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노래 -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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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핏빛 카펫위의 댄스(dance on the bloody carpet)
BMW가 미끄러지듯이 저택의 열린 문으로 들어섰다.
잔디가 부드럽게 깔린 정원을 가로질러 차고에 차가 섰고, 운전석이 열리며 한 여자가 차에서 내렸다.
그녀는 검은색의 투피스 정장을 입고 있었고, 커트한 머리를 자연스럽게 날리고 있었다.
또각거리는 힐 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주저없이 현관으로 연결된 문을 열고 들어섰다.
문을 열고 들어선 집은 생각외로 단순했다.
거실은 커다란 쇼파와 TV, 대형 오디오와 실내용 BAR가 있었고, 여러가지 양주를 모아놓은 커다란 술장이 있었다.
바닥은 온통 커다란 카펫이 깔려있었는데, 어색하게도 카펫의 색은 피 느낌이 들 정도로 붉은색이었다.
그 거실의 한 가운데에서, 한 미녀가 반라로 춤을 추고 있었다.
시끄러운 락음악이 귀를 꽝꽝거리는 가운데, 그녀는 한 손에 양주병을 들고 아랫도리는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로 짧은 청바지를 입고, 위로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아무렇게나 리듬을 타면서 허리와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춤을 추는 그녀의 눈은 이미 반쯤 풀려 있었고, 가끔씩 손에 든 술을 들어 입으로 마신다기보다 얼굴에 부어대고 있었다.
“꺄하! 하! 신난다, 아하하하… “
춤을 추고 있는 그녀의 목에서 어깨로 자그마하지만 아주 정교한 불도마뱀의 문신이 보였고, 팔을 흔들어댈 때 마다 반짝이는 금색 링이 겨드랑이 아래로 보였다 사라지곤 했다.
“아하하… 상우씨, 아니 주인님, 좋아요? 미사는 주인님이 시키는대로 다 해냈어… 만족해요? “
“잡년… 그래, 오늘은 맘대로 지랄해라. “
홈 바의 뒤쪽, 한 남자가 와이셔츠를 풀어헤친 채 술을 마시고 있었다.
문으로 들어선 그녀는 거실 한가운데에서 춤추고 있는 여자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다가가서 등 뒤로 부드럽게 안았다.
미사는 풀린 눈 으로 돌아보았다.
“미경언니… “
“괜찮아 미사야. 그냥 맘대로 해. “
“아하하… 언니 보고 왔지? 내가 해낸 거 말야… 아하하… “
미경은 미사의 목덜미에 살짝 입맞추고,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주고 나서 몸을 돌려 바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남자에게 살짝 쏘아보며 말했다.
“그러니까 내가 한다고 했잖아요. 미사는 저렇게 보여도 맘이 너무 여려… 첨부터 무리였다구요. “
“시끄러 언제부터 네 년들이 내가 시키는 일에 토달기 시작한거냐? 저 년은 오늘 하루만 특별히 봐준다지만, 네 년들까지 떼거지로 앵겨붙을 생각이면 그냥 안넘어간다. “
“그래도… “
“그리고, 미사 저년도 이젠 내가 어떤 놈인지 확실히 깨달아야 해. 그리고 나를 따라온다는게 어떤 건지도… 언제까지 어리광 피우게 놔둘 순 없지. 그건 그렇고… 어떻더냐? “
“끝났어요. 오늘 새벽에 죽었어… 그 사람 조직은 흔적도 없어졌어요. “
“흠, 수고했다. “
그 떄, BAR의 뒤에서 다시 한 여자가 나왔다.
여자라기보다는 아직 소녀티가 조금 남아있는듯한 그녀는 빨간색의 어깨가 나시로 된 홈 드레스를 걸치고서, 거의 허리까지 내려올듯한 긴 생머리를 묶어 늘어뜨린 채, 손에 안주거리가 될만한 요리 접시를 들고 있었다.
“어머, 미경언니. 언제 온거야? “
“조금 전에. 넌 언제 온거니? “
“헤헤… 미사 언니랑 같이 왔어. 어젯 밤에. 미사 언니가 너무 불안해 보여서… 언니, 미사 언니좀 달래 줘. 내 말은 듣지도 않아. “
“그냥 놔 두자… 미사한테는 좀 힘들거야. “
“그래두… “
“시끄러! “
상우가 손에 든 글라스를 소리나게 놓더니, 바 뒤로 걸어나갔다.
“유나, 그거 가져와. “
“그거라뇨? “
“그 약말이야. “
“아, 그거… 잠깐만요. “
유나가 다시 바 뒤의 문을 열고 사라지자, 미경은 천천히 상우에게로 다가갔다.
“약 쓸거예요? “
“그래… 오늘은. 저 년에게 상을 줘야겠지. “
약이란 건 상우가 아주 가끔 사용하는 국소마취제의 일종이다.
여자의 몸에 거의 무해하면서 남자의 발기시간을 거의 두세배로 늘려준다.
원래 맘만 먹으면 두세시간은 끌 수 있는 상우이니, 그걸 사용했다간 꼬박 밤을 세우기 마련이고, 상우는 셋 모두를 데리고 그룹섹스를 할때나 가끔 사용하고는 했다.
미경은 상우의 앞에 무릎꿇고 앉더니, 그의 바지를 천천히 벗겨내렸다.
곧 그의 흉측스럽기까지 한 물건이 모습을 드러냈다.
미경은 두 손으로 그의 물건을 소중히 쓰다듬다가, 천천히 입에 물었다.
