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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초록마을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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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5 회 작성일 23-12-12 05: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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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점심이 되어 나무그늘에서 혜숙이 현우를 부른다.

“현우야….점심먹고 하자꾸나….”

얼굴이 땀으로 범벅된 채 혜숙을 보면서 웃음을 띄운 채 괭이를 놓고는 나무그늘로 향했다.

나무밑으로 시원한 바람이 찾아들면서 뜨거워진 땀을 식혀준다.

혜숙이 수건을 내밀고는 꾸려온 소쿠리에서 밥과 찬을 내어놓는다.

다정한 부부처럼 식사를 하며 혜숙이 현우의 찬을 챙겨주며 정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소곳이 앉은 채 조용히 식사를 하는 혜숙이 식사를 하면서 자신을 쳐다보는 현우를 보며

의아한 듯 미소를 머금으며

“왜…??…내 얼굴에 뭐가 뭍었어…??..”

“후후후….아뇨….그냥 숙모가 예뻐서요….”

“호호호…싱겁기는 ….나이든 숙모가 뭐가 이쁘다고….빨랑 장가가고 싶은 모양이구나…?”

“장가요…??..아…아녜요….장가는 무슨….”

“호호호….얼굴이 빨개지는 거봐…..호호호…”

“후후후…숙모 같은 여자있으면 생각해 볼수도 있지만…아직은 아녜요….”

밥을 먹는 현우를 보며 혜숙은 마음속에서 알수 없는 기쁨과 걱정스러움이 교차한다.

혜숙도 다리가 점점 나아지면서 늠름해지는 현우를 보면서 가끔씩 현우가 남자로 느껴질때가 있었다.

마음속에서 집안에 유일한 장정이다보니 의지하려는 마음이라고 다져보지만 이상하게 남자로서의 채취를 느낄때가 더 많은 것 같았다.

현우를 쳐다보고는 식사에 열중하려 하지만 무슨맛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현우도 식사를 하면서 그래도 혜숙과 함께 어려운일을 한다는게 더 낮다는 생각을 한다.



어느새 식사를 마치고 그늘에 누워 나뭇잎사이로 하늘을 쳐다본다.

혜숙도 노곤해지는 피로를 느끼고는 현우의 곁에 눞는다.

어느덧 매미소리가 들려오고 땅위로 아지랑이가 진하게 피어오른다.

한숨을 잔 듯 현우가 눈을 비비며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다.

몇 십분은 잔것같다.

피로가 다소 풀리고 갈증이 난다.

물병의 물을 마시고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혜숙을 본다.

많이 피곤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도 힘든 일을 여자의 몸으로 뜨거운 태앙빛을 받으며 한다는게 쉬운일이겠는가.

팔을 베고 누운모습이 앳되 보였다.

시골에서 살고있지만 하나하나의 행동은 도시여자와 다를바가 없었고 피부도 고와서 시골여자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가만히 혜숙을 쳐다보는 현우의 눈빛에 열정이 뭍어난다.

아무도 없는 산아래 우거진 수풀속에 둘만이 있다는 생각에 현우의 마음은 쿵쿵 소리를 내며 뛰기 시작한다.

윤기나는 혜숙의 입술이 달콤할 것같다.

황토색 갈삼저고리 사이로 보이는 피부가 부드럽고 매끄럽게 보인다.

불룩한 가슴이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일렁이고

혜숙의 옆으로 조용히 앉는 현우는 풀리지않는 갈증을 느낀다.

아마도 갈증의 원인은 물로는 풀수없을 것같다고 생각하며 가빠져오는 호흡을 느낀다.

현우의 입술이 서서히 혜숙의 얼굴로 향한다.

말랑말랑한 입술이 시원하게 현우의 갈증을 해결해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듯 혜숙의 입술로 향한다.

혜숙은 아까부터 깨어있었다.

현우가 자신을 보고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눈을 뜰수가 없었다,

현우가 잠이 든 때부터 둘만이 이 고즈넉한 장소에 있다는 생각에 알수없는 야릇항 감흥이 들었었고 아직도 그 느낌으로 눈을 뜰수가 없었다.

