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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아내 (러브호텔섹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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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4 회 작성일 23-12-12 12: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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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희라는 여자는 분명 자기 상사의 아내였다. 그건 어떻게 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민혁이 김 이사를 무시하고 그녀를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 또 김 이사가 만일 그가 자신의 아내를 겁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민혁은 벗어 날 수 없는 침몰 속으로 빠져 들 것이다.
사실 그 동안 김 이사는 민혁을 아주 잘 본 듯 했다. 그래서 다음 인사에서는 부장으로 진급할 수 있을 거라는 소문이 회사 안에 이미 퍼져 있는 상태였다. 민혁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지금 그는 재희라는 여자도 놓치고 싶지 않았고, 김 이사를 통해 펼쳐질 앞으로의 출세 길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민혁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재희는 주차장에 주차 된 자기 차 트렁크 속에서 오전에 쇼핑하면서 구입한 옷 중에 하나를 꺼내 들고는 근처 화장실에 들어 갔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은 남편의 사무실에서의 격렬한 섹스로 인해 땀을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게 된다면 곤란한 지경에 처할 것 같은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충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늦게 연락해서 미안하다. 급히 출장가게 되어 그랬다. 그러니 문단속 잘하고 자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혹시 남편이 밤에 전화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럼 자기는 친구 집에 놀러 가겠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겠다.
남편의 그녀의 말에 전혀 의심하지 않는 눈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남편이 출장가면 가끔 친구집에서 잔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민혁 씨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요]
새로 산 옷으로 갈아 입은 그녀는 뭔가 생각에 잠겨있는 민혁의 등 뒤에 다가서며 말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어머 옷 갈아 입었네]
민혁은 뒤 돌아 보고는 그녀가 새로운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뭔가 모를 거리감을 느꼈다. 자기 같은 사람들은 옷이 젖었다고 쉽게 옷을 갈아 입을 수는 없는 것이다. 집에 퇴근해서야 겨우 갈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위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지금 재희가 하는 것처럼 쉽게 일반 사람들의 한달 월급을 주고 살 수 있는 옷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혁은 재희가 오전에 쇼핑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분명한 것은 자신과 재희는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자 가지 우선 저녁부터 먹고]
[그래요 나 무척 배고파]
재희는 점심을 백화점에서 간단히 햄버거로 때운 상태였다. 그리고 또 조금전의 격렬한 섹스는 그녀를 무척 배고프게 만들었다.
배가 고픈 탓인지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은 재희는 지금 입고 있는 속옷이 땀으로 젖어 있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그 상태로 다시 섹스를 하기는 싫었다.
[저 민혁 씨 어디 우리 속옷 사러 가요]
[속옷? 아 참 그렇지]
그제서야 민혁은 재희가 지금 입고 있는 속옷이 젖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아마 그녀는 쇼핑하면서 속옷은 구입하지 않은 것 같았다.
[어디? 어떤 속옷을 살 건데]
[글쎄? 민혁 씨가 원하는 걸로 입으면 되지]
그랬다. 그녀는 지금 민혁에게 최대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옷이라면 어떤 속옷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재희는 민혁이 자신의 남편보다 더 대단한 남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건 자신이 결혼 생활 내내 목말라 하던 부분을 채워준 남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두 사람은 근처의 속옷 가게에 나란히 들어 갔다. 재희는 오늘은 그저 민혁이 속옷을 고르는 모습을 뒤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민혁은 여자 속옷을 직접 사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무척 당황하게 느껴졌다. 그의 눈앞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의 여자 속옷들이 펼쳐져 있었다. 세상에 그렇게 많은 모양과 색을 가진 여자 속옷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는 그저 망사 팬티나 혹은 T자 팬티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는 그 중의 하나를 집어 들었다.
[자 이거 입어 보지 그래]
[어머 어떻게 그걸 입어!]
민혁의 손에 들린 팬티는 팬티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저 여성의 중요한 부분만 살짝 가리게 되어 있었다. 나머지 부분들 음모나 기타 부분은 전혀 가리지 못하는 그런 종류 였다.
