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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조교받을 사람 오세요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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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 회 작성일 23-12-12 07:2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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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중기 - 기혼이며 10년차 멜돔이고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아지 - 그 남자의 애인이고 그 남자의 부탁으로 중기가 조교

그 남자 “쫑” - 아지의 애인이고 성향의 정체성 혼란을 겪고 결국 멜섭으로 성향 정리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멜돔>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멜섭> : male-submission 남성 노예 또는 남성 피지배자를 총칭

<팸돔>: female-domination 여성 주인 또는 여성 지배자를 총칭

<팸섭> : female-submission 여성 노예 또는 여성 피지배자를 총칭

<스팽> : 케인(등나무 회초리 등)이나 채찍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때리는 행위

<스팽키> 스팽을 당하는 사람의 총칭

<스팽커> 스팽을 하는 사람의 총칭

<본디지>: 로프등으로 신체일부나 온몸을 결박하는 행위

<수치플> 욕을 포함하여 수치를 주는 Sm플레이의 일종

<도그플> animal플레이의 일종으로 개처럼 섭을 다루는 플레이

<피스팅> 보지속에 손의 일부나 전체 손을 손목까지 넣는 행위

<노출플> 비공개 장소 또는 공개 장소 등에서 주인의 명령에 따라 노출하는 행위

<쉐이빙> 신체 일부 도는 음모의 털을 모두 면도하는 행위

<왁싱플> 몸에 SM플을 하면서 사용하는 저온초의 촛농을 떨어드리는 행위

<니들플> 바늘이나 유사한 것으로 신체의 일부를 지르는 등의 행위

<골디시> 소변을 신체 일부나 입 등으로 받는 행위

<스캇> 대변 등을 몸에 바르거나 그것을 이용한 플레이 일종

<변태바닐라> SMer도 아니면 SMer인척 흉내를 내는 사람들 / SMer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그렇게 시작된 은정과 주종…



한주일에 두번은 두사람은 만나서 플을 하기 시작 했고 시간이 없으면 중기가 거래처 나가는

아침시간에 은정의 커피숍에서 간단하게라도 SM플을 하였다.



그러는 동안 열흘에 한번 정도는 퇴근길 아지의 오피스텔에 들려서 플을 진행했는데 그때마다

숨어서 지켜보면서 흥분하는 그남자가 보였고, 오늘은 더더구나 아지가 플을 마친 후



“주인님 제 애인이 자신이 멜섭 기질이 있는 듯 하다고 주인님에게 팸돔을 구해 달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던데 맞나요?” 하면서 묻는 것이 아닌가.



“ 너 생각은 어떤데?” 하고 중기가 아지에게 묻자

“저는 제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 앞에 무릎 꿇고 조교 받는 것 상상을 못하겠어요”

하고 아지가 대답을 했다.



“ 이년아 너 남자는 널 나에게 이렇게 조교 부탁했는데 넌 왜 그래?” 하고 성질을 내자

“ 그렇기는 하지만 주인님 전 ………” 하면서 말 끝을 흐리는 것이 아닌가.



물론 이해를 한다 어느 애인이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 발아래 무릎 꿇고 개처럼 행동하는

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단 말인가.



아지는 “ 주인님 주인님이 제 남자도 조교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물론 중기가 SMer로 생활한 기간이 많기에 멜섭을 조교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둘 모두를

섭으로 거둔 적은 없기에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중에 이야기 하자” 하고 중기는 급히 오피스텔을 빠져 나왔고, 주차장에 그 남자를 만나서

애인이 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남자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수일 내로 연락을 드리면 안되겠냐?”고 양해를 정중하게

구하 였고, 중기는 집으로 돌아갔다.



중기는 최근의 일들을 회사일을 하는 동안이나 운전을 하면서 정리해 보았다.

플라워라는 스팽키섭 초보와의 만남 그리고 우연히 만들어진 주종의 은정

그리고 아지라는 여자와 그녀의 애인인 그 남자….



일단 아지와 그 남자는 오래도록 만날 사람도 아니고 두 사람은 주종간의 관계보다는

남녀간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라서 남녀간의 관계를 유지하는 정도 선에서

조교를 하고 그렇게 정리해주는 것으로 마음을 정리를 했다.



중기는 모처럼 SM용품을 파는 사이트를 구경했다.



몇몇 사이트를 돌아보고는 아지와 그남자 둘 다 섭인 관계로 둘을 조교할 때 혹시나 필요할

듯 해서 팸돔들이 주로 SM플을 할 때 사용하는 허리에 차는 딜도와 노출플을 즐길듯한

은정에게 입힐 코스프레 메이드 옷과 몇몇 플 도구를 주문했다.