바람소리사이로 또다른 소리가 섞여온다.

얼굴앞으로 따뜻한 느낌이 전해져오고 혜숙은 숨이 막히는 느낌과 부드러운 것이 입술에

닿아있음을 느꼈다.

현우다.

얼마전에 느껴본 현우의 입술과 똑같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보다 그냥 느껴보고 싶은 욕망이 혜숙의 생각을 지배하고

혜숙의 상체로 현우의 팔이 둘러지고는 압박하듯 안겨진다.

현우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감촉에 정신이 멍해진다.

손대서는 안될 사람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혜숙의 입술을 탐하고 있다.

부드럽게 빨리는 그녀의 입술이 달콤하기만 하다.

팔을 그녀의 상체위로 두르고는 가만히 안아본다.

눈을 뜨고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잠든 듯 하면서도 눈꺼풀이 떨림을 읽을 수있다.

잠들지 않은 채 깨어있던 것이다.

현우의 머리속으로 빨간등이 켜지고 긴장이 몰려든다.

손에 힘이들어간 채 아직도 뻣뻣히 그녀를 안고만 있을뿐이었고

깨어있음을 알고있는데 더 이상 그녀에게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되는 마음에 심장의 박동소리만 커진다.

그녀가 알고있다.

현우의 마음속에선 수많은 갈등이 생긴다.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이 고개를 들고있었고 천륜에 대한 걱정도 욕망만큼이나 강했다.

한동안의 갈등을 겪으며 그녀도 알고있으면서 눈을 감고만 있는것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가만히 지켜보려는 건지 아니면 그냥 나와 같은 생각으로 상황을 즐기는 것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었다.

조금 벌려진 그녀의 입술사이로 하얀 치아가 보인다.

상의 저고리사이로 옥같이 부드러운 가슴도 눈앞에 있었다.

빨갛게 충혈된 현우의 눈가로 의미모를 빛이 흐르고 벌려진 입술로 현우가 다시 입맞춤을 한다.

부드럽게 열려진 입술사이로 혀가 들어가고 입술을 서서히 빨아간다.

호흡이 거칠어진 상태였지만 개이치 않고 그녀의 입술을 탐한다.

혜숙은 정신이 없었다.

잠시동안 머뭇거리던 현우가 자신의 입술을 아까보다는 진하게 부딪혀 온것이다.

현우의 호흡이 가쁘게 들리며 자신의 입속을 파고든 현우의 혀가 입안을 배회한다.

몸이 바로 눞여짐을 느끼고 어느새 상의의 저고리가 풀려졌다는 느낌이 들면서 큰 손이 상의속 가슴을 잡아온다.

(‘헉…현우가….현우가……..안돼……’)

어느새 풀려졌는지 갈삼저고리가 열린채로 속옷 사이로 현우가 혜숙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탱탱한 젖가슴이 현우의 손에 잡히고 서서히 주물러진다.

진한 입맞춤과 가슴을 잡아온 현우의 손에 의해 그녀가 깨어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혜숙이 가만히 있는 채 부르르 떠는 행동만을 하자

현우는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대담한 행동을 시작한다.

입안으로 혀를 밀어넣고 혜숙의 혀를 공략하면서 그녀의 타액을 맛보기 시작하고

가슴으로 들어간 손이 그녀의 유실을 농락한다.

혜숙의 호흡이 빨라져 있음도 느꼈다.

하지만 그녀의 제지하는 행동이 없어 현우의 손과 입은 다음의 행동으로 이어진다.

입술을 탐하던 손이 가슴으로 내려와 단숨에 그녀의 유실을 물었다.

“흐읍…”

혜숙이 신음소리였다.

현우는 뿌듯해진 성기가 어느새 바지를 뚫을 듯 커지고 신음을 내면서도 눈뜨지 않는 그녀를 보며 손을 헐렁한 그녀의 바지로 내린다.

엉덩이를 쓰다듬은 손이 헐렁한 틈으로 재빠르게 들어가고 샘터가 있는 그녀의 비지로 곧바로 들어갔다.