[노…농담이야]
[짓궂기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다른 사람이 봤다면 아마 부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의 모습에서 여자는 상사의 아내이며 남자는 이 여자 남편의 부하직원이라는 상상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민혁은 여러 가지 팬티 중 평범한 빨간색 팬티를 집어 들었다. 앞부분은 망사로 되어 있으며, 여자의 성기 부분만 불투명하게 처리된 스타일이었다. 민혁이 이 팬티를 선택하게 된 것은 재희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 팬티였기 때문이다. 그 비밀은 잠시 후 섹스 중에 밝혀 질 것이다.
민혁은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팬티 위에 입을 옅은 하늘색 슈미즈를 하나 더 집어 들고는 재희에게 건네 주었다.
재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 입었다. 사실 그녀도 슈미즈는 하나 구입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새로 구입한 원피스가 몸에 짝 달라 붙어서 걸어 다니기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에 슈미즈를 입으니 한결 편해졌다는 느낌으로 밖에 나온 그녀는 민혁과 함께 자기 차에 탔다. 재희가 운전을 하고 민혁은 조수 석에 앉아 방향을 지시하는 모양이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서울 근교의 러브 호텔이었다. 민혁은 전에 친구에게서 이곳에 대한 애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가 자신의 상사의 아내와 이곳에 올 줄은 그때는 상상도 못했었다.
방을 안내하는 사내는 두 사람의 얼굴을 최대한 바라 보지 않으며 안내하는 모습으로 봐서 이곳에 오는 사람들에 대한 비밀 유지에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 수 있었다.
방안도 밖에서는 안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도록 입구부터 침대가 있는 곳까지는 칸막이로 가려져 있었다. 칸막이를 돌아들어가자 커다란 침대가 놓여 있었으며 침대 주위 벽면은 온통 거울이 붙어 있었으며 천장에도 거울이 붙어 있었다.
민혁이 먼저 들어가 방안을 살피는 중에도 재희는 차마 방에 들어 가지 못하고 밖에 서 있었다.
재희는 갑자기 일어 나는 죄책감에 차마 방안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있었다. 러브 호텔까지 따라 올 때까지만 해도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막상 방에 들어 가려 하니 앞으로 방안에서 일어날 일들과 그 동안 자신이 지켜 왔던 것들이 무너 진다는 생각으로 인해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녀의 눈앞에는 지난 세월동안 자신이 남편과 지내왔던 행복한 순간들이 떠 올랐다. 남편은 비록 처음에는 그녀를 겁탈함으로 그녀가 나이차를 무시하고 결혼하게 되었지만 결혼 후 남편은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 주었고 또 특별히 그녀 이외의 여자를 만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런 남편을 배신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한 없는 죄의식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뭐해! 들어 오지 않고]
그녀의 이런 생각은 잠시 민혁이 재촉하는 소리에 잠시 멈추는 듯 했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저 민혁 씨 저 그냥 집에 가야 될 것 같아요]
민혁의 재희의 얼굴 표정을 보고 그녀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를 그냥 보낼 수는 없었다. 오늘 그녀를 보내게 되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 그녀에게 일어 나고 있는 죄책감을 없애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더 어려워 질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제 민혁이 선택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강제로 라도 끌고 들어가는 수밖에……
어쩌면 재희도 그걸 원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집에 가겠다고 말은 해놓고 계속 문 앞에 서서 망설이고 있었으니까……
민혁은 아무 말없이 재희의 손목을 잡아 끌고 들어간다.
[안돼요 민혁 씨 제발 그냥 놔줘요]
그러나 입으로는 그렇게 말 하면서도 그녀는 힘없이 끌려 들어 갔다.
재희는 눈앞에 펼쳐진 방안의 풍경에 다시 한번 불안한 생각에 빠져 든다. 넓은 침대가 하나 놓여 있고 침대 주위는 온통 거울로 둘러 싸여 있는 모습은 이방이 단지 섹스만을 위한 방이라는 걸 알려 주고 있었으니까
재희가 자신이 단지 섹스만을 위해서 민혁을 따라 왔고 또 이방에 들어왔다는 걸 부정하고싶었다. 그건 너무나 비 인간적이며 자신이 오로지 섹스만을 추구하는 본능적인 면에만 치우치는 인간이 되어 간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의 표현이었다.
