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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제인의 독백 - 3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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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7 회 작성일 23-12-12 19: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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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9



톰은 옷을 입으면서도 저한테서 눈을 떼질 못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아만다가 걱정이 돼서 톰의 시선 따윈 신경 쓸 겨를도 없었죠. 왜냐하면 저도 없는 집에서 아만다가 시아주버니와 함께 있게 되면, 시아주버니가 아만다한테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일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그저 암담한 심정으로 걱정만 할 뿐이였어요.



에밀리 주인님이 저보고 욕실로 가서 몸을 씻으라고 해서 저는 아만다가 걱정이 되면서도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냥 욕실로 갈 수 밖엔 없었죠. 하지만 욕실에서 세수를 하고있던 노엘을 보자 저는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어요.



"마님, 저.. 잠깐 드릴 말씀이 좀 있는데요.."



"뭔데 그래? 그런데 할 말이 있으면 먼저 똑바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물어봐도 뭘 물어봐야 할 것 아냐!"



저는 얼마나 당황을 했던지 바닥에서 쿵 소리가 날 정도로 무릎을 꿇은 다음 다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어요.



"저.. 아만다를 저희집으로 데리고 가시면요.. 저희집에 계시는 동안 아만다를 좀 돌봐주시면 안될까요? 왜냐하면.. 이왕 이렇게 말을 꺼낸 김에 탁 까놓고 말씀을 드리면, 우리 애 큰아버지가 우리 애를 또 욕보이려고 할까봐 걱정이 돼서 그래요. 사실은 우리 애 큰아버지가 집에 막 오자 마자, 레이첼 아가씨가 의도적으로 아만다 큰아버지가 우리 아만다를 범하도록 만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아만다의 큰아버지라는 사람은 솔직히 아주 나쁜 사람이예요. 그래서 아만다한테 또 흑심을 품을까봐 너무너무 불안하고, 또 아만다가 자기 큰아버지 때문에 큰 충격을 받기라도 할까봐 여간 걱정이 되는게 아니예요."



노엘이 아무말도 않고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더군요. 그런데 그 표정이 제가 왜 자기한테 그런 소릴 꺼내는지 의아해 하는 그런 표정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 말을 꺼낸 게 적잖히 후회가 되더군요. 그런데 노엘은 뜻밖에도 열려있던 욕실문을 조용히 닫으며 저를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보는게 아니겠어요. 더구나 그 눈빛이 저에게는 단 한번도 보여 준 적이 없던 아주 진심 어린 그런 눈빛이었어요.



"제인, 우리 잠깐 여자 대 여자로 한번 얘기를 해도 될까? 사실 나도 말이야.. 네가 나를 아주 무섭고 못된 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 하지만 사실 난 그런 여자는 아니야. 난 그저 네가 수치심과 치욕을 더 심하게 느끼면 느낄수록 성적으로도 더 크게 흥분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일부러 그랬던 거야. 물론 너를 데리고 수치플레이를 하는걸 나도 좋아하긴 했지. 하지만 아만다는 너처럼 수치심을 느낄 때 더 흥분을 하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나도 아만다를 너처럼 다룰 생각은 조금도 없어. 게다가 난 아만다를 아주 좋아하는대다 아만다도 내 동생 그레이스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잖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고, 또 정성껏 잘 돌봐줄 작정이였어. 그러니까 그 문제에 대해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야. 그건 그렇고 에밀리 언니가 아만다와 아만다의 큰아버지와 관련해서 너한테 무슨 특별한 지시를 내리지 않던?"



"아뇨, 마님. 주인님은 아무 말씀도 없으셨어요. 아만다와 아만다의 큰아버지와 관련해서는 어제 오후에만 지시를 하셨었어요."



"좋아, 그렇다면 너는 모르는척 하고 있어. 만약 에밀리 언니가 너한테 아무 말도 하지만 않는다면, 그 좆같은 자식은 아만다를 다시는 넘보지 못할 테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너는 내 말만 명심하고 마음을 놔도 될거야."



저는 감당할 수 없는 큰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라서, 저도 모르게 노엘의 두 다리를 감싸안았어요. 그 땐 정말이지 노엘이 얼마나 고맙던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러자 노엘은 제 어깨를 감싸안으며 저를 일으켜 세우더니, 진심이 가득 담긴 눈으로 제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무슨 결심을 한 듯한 표정으로 말을 꺼냈어요.



