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골 저택의 황태자(수정본)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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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골 저택의 황태자 15부.
태자는 강의가 끝나자 책을 챙겼다. 오늘 강의 일정이 끝났으니 집에 가야겠다. 태자는 오정숙에게 한번 윙크해 주고 밖으로 나왔다. 한참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누군가 자신을 부른다.
“저기..........잠깐만요.”
누군가 자기를 부른다. 태자는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섰다.
“헉~ 헉~~ 저기..........혹시 저 기억하세요.”
“누~~구시죠.”
살짝 웨이브 한 머리에, 청바지와 티를 입고 있다. 날씬한 몸매에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몸에 끼는 청바지와 티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가 물신 풍기는 여자였다. 하지만 누군지 모르겠다.
“저........선경이와 같은 과에요. 몇 번 마주쳤는데 모르시겠어요.”
“아~ 그때 그분..............제가 기억력이 없어서.........죄송합니다.”
“기억하시는 군요. 다행이네요.”
“그런데........무슨 일로..........”
“혹시 선경이 만나신 적 없으세요. 집에 연락해도 없고, 학교도 안 나오고 해서요”
“글쎄요. 제도 만난 지 한참인데..........그리고 전 이미 마음속에서 선경씨 정리했어요.”
“그래요........혹시나 해서 물어 본건데 역시 모르시군요.”
“예!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제가 죄송하죠. 태자씨도 힘들게 정리하는데 제가 또 선경이 생각나게 해서 죄송해요.”
“그런데...........선경씨가 실종 됐어요.”
“자세한 것은 저도 몰라요. 집에 연락해도 없다고 하고........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있어요.”
태자는 집히는 게 있어, 쓴 웃음을 지었다.
“저도 선경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마워요. 힘드실 줄 알지만 그래 주시면 고맙죠.”
“저도 최선을 다하지요.”
“예.........그럼”
귀여운 여인 인사를 하더니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태자는 자신의 승용차에 들고 있던 책을 집어 던지며 운전석에 않았다.
김선경..........작년 축제에서 5월의 여왕에 선발된 여인이다. 같은 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으로 미와 지모를 겸비하여 독수리대학 뿐만 아니라 신촌일대 대학가에서 최고의 퀸카로 통한다. 자신도 한때는 선경을 따라다녔다. 하지만 선경은 뜻은 고맙지만 자신은 아직 공부에만 몰두하고 싶다면 자신의 애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 줄 알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선경의 뜻이 너무 확고하여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선경과 마지막 만난 것이 한 달정도 지난 것 같다.
태자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려다가 시동을 걸고 공중전화 부스로 달려가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갔다.
“여보세요. 태자다. 요즘 새로 들어온 여자 있어.”
“저기...........무슨 일로 그러세요.”
수화기 넘어 한 여자의 음성이 흘려 나왔다.
“닥치고 빨리 말해........”
“예! 최근에 2명 들어왔어요. 그리고 오늘 한명 더 들어오기로 예약된 상태입니다.”
“이름이 뭐야”
“잠시만요.......여기 있네요. 마수지, 김선경입니다. 그리고 오늘 들어오기로 한 여자는 이화선입니다.”
태자는 수화기를 거칠게 집어던지고는 다시 차를 몰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대검찰정 수사1과에 새로운 첩보가 입수 되었다. 자신들이 찾고 있던 흰색 봉고차를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이다. 장소는 서울 상계동 ○○번지였다. 형사들이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봉고차는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 다만 제보자가 한 여자가 납치당하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했다고 했다. 형사들은 제보자의 진술을 토대로 3명의 용의자 몽타주를 만들어 전국 경찰서에 뿌렸고, 봉고차 번호를 토대로 차적 조회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부녀자 연쇄납치사건의 중요한 단서와 용의자가 포착된 것이다.
태자는 저택에 들어서자마자 차를 정문에 주차하고 자신의 방으로 올라왔다. 태자의 방은 저택에서도 3층 꼭대기에 있는 방으로 가장 전망이 좋다. 방에 들어서자 비서가 깍듯하게 인사하지만 태자는 본 척도 하지 않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비상소집 해”
“예~~”
“실장급까지 모두 소집하라 말이야.”
“예! 알겠습니다.”
건물에 구석구석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안내방송이 나오자 사람들이 태자의 방으로 모여 들었다.