민혁은 재희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알고 있었다. 이런 재희의 죄책감을 없애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이런 생각을 없애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재희 씨 두려워요]
[아…아니, 그냥 좀……]
멍하니 서있는 재희를 등 뒤에서 끌어 안는다. 그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재희 씨 걱정 말아요]
[그…그래도 조금…]
재희는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었다. 등 뒤에서 끌어 안은 민혁의 입술이 어느새 재희의 입술을 덮어 버렸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입을 닿고 열어 주지 않던 그녀는 입술을 벌리고 그의 혀를 받아 들인다. 평범한 키스로 시작하던 입맞춤은 순식간에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는 단계로까지 변해 간다.
재희의 머리 속에서는 차츰 남편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사실, 재희의 머리 속에 자리 잡고 있던 남편에 대한 죄의식은 민혁의 뜨거운 키스에 순식간에 녹아 버릴 정도로 힘이 없는 것이었다. 재희는 그 만큼 뜨거운 섹스에 목말라 있었으며, 그러한 갈증을 해결해 준 남자가 민혁이었고 또 앞으로도 민혁이라는 것을 그녀의 몸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으…흡…아…하!]
숨도 쉴 수 없게 그녀의 입을 막았던 민혁의 입술이 떨어지는 순간 참았던 거친 호흡을 내뱉는 재희의 얼굴은 벌써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그것은 거친 호흡을 참아서 라기 보다는 벌써부터 그녀의 몸이 달아 오르고 있다는 증거였다.
민혁의 두 손은 거침없이 재희의 양쪽 젖가슴을 손에 쥐고 주무른다. 브래지어 위였지만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 졌다.
[으…으…ㅁ..허…헛!]
민혁이 길고 윤기있는 그녀의 생머리 속을 헤치고 하얀 목에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민혁은 그녀의 긴 목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혀로 핥아 간다. 그녀의 몸이 조금씩 떨려 옴을 느끼면서 젖가슴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준다.
[아…아…흐…음]
재희는 거친 숨소리를 내며 몸을 부르르 떤다. 등뒤에서 따뜻한 민혁의 혀가 탐색하고 있는 자신의 목에서 전해오는 느낌과 젖가슴에서 전해오는 느낌을 동시에 느끼며 그녀는 점점 쾌락의 늪 속으로 빠져 들어 갔다. 그 늪의 깊이는 그녀는 아직 알지 못한다. 아마 어쩌면 영원히 벗어 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깊은 늪일 수도 있다.
민혁의 혀는 밑으로 내려 가다 하나의 장벽에 가로 막혔다. 그것은 재희의 몸을 감싸고 있는 원피스 였다. 그의 혀끝에 차가운 금속성이 느껴졌다. 원피스를 보호하고 있는 지퍼였다. 입을 벌린 민혁은 원피스 지퍼의 손잡이를 입술로 물고 밑으로 내려 당겼다.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 좀더 꽉 문 다음 다시 한번 더 밑으로 내려 당기자 조금씩 지퍼가 밑으로 내려 가면서 원피스가 옆으로 벌어진다.
벌어진 원피스 사이로 하얀 그녀의 등이 조금씩 들어 난다. 민혁은 브래지어끈이 보일 때까지 지퍼를 끌어 내렸다.
[으…음…헉!]
벌려진 원피스 사이의 어깨를 그의 혀가 핥아 가면서 원피스를 옆으로 더 벌렸다. 그녀의 하얀 어깨가 불빛에 반사되어 빛난다. 그 위를 긴 생머리가 가리면서 밑으로 떨어진 모습은 무척 색시 해 보인다. 가는 어깨 위를 옅은 하늘색 슬립 끈과 빨간색 브래지어 끈이 대조를 이루며 어깨 위를 가로 질러 그녀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지탱하고 있었다.