"사실은 네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어.. 그걸 내가 지금부터 알려줄 테니까, 넌 잘 새겨듣기만 하고 누구에게건 절대로 입밖에 내선 안돼. 이 얘긴 밖으로 절대로 새나가선 안되는 얘기야. 만약에 지금 하는 내 얘기를 누구한테든 발설을 하는 일이 생기면, 나는 너한테 그런 얘길 해준 적이 없다고 딱 잡아뗄 뿐만 아니라 네 엉덩이에서 핏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매질을 하게 될 테니까 명심하도록 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똑똑히 알아들었어?"



"예, 마님. 목에 칼이 들어오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입밖에 내지 않겠어요."



"좋아! 사실 레이첼은 뭐든 금방 실증을 내는 스타일이야. 그러다 보니 남자도 금방금방 갈아치울 수밖에 없고, 지금 사귀고 있는 지크하고도 벌써 시들해진 상태라서 아마 얼마 못가 헤어지고 말거야. 그러니까 내 말은 레이첼이 아만다한테도 곧 싫증을 느낄게 틀림없다는 뜻이지. 따라서 우린 그냥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아만다의 소유권을 내가 넘겨받아서 아만다를 내 관리하에 둘 수 있게 될거란 얘기야. 그러면 너한테나 아만다한테나 모두 좋은 일 아니겠어? 하지만 지금은 나로서도 어쩔 수가 없어. 아만다가 레이첼의 소유이고, 또 에밀리 언니가 대리인으로 있는 한은, 난 그저 아만다를 안전하게 지켜주는것 밖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왜냐하면 에밀리 언니는 소로리티에서 막강한 파워를 갖고있고 여기저기 줄이 안닿는 곳이 없는데, 혹시라도 아만다와 나 사이의 관계로 인해 에밀리 언니가 체면을 구기게 되는 일이라도 생기면 나한테도 좋을게 아무것도 없거든. 그러니까 너는 내 말만 믿고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도록 해, 알았지?"



"예, 마님." 저는 얼마나 감사하던지 노엘의 다리를 다시 한번 꼭 끌어안았어요.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아마 너는 내가 너를 아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 오히려 너를 좋아하고 있다는게 나의 솔직한 마음이야. 하지만 너는 어디까지나 성노예일 뿐이고, 또 수치플에 흥분을 느끼는 암캐에 지나지 않는것 또한 사실이야. 게다가 난 너 같은 성노예들의 주인이자, 너같은 암캐들에게 굴욕을 주고 나한테 굴복시킴으로써 만족은 느끼는 마스터지.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를 죽 그런식으로 다뤄왔었고, 앞으로도 죽 그런식으로 밖에 대해줄 수가 없어. 혹시 너도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톰이 너한테 한 말과 행동들은 거의 대부분 우리한테 코치를 받아서 그랬던 거야. 그러니까 톰이 너한테 한 짓 때문에 너는 수치심과 굴욕감을 많이 느꼈겠지만, 그건 전부 톰이 우리가 코치한대로 너무 잘 따르려고 하다보니 그랬던 거지, 그게 그의 진심은 아니였다는건 알아둬. 더군다나 네가 믿을지 안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톰은 아주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자야. 자, 그럼 이제 어서 네 주인님한테 가봐. 지금 내가 한 말은 절대로 입 밖에 내질 말고! 그리고 아만다는 내가 잘 돌봐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노엘은 제 엉덩이를 한번 토탁거려 주고는 욕실에서 나가더군요. 그래서 저는 대충 몸을 씻고서 서둘러 거실로 나갔어요. 거실에는 에밀리 주인님만 혼자 알몸인 채로 쇼파에 기대어 앉아있을 뿐,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가고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얼른 주인님 앞으로 다가가 그녀 앞에서 Display자세를 취했어요. 그러자 주인님은 저보고 똑바로 서라고 지시를 하더니 제 몸에 난 상처에다 정성껏 연고를 발라주더군요.



"자, 이제 다 됐으니까 무릎을 꿇어. 이제부터 내 보지를 정성껏 한번 핥아봐. 난 네 애무를 아주 오랫동안 즐기면서 적어도 두번은 만족을 느끼고 싶으니까, 아주 부드럽게 천천히 애무를 해야 돼. 내가 지시를 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내가 오르가즘으로 치달아 오를 정도로 서둘러선 안돼, 알았지?"