눈을 감고 있던 혜숙의 눈이 번쩍 뜨이며

“안돼….그만…”

현우의 손은 어느새 속옷사이를 뚫고서 그녀의 샘터를 손으로 감싸고 있었고 다리를 꼭 닫으며 손을 내린 혜숙의 손이 현우의 팔목을 잡는다.

가슴에 얼굴을 묻고 유실을 희롱하던 현우는 혜숙의 제지에도 유실을 이빨로 물며 샘터의 구멍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흐으윽….현우야….그만….안돼…더 이상은….흐으윽…”

현우의 손이 혜숙의 부드러운 샘터의 치모를 어루만지고 샘터의 안으로 들어선 손가락의 어느새 질속으로 진입한다.

부드러운 질속의 감촉이 느껴지고 애액이 뭍어나온 듯 물기가 흥건했다.

다리를 붙인채 현우의 팔을 잡아당겨 보지만 굳건한 현우의 팔을 빼기란 어려워 보였다.

가슴과 샘터속의 손가락으로 혜숙은 몸속 깊은곳에서 알수없는 흥분이 몰려옴을 느끼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흥분이 두렵기만 했다.

“하으윽…현우야…제발…이성을 찾자…제발…”

혜숙이 사정을 해보지만 욕망에 포로가 된 현우의 뇌리속엔 정복하고픈 욕구만이 남아있엇다.

손가락이 운동을 시작하고 가슴을 강하게 빨아가던 현우에 의해 혜숙은 자포자기의 심정이 된다.

질꺽이며 샘속을 유린하는 현우의 손에 혜숙의 다리가 풀림을 느낀다.

서서히 벌어져가는 혜숙의 다리를 보면서 현우는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혜숙의 갈색 바지를 잡아갔다.

한손으로 바지와 속옷을 잡고서 한꺼번에 내려가며 드러나는 샘터를 바라보았다.

우거진 수풀사이로 자신의 손이 보이고 하얗게 빛나는 그녀의 다리가 곡선을 드러낸다.

종아리끝으로 바지를 벗겨내고는

현우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몸을 집어넣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샘터를 내려다 보았다.

수풀을 가르고는 주홍색으로 빛나는 그녀의 샘속은 맑은 애액이 흥건했고 닭벼슬을 가르고 바라본 그녀의 샘속은 작은 콩알이 조금의 고개를 내밀고 현우를 유혹한다.

손되면 안되는 숙모의 비지를 그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눈을 감은채 입술을 앙다문 혜숙은 알수없는 서글픔에 어느새 눈물을 흘리며 사전에 제지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한다.

현우가 설마 여기까지 진행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자신의 중요한 치부를 벗겨내고는 뚫어지게 바라보는 현우를 생각하며 부끄러움과 죽고싶을 만큼의 수치심도 느꼈다.

앞으로 집안식구들을 어떻게 볼수있을지 눈앞이 캄캄할 뿐이었다.

자신의 비지로 무언가가 닿는게 느껴지고 알 수 없는 섬뜩한 감정을 인다.

현우가 그녀의 샘터로 입술을 가져간다.

혀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쓸어올리고 콩알까지 핥아간다.

“흐으윽….”

순간적인 짜릿함이 그녀의 등골을 지나 머리를 메아리쳤다.

현우는 안동댁과 몇번의 방사를 겪으며 여자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 자신이 혀를대어 맛을 보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신기한 장난감을 다루듯 이곳 저곳을 혀로 핥으며 반응을 본다.

질의 입구를 감아올리고 콩알처럼 작은 곳을 혀로 감아올리자 혜숙의 허리가 들썩이며 자지러지는 듯 격한 반응을 보인다.

혜숙은 정신이 없었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챙피한 자세로 현우의 애무를 받으며 더러운 곳까지 애무 당하는게 챙피했지만 알수 없는 쾌감에 많은 애액을 쏟아내며 구름속을 헤매듯 몽롱한 상태가 계속되어지고 허리가 들려진 채 고개를 쳐박고있는 현우를 떼내려고 손을 뻗어보지만 그는 잡히지않고

자신의 몸만 격렬한 경련에 꿈틀거려짐을 느낀다.

“하으윽….하윽….현…현우야….그만….그만….아….”

