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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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돌아온 그는 오늘따라 유난히 쓸쓸했다. 그의 아내가 저 세상으로 떠나간 지도 벌써 2년이 훨씬 넘었다. 그의 외동딸 윤주는 올해 열여덟, 또래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고등학교 2학년이다. 약골 체질이던 그의 아내는 윤주를 낳을 때 잘못된 수술로 결국 자궁을 드러내게 되었고 더 이상 아기를 가질 수 없었다.
내일은 토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잔 더 하자는 직장 동료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막상 일찍 들어왔지만, 아무도 없는 썰렁한 집안에 홀로 앉아있으려니 허전하기 짝이 없었다. 진열장에 넣어두었던 절반쯤 남은 위스키 병을 꺼내어 한 모금씩 홀짝거렸다. 저녁 반주와 어우러진 술기운이 거나하게 기분 좋았다. 그는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 술을 마신 데다 샤워를 하고 나니 나른하면서도 상쾌한 기분이었다. 아마 윤주는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오늘 밤은 늦게 들어오겠지.
잠옷으로 갈아입은 그는 문갑 속에 몰래 감추어 두었던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어 VCR에 넣고 소파에 앉았다. 며칠 전에 회사 직원한테서 빌려온 것인데 윤주 때문에 미처 보질 못했던 테이프다. 야한 테이프라고 녀석들이 킥킥대던 것을 인석들아 홀애비도 재미 좀 보자 하면서 농담처럼 건네며 가져왔던 테이프다. 브룩실즈처럼 육감적인 금발 백인여성이 흑인 녀석의 거대한 물건을 탐욕스럽게 빨아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물건도 빳빳해지는 것을 느꼈다. 올해 마흔 다섯 아직은 한창 때다. 처음엔 아내에 대한 미안함으로 참고 지냈지만, 불현듯 일어나는 욕구를 그도 어쩔 수 없어 가끔은 혼자서 자위행위로 풀곤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어떤 것이 늘 그의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회사 여사원들의 팽팽한 히프짝을 볼 때마다 불끈 불끈 솟아오르는 욕구를 억누르는 것도 사실은 힘든 일이었다. 어느덧 잠옷 위를 뚫고 솟아 나올 것처럼 불끈거리는 그의 물건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서 꺼떡대고 있었다. 그는 슬며시 자신의 물건을 밖으로 꺼냈다. 벌써 끝에서는 투명한 헛물이 비치고 있었다. 잠옷바지를 무릎까지 내린 후 한 손으로 천천히 좆을 위아래로 훑어내렸다. 그는 이제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눈을 감고 자신의 감촉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윤주는 조용히 키를 돌려 현관문을 열었다. 아빠는 벌써 주무실 것이다. 한잔 마신 맥주 때문에 아빠를 실망시켜드리고 싶지는 않았다. 문은 소리없이 열렸다. 아빠가 TV를 보다가 주무시는지 어둠침침한 거실에서 맨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뒤엉켜 있는 TV속의 벌거벗은 남녀였다. 금발의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타서 마지막 절정을 향하는 엉덩이를 사정없이 내리찧고 있었다. 앗 그런데 왠일이람! 소파에 자는 듯 기대어서 반벌거숭이로 자신의 좆을 잡고 황홀경에 젖어잇는 아빠의 모습! 윤주로서는 정말 상상 밖의 일이었다. 항상 근엄한 얼굴에 엄마 몫까지 다하려고 노력하는 아빠가 그런 모습으로 자기가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자위행위에 몰두해 있다니. 짜릿한 전기같은 충격이 뒷머리를 타고 아랫쪽으로 뻩쳐내리다 한 곳에 강한 전율이 느껴졌다. 바로 자신의 한 중앙이었다. 윤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중앙으로 손을 뻗었다. 알 수 없을 정도로 화끈거리고 벌써 촉촉해져있는 자신의 보지를 아프게 감싸쥐었다. 세상에 저게 아빠 것이구나. 저럴 수가! 아주 어렸을 때의 기억. 자신과 엄마에게는 없는 어떤 커단 것이 아빠에게 있다는 것으로 아빠와 엄마를 구분했던 기억밖에 없는 윤주로서는 말 그대로 전율이었다. 이미 윤주도 숫처녀는 아니었다. 또래의 남자 친구들과 호기심 반 장난 반으로 몇 차례의 섹스를 해본 경험도 있다. 그러나 여태껏 이토록 짜릿한 흥분과 살떨림은 느껴보지 못했다. 윤주는 팬티 속에 손을 넣은 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충동을 따라 아빠의 곁으로 다가갔다. 세상에 우리학교 학생주임 선생님보다 더 무섭고 어렵게만 생각했고 또 그렇게 대해왔던 우리 아빠에게 내가 이게 무슨 짓인가? 