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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장난감 유미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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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5 회 작성일 23-12-12 09:3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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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유미(5)---



지선이와 선진이가 얼음 찜질팩을 가지고 들어와 몸을 찜질해 주었다.



3~4분 지나서 몸은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보지를 가리고 아이들을 등지고 돌아서서 말했다.



“미안 또 정신을 잃었나 보구나??”



“네~~ 걱정 마세요, 기숙사 규칙사항은 이메일로 아이들한테 전송 했고요,



제가 알아서 처리 했으니까 걱정 마세요~~”



“그래~~수고했다.”



지선이는 아까 누워서 들은 얘기를 다시 말해 주었다.



사감선생과 보충수업 교사로만 있으라는 애기를 하고.~~~



개학이 2일 남았으니~~ 준비를 해야겠다며 방으로 돌아갔다.



조금 전에 벌어진 일들은 한마디도 안하고 나갔다.



내가 창피할까봐 말을 안한듯했다.



침대에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한테 바로 보이기 때문에 한복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게 컴퓨터 앞에 앉아 컴퓨터도 켜지 않고



멍하니 생각만 하고 있었다.



몇 시간동안 꼼작도 안하고 앉아 있는데 밖에서 웅성 이는 소리가 들렸다.



많은 아이들이 매방 앞에서 떠들고 있었다.



1학년 명찰은 단아이가 들어와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이 쓸어 지실 때 운반할 수 있는 이동침대가 왔어요.”



“뭐~~?”



난 고개를 숙이고 최대한 아이들의 눈과 안 마주치게 나가 보았다.



방문 앞에는 이동식 침대가 있었고 다리 쪽에는 산부인과에서 볼 수 있는



무릎과 발을 고정시켜 다릴 벌릴 수 있도록 생긴 고정대가 있었고,



엉덩이가 있을 부분에는 구멍이 있어 대소변을 받을 수 있도록 침대 밑에



철로 된 그릇이 있었다.



다른 많은 도구들이 있었지만 너무 황당해서 아이들이 나를 보며 설명했지만,



뒤돌아 방으로 들어왔다.



난 컴퓨터 책상에 앉아 펑펑 울고 있었다.



지선이가 따라 들어오며,



“선생님 기분이 안 좋으세요.~~ 기분 푸세요,~~ 선생님을 위한 일이니~~!!”



“어~그~~으~~”



“선생님 괜찮으세요.~~”



또 몸이 움직이질 안았다.



“얘들아 선생님이 또 쓰러 지셨어.~~”



“그래~~”



아이들의 목소리는 즐거워 보였다.



“언니~~이동식 침대를 바로 사용 할 수 있네요~큭~”



아이들은 나를 침대에 올려보고 싶었나보다.



여럿이 나를 들어 세우고 어깨부터 옷을 벗겨 바닥에 떨어뜨리고



나를 들어 침대에 올려놓았다.



무릎과 발을 고정 대에 올려놓고 손을 머리위로 올려 깍지를 끼우고,



버튼을 눌러 허리부분을 올려 항문과 보지가 앞에서 잘 보이게



만들었다.



“와~~정말 멋있어요.~~”



“언니 선생님 겨드랑이와 보지털이 너무 지저분해요~ 우리가 깎아 드려요~~??”



아이들은 나의보지와 겨드랑이를 아무 거리낌 없이 만지고들 이었다.



“그러지 말고 선생님은 우리가 돌봐야 되고,~~ 선생님이 털을 싫어하시는 것 같으니까.



그러지 말고 영구제모를 해드리자~~”



자기들 마음대로 영구 제모라니 일어나 화내고 싶었지만, 손끝하나 움직일 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였다.



“그래.~~”



“그래요.~~”



지선이의 말에 모두 찬성을 하였다.



“그래 그럼 우리아버지 병원으로 가자 언니한테 부탁하면 되고,



아버지는 외국에 나가 계시니 잘됐다.”



