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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조교받을 사람 오세요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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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3 회 작성일 23-12-12 07: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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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중기 - 기혼이며 10년차 멜돔이고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아지 - 그 남자의 애인이고 그 남자의 부탁으로 중기가 조교

그 남자”쫑” - 아지의 애인이고 성향의 정체성 혼란을 겪고 결국 멜섭으로 성향 정리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멜돔>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멜섭> : male-submission 남성 노예 또는 남성 피지배자를 총칭

<팸돔>: female-domination 여성 주인 또는 여성 지배자를 총칭

<팸섭> : female-submission 여성 노예 또는 여성 피지배자를 총칭

<스팽> : 케인(등나무 회초리 등)이나 채찍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때리는 행위

<스팽키> 스팽을 당하는 사람의 총칭

<스팽커> 스팽을 하는 사람의 총칭

<본디지>: 로프등으로 신체일부나 온몸을 결박하는 행위

<수치플> 욕을 포함하여 수치를 주는 Sm플레이의 일종

<도그플> animal플레이의 일종으로 개처럼 섭을 다루는 플레이

<피스팅> 보지속에 손의 일부나 전체 손을 손목까지 넣는 행위

<노출플> 비공개 장소 또는 공개 장소 등에서 주인의 명령에 따라 노출하는 행위

<쉐이빙> 신체 일부 도는 음모의 털을 모두 면도하는 행위

<왁싱플> 몸에 SM플을 하면서 사용하는 저온초의 촛농을 떨어드리는 행위

<니들플> 바늘이나 유사한 것으로 신체의 일부를 지르는 등의 행위

<골디시> 소변을 신체 일부나 입 등으로 받는 행위

<스캇> 대변 등을 몸에 바르거나 그것을 이용한 플레이 일종

<변태바닐라> SMer도 아니면 SMer인척 흉내를 내는 사람들 / SMer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어느 사이 시간이 흘러 여름이였던 날씨가 가을은 있었는지도 모르게 겨울로 달려가고 있던

어느 날……



플라워로부터 메일이 도착했다.



얼마 전 귀국을 했고, 남편은 1년 정도 더 미국 생활을 하고 귀국을 하지만 자신은 귀국 했다는 것과

주인님을 만나 뵙고 싶다는 메일이였다.



사실 중기는 플라워의 귀국을 기다렸고 이븐 미소를 잊지 모하였지만, 메일을 막상 받고 나서는

생각이 많아 졌다.



중기는 그 동안 오랜 기간을 SMer로 살아 왔기네 SMer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플라워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진 것이다.



돔놀이 섭놀이나 하면서 적당히 즐기는 사람들이야 어느 계기가 생기면 SM을 잊고 그만두기

쉽지만, 자신에게 조교를 받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조교를 받은 후에는 SM을 완전히

잊고 살기란 하늘의 별 따기 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조용하게

가정 주부로 살 수 있을듯한 플라워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것이였다.



며칠 동안 중기는 플라워의 메일에 답장을 하지 않고

은정이 조교를 한번 하였을 뿐 나머지 날들은 회사일에 몰두를 했다.



그러던 어느날

플라워로부터 문자가 한 통 왔다.



“ 커피 한잔만 사주세요 ^^” 하는 내용이였다.



중기는 계속 피한다고 피해질 일도 아니고 어떻게 되던 깔끔하게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하고,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중기와 마주 앉은 플라워…..

그 동안 더 이뻐지고 더 세련되 보이는 플라워 외모로 인해 중기는 더 복잡해졌다.

아무리 SMer이고 멜돔이지만 이쁜 여자 세련된 여자 싫어하는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플라워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중기 스스로도 어지 할지 몰라서 약속 장소로 나오면서 그 동안

고민했던 것들을 중기가 이야기 시작했다.



SMer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

아직 SMer라고 할 수 없을 때 가능하면 그만두는 것이 플라워의 가정과 여러 가지를 위해

좋을 듯하다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야기를 했다.