윤주는 안돼 안돼 하면서도 아빠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언뜻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아빠는 눈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윤주를 보자 환영을 본 듯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욕망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그의 손놀림은 더욱 빨라졌다. 갑자기 누군가 그의 손을 가볍게 잡아서 한쪽으로 밀어내더니 따뜻하고 보드라운 것이 그의 물건을 감싸왔다. 그리곤 위아래로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처음엔 귀두를 잘근잘근하더니 이내 더 깊이 깊이!. 그리고 그의 손은 어느 곳으로 이끌려 놓여졌다. 까칠한 느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는 미끄덩. 따뜻한 감촉이 좋았다. 한 때는 매우 익숙했던 감촉이다. 치꺽 치꺽 쪽!쪽! 연속음이 들리면서 부드러운 머리칼의 감촉이 그의 허벅지를 타고 전해왔다. 아! 바로 그 감촉! 누구냐?! 말이 없었다 그리고 옆으로 비스듬히 엎드려 있는 그녀의 깊은 곳에서 그의 손은 촉촉하면서도 따스한 감촉에 반복적인 행동만을 계속하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 아! 여보! 순간 그의 좆에서는 강한 물줄기가 분사되었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강한 분출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오그라질듯한 쾌감이었다.
꿀꺽! 한 모금 힘껏 빨아 삼키는 목젖의 울림에 그의 몽롱하던 정신이 제자리를 잡아왔다."누구?"
그는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그냥 이대로 있어줘요. 제발.."
"너.. 넌..."
"네 아빠. 윤주예요. 제발 아무말도..."
여전히 한손으로 그의 좆을 감싸 쥔 채 윤주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네가... 네가 어떻게?"
"그냥...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오래 전부터..."
윤주의 등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세상에..."
아빠는 할말을 잃고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어떡하나? 어떡하나? 윤주는 더욱 세차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흘러내린 머리카락은 여전히 그의 사타구니를 덮은 채 그녀는 떨고 있었다. 엷은 티를 통해 그의 무릎에 전해오는 윤주의 젖가슴은 따뜻했다. 그녀를 떼어놓고 싶었지만 그의 물건을 잡고 있는 윤주의 손을 어찌할 수 없었다. 흐느낌이 거세지면서 그의 물건을 쥐고 잇는 윤주의 손길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금방 사정한 그의 좆은 다시 힘이 돌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그는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느낌에 빠져들어가는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다.
"그래 윤주야. 오늘만이야. 딱 오늘만..."
그는 윤주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이제와 보니 새삼 윤주의 몸매는 풍만했다. 여태까지 어린 애로만 보았던 딸의 모습을 자세히 내려다보니 숙성한 여자의 모습 그대로였다. 신혼 초의 아내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의 손에도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등을 쓰다듬던 손길을 점차 아래로 내려가서 엉덩이 부분을 만졌다. 얇은 스커트 아래로 작은 팬티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생각보다 풍성한 엉덩이였다. 양 볼기의 중간에 있는 계곡 속으로 손을 뻗어봤다. 촉촉하면서도 후끈한 습기가 전해져왔다. 가운데 손가락을 계곡 속으로 찔러넣자 움찔하는 반응과 함께 짧으면서도 강한 수축감이 전해져왔다. 그는 가만히 머릴 숙여 윤주의 머리칼 속에 코를 묻었다. 향긋하면서도 풋풋한 샴푸냄새가 좋았다. 그것은 기묘한 자극을 몰고왔다. 윤주의 손에 잡혀있는 좆에서 불끈하는 반응이 왔다. 윤주도 그걸 느꼈는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내일은 토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잔 더 하자는 직장 동료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막상 일찍 들어왔지만, 아무도 없는 썰렁한 집안에 홀로 앉아있으려니 허전하기 짝이 없었다. 진열장에 넣어두었던 절반쯤 남은 위스키 병을 꺼내어 한 모금씩 홀짝거렸다. 저녁 반주와 어우러진 술기운이 거나하게 기분 좋았다. 그는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 술을 마신 데다 샤워를 하고 나니 나른하면서도 상쾌한 기분이었다. 아마 윤주는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오늘 밤은 늦게 들어오겠지.