아이하나가 내 눈꺼풀을 위로 올리며 말했다.



“선생님 저희가 털이 안 나도록 만들어 드릴 깨요.~~”



이젠 눈을 뜬 상태로 아이들을 보며 수모를 당해야 했다.



“언니 아주머니가 침대 채 실을 수 있는 음식 나르는 봉고를 정문에 대신데요.”



“그래 너희들끼리 정해서 2명만 나를 따라오고 나머진 여기 있어.~~”



많은 아이들이 아쉬워했고 1.2학년 중 한명씩 같이 가게 되었다.



아이들이 발밑에서 떠들고 있을 때 눈 위로 엽전 같이 생긴 동전이 왔다 갔다 하더니.



정신을 잃었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을 떴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다리가 고정 대 위에 있는걸 보면 이동식 침대에 누워있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누가 들어왔다.



문이 있는 것을 보면 내방이 아니고 오늘 나와 같이 자는 아이의 방인듯했다.



“유미야 엄마 왔다~~많이 기다렸지~~”



아이는 나를 애기 다루듯이 말했다.



“오늘 애기 힘들었지 잠지하고 겨드랑이 치료를 받느라고 ~~쯧쯧



엄마가 분발라줄게~~”



아이는 팔을 뒤로 넘겨 만세 하는 자세로 만들고 겨드랑이와 보지



분을 발라 주었다.



분을 바르고 머리 밑에 있는 버튼을 눌러 상체위로 올라오게 만들었다.



눈을 뜨면 정면이 보일정도로 올려졌다.



“이런 앉으면 눈을 떠야지 ~~ 힘들어?? 그럼 엄마가 해줄게~~”



아이는 나의 눈꺼풀을 올렸다.



나는 아이의 책상 앞에 있었고 아이는 나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엄마가 오늘 애기 치료받는 걸 찍어왔거든 우리 같이 보자.~~”



아이는 컴퓨터를 켰다.



책상위에 교과서를 보니 2학년 학생 이였다.



아이는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사진을 열었다.



사진은 거의 내가 주인공 이였고,~~~



아침에 아이들 앞에서 발가벗은 상태로 다리가 들려 똥을 싸는 모습도 있었고,



내방 앞에서 지금 누워있는 침대위에서 엉덩이가 들린 상태로 다릴 최대한 벌려놓고



팔은 아이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상체가 들리게 해서 찍은 단체 사진도 있었다.



눈을 감고 싶었다.



다음 사진들은 내가 정신을 잃었을 때 찍은 사진들이였다.



침대에 발가벗은 상태로 침대를 들어 봉고차 뒤 화물칸에 실리고 있는 사진이 있고,



다음 사진은 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침대를 내리고 있는 사진이고,



다음 사진은 젖과 보지를 손수건으로만 가리고 있는 사진이 이었다.



사진 밑에 찍힌 시간이 있어 보니 오후3:30분이였다.



병원에 사람이 많을 시간인데 손수건으로만 가리다니~~너무 당황스러웠다.



아이가 마우스를 눌러 다음 사진으로 넘어갔다.



“여기부터는 내가 동영상으로 찍었거든 ~~ 아~~ 우리 예쁜 유미 좀 봐 ~~”



동영상은 돌아갔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로비로 가는 영상이 나오고,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로비 쪽을 찍었는데 어림잡아 50명 이상은 있어보였다.



지선이가 침대를 밀어~~ 접수 앞에 있는 대기의자 옆에 나를 두고 지선인 접수대



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며 놀란 표정들을 하였고, 같이 간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는 듯 했다.



아이들은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주눅이 들었는지 지선이를 부르며 접수대 쪽으로



다들 가버렸다.



사람들은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 듯 신기해했다.



다리 밑에 있던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수건을 벗겨 내었다.