그녀의 샘터에 머리를 박아 넣다시피한 채 연신 그녀의 샘속을 혀로 유영을 하며 그녀의 반응을 바라본다.

“끄윽…하윽…학…아…..흐으윽….”

격해지는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가 계속 경련을 일으킨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애액을 삼키면서 깊숙이 입을대고 콩알을 입으로 빨아들이곤 강한 자극을 주기 시작한다.

혜숙의 들려진 엉덩이가 부르르 떨리면서 현우의 입속으로 미지근한 애액이 쏟아져 들어온다.

뻣뻣히 들려진 허리가 굳은 듯 멈춰지더니 현우의 입술을 따라서 투명한 애액이 밑으로 흘러 내리고 허벅지가 부들거리며 크게 진동을 한다.

현우는 그녀의 샘속 애무를 멈추고는 그녀의 샘속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을 바라본다.

남자처럼 여자도 쾌감의 절정에 오르면 사정을 하는 듯 꽤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내림을 볼 수 있었다.

한동안의 경련을 끝으로 혜숙이 허리를 내린 채 가쁜 호흡을 쉴새없이 한다.

이런경험은 현우보다 십몇년을 살아온 자신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

알수없는 쾌감이 자신의 모든 사고를 정지시켰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맥이 빠지고 아직도 자신이 환상적인 구름속에 갇혀있는 양 생각이 들었다.

상체를 덮쳐오는 현우를 느낄수도 없었다.

자신의 질속으로 딱딱한 무언가가 느껴지며 가만히 눈을 뜨자 자신의 얼굴앞에 현우의 얼굴이 보인다.

다소 큰 듯한 현우의 성기가 혜숙의 질을 뚫고서 진입을 하자 혜숙이 입이 벌어지며 눈이 다시 감긴다.

서서히 진입을 하던 성기가 혜숙의 자궁 깊은곳에 도달하고 꿈틀거리는 질속을 음미하며

현우가 율동을 시작한다.

눈앞에 혜숙이 눈을 감고 있지만 눈꺼플이 파르르 떨리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현우는 강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의 외숙모라는 생각보다 쾌감을 이끌어줄 여자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성기끝으로 조여드는 감각이 꽤 센듯하다.

“하으윽…아윽…..아흑….아…”

연신 울려대는 혜숙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현우는 멀지않은 정상이 보였다.

강한 율동으로 혜숙을 자극하며 그녀를 음미한다.

몇분동안의 율동으로 그녀의 질속으로 강한 분출이 이루어지고

자신의 다리를 잡은채 들려진 다리끝에서부터 전류와 같은 쾌감이 온몸을 감싸는 환상에

혜숙은 부끄러움을 모른 채 헉헉대며 절정을 맛본다.

아무런 마음의 감정이 없다.

단지 몸속으로 흐르는 전류의 느낌만이 자신을 지배할 뿐.

자신을 스쳐가는 바람마저 부드럽고 감미롭게 느껴지며 몽롱한 시선을 들어 현우를 가만히 바라 보았다.

담담하다.

이외로 아무런 죄책감이라든지 미워하는 마음이 안 생긴다.

강한 충격에 사고가 마비된 듯 이젠 몸마저 움직일 수 없었다.

혜숙을 내려다보는 현우의 눈에는 아무런 감정없이 다소 풀린듯 자신을 바라보는 혜숙을 볼수 있었다.

충격을 받았을 것이란 추측은 가능했다.

다음의 일에대한 걱정도 되면서

조카에게 성욕의 재물이 되는 외숙모의 심정을 누가 상상이나 할수있을까 하는 자괴감도 든다.

결합된 채 서로 다른 생각으로 얼마의 시간의 흐른 후 현우가 혜숙의 상체에서 일어나며

혜숙의 옆으로 누워가고 멍한눈으로 하늘만 쳐다보던 혜숙이 몸을 일으키곤 옷을 꿔어 입는다.

현우는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할 수 없었다.

말없이 소쿠리와 호미를 챙기고는 밭을 내려가는 혜숙의 뒷모습만을 볼뿐이었다.

아직도 해는 중천에 뜬 채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 열기만 뿜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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