섭들이야 주인이 부르면 나가서 플을 하고 복종하고 모시면 그만일지 몰라도, 주인은 다음 번

만나서 플을 하는 모든 시나리오와 준비물을 챙기는 등 상당히 어려운 역할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훌륭한 주인만이 섭을 완벽하게 조교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이고, 노련한 섭들은

그런 주인의 고충을 미리 알고 주인님이 준비하는 도구나 그런 것들을 조심스럽게 구입해서

주인님 SM플 도구들이 가득 들어있는 가방에 넣어두고 그러는 것이다.



그 남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자신의 애인인 아지와 자신이 중기를 주인님으로 동시에 모시겠다고 연락이 왔다.



차를 몰고 아지의 오피스텔로 가면서 이 관계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둘다 중기 자신에게

두 사람은 너무 의지하려고 할 것이고 그런 것은 두 사람을 위해서도 바람직 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마치 선심 쓰듯이 두 사람이 중기를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이야기 하는 그 남자도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중기가 SM플레이를 구걸하는 것도 아닌데 마치 지금 상황은 두 사람이 중기에게 적선하는듯한 모양새가

중기 스타일과 맞지도 않고 기분도 별로 였던 것이다..



중기가 오피스텔에 도착해서 두 사람 모두 탈의를 시켰다.



두 사람이 나란히 꿇어 앉고 중기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 너의 둘을 내 섭으로 당분간 받아 들인다.”

“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면서 두 사람이 동시에 대답을 했다.

그 남자는 그 동안 중기가 아지를 조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간접 교육을 받은 듯

그래도 나름 흉내를 내기는 했다.



“너희 둘을 조교하기에 앞서 너 이름을 지어주겠다” 하면서 들고 있던 채찍으로 그 남자의 등을 내리쳤다.

“ 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면서 그 남자가 대답을 했다



“너의 이름은 쫑 이다. 알았어?…개 이름 쫑” 하고 중기가 말하자



그 남자는 “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면서 벌써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 그리고 아지와 쫑 잘 들어 너희 둘 중에서 내가 먼저 조교를 시작하고 나를 주인으로

모신 년이 아지니까 아지가 서열 1번 그리고 뒤늦게 나를 주인으로 모시는 쫑은

서열 2번이다” “ 알았어?”



둘은 “ 예…주인님” 하면서 대답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쫑으로 명명된 그 남자는 그 말뜻을 몰랐던 것이다.



중기는 두사람 목에 각각 개줄을 걸고 그리고 애널에 개 꼬리모양의 딜도를 꽂고

산책을 시작하였다.

오피스텔 이곳 저곳을 한 바퀴 돌았다.



한 년은 엉덩이를 올리고 최대한 암캐처럼 엉덩이에 꽂힌 꼬리를 흔들면서 개처럼 걷고

한 놈은 개 꼬리를 흔들고 벌써 바짝 선 좆에서는 물을 질질 흘리면서 뒤따르고 있었다.



쫑에게 무릎 꿇고 있게 하고 중기는 아지에게 플을 시작했다.

개처럼 걷게 하다가 앞 구루기 뒤 구리기 좌로 굴러 우로 굴러부터 제대로 못하자 스팽으로

체벌을 하고 다시 보지에 전동 딜도를 끼운 후 식탁 의자에 묶어서 앉혀 두었다.

위자에 묶여서 꼼짝을 못하는 아지의 보지속에서는 “윙~” 소리와 함께 딜도가 돌고 있었다.



아지는 신음 소리를 간간히 내면서 보지물을 조금씩 흘려 의자를 적시고 있었다.



다시 중기는 쫑을 개처럼 끌고 와서 딜도가 끼워진 아지의 보지를 빨게 만들었다.

근데 쫑이 내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얼마전까지 자신의 좆 아래서 신음하던 아지만을

생각해서 그런지 영 몰입을 못하고 흉내만 내는 듯 ………



중기는 쫑을 일으켜 세워 식탁을 잡고 자세 잡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현관에 걸려 있는 대나무 구둣주걱을 집어 들고 왔다.



“ 너 이 새끼야…너가 스스로 조교를 통해 멜섭으로 거듭나겠다는 녀석이 그 정도도 못하고

흉내만 내면 내가 모를 줄 알아” 하면서

구둣주걱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 이 새끼 똑바로 숫자 못 세” 하는 고함 소리와

“쫙~~~” “쫙~~~” 하는 소리만이 고요한 거실에 울렸다.



