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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몬스터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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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7 회 작성일 23-12-13 10: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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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선선한 어느 일요일오후,

난 약속장소에서 나의 주인님을 기다리고있다. 그렇다 나는 나보다 15살이나 어린 남자를 내 주인님으로 모시는 섹스에 중독된 30대 유부녀다. 내가 걸래라고? 내가 더러운암캐라고? 나도 처음부터 이런 여자는 아니였다.





5. 섹스에 눈뜬 고모.





내이름은 이경숙. 엄격한 가정에서 자라 중고등학교때 남자친구 한번 재대로 못사귀어보고 대학에서 만난 첫사랑과 결혼해 평범하게 살던 대한민국 유부녀였다. 대학교때 그의 순수함에 반해 졸업과 동시에 프로포즈에 승낙했고 결혼과 동시 남편의 직장을 따라 강원도 속초로 이사를 왔다. 서울에서만 자랐던 내가 속초생활에 적응할때쯤 남편의 사업이 기울면서 나도 일을하기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한지도 한참지나고 유부녀란 이유로 취직이 쉽지않을때 마침 서울에 살던 오빠가 속초로 이사를와 조개구이집을 하게되어 난 생계를위해 오빠가게에서 서빙을 해야했다.



서빙이 익숙해질무렵 오빠의 가게도 더더욱 바빠졌고 남편은 회사를 정리하고 남은 얼마안되는 자본으로 해산물운송일을 막 시작했을때라 1주 길게는 2주씩 집을 비웠기떄문에 나는 아예 오빠집에 머물며 매일 서빙을 했었다.



어김없이 바쁘던 토요일 저녁장사. 방학이라 잠시 집에 내려온 조카까지 매달려 가득찬 가게는 겨우겨우 돌아갈정도로 바빳던 날이였다.



"쨔악!!!!!!!!!!!!!!!!!!!!!!!!!!!!!!!!!!!!!!!!"

가게 어디선가 뺨때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왁작지껄하던 가

게는 한순간 정적이 흐르고 가게에있던 모든사람들의 시선은 뺨을 두손으로 움켜지고 고개숙여 흐느끼

는 여자에게 집중됐다.



"어머어떡해!!.."

뺨을 맞고 울고있던 여잔 다름다닌 내조카 민지였다.

곧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민지에게 험한말을 시작했다.



"야 이 씨발년아 이게 얼마짜리 옷인줄알아? 병신같은년아 니년 그 개같은 몸뚱이 팔아도 못사는거야. 그지같은

년이 재수업게"

그남자의 얘기를 들어보니 아마 민지가 손님의 재킷에 초장을 업질렀나보다.

공부한다고 가게일은 해본적도 없던 조카가 결국 일을 저질렀나보다.





어찌해야할지몰라 멍하니바라만 보고있는데 주방에서 조개를 손질하던 오빠가 뛰쳐나와 그남자아이의 멱살을 잡었다.

"어디 어린놈의 새끼가 술쳐먹고 여자를 때려? 어? 쌍놈의 새끼. 사람이 실수할수도있는거지 니네 부모님이 그렇

게 가르치디? 니녀석도 한번 맞아볼래? 얼른 사과하지 못해? "



앉아있던 다른두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멱살이 잡힌아이는 오빠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다.



"너가 여기 사장이야? 종업원 서빙교육을 얼마나 개같이 시켯으면 손님 옷에 초장을 엎어? 너 이게 얼마짜린줄알

아? 너가 물어낼꺼야? 저년 한달치 월급으로도 못사는 옷이라고. 별 그지같은 것들이 진짜. 이거안놔? 너내가 누

군지알아? 난 어른대접같은거 안해. 맞아본지 오래됐지? 우리부모님은 너같은 놈들 만나면 개패듯 패고 돈주고

입막으라고 가르치는데? 오늘 피똥쌀때까지 한번 맞아볼까?"



참지못한 오빠가 아이의 뺨을 때리자 민지가 오빠를 막아서며 말린다.



"아빠. 아빠가 참아요. 내가 실수한거니까. 괜찮아요. 제발 하지 말아요."



[어머!어떡해!]

테이블에있던 아이하나가 갑자기 소주병을 거꾸로 지는걸 보았다.