"예, 주인님."



저는 먼저 주인님의 허벅지 안쪽부터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다가 천천히 위로 거슬러 올라갔어요. 그리고 혀로 꽃잎을 살살 애무해주다가, 주인님의 지시에 따라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음핵을 집중적으로 애무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어느 순간 주인님이 아주 격렬하게 오르가즘을 느끼는것 같았는데, 주인님은 제 양쪽 귀를 움켜쥐고 계속 "더, 더"를 외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음핵에 포커스를 맞추고서 한번씩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어주기도 하면서 열심히 애무를 해주었어요.



에밀리 주인님을 그렇게 애무해주다 보니까, 어느 순간 제가 혀를 이용해서 제 마음대로 리듬과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는걸 어렴풋이 깨달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자유자재로 혀를 움직이다 보니, 실제 쎅스가 아니더라도 주인님에게 얼마든지 만족스런 오르가즘을 선사해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생기더라구요.



저의 그런 기술 때문인지, 에밀리 주인님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황홀한 오르가즘에 온몸을 부르르 떨어가며 교성을 터뜨리더군요. 그래도 저는 주인님이 제 머리를 뒤로 밀치기 전까지 아주 집요할 정도로 애무를 해주었어요. 그 덕분에 주인님은 오르가즘의 여운이 아주 한참동안이나 지속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주인님이 좀 진정이 되길래, 저는 다시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주인님이 두번째 오르가즘을 느끼고 났을 때쯤엔 정말이지 턱이 잘 돌아가지도 않을 정도로 입이 너무너무 아프더군요.



"으으음... 암캐야, 너무너무 좋았어! 넌 정말 기술이 나날이 부쩍부쩍 느는것 같아! 아휴, 나른해라. 이제 그만 자야겠다. 오늘은 너도 내 방에서 자도록 해. 자, 먼저 내방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



저는 얼른 주인님의 침실로 들어가 무릎을 꿇고 앉아서 주인님이 들어오길 기다렸어요. 그런데 주인님이 로프와 가죽수갑을 들고 들어오길래, 저는 그 밤도 아주 길고 힘들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에밀리 주인님은 가죽수갑을 제 손목과 발목에 하나씩 채웠어요. 그리고 제 손을 등뒤로 모아서 손목에 채워놓은 가죽수갑을 서로 걸어놓은 다음, 로프로 제 팔꿈치가 서로 닿을 정도로 팔꿈치쪽을 단단히 묶어버렸어요. 그리고는 그 로프로 젖가슴 아래 위를 한바퀴씩 칭칭 둘러서 숨을 쉬기도 힘들 정도로 단단히 동여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매를 맞았던 젖가슴이 아직도 너무 아픈 상태라서 정말이지 죽을 맛이더군요. 그런데도 주인님은 발목에 채워놓은 가죽족쇄도 서로 연결해 놓은 다음, 다른 로프로 두 무릎이 서로 딱 붙도록 무릎을 칭칭 동여매더라구요.



주인님은 저를 지난번처럼 Hogtied 자세로 묶어놓는 대신에, 가죽족쇄에 달려있는 고리에 로프를 걸어서 그 로프를 침대 발치쪽의 위쪽 기둥에다가 묶어놓는게 아니겠어요. 그런데 저를 앞으로 엎어놓고 로프를 얼마나 바짝 끌어당겨서 묶어놓던지, 몸이 활처럼 뒤로 꺾인 상태에서 온몸의 체중을 온통 젖가슴으로만 지탱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저는 그렇잖아도 탱탱 부어오른 젖가슴이 터질것처럼 너무너무 아파서 정말이지 죽겠다는 비명이 저절로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런데도 주인님은 제 비명소린 들은척도 않고 옷장에서 자기 팬티를 하나 꺼내더니, 그걸로 애액으로 번질거리는 자기 사타구니를 쓱쓱 문질러 닦은 다음 제 입에 쑤셔넣는게 아니겠어요. 그리고는 제가 뱉어내지 못하도록 테입으로 제 입을 막아놓기까지 하더라구요.



