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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지울수없는상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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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6 회 작성일 23-12-12 08:3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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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욕의 노출 실습2
"나미, 너 각오해. 우리와의 약속을 어기고 저런 인색한 교사와 희롱거리다니 대단한 배짱인 걸."
스카이라인의 뒷좌석에서 기토가 나미의 턱을 치켜들었다.
"......난 너희들의 노예가 아냐. 뭘 하든 내 자유야."
나미는 힘껏 우겨보다.
"허어, 아직 건강이 좋군."
기토는 운전석에 앉은 사바쿠에게 가까이 있는 디스코텍에 차를 대라고 명했다.
디스코덱이라는 말을 듣고 나미의 표정이 불안하게 흐려진다.
"노 팬티, 노 브라의 모습으로 춤 추는 걸 보자구. 우릴 배신한 죄다. 우리의 명령을 어기면 어떻게 될지 똑똑히 보여주지."
"히야, 그거 멋지다....."
가와이가 기쁜 듯한 소리를 지르고 기토가 명하는 대로 나미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이걸 한 번 더 발라 둘까."
기토는 튜브에 든 미약을 꺼내서 히쭉 웃는다.
시트 양쪽에서 좌우 남자가 두 다리를 벌려서 드러난 바기나에 연고를 문질러 발랐다.
즉효성 때문에 곧 자궁이 불덩이처럼 화끈거린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나는 이 아이들 손에서 도망칠 수 없는 거야......
서서히 솟구쳐 오는 하복부에서의 소양감에 실룩실룩 엉덩이를 비틀면서 나미는 절망의 쾌감에 도취하는 것이었다.
차가 번화가의 주차장에 정차하고 나미는 현대적으로 지어진 빌딩 지하 계단을 내려가서 방음 장치가 된 문을 열자 안에서 요란한 하우스 뮤직이 들려온다.
"자아."
쿵하고 어깨를 밀려 홀로 들어가자 현란한 패션의 젊은이들이 몸을 비틀고 있다.
불량배들은 한 좌석에 앉아 젊은이 그룹을 쫓아내서 나미를 둘러싸듯하고 원형의 소파에 앉았다.
가와이가 카운터에서 맥주를 가지고 온다.
"우선은 건배하자. 우리의 나미 짱에게."
남자들은 글라스를 탁 소리내서 부딪치고 꿀꺽꿀꺽 들이켰다.
"왜 그래? 마시라구. 조금 마셔두는 게 좋다구."
기토는 그렇게 말하고 강제로 나미에게 맥주를 권한다. 글라스에는 전혀 손을 대려고 하지 않는 나미를 보다 못해
"자아, 마시라구."
하고 사바쿠가 으름장을 놓았다.
나미는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마셨다.
몸 속에 울리는 듯한 격렬한 리듬이 디스코의 후덥지근한 공간을 가득이 매우고, 홀에서는 화려한 T셔츠 모습의 젊은이들이 비트에 몸을 싫어서 헐덕이면서 춤을 추고 있다.
멍하니 홀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에도 양 옆구리에서 손이 뻗쳐와서 나미의 허벅지를 더듬는다. 나미는 다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그 팔을 뿌리쳤다.
"춤 추자고."
기토가 나미의 팔을 잡고 일어났다. 이대로 더듬는 것을 참고 있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나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렇게 하는 게 자극이 빠를 거다."
기토는 나미가 입고 있는 블라우스 단추를 위에서 하나 둘 세개까지 벗기자 노부라의 하얀 유방이 퉁겨지듯이 드러났다.
"싫어."
나미는 앞가슴을 가리고 쏘아 보았다.
"후후후, 약속을 어긴 죄다. 뭣하면 이 자리에서 발가벗길 수도 있다구."
기토가 입가를 일그러뜨렸다.
이 아이라면 그렇게 할 숟 있을 것이다......