"손님. 죄송합니다. 제가 일이 서툴러 실수를한거에요. 제가 어떻게든 깨끗이 닦아 드릴께요. 혹시 지워지지 않으

면 어떻게든 변상을 해드릴께요. 제발 그만하세요."



"뭐야? 딸이야? 나참 별 그지같은 집구석이네. 야 이년아 니가 무슨수로 이걸 변상할껀데? 어? 너 삼백만원있어?

씨발 간만에 놀러온다고 장만했더니 개시하자마자 재수업게. 니년이 이걸뭔수로 사낼꺼냐고 어?"



긴장된 상황속에서 한아이가 다른 두아이를 말렸다.



"야 그만가자. 다들 쳐다보자나 쪽팔리게. 한대씩 주고받은걸로 퉁치고 그냥 가자 썅. 어? 야 너가 참어. 너가 심했

어. 이새끼는 꼭 술만먹으면 여잘때리고 지랄이야. 가자가자. 씨발 옷 내가 사줄께 버려버려. 아저씨도 그만 그손

놓고 가서 일봐요. 괜히 시끄럽게 만들지말고. 이쁜아가씨 그냥 재수업게 뺨한대 맞았다고 생각하고 너무 맘에담

지말고. 응?"

녀석은 멱살을 잡고있던 오빠의 손을 친구의 멱살에서 뜯어놓으며 친구들을 재촉했다.



"그만가자고! 내가 쏠께. 나가나가. 놀러왔으면 놀아야지. 여기까지와서 경찰서나 구경가야겠냐 지겹다 어? 빨리

나와"



아이들이 가게밖으로 나가자 오빠가 분이안풀린듯 계속 씩씩거렸다.



"나참 어디서 저런것들이 와가지고 손님이라고. 에잇. 머리에 피도안마른 새끼들이. 뭐가될려고 저 지랄인지. 내

가 가게를 때려치던가원 하루이틀도아니고. 말세네 말세야"



나는 얼른 민지를 다독이려 집으로 데리고가 따뜻한 보지차를 만들어 주었다. 계속 울기만 하던 민지가 조금 안정을 찾자 나는 다시 가게일을 돕기위해 가게로 건너왔다. 전쟁같은 시간이 지나고 가게가 한산해졌다.



"민혁아 우리둘이 치워야겠다."

"네..고모 저 잠시만 슈퍼좀 갔다올께요."

"그래 고모가 치우고있을테니까 다녀와"



민혁일 슈퍼에 보내놓고 몇테이블을 치우고 나니 남아있던 손님들도 모두 돌아간후에였다. 바쁜하루에 민지일때문에 가슴이 한번 놀랬더니 너무 피곤하여 얼른 치우고 쉬고싶은 마음밖에 없었다.



‘드르륵…’

“영업끝났는데요~ 죄송합니다~”

“……………….”

테이블을 치우는데 정신이팔려 문소리를 듣고 뒤도안돌아보고 영업이 끝났다고 했는데 뒤에서 아무 대답이없다.



[응? 뭐지?잘못들었나?]

뭔가싶어 하던일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는데



[헉!!!저얘들은..]

아까 가게에서 민지의 뺨을 때리고 한바탕 난리를 치다 간아이들이 다시 돌아와 아무도 없는 가게로 들어와 서있었다.



“무…무슨일이세요? 가게 영업이 끝나서요…”



“두고간게있어서~”

“뭐…뭔데요?”

“내 자켓을 테이블위에 두고가서말야~ 아! 저기있네!”

민지의 뺨을 때렸던 아이가 자신들이 아까 앉았던 테이블로 불쑥 들어와 걸어가 자신의 자켓을 주워들었다. 뒤에있던 다른 두녀석은 기분나쁜 미소를 머금고 내몸을 위아래로 쳐다본다.



“아~ 혹시말야. 아줌마도 이가게 사장이랑 가족인가? 혹시 와이프?”

“도….동생인데요.”

“그래~ 아줌마도 가족이라 이거지?”



아이가 갑자기 무서운얼굴로 내게 달려들며 내입을막고 옆테이블에 있던 가위를 들고 내 목에 찌를듯 들이대며 다른손으로 내 입을 쥐어막았다.



“소리지르면 죽여버린다. 얌전히있어”

“읍!.............”