에밀리 주인님은 그렇게 해놓고 나서야 뒤로 멀지감치 물러서서 제 모습을 찬찬히 훑어보더군요. 그런데 제 젖가슴은 벌써부터 죽겠다고 미명을 질러대고 있어서, 저는 그 긴 밤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 그저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어요.



"암캐야, 나는 옆에서 누가 부시럭거리면 잠을 잘 못자는 스타일이니까, 잡소리 내지말고 조용하게 잠이나 자도록 해. 만약에 너 때문에 내가 잠이라도 설치는 날에는, 너는 주말까지 계속 그렇게 하고 잠을 자야할 줄 알아. 그럼 잘 자고 좋은 꿈 꿔."



저는 밤이 새도록 잠이 들었다 깼다를 반복하며 잠을 설칠 수 밖에 없었어요. 사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던 젖가슴의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감각이 무뎌지며 아픔을 느낄 수가 없었지만, 팔이랑 다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점점 더 아파오더라구요. 그러다 시간이 더 지나자 그 마저도 감각이 무뎌지면서 아픈지조차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도저히 그 자세로는 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었어요.



저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창가로 떠오르는 햇살을 바라봤어요. 그 때 저는 너무나 피곤하고 지친 상태라서,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마치 꿈결처럼 몽롱하고 멍한 상태였어요.



창가로 햇살이 떠오르고 나서도 영원처럼 느껴지는 시간이 끝없이 계속 흘러가고 있을 때, 갑자기 에밀리 주인님의 인기척이 들려오더니 곧이어 그녀의 발이 제 눈앞에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고개를 돌리고 주인님을 올려다 봤더니, 주인님은 얄밉게도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저를 내려다 보고 있더라구요.



에밀리 주인님은 잠시동안 묵묵히 저를 내려다 보기만 하더니, 침대기둥에 달아매놨던 제 발을 마침내 풀어주더군요. 그러자 제 두 다리가 쿵 소리가 날 정도로 힘없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그래도 저는 젖가슴에 가해지던 압박이 모두 사라져서 숨을 쉬기도 한결 편안해지면서, 그제서야 좀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곧이어 발쪽으로 피가 몰리면서 다리 전체가 저릿저릿해지는게 마치 수 많은 바늘로 다리 전체를 콕콕 찌르는 것 같았어요. 더구나 주인님이 곧바로 팔까지 풀어주는 바람에, 저는 온몸을 바늘로 찔러대는듯한 그 아픔을 이를 악물고 참아야만 했어요.



에밀리 주인님은 저를 바닥에 그대로 내버려둔 채 침실에서 나가버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 고통이 사라질 때까지 거의 10분도 더 넘는 시간을 이를 악물며 고통과 싸워야만 했죠. 그러다 한 15분쯤 지나서야 겨우 몸을 움직일 정도가 되길래, 저는 억지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겨우겨우 샤워도 하고 화장이랑 머리도 매만질 수 있었어요.



화장실에서 나와 주인님을 찾아봤더니, 주인님은 주방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신문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주인님은 저를 힐끔 한번 쳐다보고는 간단하게 아침을 차리라고 지시를 하는 것이였요. 그래서 저는 계란후라이랑 잼을 바른 토스트를 준비했는데, 음식 냄새를 맡다보니 제가 그 전날 오후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서 허기가 무지무지하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요리를 식탁에 차려주고, 주인님이 식사를 하는동안 그 옆에 서서 침만 꼴딱꼴딱 삼키고 있었지만, 주인님은 조용히 식사만 했어요. 그러더니 빵부스러기랑 먹다남긴 계란후라이만 좀 남아있는 그 접시를 바닥에 내려놓는게 아니겠어요.



"자, 너도 어서 먹어. 손은 뒷짐을 지고 입만 사용해서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어야 돼."



저는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이것저것 가릴 겨를도 없이 개처럼 그 접시를 핥아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접시에 별로 남아있는 것이 없어서 금새 설겆이가 필요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비워져 버리더군요. 그래도 저는 그 다음에 제가 뭘 해야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로 주인님을 올려다 볼 수 밖엔 없었죠.



