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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2때 학교에오신 서해교전 선배님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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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7 회 작성일 23-12-12 21: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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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으로 일베가 시끄러우니까....문득 기억나는 사건이 있어서  썰을 푼다..........
 
서해교전  즉 제 2 연평해전 때   나는 중삐리였는데   서해교전 당시에는  사건에 대해서 큰 관심 없었다...  욕 하지마 씹쌔들아...
 
니들은 그때 관심 있었냐?   교전 당시에는 한창 한국이 월드컵 할 때여서  월드컵에 미쳐있던 놈들이 태반이었다  월드컵 끝나고서야 그 소식을 들었는데
 
듣고나서도  " 아~ 그랬나보다"  의 감상을 넘지 못했다... 솔직히 뉴스에서는 사람이 죽고 배가 가라 앉고  시끄러웠는데 중삐리인 나로서는 딴 세계 이야기였거든...
 
그리고 어느샌가 내 기억속에서 서해교전의 기억은 사라졌고. 중삐리인 나는 고삐리로 전직을 하게 되었다
 
 
 
난  울산에 거주중이었기  때문에  울산의 S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사진은 교정.......(이름은 일베충 된 졸업생이 언급하면 학교망신일까봐 이니셜로 처리)
 
씨발 우리때는 축구하다가 넘어지면 땅바닥에 무릎 다 쓸렸는데 졸업하고 찾아가니 운동장에 잔디 깔아 놨더라  이사장 개새끼!!!!
 
그리고 고삐리로서의 삶에 그럭저럭 적응 하고 있을때였다   학교에서는 1주일에 1번 월요일에 교장이나 교감이  아침조회때  단상 위에 올라가서
 
무엇인가  옹알거림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날은 분위기가 달랐다...  조회전부터 선생들이 애들 집합시켜 놓고  군대식 경례 연습을 시키더라고??
 
이게 무슨 개 뻘짓이냐 하고 있었는데...   한참 후에  한 선생님과 어떤 분이 단상으로 올라가시더라....
 
올라가신분은 다리가 불편한듯이 쩔뚝거렸는데....  병신 고삐리들은  다리를 쩔뚝이는 모습 보고 조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올라가신 그 분은 우리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저는  S고 XX회 졸업생인  이희완이 라고 합니다"  라고 했다
 
그 순간 키득거리던  새끼들 다 씹 버로우~~   교풍이 좀 엄한 학교라   선배한테 웃을 정도로 막장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분은  " 제가 걷는게 웃기지요  이거 때문입니다"  라면서  바지를 들추는데.......... 씨발... 난 의족이라는 거 그때 처음봤다....
 
 
 
 
 
 
고삐리 새끼들이 의족 보고 쫄아서 분위기 싸해졌을때 ...... 학생회장이 올라가서 "후배가 선배에게 보내는" 어쩌구 하면서 그분 이력을 낭독하는데..
 
서해교전때 박살난 참수리호에 타고 계셨던 분이다.... 총알이 빗발치는 그곳에서 얻은 부상으로 다리가 그렇게 되신 거라더라...
 
그리고 그분은  단상에 서서 선배로서 당시에 겪었던 상황을 말해주시더라.........  그리고 나중에 죽은 전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할때는
 
"죽은 전우들을 생각하면 살아서 죄송합니다 " 라고 울먹거리던게 아직도 귀에 선하다.... 그런 수라장에서는 살아도 산 게 아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바다의 함을 이끌던 선장을 꿈꾸신 그 분은 다리 부상으로 결국 배에서 내리셨다고 한다 다행이 해군에서 쫒겨나지는 않았고
 
정훈 교육 쪽으로 보직을 옮긴거 같더군.......... 그 날 조회는  우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서해교전이라는게  그리 먼 일이 아니었구나 싶었지..
 
.
 
 
..............................이건 당시에 뜬 기사........ ...........
 
 
 
벌써 졸업한지 꽤 지났고 선배님은 여전히 해군에서 국가를 위해 일하고 계시겠구나 싶다........-_-  걍 문뜩 생각나서 썬 풀이다..  그냥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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