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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소설 동의보감 읽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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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6 회 작성일 23-12-12 07:1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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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때 소설 동의보감을 읽었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내용이 있는데,
벼는 여름에 자라서 뜨거운 기운을 흡수했기 때문에 쌀밥을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고,
보리는 겨울에 자라서 차가운 기운을 흡수했기 때문에 보리밥을 먹으면 속이 차가워진다는 것이다.

그 때는 고개 끄덕끄덕거리면서 맞는 말이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어이가 없다.
불곰국 형님들은 추운데서 자라서 차가운 남자고,
브라질 형님들은 뜨거운 곳에서 자라서 뜨거운 남자냐?
둘 다 뜨거운 형님들이다.
불곰국 형님들 보드카 먹고 뜨겁다는 둥 그런 얘기 하지 마라.

한의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효과 없다는 것은 아니다.
나도 고등학교 때 코가 막혔는데 침 맞고 좋아졌다.
그러나 효과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론이 맞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과학으로 인정받으려면 검증이 가능해야 된다는 것이다.
현재 한의학의 체계는 치료법이나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지금과 같은 상태로는 새로운 치료법을 만들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그리고 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요즘 한의사들이 어렵다 보니까 전문과목을 표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된 지식도 없으면서 환자를 보니깐 환자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정신과 환자 치료한답시고 고시원에 쳐박아두고는 원장이 찍은 비디오만 보여주다가
상태가 완전 악화된 다음에 자기들이 정신과 병원에 데리고 오는 그런 경우도 봤다.

이처럼 심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국가에서 한의학을 인정해 주고 면허제도까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한의학도 효과가 있겠거니 하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똑똑한 사람들 한의대 가서 한의사 하다가 망하는 것 정말 아까운 일이다.
내 친구 중에서도 똑똑한 놈 한의대 가는 놈들 많이 봤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 구제해 주기 위해서 국민 건강을 망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약.
1. 소설 동의보감 읽고 감동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개소리.
2. 한의학은 검증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학이 될 수 없음.
3. 한의사들 어설픈 전문과목 표방하면서 환자들 악화되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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