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치다 붕알에 스메시날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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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딩때 동네아줌마들이 배드민턴 가르쳐줘서 지금까지 치는놈인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여름방학에 배드민턴반
신청을햇어 근데 1학년은 나랑 친구놈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나랑걔는 항상 둘이팀먹고 다른형들이랑
복식을 뜨는데 얜좀 못쳐... 내가 커버를 많이해주는데
상대하는 선배 둘이 나쁘다는건아닌데 서브
넣으면 스메싱 후린답시고 전부다 아무렇게나
후리니까 나도 내친구도 재미도없고 저새끼들
싸가지없어서 빡치기 일보직전인데
앞에 말햇다싶이 친구가 좀못단다고 햇잖아
선배들이 땅에 갈기는걸 얘가 못받아서 몇점 내주게되엇는데 얘가 열폭햇는데 발산할데가 없어서
참고잇는거야
그래서 내가 얘진정시킬려면 빨리끝내는것도 좋을거같구 선배들한테 이쪽이 봐주고잇다는점
알려줄려고 하이클리어(높고 멀리 보내는거임)
몇번쳐서 힘빼놓고 정석으로 바르는데 이제
한점만따면 이기는거야
근데 말하자면 내가 라켓을 조금 좋은걸써
요넥스 나노2000 이마트에서 사다쓰는데
알사람은알어 조금후진편이여도 학생이
사서쓸라면 비싼편이야
존나 가벼운게 특징인데 내가 마무리는 스메시로
선배들멘탈좀 강간쳐보려고 자세 잡고
점프를하면서 휘두르는게
아뿔사... 친구놈이 웃통까고 치면서 흩뿌려놓은
땀이 좀많다싶엇는데 미끄러지면서 라켓이그대로
내오른쪽 붕알에 작렬햇어
정말 때려놓고 짧은시간이엿는데
그사이에 번뇌처럼 수백가지 기억들과 상상이
지나갓어
모두가 놀라서 지켜보는 가운데 점점 아파오더라
다들 표정이 저새끼 좆댓다..
많이 아플까? 이 두부류던데
고통은 커져가는데 붕알도 부어오르는느낌이들어
와ㅋㅋㅋㅋ
그리고 견딜수없을정도로 고통이 밀려오자
나는 내 붕알을 움켜잡지못한채 가랑이에 두손을끼고 바닥을 떼굴떼굴 굴러다녓어.....
그러니까 붕알이 주머니 위의 어떤공간에 들어가버리니까
고통이 조금씩 사그러들길래 눈을뜨니 눈앞이 번쩍번쩍하다
노오래져 ㅋㅋㅋ
운동하다 일어난일이여서 산소가 모자랏던거지
그리고 막 살만해지더라 근데 일어나서 걸으려니까
연딸존나치고난 다음처럼 붕알이 존나땡겨오는데
선배새끼들이 어잌후 ㅋ 님아 상태가 안좋으셔서
아쉽지만 승패를 가리지 못할거같네요 지랄을시전해서
내가 붕알친거 한점주고
그새끼가 서브올리자마자 스메시로 면상에 셔틀콕 박아버리고
친구놈부축받으면서 집에갓음 ㅋㅋ
정말 조심하자 나 포경하다 마취풀렷는데
가위질 당햇을때도 이렇게 아프진않앗다...
3줄요약 필수지?
1.좆매너선배랑 배드민턴침
2.ㅁㅈㅎ시키다가 붕알에 스메시날려서 내가 ㅁㅈㅎ당함
3.붕알을 옥처럼 소중히여기고잇음
그림출저 임인스 싸우자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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