어른 들이 쳐다보자 아이는 수건을 가지고 도망갔고 사람들은 나의 보지와 항문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다들 민망했는지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았고, 앉아서도



계속해서 나의 보지를 보며 수다들을 떨었다.



기가 막혔다. 병원 로비 한가운데에서 다릴 벌리고 보지와 항문이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 지고 있었다.



기숙사 아이들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는지 다들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런 상태로 10정도 방치 되어 있었고,



주방 아주머니가 와서 가려주지도 않고 침대를 밀어 한쪽으로 가고 있었다.



사람들 시선은 침대와 같이 움직였고,



침대는 구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동영상은 끝났고 다음 사진은 보지와 겨드랑이에 있는 털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사진 들이였다.



사진 속에 내 보지와 겨드랑이는 깔끔하게 털이 제거 되었다.



털이 싫었긴 하지만 남들과 다르게 털이 안 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화가 났다.



나를 보살펴 주고 있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님 모른 채 해야 하는 건지 머리가 복잡했다.



시계가 12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이는 나를 눕힌 다음 눈꺼풀을 내리고 침대를 자기 침대 옆에 붙였다.



아인 불을 끄고 나의 젖을 만지며 잠이 들었다.



잠이 오지 않았다.



자기들 마음대로 나의 털을 제모 한 행동을 용납할 수 없었다.



내일 아침에 아이들을 불러놓고 선생님의 체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혼을 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도 잠이 들었고,



눈을 떠보니 내방 침대에 누워있었고, 둔덕과 겨드랑이에 얼음 팩이



올려져있었다.



어제 하루 먹은 게 없어서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계속 들렸다.



일어나 씻었고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제모 된 곳을 보지도 않고



씻기만 했다. 몸단장을 하고 나서 한복을 입고 일단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에는 3명의 아이들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했다.



나를 보는 눈빛은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한테 보내는 눈빛 같았다.



나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받았고, 주방 앞으로가 식판에 먹을 만큼 음식을



담아 아무도 없는 테이블에서 뒤돌아 앉아 밥을 먹었다.



아이들 하나하나가 무서웠다.



아이들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혼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 여기 계셨네요.~~”



지선, 선주, 은희가 내 테이블에 앉으며 인사를 했다.



“어~~그래~~”



“선생님에게 어제 일을 보고 드릴 라고요.~~”



“어~~그래라~~”



“윤주 언니가 그러는데 열이 많이 나는 부분에서 탈모 증세가 있고



모공에 병균이 들어가면 안 좋다고 해서 저희가 어제 선생님을 위해서



영구제모를 했어요,~~ 보셨어요!!~~ 선생님을 위해서 그런 거니



상의 없이 행동한 저희를 용서해 주세요,~~~”



“어~~어~그래~~나를 위해 그랬다니 잘했다.~~”



뒤통수를 맞은 기분 이였다.



말하는 도중에 뒤쪽에서 아이들이 주방 입구 상단에 글이 써져있는 천을 붙이며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저 아이들은 뭐하는 중이니??~~”



“네~~장년에 00여중하고 교환학생으로 가있을 때 친해진 친구들이 오늘 저녁에



방문을 하거든요~~ 오늘은 여기서 묶을 거구요~~ 저녁에 파티가 있으니



선생님도 오세요.~~~”



00여중 이라면 내가 여기 오기 전 까지 있었던 학교였다.



교환 학생들이 왔을 때 !!!!!!!!...... 모두에게 숨겼지만 그때 나를 따라다니는



스토커 때문에 골치가 아팠던 시기였다. 그 남자는 부잣집 자식으로



자기와 만나주면 아파트와 자동차를 사준다했다.



밤마다 문 앞에 선물이 이었고, 내용물들은 언제나 야한 속옷들 이였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관이 오히려 사람이 사람을 좋아 하는 것이



뭐가 잘못 된 일이라며 나에게 호통을 치던 때가 생각난다.