잠옷으로 갈아입은 그는 문갑 속에 몰래 감추어 두었던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어 VCR에 넣고 소파에 앉았다. 며칠 전에 회사 직원한테서 빌려온 것인데 윤주 때문에 미처 보질 못했던 테이프다. 야한 테이프라고 녀석들이 킥킥대던 것을 인석들아 홀애비도 재미 좀 보자 하면서 농담처럼 건네며 가져왔던 테이프다. 브룩실즈처럼 육감적인 금발 백인여성이 흑인 녀석의 거대한 물건을 탐욕스럽게 빨아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물건도 빳빳해지는 것을 느꼈다. 올해 마흔 다섯 아직은 한창 때다. 처음엔 아내에 대한 미안함으로 참고 지냈지만, 불현듯 일어나는 욕구를 그도 어쩔 수 없어 가끔은 혼자서 자위행위로 풀곤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어떤 것이 늘 그의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회사 여사원들의 팽팽한 히프짝을 볼 때마다 불끈 불끈 솟아오르는 욕구를 억누르는 것도 사실은 힘든 일이었다. 어느덧 잠옷 위를 뚫고 솟아 나올 것처럼 불끈거리는 그의 물건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서 꺼떡대고 있었다. 그는 슬며시 자신의 물건을 밖으로 꺼냈다. 벌써 끝에서는 투명한 헛물이 비치고 있었다. 잠옷바지를 무릎까지 내린 후 한 손으로 천천히 좆을 위아래로 훑어내렸다. 그는 이제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눈을 감고 자신의 감촉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윤주는 조용히 키를 돌려 현관문을 열었다. 아빠는 벌써 주무실 것이다. 한잔 마신 맥주 때문에 아빠를 실망시켜드리고 싶지는 않았다. 문은 소리없이 열렸다. 아빠가 TV를 보다가 주무시는지 어둠침침한 거실에서 맨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뒤엉켜 있는 TV속의 벌거벗은 남녀였다. 금발의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타서 마지막 절정을 향하는 엉덩이를 사정없이 내리찧고 있었다. 앗 그런데 왠일이람! 소파에 자는 듯 기대어서 반벌거숭이로 자신의 좆을 잡고 황홀경에 젖어잇는 아빠의 모습! 윤주로서는 정말 상상 밖의 일이었다. 항상 근엄한 얼굴에 엄마 몫까지 다하려고 노력하는 아빠가 그런 모습으로 자기가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자위행위에 몰두해 있다니. 짜릿한 전기같은 충격이 뒷머리를 타고 아랫쪽으로 뻩쳐내리다 한 곳에 강한 전율이 느껴졌다. 바로 자신의 한 중앙이었다. 윤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중앙으로 손을 뻗었다. 알 수 없을 정도로 화끈거리고 벌써 촉촉해져있는 자신의 보지를 아프게 감싸쥐었다. 세상에 저게 아빠 것이구나. 저럴 수가! 아주 어렸을 때의 기억. 자신과 엄마에게는 없는 어떤 커단 것이 아빠에게 있다는 것으로 아빠와 엄마를 구분했던 기억밖에 없는 윤주로서는 말 그대로 전율이었다. 이미 윤주도 숫처녀는 아니었다. 또래의 남자 친구들과 호기심 반 장난 반으로 몇 차례의 섹스를 해본 경험도 있다. 그러나 여태껏 이토록 짜릿한 흥분과 살떨림은 느껴보지 못했다. 윤주는 팬티 속에 손을 넣은 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충동을 따라 아빠의 곁으로 다가갔다. 세상에 우리학교 학생주임 선생님보다 더 무섭고 어렵게만 생각했고 또 그렇게 대해왔던 우리 아빠에게 내가 이게 무슨 짓인가? 윤주는 안돼 안돼 하면서도 아빠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언뜻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아빠는 눈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윤주를 보자 환영을 본 듯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욕망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그의 손놀림은 더욱 빨라졌다. 