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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지울수없는상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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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7 회 작성일 23-12-12 06:5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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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욕의 자위 실습2
나미는 기토에게 바싹 달라붙듯이 하고 3하년 B반교실로 들어갔다. 불안한 걸음걸이로 교단에 오르자 그때까지 술렁이던 교실이 물을 끼얹은 듯이 조용해졌다. 모두 오나기리 나미의 변한 모습에 눈을 크게 뜨고 놀랄 뿐이다.
매춘부처럼 짙은 화장을 한 얼굴은 여윈듯 하면서도 더욱 요염했다.
게다가 블라우스에서 젖꼭지가 비쳐 보이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남학생들은 아연질색하면서도 블라우스에서 비치는 핑크빛 꽃봉오리에 넋을 잃고 있다.
제발, 보지 말아요......
학생들의 욕망에 찬 시선을 느끼고 나미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숙인다.
도망치고 싶다. 그러나 그것도 금지되어 있는 것이다.
나미는 마음의 동요를 감추고 수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일전의 계속입니다. 리더의 150페이지를 펴세요......"
더듬더듬 하는 말이 꾹 참고 있는 신음으로 변했다.
아랫배에서 근질근질 강렬한 자극이 전신으로 퍼져가는 것이다.
아아, 안 돼. 이런것 쯤에 좌절해서는......
"135페이지를 펴세요."
그렇게 말하고 학생 쪽을 보았다.
모두 어안이 벙벙한 얼굴을 하고 나미를 물끄러미 보고 있다. 뒤쪽의 좌석에서는 기토의 일행이 그것을 즐기는 듯이 히죽히죽 웃고 있다.
"여러분, 왜 그래요? 리더를 펴세요."
내리 쏟아지는 시선을 싹뚝 자르듯이 말한다.
교과서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가 들린다.
"가시와키 군, 3행째부터 읽어요......"
지명 받은 학생이 마지못해 일어나서 리더를 읽기 시작한다.
"거기 틀렸어요."
나미는 가시와키의 R과 L의 발음을 고쳐 주었다.
그러나 페이지 하단 쪽으로 나아갔을 때 잠잠하게 가라앉았는가 생각하고 있던 욱신 거리는 자극이 되살아 났다. 그 민감한 성감대를 끊임없이 부드럽게 애무당하고 있는 듯한 소양감은 전보다 더욱 강해지고 나미를 괴롭히기 시작하는 것이다.
리더를 한쪽 손에 들고 교단에 서 있는 나미의 미니 스커트에 찰싹 달라붙은 긴 허벅다리가 당황하는 듯하면서 맞대고 비빈다.
제일 앞줄에 앉아 있던 남학생이 그것을 알아차리고 깜짝 놀란 듯한 눈으로 나미의 기색을 살폈다.
아아 이대로는 안 돼......
나미는 다른 학생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아무렇지 않게 교단 책상 뒤에 준비된 둥근 의자에 걸터앉았다.
"선생님......"
학생의 소리에 놀라 앞을 본다.
"어디까지 읽는 겁니까?"
"아, 미안해요. 거기까지 됐어요. 그럼 여학생 지금 읽은 데를 해석할 수 있겠어요?"
나미는 학생의 번역에 집중하려고 했으나 하반신이 타오르는것 같아서 아무리 애를 써도 산만해진다.
생각했던 것보다 미약은 훨씬 강력했다. 내부가 그 강력한 활성 작용에 의해서인지 패닉을 일으킨 것처럼 떨리며, 스물거리고, 멋대로 꿈틀꿈틀 하고 있다.
그에 자극을 받아 민감한 젖꼭지가 딱딱해져 머리를 들고 블라우스를 밀어 올렸다. 그리고 블라우스의 매끄러운 천에 젖꼭지가 닿자 예리한 쾌미감이 전신으로 퍼진다.
나미는 끔찍한 쾌미감이 가라앉을 것 같은 생각에 꼬아 앉은 좌우 다리를 학생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맞대고 다시 비벼댔다.
그런데 그것은 역효과를 낳아서 짜릿한 희열이 속에서 솟구쳐 오른다.
"하아......"
달콤한 신음소리가 나미의 입에서 새 나온다.
안 돼......
지신을 질타하고 나미는 수업에 집중하려고 교과서로 시선을 돌렸것만 학생이 번역하고 있는 부분이 어딘지도 모른다.
여학생의 소리가 그쳤다. 다 끝난 것을 문득 깨닫호 나미는 자신으로 돌아왔다.
"선생님, 왜 그러십니까? 오늘의 선생님은 이상해요. 어디 불편한 데라도 있으세요?"
영어 해석을 마친 여학생이 의아한 얼굴을 한다.
"미안해요,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괘찮아요. 약간 피곤해서......지금 번역한 부분을 여러분의 노트에 적으세요."
나미의 말을 듣고 모두 깜짝 놀란다. 나미는 그런 안이한 수업 방법을 지금까지 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일본어도 정확히 쓸 줄 알아야 하니까, 그렇죠?"
기토와 그 일행은 그런 나미의 당황해 하는 모습을 히죽히죽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다.
잠깐의 대화로 한숨 돌릴 수 있었고......
나미는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런데 긴장감이 사라지자 그 틈새를 타서 끔찍한 소양감이 또 다시 강렬하게 덮쳐왔다.
엉덩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풍만한 엉덩이를 의자에 비벼대고 몇 번이고 다리를 바꿔 꼬아 앉는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할수록 견딜 수 없는 성감이 고조된다.
책상 끝을 잡고 몇 번이고 허리를 빼고 두 다리를 꼭 오무린다. 그때마다 바기나가 의자 모서리에 마찰되어 감미로운 쾌감이 불길처럼 상승 커브를 그리며 고조된다.