"다 먹었으면, 설겆이를 하면서 주방을 티끌 하나 없게 깨끗이 치워. 네 옷은 침대 위에 놔둘 테니까, 주방을 다 치우고 나거든 가서 옷을 입고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해. 그러면 회사에 가는 길에 집앞에 떨궈줄 테니까. 연고도 꼭 챙겨 가. 주말까지는 하루에 두번씩 아만다를 시켜서 꼭 상처부위에 바르도록 하고!"



침대 위에는 제가 지난 토요일에 입었던 그 비키니 수영복이랑 뒷굽이 13센티나 되는 하이힐만 달랑 놓여있더군요. 그런데 그 비키니로는 매를 맞아 퍼렇게 멍이 든 가슴이며 엉덩이는 물론이고 사타구니까지도 전혀 가릴 수가 없겠더라구요. 또한 그 하이힐은 뒷굽이 너무 뾰족해서 똑바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그러다 보니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은 그야 말로 싸구려 매춘부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나을게 하나도 없겠더군요.



그래도 저는 아무 불평도 못하고 현관 앞에서 에밀리 주인님이 나오길 기다려야만 했어요. 그리고 차가 주차된 곳까지 걸어가던 그 10분 정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던 순간 중에 하나일 수 밖엔 없었어요. 왜냐하면 몇명의 남자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만 했었거든요.



그 남자들은 제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서는 불룩하게 솟아버린 바지춤을 가리느라 한손을 계속 바지춤 위에 올려놓고 있더라구요. 더구나 두 세명은 대담하게도 제 엉덩이를 슬쩍슬쩍 만지지까지 해서,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땐 얼굴이 홍당무가 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나서도 그 부끄럽고 수치스런 상황이 나아지질 않았어요. 왜냐하면 몇 사람이 제 뒤를 따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맷자국이 선명한 제 엉덩이가 하이힐 때문에 더 심하게 좌우로 씰룩거리는 모습을 그들이 더 똑똑히 볼 수 있었거든요. 더구나 너무 뾰족한 하이힐 때문에 저는 몇번이나 넘어질뻔 했었는데, 그 때마다 손바닥 반밖에 되지않는 브라가 옆으로 밀려나버려서 젖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나버리곤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차에 겨우 올라타고 나서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정도로 창피함을 느끼여만 했었어요.



"오우, 이런! 옷을 홀딱 벗었던 것도 아닌데, 왜 울려고 그래? 자, 그럼 이제부터 자위를 해야지? 수영복을 벗을 필요는 없으니까, 그냥 손을 집어넣고 하도록 해."



주인님이 차를 몰고가는 동안, 저는 한손을 수영복 속으로 집어넣고 자위를 해야만 했어요. 그런데 주인님이 붐비는 차들을 따라 차를 몰다 말고 갑자기 저한테 말을 꺼내더군요.



"아마 너는 지난 이틀 동안이 별로 재미가 없었을 거야, 그렇지 암캐야? 어쨌든 그건 모두 네가 내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아서 생긴 일이야. 그러니깐 나한테 전적으로 복종하는 법이 완전히 몸에 밸 때까진, 어제랑 그저께같은 교육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수도 있는거야. 따라서 앞으로는 네가 어떤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건 간에 절대로 봐주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야, 알아들었어?"



"예, 주인님."



"좋아! 그렇잖아도 난 하녀도 하나 필요했었기 때문에, 아마 넌 앞으로 우리집에서 지내는 시간도 꽤 많아질 거야. 그러니까 내가 언제든 오라고 하면 너는 만사 제쳐두고 우리집으로 바로 달려오도록 해. 일딴 이번주엔 상처를 치려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하고, 아까 말했듯이 아만다를 시켜서 하루에 두번씩 연고를 바르도록 해. 그래도 아만다가 두시간에 한번씩 자위를 할 땐, 네가 반드시 옆에서 도와줘서 아만다가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줘야 돼. 하지만 너는 절대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일이 있어선 안돼, 알아들었어?"



"예, 주인님."



"네가 자위를 할 시간에 아만다가 집에 있거든, 아만다를 시켜서 네 자위를 도와주게 해. 하지만 난 아직은 아만다의 입술이 네 몸에 닿는걸 원치 않으니깐, 아만다는 오로지 손으로만 네 자위를 도와줄 수 있는거야. 또 네 몸에 난 상처가 다 아물기 전까지는 쎅스는 절대로 해선 안돼. 자, 지금까지 내가 한 말 중에서 못 알아들은게 있어?"