태자는 강의가 끝나자 책을 챙겼다. 오늘 강의 일정이 끝났으니 집에 가야겠다. 태자는 오정숙에게 한번 윙크해 주고 밖으로 나왔다. 한참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누군가 자신을 부른다.
“저기..........잠깐만요.”
누군가 자기를 부른다. 태자는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섰다.
“헉~ 헉~~ 저기..........혹시 저 기억하세요.”
“누~~구시죠.”
살짝 웨이브 한 머리에, 청바지와 티를 입고 있다. 날씬한 몸매에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몸에 끼는 청바지와 티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가 물신 풍기는 여자였다. 하지만 누군지 모르겠다.
“저........선경이와 같은 과에요. 몇 번 마주쳤는데 모르시겠어요.”
“아~ 그때 그분..............제가 기억력이 없어서.........죄송합니다.”
“기억하시는 군요. 다행이네요.”
“그런데........무슨 일로..........”
“혹시 선경이 만나신 적 없으세요. 집에 연락해도 없고, 학교도 안 나오고 해서요”
“글쎄요. 제도 만난 지 한참인데..........그리고 전 이미 마음속에서 선경씨 정리했어요.”
“그래요........혹시나 해서 물어 본건데 역시 모르시군요.”
“예!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제가 죄송하죠. 태자씨도 힘들게 정리하는데 제가 또 선경이 생각나게 해서 죄송해요.”
“그런데...........선경씨가 실종 됐어요.”
“자세한 것은 저도 몰라요. 집에 연락해도 없다고 하고........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있어요.”
태자는 집히는 게 있어, 쓴 웃음을 지었다.
“저도 선경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마워요. 힘드실 줄 알지만 그래 주시면 고맙죠.”
“저도 최선을 다하지요.”
“예.........그럼”
귀여운 여인 인사를 하더니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태자는 자신의 승용차에 들고 있던 책을 집어 던지며 운전석에 않았다.
김선경..........작년 축제에서 5월의 여왕에 선발된 여인이다. 같은 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으로 미와 지모를 겸비하여 독수리대학 뿐만 아니라 신촌일대 대학가에서 최고의 퀸카로 통한다. 자신도 한때는 선경을 따라다녔다. 하지만 선경은 뜻은 고맙지만 자신은 아직 공부에만 몰두하고 싶다면 자신의 애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 줄 알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선경의 뜻이 너무 확고하여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선경과 마지막 만난 것이 한 달정도 지난 것 같다.
태자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려다가 시동을 걸고 공중전화 부스로 달려가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갔다.
“여보세요. 태자다. 요즘 새로 들어온 여자 있어.”
“저기...........무슨 일로 그러세요.”
수화기 넘어 한 여자의 음성이 흘려 나왔다.
“닥치고 빨리 말해........”
“예! 최근에 2명 들어왔어요. 그리고 오늘 한명 더 들어오기로 예약된 상태입니다.”
“이름이 뭐야”
“잠시만요.......여기 있네요. 마수지, 김선경입니다. 그리고 오늘 들어오기로 한 여자는 이화선입니다.”
태자는 수화기를 거칠게 집어던지고는 다시 차를 몰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대검찰정 수사1과에 새로운 첩보가 입수 되었다. 자신들이 찾고 있던 흰색 봉고차를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이다. 장소는 서울 상계동 ○○번지였다. 형사들이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봉고차는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 다만 제보자가 한 여자가 납치당하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했다고 했다. 형사들은 제보자의 진술을 토대로 3명의 용의자 몽타주를 만들어 전국 경찰서에 뿌렸고, 봉고차 번호를 토대로 차적 조회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부녀자 연쇄납치사건의 중요한 단서와 용의자가 포착된 것이다.
태자는 저택에 들어서자마자 차를 정문에 주차하고 자신의 방으로 올라왔다. 태자의 방은 저택에서도 3층 꼭대기에 있는 방으로 가장 전망이 좋다. 방에 들어서자 비서가 깍듯하게 인사하지만 태자는 본 척도 하지 않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비상소집 해”
“예~~”
“실장급까지 모두 소집하라 말이야.”
“예! 알겠습니다.”
건물에 구석구석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안내방송이 나오자 사람들이 태자의 방으로 모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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