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 좋은 이유.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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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를 좋아하는 일게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하다가 발목 인대를 자주 다쳤는데,
이때 양방병원에 가면 뭐 해주는지 아냐?
그냥 깁스 해준다. 씨발. 목발 하나 주고.
근데 한방병원 가면, 일단 침놓고 인대 늘어나면서 생긴 죽은 피들을 빼준다.
그리고 적외선으로 쐐면서 치료하고,
한방+양방 혼합으로 운영하는 병원에서는 적외선 쬐고 침놓고 깁스까지 해준다.
물론 인대늘어난 경우에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집앞에 자주다니던 한방병원이 80세 넘은 경희대 한의학과 출신 한의사 할아버지가 해주던 곳인데 (그 분 집무실에 전두환 표창장도 있었다 ㅋㅋㅋ)
침을 놓고 피를 빼야 뼈 회복도 빨리 된다.
붓기가 장난 아니거든.
그리고 울 어무이가 약간 아토피증세가 있는데,
서양의료로는 약만 주고 현상유지+단기적인 회복은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호르몬 부작용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그만큼 서양의료에도 동전의 양면이 있는거다.
무조건 한방을 까면 안되고, 무조건 양방을 빨아도 안 된다.
천식같은 경우에 서양에서 중국의 천식 치료재료를 보고 분석해서
양의학에서도 천식치료하는 약을 개발한 바도 있다.
요약
1. 한방은 자생능력을 중시하고, 양방은 인위적 치료를 중시한다.
2. 둘 다 혼합해서 써야 쾌유한다.
3. 한약 잘못먹으면 좆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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