플라워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 주인님이라고 저는 자신 있게 부를 려고 그 동안 얼마나 고민을 했는데………” 하면서

정말 시 구절에나 나올법한 닭 똥만한 눈물을 “뚝~” “뚝~” 하고 흘렸다.



“ 제가 미국에 간 것은 고민을 위해서 간 것이 아니고, 사실은 주인님을 모시게 되면 아무래도

남편에게 미안할듯해서 미리 속죄하는 마음으로 간 것이 였어요” 하고 말을 하는 플라워…..



중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담배 연기만

“후~~~”하고 내 뿜었다.



“주인님 저를 안받아 주셔도 저는 SMer의 길을 그리고 팸섭의 길을 걸을 껍니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젠 더 이상 중기도 물러설 수도 그리고 이미 플라워의 달라진 외모와 눈물을 보아서 나약해진

결심으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그래 그렇게 결심이 확고하고 다른 멜돔이라도 찾아보겠다고 한다면 너를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너와의 주종은 일단 6개월로 하자….”

“6개월 후 너도 변함없이 원한다면 다시 이야기해서 서로가 동의한다면 연장을 하자”

그렇게 결론이 났다.



금방 플라워는 예전과 같이 밝아졌고,

중기 앞에서 하얀이를 드러내고 웃기도 하고 애교까지 부렸다.



“한가지는 미리 말해야겠다”

“ 너 없는 동안 날 주인으로 모시는 팸섭이 한 명 생겼다” 고 이야기를 시작해서

결국 플라워로 인해 은정과 만나게 된 경위 그리고 주종으로 발전된 정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



중기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저는 솔직히 주인님의 유일한 팸섭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주인님에게 이미 팸섭이 생겼음에도

저는 저를 받아 주신 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하고 머리를 조아렸다.



서로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장실을 가는 플라워에게 중기는

“이년아 화장실 가거든 입고 있는 팬티 벗어서 들고 와라”

“ 주인님이 어떤 속옷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주인님 만나러 오면서 얼마나 흥분 했는지

직접 확인을 해야겠다” 하고 말을 했다.



은정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고민을 했다.



“어쩌나…벗어 들고 가면 아르바이트 학생이나 손님들이 이상한 여자로 볼 텐데” 하고

고민을 하다가……..



T-팬티를 벗어서 대충 손에 숨겨서 중기가 앉아있는 테이블 근처까지 와서는 중기 몰래 팬티를 펴 들고

중기 앞에 마주 앉았다.

그러나 이미 그 모든 상황을 중기는 알고 있었다.

플라워가 그 정도로 조교되고 그 정도로 복종력이 있다고 보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이년아 누가 앉으래?”

“어딜 주인님 허락도 없이 앞에 와서 앉아?” 하자 플라워는 일어 났다.



한참을 팬티를 들고 서있게 한 후 중기가 “앉아” 하고는

“너 팬티 숨겨서 들고 온 것….그리고 아직도 개념 없는 행동 그 모든 체벌은 다음 번에 만나서 하겠다” 하고는

같이 커피숍을 나섰다.



중기는 주종이 커피숍에서 성립되어서도 그랬지만 플에 목매는 그럼 멜돔으로 비춰 질 까봐 일부러

오늘은 플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집으로 돌려보내고 다음에 만나자는 연락을 대기하라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퇴근길 중기는 커플 조교를 받는 아지의 오피스텔로 갔다.

이제 슬슬 커플 조교는 정리 할 때가 다가온다는 것을 중기도 알았고 하루 빨리 그렇게 해야 은정과

플라워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중기는 오피스텔에 들어서자

“오늘은 지난번 약속처럼 둘의 서열을 바꾸겠다…쫑….오늘은 너가 서열 1위야”

그렇게 말하고는 목줄을 하고 나란히 앉아 있는 커플을 일으켜 세워서 일단 공통 플레이를 시작하였다.

