
빚으로 탕감하면 가져가는게 고작
10만원도 안되니 미칠노릇이야.

매주 토요일마다 로또를 사서 기대를 가져보기도 하는데
어디 그게 맘처럼 되나..

힘들고 지치는데 어디 말할곳도 없고
생각난게 일베라서 글은 쌌는데

술을 마시고 쓴글이어선지
앞뒤 내용도 안맞고
뭘위해 쓴글인지도 모르겠고,
동정 받는거 되게 싫어하는 타입인데

다시 쭈욱 읽어보니 동정표 얻으려는 글이네.
그냥 새벽에 올라온 그저 그런글이라 생각해줘

미안해 일게이들아
추천74 비추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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