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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 이야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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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3 회 작성일 23-12-13 06: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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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움찍거리는 샘속에서 기둥을 천천히 빼기 시작하자.. 그녀의 샘은 놓치기 싫다는 듯이
그러나 이젠 지쳐 더 이상 조일수 없다는걸 알는 듯이.. 조금씩 조이면서 아쉬운 듯
나의 기둥을 내뱄는다.
그녀는 뜨거움이 빠져나가는게 아쉬운 듯.. 내게 매달리며
-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나는.. 나의 기둥을 빼내고 그녀의 옆에 쓰러지듯 누웠고... 그녀는 자신의 남자인 것을
인정하듯이 내 어깨에 기댄다.
- 당신은 참 이상해요.
- 뭐가..?
- 당신.. 그제저녁에 노래방에서 처음 같이 술자리 한건데..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 당신을 전부터 가지고 싶었어.. 기회가 없었을뿐이지..
- 하지만.. 너무 빠르잖아요..
- 빠르긴... 내가 당신을 가지고 싶었고.. 당신역시 나를 원했으니깐..
- 내가 당신을 원하는지 어떻게..?
- 난... 알아...
- 그래요... 당신을 처음 봤을때부터.. 상상했어요...
- 어떤..?
- 전.. 남편이 첫남자에요.. 하지만.. 수연이를 낳고..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저도 잘 모랐지만.. 그 어떤 부족함을 느껴지지 시작했어요..
일방통행적인 남편.. 자신위주의 잠자리... 그래서 잠자리 끝에 남는 부족함..
그 부족함을 채우려고... 잠든 남편 옆에서 몰래 자위하곤 했어요...
그런데... 훗.... 자위하면서 상상했던 남자가.. 당신이였어요...
- 훗... 왜..? 왜 나였지..?
- 모르겠어요... 주변에 아는 남자는 당신뿐이였고.. 또.....
- 또..?
- 유리 엄마와 이야기 하다보면.. 잠자리 이야기도 했었는데.....
당신에게 만족한다는.... 그리고.. 특이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 특이해...? 뭐가..?
- 호호.. 아이 .. 참...
- 말해봐.... 머가..?
- .. 음... 자기 거기도 크고... 부드럽다고... 아이.. 참....
- 하하... 그랬어..? 하하..
- 아잉...
그녀는...부끄러운 듯... 내 품안에 더욱 매달리며 아양을 부린다.
- 우리 어떻게 하죠..?
- 뭘..?
- 우리 .... 관.. 계....
- 음... 참.. 당신 돈이 왜 필요했어..?
- 네..? 그건... 동생네 때문에.....
- 그건 아닌 것 같고..... 말해봐..
- ....
- 어서...
- 제가 친구한테 보증을 선게 있는데.. 친구남편이 부도 나는바람에..
그 빛이 제게 왔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전화 하고.. 난리에요..
그런데.. 남편 모르게 해준거라...
- 음.. 그렇게 된거군...
- .. 미 안해요..
- 아니야.. 내게 미안할건없고..
그 빛 문제 내가 처리 할테니.. 신경쓰지마..
- 어떻게요..? 하지만...
- 이천이면 되나..?
- 아뇨.... 8천인데.. 이리저리 부탁해놔서 해결할수 있어요..
- 8천..?
- 네에.... 사채보증이라 .. 이자가....
- 음.. 그래.. 알았어.. 내가 처리 할테니... 그 일은 신경쓰지마..
- 네에..? 어떻게..? 왜.....?
- 왜..? 왜냐면.. 당신은 내 여자니깐... 내 여자일은 곧 내 일이니깐..
- 하지만...
- 걱정마.. 그냥.. 믿고 있으면 돼..
- 너무 큰 돈이에요...
- 8천..? 아니야.. 그돈 다 갚지 않아도 돼.
아마 원금만 주고 처리할수 있을거야.....
- 어떻게요..? 그사람들 무서운 사람들이래요..
- 하하.. 누가 그래..?
- 친구가요...
- 친구..? 그 친구 연락되나..?