“ 이 새끼야 똑바로 할꺼야” 하고 중기가 소리 치자

쫑은 “ 예” 하고 군에서처럼 대답을 했다.



중기는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이 새끼야 주인님이라는 호칭은 어디로 간 거야”

하면서 묶어있는 아지를 끌고 와서 시범을 보이지 시작했다.



그 동안 아지는 중기로부터 이런 저런 플을 조교 받으면서 스스로 성행도 확신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주인님이 이뻐하는지 눈치로 알게 되었지만 쫑은 달랐다.



아지는 뒹굴라면 뒹굴고 화장실 끌고가서 오줌을 개처럼 누라고 하면 알아서

개처럼 오줌을 누고 짖으라면 머뭇거림 없이 개처럼 “멍멍” 하였다.



그러나 쫑은 애인이 보고 있어서 그런지 행동이 꿈 뜨고 중기를 처다 보면서 “제발~~” 이런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닌가.



물론 이해는 할 수 있다.

어제까지 애인이던 여자 앞에서 한남자의 노예로서 복종을 한다는 것 더구나

이미 서열도 자신이 애인 뒷 순위라는 것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기가 물러서면 처음부터 잘못 시작하게 되고 중기가 원하던 조교가 안될 것을

이미 중기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더욱 호되게 첫 플 신고식을 치루어야만 했다.



“ 이 새끼야 넌 아지만도 못해”

하면서 아지에게 중기가 보는 앞에서 쫑을 조교하도록 시작했다.



중기가 “ 도그플: 하면

아지는 그 동안 중기로부터 도그플을 애인인 쫑에게 시키는 그런 방식이였다.

그렇게 도그플…..스팽 을 하면서 거의 3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물론 중간 중간 아지의 말을 제대로 안 듣고 우물 쭈물 할 때 마다 중기가 들고 있던

구둣주걱은 쫑의 엉덩이를 강타했다.



아지는 신이 났다.

자신이 그 동안 얼마나 조교를 잘 받았는지를 중기에게 보여줄 기회이고 자신의 애인에게 보여줄

기회였기에 정말 열심히 쫑을 데리고 조교를 하였다.



중기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년 스위치 기질이 있는 것 아냐?”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였다.



그렇게 첫 번의 커플 조교가 끝났다.

오피스텔을 나서면서 중기는

“ 앞으로 쫑 너가 잘한다면 선물로 둘의 서열도 한번씩 바꾸어 주도록 하겠다” 하자

쫑이 기쁜지 웃었다.



결국 “ 주인님 감사합니다” 대답도 생략하고 웃던 쫑은 마지막으로 뺨을 약하게

중기에게 한대 맞고 대답을 했고 그렇게 중기는 집을 나섰다.



중기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결국 저들은 헤어질 수 없는 애인이기에 저들의 성향을 채워주고

저들의 행복과 관계를 위해서 두명을 모두 SM 스위치로 길들여서 둘이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스로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거기까지가 중기가 그 커플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울이였던 것이다.



그렇게 커플도 가끔 조교를 계속하였다.

둘이서 매일 만나는 사이라서 그런지 조교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중기가 직접 조교하는 팸섭이라야 잘해야 한 주에 한번 아니면 열흘에 한번이지만

저 둘은 매일 매일 만나면서 중기가 없는 가운데서도 서로 고민하고 노력을 했기에 일취월장(?)을 하였다.



그리고 어차피 애인 사이인 저들에게 정신적인 SM을 강요하고 조교를 한다고 그렇게 될 일도

아니였다.



하루는 둘 다 오피스텔 근처 공원에 늦은 시간 게목줄을 채운 채 데리고 나갔다.

늦은 시간이고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날씨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거기서 중기는 우산을 쓰고 서서

아지와 쫑을 모두 벗게 만들고 스팽도 하고 도그플도 하고 그리고 개처럼 오줌도 놀이터에

누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이터에서 개처럼 둘의 섹스를 지켜봤다.



그리고는 오피스텔로 같이 들어와서 흙 투성이 된 이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중기의 좆을

두 사람이 동시에 오랄 하게 해주었다.

애인 사의의 두남녀가 중기의 좆물을 나눠 받으면서 서로 키쓰도 하고…. 역시 많이 발전했다.



중기는 오늘 둘 다 잘했지만 쫑이 많이 발전했기에 다음 번에는 약속과 같이 둘의 서열을 바꿔서

조교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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