두 사람 모두에게 애널 고리를 달아주고 그리고 본디지를 하고 도그플을 하고

그리고 중기는 자신의 몸에 먹다 남은 생크림을 바르고는 두 사람에 모두 개처럼 핥아서

말리도록 지시를 했다.



두 사람은 이미 능수 능란하게 중기의 지시를 잘 이행 하고 있었다.



이윽고 중기는

“쫑!..... 아지가 제대로 못한다 네가 체벌을 좀 해라” 하고 지시를 했다.



쫑은 머뭇거렸다.

당연했다 쫑 입장에서는 항상 중기라는 주인도 모시고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아지도 모시는 역할만 하다가 갑자기 아지에게 체벌을 하라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머뭇거렸던 것이다.



중기는 쫑이 머뭇거리자

“쫑……잘봐 “ 하면서 직접 채찍으로 아지의 엉덩이와 등짝에 스팽을 5대씩 해 보여 주었다.



“쫑 이렇게 하는 거야 다시 해봐” 하자

쫑은 제법 흉내를 냈지만 그것 또한 중기의 성에 차지 않는 것이다.



결국 중기는

“ 쫑 자세 잡아”

“그리고 아지 일어나” 하고는 아지에게 쫑을 체벌하게 시켰다.



“예 주인님” 하고 아지는 대답을 하고는 매서운 스팽을 쫑의 엉덩이에 시작을 했다.



아지는 그 동안 중기에게 조교를 잘 받아서 그런지 역시 시원하게 스팽을 하기 시작했다.

“짝~~” “ 짝~~”



어느 정도 스팽이 끝나자 쫑과 아지를 무릎 꿇리고 SM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과 자세 등을

자세히 다시 한번 설명을 하고 앞으로 그 자세를 잊어 버리지 말길 이야기 했다.



다시 한번 쫑에게

“ 너가 주인 된 입장에서 아지를 다뤄봐라 주인님이나 아지가 했던 것 처럼” 하고 명령을 했고,

쫑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가는듯했다.



그래서 중기는 아지에게 팸돔들이 많이 사용하는 허리에 딜도가 달린 기구를 던져 주고

쫑 애널에 젤을 듬뿍 바르게 하고 애널을 쑤셔 주도록 명령했다.

아마도 아지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 였을 것이다.

그러나 중기는 이들 둘의 앞날을 위해 둘을 가능하면 스위치로 조교를 해서 둘만의 즐거움을 만들어 주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아주 호되고 강한 어조고 명령을 했다.



“ 이년아 멜돔이 좆질 하듯이 똑바로 하란 말이야” 하면서

채찍으로 아지의 등짝을 사정없이 후려쳤다.



“쫙~~”

“죄송합니다 주인님”



쫑은 아지에게 애널을 유린 당하면서 아무런 하전 허락도 구하지 않은 채

혼자 자위를 하면서 좆물을 자신의 배위에 쏟았다.



결국 쫑은 중기에 의해 무릎을 꿇고 입에 채찔을 물고, 의자를 양손으로 들고 벌을 서게 되었고,

허전해 하는 아지의 보지 속에는 중기의 자지가 들어가서 달래주었다.



모든 플을 마치고 중기는 이 두 사람에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 했다.

“ 너희둘이 이별을 하면서 주인을 모시고 그럴 것은 아니잖아? “ 로 시작해서 둘을

스위치로 조교시켜 둘이서 즐겁게 SM을 즐기도록 하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앞으로는 쫑은 좆물을 자위로 빼는 일 없이 아지 보지 속에 사정하도록 지시를 했다.



그리고는

“ 섭이라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스위치 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서로를 지키고 둘의 기존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너희들 둘 다 각자 자신의 욕심을 조금씩 버리고 서로를 위해 희생도 하고

기쁨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중기는 오피스텔을 나서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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