학교 수업을 하면서도 스토커사건 때문에 정신이 반쯤 빠진 상태였던 시기였다.



우리 반에 몇 명이 왔으며 누가 왔었는지 지금도 기억이 안 난다.



“어~~거긴 내가 전에 있던 학교인데~~ 혹시 지선이 너도 그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갔었니??~~”



지선이 눈빛이 무섭게 변하는 것 같았다.



“네~~저도 갔었어요.~~”



“몇 반 이였니??”



“네~~에 기역이 잘 안 나네요. 다음에 알려 드릴 깨요~~”



“어~~그래~~”



아이들은 벌떡 일어나 나가 버렸다.



전에 있던 학교 아이들이 왔을 때 또 정신이 나가면 어쩌나 싶어 걱정스러웠다.



전에 있던 학교에서 내 별명은 구미호였다.



잘못된 일을 하는 아이들 에게는 언제나 회초리를 들고, 내가 수업하는 반은



개미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 했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마주치지 않을까 궁리를 했다.



전에 있던 학교의 아이들이 오려면 2시간이 남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숙사 안에는 숨을 곳이 없었다.



최후의 생각으로 감기에 걸리더라도 얼음주머니를 온몸에 감고 있으면



몸이 굳지 않을 거 같았다.



지하 헬스장으로 가서 찜질팩을 가져왔고, 주방에 가서 냉장고에 있는 얼음을



전부 가져왔다.



아이들이 오기 30분 전부터 팩에 얼음을 넣어 가슴, 배, 등, 엉덩이 부분에



팩을 대고 압박 붕대로 몸을 감쌌다.



아직 1월이라 팩에서 나오는 한기는 참기 힘들었다.



죽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참기로 했다.



“덜덜덜~~~~”



방 앞을 지나가던 지선이가 떨고 있는 나를 보고 들어왔다.



“선생님 왜 그러세요.~~ 어디 아프세요??~”



지선이는 나의 몸을 만지며 말했다.



“아니 이건 뭐에요 ~ 선생님 이러다 큰일 나겠어요~~”



지선이가 나의 옷을 벗기고 있어도 막을 힘이 없었다.



“선생님 왜 그러셨어요.~~ 저 체온증이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잠시 기다리세요.~ 아이들을 보내 따뜻하게 해드릴 깨요.”



잠시 뒤 아이들이 대야에 뜨거운 물을 담아와 수건에 적시어



몸에 비벼주었다.



말할 기운도 없는데도 필사적으로 말렸다.



“아~아니야~~ 아니~~~~~”



“언니~~뭐라고요. 지선이 언니가 뭐라고 하지 않았니??~~”



난 아이의 말과 함께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선생님 어때요 이제 괜찮으세요??”



“어~~선생님이 이상해~~ 또 마비가 오셨나봐~~또 눈을 뜨고



마비가 오셨네.~~”



“우리가 너무 체온을 올려 드렸나~~크크~~”



“그럼 우리도 선생님을 모시고 파티 장으로 가자~~”



아이들은 나를 주방 안 밖에서 안 보이는 큰 작업대 옆에 두고 갔다.



밖은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로 시끄러웠다.



잠시 뒤 주방 아주머니들이 오더니 나를 들어 작업대 위에 있는



큰 접시위에 나를 눕혀놓았다.



끈으로 양 벌목을 30cm정도 벌어지게 묶고는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뒤통수 부분에 걸어놓았다.



엉덩이가 들여 보지와 항문이 그대로 들어났고, 머리는 항문이 보일 정도로 들렸다.



뒤로 들린 허벅지와 엉덩이, 몸통에 음식을 올려놓았다.



마지막으로 꽃을 가져오더니 줄기부분을 랩으로 싸서 위로 향해있는 보지



밀어 넣었다.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시끄럽던 식당이 조용해지고 불이 꺼졌다.



“뻥~~뻥~~”



폭죽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켜지고 다시 시끄러워 졌다.