아아, 어떻게 하지......
전신이 잔잔히 떨리기 시작한다.
나미의 오른쪽 손이 저절로 책상 밑으로 뻗는다.
아아, 안 돼. 내가 뭘 하려는 거지......
자신이 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나미는 아연해 한다.
애절한 생각이 나미를 절망에 빠뜨린다. 하지만 지금은 전신을 덮쳐오는 쾌감에 대한 유혹은 압도적인 힘으로 커지고 있다.
아아, 믿을 수없어. 하지만 이제, 이제 틀렸어......
나미는 학생들이 보이지 않도록 의자를 책상 앞으로 끌어 당겼다. 그리고 교과서를 세워서 그 뒤에 흉부를 감추듯이 하여 조심스럽게 오른쪽 손을 밑으로 넣는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꼬고 있던 다리를 풀었다. 천천히 30도 각도로 살며시 다리를 벌린다.
미니 스커트의 옷자락을 걷어올려서 허벅다리 안쪽으로 떨리는 손을 살짝 넣었다.
"앗......"
오른쪽 손가락이 바기나에 닿는 순간 강렬한 쾌미감이 등줄기를 스쳐 지나갔다. 크레버스는 이미 이슬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학생들의 기색을 살폈다. 모두 마지못해 노트를 향하고 있다. 기토와 그 패거리를 제외하고는......
기토와 가와이는 네가 뭘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구, 하는 웃음을 띠고 껌을 딱딱 씹으면서 파고드는 듯한 눈으로 나미를 응시하고 있다.
아아, 저 애들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야......
나미는 살며시 손가락으로 바기나를 더듬었다. 닿는 부분에서 감전되는 듯이 짜릿짜릿한 쾌감이 솟구치고 뿜어 나오려는 신음 소리를 꾹 참았다.
약간 벌린 허벅다리가 부들부들 경련한다.
아아,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야......
나미는 순간 이성을 되찾았지만 그것도 곧 밀려 오는 희열의 물결에 흘러가 버린다. 살살 어루만지고 있던 것이 차츰 대담해졌다.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서 훑쳐 올린다.
하우우우......
바기나에서 넘쳐 나오는 꿀물은 손가락에 뒤범벅된다. 표면의 갈증은 가라앉았지만 내부 깊숙한 곳이 뭔가를 요구하면서 욱신거리고 있다.
나미는 이제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심정이 되어버렸다.
아아, 어떻하지, 넣어 줬으면 좋겠어......
큰맘먹고 가운데 손가락을 바기나 깊숙이 밀어 넣었다.
하우우우......
학수 고대하던 것이 들어오자 질벽이 실룩실룩 경련했다. 나미는 이제 솟구쳐 나오려는 신음 소리를 억제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희미한 소리가 새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깊숙이 삽입한 가운데 손가락으로 실룩거리고 있는 내벽을 휘저었다.
희열의 덩어리가 머리 꼭대기를 스쳐 갔다.
아아, 왜 이러지......
손가락을 바이브레이션 시키면서 책상에 숨겨진 허벅다리를 오무렸다 느슨하게 풀었다 한다.
아아, 내가 왜 이렇게 음란한 짓을 하고 있는 거지......
극한 상태 속에서 문득 나미는 이 책상이 투명했다면 하는 어리석은 몽상에 사로잡혔다.
틀림없이 이 애들은 파고드는 것 같은 눈으로 나의 하반신을 볼 거야. 내가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여, 고기 막대기를 뿔뚝세우고 내게 육박해 올지도 몰라......아아, 차라리 그렇게 해서 나를 범해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는 곳까지 가운데 손가락을 후벼 넣고 나미는 다리를 힘껏 벌려 허리를 내밀었다.
그래. 나는 학생에게 오나니를 보이며 절정에 올라가는 여자야. 학생들 눈앞에서는 한없이 허리를 흔들고 보지에서 찍꺽물을 뿜어내는 여자야......얼마나 음란한 여자야! 그리고 그게 내 정체야......
육감적인 눈썹을 찌푸리고 열심히 입술으 깨물고는 가끔 괴로운 듯이 신음한다.
결국 나미는 왼손으로 노브라의 가슴을 잡았다. 블라우스의 천을 통해서 팽팽한 유방의 탄력이 전해 온다.
책상 위에 세운 교과서 뒤에서 분홍색으로 물든 젖꼭지를 꼭 집었다.
천지가 뒤엎어지는 것 같은 강렬한 쾌미감이 머리끝까지 스쳐간다.
나는 교사 실격자야. 하찮은 음란한 여자야......
세계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나미는 격렬하게 가운데 손가락을 움직여서 잘익은 토마토처럼 노글노글해진 질벽을 만지작거리고 안쪽으로 굽힌 엄지손가락으로 포피가 벗겨진 크리토리스를 비벼댄다.
하우우우......
나미의 전신에 긴장의 희열이 물결처럼 스쳐간다.
아앗......아아......
강렬하게 손가락으로 질벽을 비벼댄다.
"으으으, 그으윽......"
목구멍까지 나오던 희열의 신음을 간신히 삼켰지만 전신이 멋대로 부들부들 떨리고 스커트를 걷어올린 두 다리가 쭉 뻗쳐있다.
나미는 가볍게 턱을 내민 채 잠시 움직이지 않았다. 온몸이 녹는 것 같은 오르가즘이 지나고 나서 조심조심 눈을 떴다.
절반쯤 학생들이 의아한 눈으로 이쪽을 엿보고 있었다.
틀림없이 이 애들은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알고 있어......아아, 내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하다니......
절망감에 사로잡혀 나미는 자신의 얼굴이 굳어지고 입술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느꼈다.
기토와 눈이 마주쳤다. 기토는 조소하는 듯한 표정으로 흥하고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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