"아뇨, 주인님. 전부 다 잘 알아들었어요."



"좋아! 나는 시간이 좀 늦어서 곧바로 가야할 것 같으니까, 너는 여기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도록 해."



고개를 들고 창밖을 내다봤더니, 그 곳은 간선도로를 겨우 벗어나서 저희집에서 몇 블럭이나 떨어져 있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웃집 사람들이 전부 다 저를 보고 말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였어요. 그러나 저는 아뭇소리도 못하고 그냥 차에서 내릴 수 밖엔 없었어요.



그 후로 30분 동안은 제 인생에서 정말로 길고 긴 시간이였어요. 학교버스는 이미 대부분 떠난 후였지만, 부모들은 아직 집에 있을 시간이였거든요. 게다가 저는 하이힐 때문에 빨리 걸을 수도 없어서 아주 짧은 종종걸음으로 걸어야만 했는데, 그러다 보니 엉덩이가 더 심하게 씰룩거릴 수 밖엔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가슴이 얼마나 심하게 뛰고 호흡이 가쁘던지 정신이 다 하나도 없을 지경이였어요. 그런데 더 황당한 일은, 집에 도착을 하고나서 보니 수영복의 사타구니 부분이 커다랗게 얼룩이 져 있을 정도로 그곳이 흠뻑 젖어있는게 아니겠어요!



뜻밖에도 집에는 한 사람도 보이질 않고 아주 조용했어요. 그리고 메모지만 한장 테이블 위로 달랑 올려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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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에게..



어젯밤에 아만다 큰아버지가 돌아가는게 더 나을것 같다면서 자기집으로 가버렸어. 그런데 나도 그 이유까진 잘 모르겠지만, 내 느낌으론 아마 당분간은 또 오지는 않을것 같더라구. 그럼, 잘 지내고 나중에 또 봐.



마스터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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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 적어놓고 간 그 쪽지를 보자, 노엘이 무슨 소리를 해서 시아주버니를 쫒아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어쨌든 저는 그 쪽지를 보자 마음이 푹 놓이면서 노엘이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아주 오랫동안 샤워를 한 다음 집에서의 옷차림으로 옷을 갈아입었어요. 그리고 주방으로 내려가 봤더니, 주방이 아주 깨끗하게 치워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주방을 누가 그렇게 깨끗이 치워놓았는지 대충 짐작이 되더군요.



아만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집은 너무 조용할 정도로 평온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아만다는 집으로 들어오자 마자 쏜살같이 윗층으로 올라가버리는게 아니겠어요. 그러더니 한 이삼분쯤 지났을까, 하이힐에 탱크톱만 걸친 채로 다시 쏜살같이 내려와 거실에서 저를 부르더라구요.



"엄마, 빨리 좀 와봐! 난 지금 몸이 너무 달아올라서 참지를 못하겠으니까, 빨리 와서 날 좀 애무해줘요!"



제가 거실로 달려가자, 아만다가 제 머리를 자기 가랑이 사이로 내리누르는 바람에, 저는 수치심 따윈 느낄 겨를도 없더군요. 그런데 아만다는 제 머리를 세게 내리누른 채로 신음소릴 터뜨려대더니, 잠시 후 오르가즘에 겨운 교성을 터뜨릴 때까지 제가 머릴 치우지도 못하게 했어요.



"미안해요, 엄마. 마스터 노엘이 오늘 쉬는 시간마다 자위를 하라고 시켰는데, 만족을 느끼지는 못하게 하는 바람에 성욕이 끓어올라서 참을 수가 없었어. 그 바람에 난 오후엔 거의 돌아버릴 지경이였다니까! 정말이지 마스터 노엘은 너무 심한것 같애! 특히 오후에 시험을 볼 땐 얼마나 참기가 힘들던지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지도 못하겠더라구! 그래도 시험은 그럭저럭 잘 본것 같아. 만약에 잘 못봤다간 큰일날 일이긴 하지만 말이야. 왜냐하면 내가 90점 밑으로 나오기만 하면, 회초리로 1점당 1대씩 때리겠다고 마스터 노엘이 그랬었거든. 그럼, 이제 내가 엄마한테 해줄게. 그래도 마스터 에밀리의 지시 때문에 엄마가 오르가즘에 이를 때까지 해주지는 못할 텐데, 그래도 괜찮겠지? 정말 미안해, 엄마."