나미는 분한 마음에 입술을 깨물면서 그 파렴치한 모습을 받아 들였다.
"이리 와."
기토에게 끌려서 나미는 홀 중앙으로 나아간다. 그러자 주위의 남자들이 놀란 듯이 길을 비킨다.
"자, 추자고, 여긴 학교가 아니니까......"
집요하게 권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나미는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보고 흉내내듯이 손발을 움직이고 있었는데 차츰 본격적으로 추기 시작했다. 장신에다가 모델도 무색할 것 같은 지체를 음악에 실어 비틀기만해도 다른 여자들이 움츠러들 정도로 요염했다.
아까부터 힐끔힐끔 나미에게 시선을 보내고 있던 주위의 남자들은 나미가 춤추기 시작하자 다른 여자는 안중에 없다는 모습으로 그 관능미에 넋을 잃는다.
가슴의 단추가 벗겨진 블라우스에서 멋진 유방이 드러나고 핑크빛 젖꼭지까지 들쑥날쑥 숨박꼭질하고 있다.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이고 스텝을 밟을 때마다 어깨까지 드리워진 검은 머리가 유방 앞으로 드리워지고 그 유방은 출렁출렁 흔들린다.
게다가 초미니 타이트 스커드를 입고 있기 때문에 히프이 완만한 곡선이 부각되어 사타구니까지 고혹적으로 움푹패인다.
아무리 보아도 닳고 단 여자와는 전혀 달랐다...... 어디 귀한 집 딸이 어떤 잘못으로 와서는 안 될 자리에 끌려왔다는 느낌이다......
아아, 부끄럽다. 모두 보고 있는데......
남자들의 찌르는 듯한 시선을 전신에 받으며 나미는 부끄러운 나머지 몸이 달아 오르는 것이었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유방뿐만 아니라 불량배들이 쳐바른 최음제 때문인지 두 개의 젖꼭지가 뾰족하게 성나있다.
아아, 이런 모습을 다른 학생들이 본다면 끝장이다......
누구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 하고 힐끗 주위를 둘러 본다.
연주되고 있는 곡이 일전하여 무디한 것으로 바뀐다.
주위 남자와 여자들이 껴안 듯이 몸을 밀착시킨다. 치크 타임(남녀가 몸을 밀착시키는 것)이다.
기토의 팔이 허리로 뻗쳐서 바싹 끌어 당겼다.
"안 돼, 기토 군......"
힘껏 떼어 놓으려 했지만 기토는 강제로 더 몸을 밀착시키고 나미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밀어 넣는다.
"앗, 싫어......"
"후후후, 아직 모르는 군, 나미. 이 곡은 이렇게 하고 추는 거라구."
기토는 나미의 가는 허리를 더욱 힘껏 껴안는다. 사타구니의 딱딱한 것이 아랫배에 닿자 나미는 무의식중에 허리를 뺀다.
기토는 이때다 하고 무릎으로 포동포동한 허벅다리를 벌리고 사타구니 사이에 비벼댄다.
"안 돼, 기토 군, 안 돼......"
낮은 목소리로 호소하는 나미의 말이 떨렸다. 마치 치한을 만난 것처럼 허벅다리로 사타구니를 비벼대자 달콤한 충격이 스쳐간다.
"헤헤헤, 나미. 보지가 젖어 있는 걸 알 수 있다구."
"......"
빈틈없이 껴안고 있는 바람에 노브라의 가슴은 바로 기토의 늠름한 가슴이 비벼대고 있다. 두 다리가 벌어지고 기토의 다리가 쑥쑥 밀고 들어와 자극하고 있다. 게다가 여심을 알고 있는 것 같은 정열적인 키스로 입술을 빨자, 나미의 머리는 완전히 마비된다.
미약을 듬뿍 바른 바기나는 근질근질 쑤시고 그 욱신거리는 자극은 껴안을 때마다 감미로운 희열로 다욱 변해간다.