갑자기 누군가 그의 손을 가볍게 잡아서 한쪽으로 밀어내더니 따뜻하고 보드라운 것이 그의 물건을 감싸왔다. 그리곤 위아래로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처음엔 귀두를 잘근잘근하더니 이내 더 깊이 깊이!. 그리고 그의 손은 어느 곳으로 이끌려 놓여졌다. 까칠한 느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는 미끄덩. 따뜻한 감촉이 좋았다. 한 때는 매우 익숙했던 감촉이다. 치꺽 치꺽 쪽!쪽! 연속음이 들리면서 부드러운 머리칼의 감촉이 그의 허벅지를 타고 전해왔다. 아! 바로 그 감촉! 누구냐?! 말이 없었다 그리고 옆으로 비스듬히 엎드려 있는 그녀의 깊은 곳에서 그의 손은 촉촉하면서도 따스한 감촉에 반복적인 행동만을 계속하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 아! 여보! 순간 그의 좆에서는 강한 물줄기가 분사되었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강한 분출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오그라질듯한 쾌감이었다.
꿀꺽! 한 모금 힘껏 빨아 삼키는 목젖의 울림에 그의 몽롱하던 정신이 제자리를 잡아왔다."누구?"
그는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그냥 이대로 있어줘요. 제발.."
"너.. 넌..."
"네 아빠. 윤주예요. 제발 아무말도..."
여전히 한손으로 그의 좆을 감싸 쥔 채 윤주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네가... 네가 어떻게?"
"그냥...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오래 전부터..."
윤주의 등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세상에..."
아빠는 할말을 잃고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어떡하나? 어떡하나? 윤주는 더욱 세차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흘러내린 머리카락은 여전히 그의 사타구니를 덮은 채 그녀는 떨고 있었다. 엷은 티를 통해 그의 무릎에 전해오는 윤주의 젖가슴은 따뜻했다. 그녀를 떼어놓고 싶었지만 그의 물건을 잡고 있는 윤주의 손을 어찌할 수 없었다. 흐느낌이 거세지면서 그의 물건을 쥐고 잇는 윤주의 손길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금방 사정한 그의 좆은 다시 힘이 돌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그는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느낌에 빠져들어가는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다.
"그래 윤주야. 오늘만이야. 딱 오늘만..."
그는 윤주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이제와 보니 새삼 윤주의 몸매는 풍만했다. 여태까지 어린 애로만 보았던 딸의 모습을 자세히 내려다보니 숙성한 여자의 모습 그대로였다. 신혼 초의 아내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의 손에도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등을 쓰다듬던 손길을 점차 아래로 내려가서 엉덩이 부분을 만졌다. 얇은 스커트 아래로 작은 팬티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생각보다 풍성한 엉덩이였다. 양 볼기의 중간에 있는 계곡 속으로 손을 뻗어봤다. 촉촉하면서도 후끈한 습기가 전해져왔다. 가운데 손가락을 계곡 속으로 찔러넣자 움찔하는 반응과 함께 짧으면서도 강한 수축감이 전해져왔다. 그는 가만히 머릴 숙여 윤주의 머리칼 속에 코를 묻었다. 향긋하면서도 풋풋한 샴푸냄새가 좋았다. 그것은 기묘한 자극을 몰고왔다. 윤주의 손에 잡혀있는 좆에서 불끈하는 반응이 왔다. 윤주도 그걸 느꼈는지 손에 힘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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