민혁의 혀가 양쪽 어깨 위를 번갈아 가며 핥아 감에 따라 등뒤를 가로 지르는 브래지어 끈은 금방이라도 끊어 질 것처럼 팽팽히 긴장되어 그녀의 젖가슴이 얼마나 부풀어 오르는 지를 보여 주었다.
민혁은 브래지어를 풀어 버리고 싶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그대로 놔 두었다. 그녀는 가슴이 답답해져 갔다. 젖가슴은 커질 대로 커지고 있는데 브래지어는 그런 그녀의 젖가슴을 담아 두기에는 너무 작게 느껴졌다. 그의 양 손이 젖가슴을 쥐고 있을 때는 그래도 참을 만했는데 지금은 그의 양손은 그녀의 양쪽 배꼽 밑으로 내려 가고 있었다. 그의 손은 배꼽 언저리를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있었다.
[아…으…음…으…]
민혁의 혀는 점점 양쪽 어깨를 지나 등 가운데 움푹 들어간 척추 부위를 혀로 핥으면서 밑으로 내려갔다. 브래지어 끈을 지나 그 밑을 가리고 있는 옅은 하늘색 슬립 위를 핥기 시작했다. 얇은 슬립은 민혁의 혀가 지나가면서 남긴 타액으로 젖어 그녀의 등에 달라 붙었다.
[아…하!…으…음…헉!]
민혁의 두 손이 그녀의 배꼽 밑의 둔부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눌렀다. 그 곳은 그녀의 음부 바로 위 였다. 손가락에 눌려진 스커트에 의해 그녀의 질 부분이 강한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그녀는 짜릿한 충격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민혁은 재희를 침대 앞부분까지 밀어 붙였다. 그 다음 그녀가 두 손으로 침대 모서리를 집고 엎어지도록 했다. 침대가 낮았기 때문에 그녀의 엉덩이는 그녀의 머리 보다 높이 위로 올라오는 형태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그녀의 원피스는 몸에 꽉 끼면서 엉덩이의 곡선을 드러냈다.
양 손으로 스커트 자락을 잡고는 위로 말아 올렸다. 두 손을 집은 그녀는 고개를 뒤로 돌려 스커트를 위로 말아 올리는 민혁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그녀는 거친 호흡을 참지 못하고 거친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학!…으…음]
스커트는 어렵게 허리까지 말아 올려졌다. 스커트와 함께 속에 입고 있던 슬립도 같이 말아 올라간 그녀의 엉덩이는 작은 팬티하나만이 가리고 있었다. 붉은 팬티는 그녀의 하얀 살결과 대조적으로 선정적인 모습이었다.
재희는 지금의 자세에서는 팬티를 벗기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으로 그의 애무가 조금 더 길어 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몸을 숙이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는 지금 상태에서는 몸에 짝 달아 붙어있으며, 날카로운 칼을 살짝 대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찢어 질것처럼 팽팽한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이 자세에서는 벗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민혁은 밝은 빛에 빛나는 재희의 왼쪽 엉덩이를 혀로 핥으면서 한쪽 오른 손으로는 오른쪽 엉덩이를 애무했다.
[으…흐…음]
민혁의 오른손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엉덩이 부근에서 시작하여 양쪽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을 향해 이동해갔다.
[으…으…흠…헉!]
민혁의 손가락이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을 찔렀다.
[아…헉!…제발…그…러…지…마세요!]
민혁의 손가락은 엉덩이 갈라진 부분에 있는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는 팬티를 그 속에 밀어 넣으면서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며 마치 후벼 파내는 듯 했다.
재희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 난감하고 당황했다. 항문에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애기는 들었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어떻게 항문에 섹스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항문을 애무하면 아무런 느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 민혁의 손가락에 자신의 몸은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으…흐…음…헉! 이상해요 기…분…이]
재희는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어 댄다. 민혁은 쉽게 엉덩이를 핥을 수 없게 되어 그녀의 엉덩이를 오른손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붙잡고는 이번에는 혀로 그 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으…음…제…발…그…만…제…발…으…흐…헉!]