"후후후, 선생. 기별이 온다구."
기토가 귀속에 훗 하고 입김을 불어 넣는다.
오싹한 쾌감의 전율이 전신을 스쳐가고 나미는 자신도 모르게 새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억제했다.
기토는 교묘하게 등을 쓰다듬으면서 오른손을 히프로 옮겼다. 엉덩이를 쓰다듬는 체하고 스커트를 서서히 걷어 올린 뒤에 드러난 엉덩이를 징그러운 손으로 어루만진다.
"싫어......"
나미는 당황해서 팔을 뒤로 돌려 그 손을 뿌리치려고 하지만 기토의 팔은 그 손을 뿌리치고 엉덩이 사이의 계곡 속으로 쑥 들어왔다.
장내의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이런 데를 들킨다면 끝장이다.
나미는 필사적으로 뿌리치려고 최후의 힘을 짜낸다.
그때 차가운 손가락이 쑥 하고 보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하앗......"
오싹한 감촉에 떨며 나미는 침입을 거부하려고 엉덩이를 오무린다. 그것이 오히려 후비고 들어온 손가락을 조이는 결과가 되어 방열한 쾌미의 전류가 하복부에서 뿜어나왔다.
"아훗......"
너무 감미로운 기분에 나미는 신음소리를 뿜어내고 하반신에 경련을 일으킨다.
맹렬하게 바기나에서 조여오는 것을 느끼고 기토는 손가락을 비틀어 넣고 속을 휘저었다.
"아핫, 싫어......하앙......"
나미는 얼굴을 뒤로 젖히고 하복부를 앞으로 돌린다. 거기는 바지를 밀어 올린 뿔뚝거리는 육봉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토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허리를 쑥 밀었다.
앞과 뒤에서 샌드위치로 만들고 도망칠 곳이 없는 나미의 바기나는 기토의 뜻대로 능욕당하고 있다.
불덩어리 같은 것이 소용돌이치듯이 쾌미의 분류를 뿜어내자, 나미는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춤추는 디스코텍 이라는 것도, 지신이 교사가 되기 위해 실습하러 와 있다는 것도 지금의 나미로서는 될대로 되라는 생각이 들었다.
꺼림직한 손가락이 들쑥 날쑥하자 드러낸 엉덩이를 오무렸다 벌렸다 하며 쾌락을 추구했다.
무드에 무르익은 음악 속에서 질퍽질퍽 음란한 소리가 아랫배에서 솟구쳐 나오는 것이 고막 속에서 들려온다.
"아후후, 아앙, 싫어......으응......으응."
환의의 소리가 입에서 새 나올 것 같아 기토의 가슴에 얼굴을 꼭 대고 부끄러운 소리를 꾹 참았다.
하반신이 참을 수 없이 욱신욱신해서 서 있을 수 없게 되자 기토에게 몸을 맡긴다. 기토는 그것을 좋아라하고 나미에게 좀더 쾌감을 주려고 꽉꽉 조이는 바기나 속을 압박하고, 휘젓는다.
치크 타임은 끝나고 장내의 조명이 환히 켜졌을 때 제각기 애희에 빠져 있던 커플이 빨갛고 파란 일류미네이션에 떠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아연질색하고 있다.
불량스러운 젊은 남자가 연상의 아름당운 여자의 사타구니를 후비고 있다. 게다가 그 여자는 그것을 싫어하기는 커녕 남자에게 몸을 맡기고 거친 숨을 쉬며 엉덩이를 넘실거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기토는 가와이에게 눈짓했다.
세 사람은 히쭉히쭉 웃으면서 나미에게 다가와서 몸을 바싹 밀착시키고 옆구리, 엉덩이, 닥치는 대로 주무른다. 사바쿠는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쑤셔넣으려고 한다.
홀의 남자들은 자극적인 쇼에 넋을 잃고 있으며 개중에는 일부러 다가와서 들여다보는 변태적인 짓을 하는 치한도 있었다.