"아냐, 난 괜찮아, 아가야. 그런데 에밀리 주인님이 그러길 다른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손으로만 애무를 해야한다고 했어. 그래도 넌 상관없겠지?"



"응, 난 상관없어, 엄마."



저는 아만다의 가랑이 사이에서 몸을 일으키고 아만다 옆에 가서 다리를 벌리고 앉았어요. 그러자 아만다가 손으로 제 음부를 살살 애무해주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저는 그만 오르가즘에 거의 이를 지경이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만다의 손을 얼른 치워버려야만 했죠. 그리고는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몸을 잔뜩 웅크리고 호흡을 가다듬어야만 했는데, 갑자기 그 때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암캐야, 뭐하고 있어? 그리고 테드 아저씨는 무슨 걱정거리가 있어보이지 않던?"



"아니예요, 주인님. 시아주버니는 지난밤에 떠났데요."



"테드 아저씨가 떠났다구? 그렇다면 테드 아저씨한텐 정말 안된 일이군, 그래! 어쨌든 난 저녁 7시에 집으로 가서 식사를 할 생각이니까, 식사준비를 해놓도록 해."



에밀리 주인님은 자기말만 하고는 딸각하는 전화 끊어지는 소리로 굿바이 인사를 대신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했지만, 주인님이 오기 전까지 두번이나 아만다의 자위를 도와주어야 했으며, 저도 똑같이 두번을 아만다의 도움으로 거의 오르가즘에 이를 때까지 자위를 해야만 했어요.



에밀리 주인님은 정확하게 7시에 집에 도착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주인님과 아만다의 식사를 차려주고, 주인님이 앉아있는 의자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주인님과 아만다가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어요. 에밀리 주인님은 식사를 마치고 나자, 이번에도 자기가 먹다 남은 음식을 아만다가 먹고 남긴 음식이랑 합쳐서 제 앞에다 내려놓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뒷짐을 진 채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 접시를 깨끗하게 비워버렸어요. 솔직히 저는 배가 얼마나 고프던지, 개처럼 남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수치심이나 치욕 따윌 느낄 처지가 아니였거든요.



저는 설겆이를 마치고 주방까지 깨끗하게 치운 다음 곧장 거실로 가야 했어요. 그런데 에밀리 주인님은 아만다와 함께 TV를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에밀리 주인님 앞으로 가서 Display 자세를 취했어요.



"암캐야, 네 침실에 하얀색 딜도가 있지? 얼른 가서 그걸 갖고 와."



저는 영문도 모르고 그냥 침실로 달려가서 주인님이 얘기한 그 하얀색 딜도를 찾아 들고서 거실로 돌아갔어요.



"그래, 바로 그거야. 암캐야, 난 이제 네가 네 딸의 씹구멍은 물론이고 똥구멍까지도 정성껏 핥아주는 모습을 한번 보고싶으니까, 어서 아만다의 가랑이 사이로 기어 들어가봐. 그래서 아만다의 씹구멍이랑 똥구멍이 축축하게 젖거든, 너는 입으로 계속 아만다의 씹구멍을 핥아주면서 그 딜도로 아만다의 똥구멍을 쑤셔주도록 해. 자, 어서 시작해!"



아만다는 에밀리 주인님의 지시를 듣고 쇼파 끝에 엉덩이를 걸치며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았지만, 표정을 보아하니 좀 두려운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만다가 항문에 뭘 삽입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는걸 눈치채고서, 손으로는 음핵을 살살 애무해가며 혀로는 가능한 항문을 집중적으로 애무해 주었어요.



시간이 좀 흐르고 나자 아만다의 음부는 물론이고 항문까지도 충분히 준비가 된것 같길래, 저는 들고있던 딜도를 항문에 대고 서서히 찔러넣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아만다가 "헉" 하는 바람빠지는 소리와 함께 자기도 모르게 괄약근을 조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혀로 음핵을 살살 애무해 주며 아만다가 긴장을 풀도록 도와준 다음, 다시 딜도를 삽입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별 무리없이 딜도가 삽입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조금만 삽입을 한 채로 넣다 뺐다를 반복하다가, 항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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