혀를 낼름 거리며 그녀의 항문 주위를 빨아 들였다. 혀의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그녀가 느끼는 느낌은 더욱 강해져 도저히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어 댔지만 민혁의 두 손이 양쪽 엉덩이를 잡고서 꼼짝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제…발…그…만!…제…발…그만해!]
마침내 재희는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엉덩이에 머리를 박고 있는 민혁을 밀쳐 내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민혁은 상체를 일으키려는 재희의 어깨를 오른 손으로 꽉 눌러서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기분이 어때?]
[너무 이..상..해..흐…헉…요…]
민혁은 재희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이상한 쾌감을 느끼며 좀더 자극적으로 그 곳을 혀로 핥아댔다.
민혁의 혀가 핥고 있는 부근의 밑부분의 팬티색깔이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다. 재희의 질에서 액체가 흘러나와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재희의 몸은 이제 젖어 가고 있었다. 남자의 혀가 자신의 항문을 핥고 있는 것은 자신의 질을 핥는 것 보다도 더 자극적인 행동이었다.
[제…발…그…그…만해!]
민혁은 고개를 쳐들고는 원피스 지퍼를 허리까지 끌어 내렸다. 상체를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지퍼가 내려가자 원피스는 옆으로 벌어지면서 그녀의 어깨를 가리고 있던 부분이 벗겨지고 그녀의 팔에 걸려 있는 모습이 되었다. 그는 두 손으로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을 지나 밑으로 내려 간 다음 팬티의 앞부분과 뒤 부분을 잡고 잡아 당겼다.
그녀는 깜짝 놀랬다. 팬티가 밑부분에서 열리는 것이었다. 민혁이 재희에게 알려주지 않은 비밀이 들어 나는 순간이었다.
[어머!]
재희는 너무 놀라웠다. 팬티가 그렇게 쉽게 찢어 지지는 않을 텐데 어떻게 밑부분이 열릴 수 있는가 하는 의문 때문이었다.
[으…흐…헉!]
그녀가 놀라고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 팬티를 벌리고 난 민혁이 성기를 아주 빠른 속도로 그녀의 몸 속에 쑤셔 넣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준비할 틈도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이미 준비가 다 끝난 상태였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었기 때문에 그의 물건을 받아 들이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그의 성기가 사무실에서 섹스를 할때보다 조금 더 굵어져 있었기 때문에 재희는 꽉 끼어 오는 느낌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으…으…음…헉!…자기…왜…이렇…게…굵…어…졌…어!]
[으…음…나도…몰라]
사실 민혁도 몰랐다. 자신의 물건이 그렇게 크고 굵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옷을 다 입은 상태에서 하는 섹스라서 그런지 이제까지 어느 때보다도 더 흥분된 상태였다. 아마 그래서 자신의 물건이 더 커졌는지 모른다.
[하…하…헉….너…무…좋…아]
재희는 민혁의 성기가 몸 속에 들어 왔다 나가는 순간은 마치 바닷물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밀물처럼 밀려드는 듯한 흥분의 파도 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었다. 그녀의 젖가슴은 민혁의 몸놀림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이 거울에 반사되어 민혁은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다 볼 수 있었다.
재희는 민혁의 몸놀림에 따라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쳐드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녀 또한 자신의 머리 부분에 있는 거울을 통해 민혁의 몸놀림을 자세히 볼 수 있었으며 민혁의 몸놀림에 자신의 몸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흔들리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하…학…흐…음…헉!]
민혁의 성기는 재희의 보지를 찢어 버릴 듯이 들어갔다가는 다시 빠른 속도로 빠져 나왔다, 그의 성기는 이미 재희의 보지에서 흘러 나온 액체에 흠뻑 젖어 불빛에 빛나고 있었다.
