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애비 때문에 세금 1726만원 물게 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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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짬을 내봐서 잠깐 내 썰을 풀어볼게.
일단 난 없는 집안 사정에 공무원, 대기업준비한답시고 어머님 등골빼먹기 싫어서 구몽교사질이나 하고있어.
얼마 전에 가진거라곤 1억 4천짜리 35평 아파트 하나밖에없는 전형적인 하우스푸어 가정인 우리집에 1276만원 세금고지서가 날아왔더라구.
우리 집은 전에 살고있던 아파트를 팔고 지금의 35평짜리 아파트로 이사온건데 현행법상 소유한 집이 한채이면 세금을 안내도 된데.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금폭탄 맞은 셈이지.
왜 그런지 당장 알아보니까 내가 5살때 이혼하고 빚더미 떠앉겨버리고 간 애비란 인간이 경남 통영에 빌라 한채를 소유하고 있어서 그렇게 나왔다는 거야.
당연히 나 5살때 이혼하고 얼굴도 본적없는 인간 때문에 왜 세금을 물어야 하는데? 라고 국세청직원한테 물어봤지.
알고보니 어머니가 나 애비없는 자식으로 만들기 싫다고 실제로는 별거중인데 서류상으로는 이혼처리가 안되있었던 거야.
꼼짝없이 1726만원 물게 생겼다.
아 진짜 가족버리고 떠난 인간 때문에 세금폭탄 맞아야된다니 진짜 환장하고 돌아버리겠다.
애비한테 앙망해봐야 되盧?
3줄요약
1.집을 팔고 이사왔는데 어느날 우리집에 1726만원 세금고지서 날아옴
2.소유한 집이 한채라서 세금안내도 된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게 뭔일이당가?
3.알고보니 어머니가 이혼처리를 안해서 애비가 소유한 빌라한채 때문에 꼼짝없이 세금물어야함. 좆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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