"후후후, 나미 모두 보고 있다구. 이제 당신이 교사 올챙이라는 걸 알게 되면 어떤 표정을 할까?"
기토가 귓전에서 속삭였다.
온몸을 뒤덮는 감미로운 충격에 멍해지면서도 나미는 주위에서의 시선을 따갑게 느끼며 남자들의 애무를 거부하지 않는 자신이 한심하고 슬펐다.
"기쁜 듯이 엉덩이를 흔들고 있군. 노출광 아냐? 메조키즘은 남들이 보면 오히려 그게 자극이 돼서 날뛰는 여자가 많다니까 말이야."
기토는 소리 죽여 웃으면서 찬찬히 나미의 표정을 내려다본다.
나미는 기토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로, 마치 오욕에 찬 욕설을 퍼붓는 것에 쾌감이 고조된다는 듯이 달콤한 한숨을 내쉰다.
"그럼, 우린 이렇게 해서 나미를 기쁘게 해 주고 있는 셈이 되는군요, 히히히."
가와이가 겨드랑이 밑에서 팔을 가슴으로 뻗어 탄력있는 유방을 주무르면서 노랗게 된 이를 드러낸다.
"후후후, 어쩔 수 없지, 좀더 기쁘게 해 주자구."
기토가 말하자 남자들은 점점 마력을 들여서 나미의 땀으로 젖은 몸을 주무르고 농락한다.
나미는 받쳐주지 않으면 서 있을 수 없는 상태여서 네 사람의 불량배에게 몸을 맡기고 실을 빼는 듯한 괴로운 신음소리를 길게 짜내며, 남자들이 더듬고 주물러 주고 있는 엉덩이를 넘실거리고 있다.
갑자기 애무의 밀도가 엷어질 때가 있다. 그런 때는 잠시 이성을 되찾는다. 하지만 그것은 겨우 한순간이고 짙은 애무를 가해 오면 다시 몽롱한 희열의 물결에 빠져가는 것이다.
약 10분 정도 그런 노출 쇼가 계속되었을까. 나미의 전신은 성감대로 변해버려서, 손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 할 것도 업싱 걸쩍한 분비물이 배어나서 불쾌하면서도 감미로운 매혹에 찬 절정으로 욕망이 점점 격해졌다.
"아아......이봐요......아아......"
항문과 바기나 속으로 깊숙이 손가락이 삽입된 허리를 괴로운 듯이 비틀면서 듣고 있는 사람이 짜릿짜릿한 느낌이 드는 달콤한 소리를 짜냈다.
"왜 그래? 하고 싶어졌나?"
기토가 묻자 나미는 그것을 대답하려고도 않고 그저,
"아아, 이봐요......"
하고 되풀이 한다.
그것은 나미가 정상적인 때라면 결코 보이지 않는 추태였다. 그러나 미약을 잔뜩 바른 바기나는 이제 한시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소양감에 남자의 육봉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헤헤헤, 어떻하지? 넣어 달라는 모양인데. 우리의 굵직한 걸 빨리 넣어 달라는 거야."
기토의 비열한 말투가 나미의 파학의 피를 자극한다.
"헤헤헤, 어차피 할 거라면 아지트에서 오붓하게 귀여워 해 줍시다."
사바쿠가 말한다.
"그래. 거기서 하며너 메조키즘의 나미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다를 게 없을 테니까 말이야."
기토의 말을 듣고 사바쿠가 고개를 끄덕였다.
"너희들 뭐 구경거리 났어? ......거기 비켜 서!"
사바쿠가 위압적인 소리로 고함친다.
그 소리에 무서워졌는지 주위 젊은이들은 슬슬 길을 비켜섰다.
기토 일행은 휘청거리는 나미를 부추기듯 하고 그 길을 제세상인 양 거리낄 것도 없이 활보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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