[아…아…흐…흠…헉!…그래요…아…좀…더…]
재희는 미친 듯이 울부 짖고 있었다. 그 소리가 방안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마이크에 그대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민혁이 이곳에 그녀와 함께 온 이유는 이곳이 섹스를 하기에 좋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가지 이유는 이곳은 섹스장면을 녹화해 준다는 사실 때문 이었다. 그것도 방안에 있는 카메라와 VTR에 녹화를 하기 때문에 종업원이나 러브 호텔측에서는 비밀을 절대 지켜 준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는 의도적으로 재희의 얼굴이 최대한 카메라에 잘 잡히도록 위치를 잡고 지금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희는 온몸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활처럼 휘어 있는 몸이 튕겨 나듯이 그의 성기가 몸 속에 들어오면 머리를 위로 쳐들고 입을 크게 벌리고 비명을 질러댔다.
[아…하!…아…하!…흐…헉!]
이제, 방안에는 재희의 비명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알몸이 부디 치면서 빚어내는 야릇한 소리가 함께 울리고 있었다.
“쩍!쩍!”
그 소리는 그녀의 몸 속이 액체로 가득 차서 그의 물건과 심한 마찰음을 내고 있었다.
“철썩……철썩”
마치 파도가 바위에 부디 치는 소리같이 들렸다.
[아…헉!]
“철…썩”
침대 모서리를 집고 있는 그녀의 팔에서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그녀는 마침내 머리를 침대 위에 쳐 박았다.
[아…흐…헉!…으…음]
“철썩……철썩”
그녀는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제…발…그…만…아…여보…나…미칠…것 같아요…]
그녀의 입에서 여보라는 소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것도 다른 사내와 섹스 중에 그녀는 정신이 없었다. 지금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사내가 누구라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때, 갑자기 민혁이 물건을 그녀의 몸 속에서 꺼냈다.
그녀의 몸에서 빠져 나온 그의 물건은 아직도 팽창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왜…벌써 끝내려…고?..으…헉!]
그녀가 이제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 보려는 순간 다시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이번에는 그의 손가락이 몸 속을 뚫고 들어왔다.
“퍽…”
[아…하…제…발…그…러…지…말…아요]
그녀는 손가락이 들어 오는 것은 싫었다. 그의 물건이 들어오길 바랬다. 하지만 그는 좀처럼 자기의 물건을 집어 넣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민혁은 조금 전 거의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상태로 끝 낼 수는 없었다. 그는 재희의 몸을 좀더 뜨겁게 달굴 생각이었다.
(오늘 내가 홍콩 보내주지!)
[아…아…흐…흡…]
민혁은 두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 구멍을 마구 쑤셔 댔다. 엄지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크리토스를 자극하면서……
그녀는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지금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쑤셔대는 민혁의 입장에서는 휴식 같은 시간이었지만 그녀는 그만한 휴식시간도 주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민혁이 뜨거운 몸을 식히는 동안에도 계속 뜨거워 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지금 이 시간도 견딜 수 없는 쾌락의 늪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미…ㄴ…혀..ㄱ…씨…제…발 이…제…그...만…넣어…줘요…]
재희는 애원했다. 그녀는 더 이상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그의 성기가 들어 오기 전에 자신이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이며 이번의 오르가즘은 그녀를 기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제,..으…헉!…제…발…그…만…하고…넣어…줘요!]
민혁은 일어 서서는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는 자신의 거대한 성기를 그녀의 보지 구멍속으로 깊숙이 쑤셔 박았다. 그녀의 몸은 거의 직각으로 엉덩이를 쳐들고 있는 상태였다. 그의 성기는 방아를 찢듯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 꽂히고 있었다.
[아…맞…아요…그…거…바…로…헉!]
그녀는 너무 황홀했다. 정말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뜨거운 감정으로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그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아…하…으…헉!…헉!…헉!]
그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점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이제 쉴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민혁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 또한 거의 절정에 이르고 있었으니까
[아…하…헉!…헉!…헉!]
[아…아…재…희…씨…이제…쌀…것 같아]
재희는 몸 속으로 썰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그의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재희의 보지에서도 액체가 흘러 나왔다. 그녀가 쏟아낸 액체와 몸 속에서 흘러나온 정액으로 인해 그녀의 음부 밑 바닦이 흥건히 젖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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