“어서와 친구들아~~ 얼마 만이니~~??”



“반갑다 얘들아~~ 이렇게 까지 반겨 주다니 고맙다.~~~”



“그래 몇 명이 온 거니??”



“미안 다 데리고 올라 했는데 우리 5명만 왔어~~



우리 때문에 준비 많이 한 거 같은데 미안 하다.”



“아니야~~ 그리고 인사해 우리 기숙사 친구들과 후배들이야~~”



“반갑다 우리 알지~!!”



“언니들 반가워요~~”



아이들은 식당 테이블을 붙여 놓고 넓게 앉는 듯 했다.



아줌마들은 준비한 음식들을 가지고 나갔다.



“아주머니 저희 때문에 수고가 많으세요.~~”



“아니에요 우리 지선이 아가씨 친구 분들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친근한 목소리가 들렸다. 작년에 내 반 아이가 확실했다.



아까부터 뛰기 시작한 심장 이지만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더 크게



뛰기 시작했다.



밖에는 35명의 아이들이 있다. 전에 내가 담임으로 있을 때 내 반 아이들까지..



상황으로 봐선 내가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 중간에 놓여 질게 분명했다.



아~~아무리 내가 기억이 없다고 알고 있지만 너무했다.



30분 정도 식사들을 하더니 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의 매인 이벤트가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아줌마들은 몸 위에 보자기를 덮어 큰 쟁반 채 들고 나갔다.



“와 뭔데 이렇게 크니~~”



“음 열어보면 알아~~ 너희가 열어봐~~”



한 아이가 몸을 덮고 있는 보자기를 치웠다.



35명의 아이들 입에서 탄성이 나왔고 5명의 아이들은 너무 놀랐는지



멍한 상태로 한참을 쳐다보았다.



“얘기는 먹으면서 하고 우선 먹자.”



5명의 아이들은 내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김 유미 선생님 아니니 지선아??”



냉철하고 도도한 내가 발가벗은 채로 이상한 모습을 하고



아이들 에게 보여 지고 있다.



“응~~맞아~~”



지선이는 나의 병을 모두 5명의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그런데 김 유미 선생님은 우리가 고등학교에 가기 전까지 우리가 돌봐 드리면



되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야~~!!



그래서 말인데 의사인 언니가 그러는데 쓰러지실 때 40도다 넘는 물에



넣으면 다신 정신을 잃지도 않고 강아지 정도의 지능으로 된다고 했어~~



선생님이 계속 쓰러지시고 이러니 우리가 돌봐 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선생님을 강아지로 만들어 내가 평생 키우는 게 어떨까 생각 중이야~~



뭐 키울 수 있는 공간이야 ~~ 내가 능력이 되니 걱정할건 안되고~



어떠니 내 생각이~~”



“음 선생님 생각도 들어 봐야 되지 않겠니??”



“선생님이야 당연히 안 된다고 하시겠지~~ 그런데 발가벗고 평생을



사실 수는 없자나~~”



“그건 그래~~~네가 알아서 해라 우린 그런 능력이 안 되니까~~”



아이들은 말도 안 되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이들은 한참을 토론을 하더니~~ 지금 바로 나를 강아지로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아~~나는 이제 생각도 할 수 없는 강아지가 돼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인가!!!



지선인 1학년 아이들에게 지시를 했다.



“너희들 아까 말한 대로 준비해~~”



“네~~언니~~”



아이들은 지금까지 날찍은 사진들을 벽에 붙이기 시작했다.



엎드려 똥을 싼 모습으로 아이들과 찍은 사진,



병원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동식 침대 위에서 다릴 벌리고 보지와 항문이



보여 지고 있는 사진,



보지 털을 제모 하는 사진~~



아이들은 사진을 다붙이고 넓은 아기 욕조를 가져왔다.



“자~~ 강아지 유미가 탄생하는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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