- 네에.. 사실 자취하는 동생네 숨어있어요.......
- 그래..?
- 네에....
- 알았어... 내가 처리할게... 당신은 그냥 두고보기만 해..
-........
나는 그녀의 동생네 연락처를 적어받고 .. 수연이네 집을 나섰다.
수연이엄마의 배웅을 받으며 엘리베이터에 오른 나는 박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무실로 나오라고 연락하고 차를 출발시켰다.
출근시간이 지난 출근길이라 1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사무실엔 박실장이 이미 들어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굴을 보니 어젯밤 술께나 퍼 마신 것 같았다.
- 박실장.. 너 술좀 작작 마셔라..
- 네에.. 죄송합니다...
- 어젠 왜 술마셨어..?
- 네에.. 고향에서 동생들이 인사와서요... 술좀 먹이느라고...
- 동생들..?
- 네에..
- 몇이나 왔어..?
- 6명이 왔습니다.
- 사고쳐서 올라온거 아니야..?
- ....
- 알았어. 과천쪽에 과수원에서 지내라고 해.
거기 일도 도와주고.. 체육관도 옆에 있으니깐..
- 네에.. 고맙습니다..
- 그리고... 니가 해야할일이 하나 있다.
여기 이쪽지에 적힌 주소지에 가서 이사람 만나서... 해결좀 해라..
- 네에.. 그런데 무슨 일인데요..?
- 응... 사업하던 사람인데.. 부도 냈나봐.. 그래서 나까지 피해가 왔어.
그러니깐... 이여자 데리고 남편 만나서 일좀 처리해라..
대충 1억 정도 받아내면 될꺼야..
그리고.. 신사동에 박사장만나서 이 일하고 연결된 8천만원 .. 원금으로 해결시켜..
- 박사장요..?
- 그래..
- 네에.. 알겠습니다. 그럼 ..
쪽지를 들고 나서는 박실장을 보며 .... 전화기를 들었다.
벨이 몇 번 울리더니.. 처제의 음성이 들린다.
- 여보세요....
- 아.. 나야..
- 여보.. 아니 .. 형부...
- 하하.. 교무실이야..?
- 네에... 수업이 방금 끝났어요..
- 응.. 오늘 저녁 같이 먹자고 전화 했어..
- 정말요..? 와... 왠일이래요..?
- 하하.... 왠일은 .. 처제하고 밖에서 식사한지도 오래되었고...
- 호호... 그럼 .. 오늘 형부네 가게에서 놀아도 되요..?
- 가게..?
- 네에.. 호호... 지금 학교 후배들이 교생실습 나왔는데요..
선배로써.. 한턱 쓰라고 볶내요...
- 하하.... 그래.. 그럼 .. 후배들 데리고 가게에서 놀고 있어..
나도.. 일마치고 가게로 갈테니깐.... 박실장한테 얘기 해놀테니..
- 호호.. 고마워요.... 여~~~ 봉...~~
- 하하... 그래.. 좀 있다보자..
- 네에....
처제의 애교스러움에 나는 웃음을 지으며 책상위에 가지런히 정돈되어진 서류철을
뒤져인다. 어제 두 가게에서 나온 수입금과 지출된 돈의 장부이다.
보통.. 나이트클럽에서 하루 매상은 3억정도 .... 하지만 그돈이 다 내것은 아니다.
나이트클럽을 2개정도 유지하려면... 주변을 다져놓는 지출금도 만만치 않는 것이다.
지출금을 꼼꼼히 따져가며 승인 사인을 해야하는 것이다.
장부처리하며 사람들 만나며 오후의 시간을 정신없이 보냈다.
시간을 보니 어느새 저녁 9시를 가리키고 있어 사무실을 나섰다.
처제가 후배들과 저녁을 먹고 지금쯤 나이트클럽으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퇴근시간을 복잡함을 뿌리치고 나이트클럽에 들어서니 언제나처럼 스테이지위에는
젊은 애들로 가득하다. 내 가게는 서울에서도 물좋기로 알려져서 젊은 애들이 멀리서도
찾아온다. 그러한 만큼 가게 관리도 중요하다.