순식간에 아이는 흉기를 든 강도로 돌변했다. 다른 두아이는 미리 계획된 행동이라는듯 일사분란하게 가게 문을 걸어잠그고 가게의 모든 불을 꺼버린다. 순식간에 어둠에 뭍힌 가게에선 밖에서 들어오는 달빛에 아이들의 실루엣만 보이고 내목에 겨뉜 가위의 칼날부근이 빛에빛여 반짝일때 난 너무 겁에질려 덜덜떨며 한바터면 오줌을 쌀뻔했다.



“내가 이가게 사장한테 빛이좀 남아서 얘기좀하고가려고. 괜찮지?”



순간 이아이들이 단순한 강도가 아니라 아까의 일에 원한을 품고 오빠에게 해꼬지를 하기위해 돌아왔다는걸 알았다.



[이일을 어떡해….]



아이들은 가게부엌에서 식칼을 하나씩 들더니 날 앞장세워 집으로 향했다. 뒤에서 허리에 칼들 들이대고 밀고있는 아이때문에 난 아무저항도 못하고 그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사장새끼 방이 어디야?”

날 힘으로 꿇어 앉히고 내목에 칼을 대며 물어보는탓에 난 할수없이 턱으로 오빠의 방을 가르켜줬고 세놈은 동시에 방문을 열며 뛰어들어간뒤 놀라는 오빠의 양팔을 잡고 목에 칼을 겨뉘었다.



“씨발놈아. 날쳐놓고 발뻗고 자고있어? 넌 오늘 좆됐어. 이씨발놈아.”



놀란 오빠는 저항한번못해보고 팔다리를 묶이뒤 놈들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를 당했다. 아이들은 얼굴머리 허리 가리지않고 무작위로 오빠를 발로 밟아댔다. 오빠의 온얼굴에서 피가 터져나오고 신음소리가 집안에 퍼졌다. 한아이가 안방에서나와 나머지 방들을 뒤져보더니 자고있던 민지를 끌어내 내옆에 던진다. 자다놀라끌려나온 민지는 두남자에게 무참히 짓밟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곤 오빠에게 가려하지만 한아이가 방문을 막은탓에 울며 그만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한참을 맞았을까 오빠가 의식을 잃은듯 고개를 떨구자 그제서야 발길질을 멈춘 아이들이 마루로나와 방문을 닫아버린다.



[오빤죽었나? 설마? 어떡해…이아이들은 사람이 아니야…]



“이제좀 분이 풀리냐?”

“뭐 조끔. 씨발 하도 오랜만에 맞았더니 완젼 빡이가던데? 고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인가? 씨발놈이 어따대고”

“그나저나 이년들은 어쩌지?”

“딸년. 내 자켓값언제줄꺼야? 나내일 서울가야되는데. 얼른 돈가져와."

"시간을 좀주세요... 꼭 구해드릴꼐요..."

"씨발년아 나 바쁜사람이라고. 돈없으면 몸으로 때우던가?”

“네? 그러지 마세요.....흑… 제가 어떻게든 돈마련해 붙여드릴께요..한번만봐주세요….”

“너가 어느세월에 그돈을 구하냐고~ 나 바쁜사람이야~ 오빠가 잘해줄께 그냥 보지한번 벌려주고 퉁치는게 낫지안겠어?”



[헉..보지라니…. 이아이들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설마??]

겁에질린 민지는 몸까지 덜덜떨며 고개를 숙이고 흐느끼고있었다.



“저.. 손님들 저희가 잘못을 인정하자나요.. 오빠..아니 사장님에게도 충분히 화를 표현하셨고…. 지금 돌아가시면 신고안할께요.정말이에요... 그러니까 이제그만 나가주세요….”



“큭큭 이아줌마봐라. 지금 우리 협박하는거야?”

“아니 그런게 아니라요… 이정도 하셨으면 되지 않냐는 뜻으로….”



“이런 씨발년이! 너도 맞을래? 어? “

흥분한 아이가 내게 윽박을 질렀다.



“야 안되겠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오늘 이집에서 자면서 이집안사람들 정신상태를 좀 고쳐놔야겠는걸?”

“그래 씨발 어차피 호텔에도 못돌아가는데 여기서 이년들데리고 놀다가지뭐”



두려움에 몸서리쳤다. 지금 이아이들은 나와 민지를 강간하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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