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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회사에 아버지 통수 맞은썰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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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2 회 작성일 23-12-12 18: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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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돌싸움하고 세발자전거로 폭주뛰던 7살때 일이다 우리 집안은 진골 쌍도집안으로 산좋고 물좋고 인심 더러운 통영 이라는곳에 서 살았다 당시 아버지는 맨날유업 거제통영고성 총판을 하셨고 실적이 꽤좋으셨다 쌍도 답게 맨날우유만 먹었으니 뭐 버프빨이었다고 봐야지 작금의 외국 죄인이 지지율많큼 점유율이 나왔으니까 그버프빨로 우리집도 좀 살았다.

그렇게 아버지만 믿고 열심히 세발자전거로 폭주뛰던 여느때와같은 평화로운 어느날.외국 호성유업<야구단도운했던> 이 아버지에게 스카웃제의를한다 그당시 호성유업의 점유율은 개새끼 똥꼬에 붙은 똥만큼도 없었지 쌍도국민의 애국심이 투철하여 낳은 결과 아니겠노 아버지에게 아주 달콤한 조건을 내거셨겠지 아버지는 이에 혹하셔서-아내가 매국노 자식이다- 호성유업 총판을 맡으셨고 폭주 뛰면서 간간히본 내 눈에는 아버지 주무시는걸 못봤다 뒤늗게 그당시를 당신이 직접 얘기해주셨는데 새벽 4시에 물건받아 500미리 우유하나먹고 정리하고 거래처 돌면서 진열되있는 맨 앞에 호성우유 넣고 점심 운전하면서 500미리 먹고 밤 10시에 집와서 저녁 드시고 재고파악이랑 등등하고 12시넘겨 주무셨다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학교 조선소 전부 호성우유로 바꾸셨다 점유율 또한 예전보다는못해도 맨날우유를 넘어섰지 그러자 호성유업이 본심을 들어낸거다 법원에 아따 이새끼가 물건 대금을 안줘서 장사 못하겠네 우리가 해처먹을랑게 싸게싸게 거시기 해부러 주쇼 하고 나온거다 유통 하는 애들알겠지만 한두달 대금은 안고가는게 정상이다 아버지가 거기서 운지 하실분이 아니지 그순간부터 민법 공무 열라하시면서 호성이랑 운지를 걸고 한판을 하신다 정말 이당시 내인생의 첫번째 암흑기로써 1차통수대란이라 하겠다 열심히 당신 혼자의 힘으로 처절하게 가족을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셨다 -물론 법으로 싸웠다는거다 외국같이 총칼들고 깽판치러 가진 않았다- 1년에 걸쳐 싸운결과 총판권은 안뺐겼지만 밀린 대금은 빨리 청산 하라는 결과가 나왔고 아버지의 신의 한수가 여기 있었다 1년동안 영업장 등에 밀린 대금을 회수하시고 영업을 잘 못햇으니 점유율 운지 했을거 아닌가 호성유업하고 댈을 했다 밀린대금 하고 총판 권 하고 어는정도 손해 볼테니 니네가 총판권 가져가라 라고 호성은 옳다구나 하도 물었고 우리집은 우유사업을 접었고 -우유로 맨날 목욕해서 지금도 피부는 꿀이다-우유목욕도 끊었따 호성유업도 점유율 바닥친거 총판권 뺏으면 뭐하겠노 적자보다 영업장팔아 쇠고기사묵겄지.

그돈으로 아버지는 피조개 수출사업을 시작하시는데 ...

여기까지 다음에 꼴리면 ㅋ



요약

1.아버지가 우유팔았다

2.외국 우유 젤많이팔았다

3.외국 한테 뺏겼다

4. 외국 상종못할 잡놈
추천94 비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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