박실장이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끄덕이며 고개를 돌려 보니깐.. 박실장은
팔을 들어 이층룸을 가르킨다.
이층룸은 삼면이 막히고 무대쪽으로 뚫려 무대가 한눈에 보이는 로얄석이다.
계단을 올라 룸에 들어서니 .. 처제가 일어서며 왜이리 늦었냐고 투정이다.
- 응... 중간에 오다가 누굴 만나서... 좀 늦었지..?
- 흥.. 좀 늦긴요.. 많이 늦었죠..
- 하하.. 그래.. 미안..
- 애들아.. 인사드려.... 이 선배 형부시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아.. 그래요.. 하하.. 편히들 즐겁게 보내세요...
- 형부.. 형부도 같이 해요..
- 네에.. 그러세요.. 언니가 아까부터 기다렸어요..
- 하하.. 그래요..? 하하.. 그랬어.. 처제..?
- 치..
- 하하....
나는 처제의 술잔을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대형스피커속에 뿜어져 나오는 열기속에 처제와 후배들은 들뜬 시선으로 무대위에서
몸을 흔드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앉은자세에서 상체를 흔들며 즐거워들 한다.
술잔을 들며 가만히 좌석을 둘러보는데.. 가만히 나를 주시하는 시선을 느껴 고개를 돌려보니 옆좌석에 조금 떨어져 앉아있는 처제 후배가 나를 가만히.. 그러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 쳐다보고 있었다.
시선이 마주치자 놀란 듯 고개를 돌려 곁에 있는 친구에게 말을 건다.
시선을 내려 그녀의 몸매를 살펴보니.. 자신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안목이 있어보였다. 정장차림이면서도... 남성의 시선을 끌 수밖에 없는.. 섹시함이 엿보이게 코디해 입었는데... 그 섹시함은 아마도.. 짧은 스커트와 자신감이 느껴지는 그녀의 미끈한 하체의 선...
정숙하고.. 사무적이면서도... 손만 내밀면..... 요부처럼 몸에 감겨올것만 같은 섹시함...
그러나.... 그녀의 태도는.. 단호해 보였다. 자신은 만만치 않다는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듯.
그런 그녀가 내게 관심의 시선을 보인다......
내게 술을 따라 달라는 듯이 잔을 내미는 처제에게 술을 따라주며 .. 공간을 때리는 음악볼륨을 피해 처제의 귓가에 대고 물어봤다. 옆의 후배에 대해..
교대에서 작년 퀸으로 뽑힌 후배이고.. 자신감도 있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처제가 제일 좋아하는 후배란다.
후배들은 처제에게 윙크를 하고는 내 손을 잡고 춤추러 나가잔다..
나는.. 난처한 웃음을 지으며 사양하고는 마음 놓고 놀으라며 여자들을 내려 보냈다.
술잔을 들고 이층에 서서 무대를 바라보니.. 아직은 어려서인지 다들 발랄하고 이쁜 모양새로 춤을 추며 가끔 내게 손을 흔들어 준다.
잠시 보고 있으니... 주변 남자들이 처제와 후배들 사이끼면서 몸을 흔들어 댄다.
그때.....
뒤에 인기척이 느껴져 돌아보니 아까 내게 시선을 던졌던 후배가 올라온다.
후배는 내곁에서 힘들어서 올라왔다는 듯이 술잔을 들어 맥주를 들이킨다.
비어진 술잔에 맥주를 따르며 춤실력을 칭찬하자 후배는 배시시 웃는다. 그러고는..
얼굴이 붉어지며 내게 부르스타임때.. 같이 추고싶다는 말을 전한다.
도전적이다... 적극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여자........
나는 아무말 하지 않고..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돌려 1층 스테이지를 바라보며 처제와
후배들을 찾는다. 어느새 부르스 타임이 되었고.. 그녀들은 아까 같이 어울려 춤을 추던
남자들과 어울려 부르스를 추는데... 그들 속에서 처제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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