커트한 머리가 물결치고, 조그마한 입술 사이로 남자의 자지가 침에 가득 절인채 모습을 드러냈다 사라지곤 했다.
곧 그의 살덩이는 빳빳이 일어서서 그 흉측스런 위용을 자랑하기 시작했고, 미경은 천천히 머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상우는 미경의 머리채를 움켜쥐고서 천천히 흔들었다.
입을 찢어져라 벌리고서, 미경은 상우의 몸에서 손을 뗀 채 그의 손놀림에 머리를 맡기고 있었다.
어느새 그녀는 몸에 익은 대로 두 손을 뒤로 돌려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고, 가끔씩 목구멍까지 틀어박히는 자지의 감촉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도 기침소리를 내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참아내고 있었다.
그 곁으로 유나가 다가왔다.
유나는 손에 자그마한 약병을 든 채 미경의 봉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선은 거실 한 가운데의 미사에게 고정시킨 채 미경의 머리를 잡고 있던 상우가, 미경의 머리를 천천히 놓으며 말했다.
“적당하게 발라줘. “
“네, 주인님. “
미사는 이제 거실의 한가운데 모로 누운채 깔깔거리며 손에 든 술을 머리와 가슴위로 흘려내고 있었다.
새빨간 카펫 위에 꿈틀거리는 새하얀 여자의 몸과, 그 머리칼과 가슴위로 흘러내려 불빛에 반짝이는 술이 마치 유채화속의 풍경같았다.
미경은 아주 천천히 입속에서 상우의 자지를 빼내었다.
조금씩 그녀의 입 속에서 빠져나온 상우의 살덩어리의 귀두를 따라 흐르는 침이 미경의 입술에 맺어진채 길게 늘어지다 끊기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유나가 약병에서 반투명한 액체를 아주 조금 손가락에 묻히더니, 다시 손바닥에 문질렀다.
그리고는 그 손바닥에 침을 한 모금 떨어뜨리고서, 양 손을 비벼 손바닥 전체에 묻혔다.
그 후 유나는 미경의 옆에 무릎꿇고 앉아 상우의 귀두 전체에 손바닥을 천천히 비벼주기 시작했다.
손바닥위의 약기운이 거의 상우의 자지에 스며들었다 싶자, 상우는 유나의 머리를 가볍게 밀어내며 말했다.
“됐어. 네 년들은 거기서 놀고 있든지, 자러가든지 맘대로 하라구. “
BMW가 미끄러지듯이 저택의 열린 문으로 들어섰다.
잔디가 부드럽게 깔린 정원을 가로질러 차고에 차가 섰고, 운전석이 열리며 한 여자가 차에서 내렸다.
그녀는 검은색의 투피스 정장을 입고 있었고, 커트한 머리를 자연스럽게 날리고 있었다.
또각거리는 힐 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주저없이 현관으로 연결된 문을 열고 들어섰다.
문을 열고 들어선 집은 생각외로 단순했다.
거실은 커다란 쇼파와 TV, 대형 오디오와 실내용 BAR가 있었고, 여러가지 양주를 모아놓은 커다란 술장이 있었다.
바닥은 온통 커다란 카펫이 깔려있었는데, 어색하게도 카펫의 색은 피 느낌이 들 정도로 붉은색이었다.
그 거실의 한 가운데에서, 한 미녀가 반라로 춤을 추고 있었다.
시끄러운 락음악이 귀를 꽝꽝거리는 가운데, 그녀는 한 손에 양주병을 들고 아랫도리는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로 짧은 청바지를 입고, 위로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아무렇게나 리듬을 타면서 허리와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춤을 추는 그녀의 눈은 이미 반쯤 풀려 있었고, 가끔씩 손에 든 술을 들어 입으로 마신다기보다 얼굴에 부어대고 있었다.
“꺄하! 하! 신난다, 아하하하… “
춤을 추고 있는 그녀의 목에서 어깨로 자그마하지만 아주 정교한 불도마뱀의 문신이 보였고, 팔을 흔들어댈 때 마다 반짝이는 금색 링이 겨드랑이 아래로 보였다 사라지곤 했다.
“아하하… 상우씨, 아니 주인님, 좋아요? 미사는 주인님이 시키는대로 다 해냈어… 만족해요? “
“잡년… 그래, 오늘은 맘대로 지랄해라. “
홈 바의 뒤쪽, 한 남자가 와이셔츠를 풀어헤친 채 술을 마시고 있었다.
문으로 들어선 그녀는 거실 한가운데에서 춤추고 있는 여자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다가가서 등 뒤로 부드럽게 안았다.
미사는 풀린 눈 으로 돌아보았다.
“미경언니… “
“괜찮아 미사야. 그냥 맘대로 해. “
“아하하… 언니 보고 왔지? 내가 해낸 거 말야… 아하하… “
미경은 미사의 목덜미에 살짝 입맞추고,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주고 나서 몸을 돌려 바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남자에게 살짝 쏘아보며 말했다.
“그러니까 내가 한다고 했잖아요. 미사는 저렇게 보여도 맘이 너무 여려… 첨부터 무리였다구요. “
“시끄러 언제부터 네 년들이 내가 시키는 일에 토달기 시작한거냐? 저 년은 오늘 하루만 특별히 봐준다지만, 네 년들까지 떼거지로 앵겨붙을 생각이면 그냥 안넘어간다. “
“그래도… “
“그리고, 미사 저년도 이젠 내가 어떤 놈인지 확실히 깨달아야 해. 그리고 나를 따라온다는게 어떤 건지도… 언제까지 어리광 피우게 놔둘 순 없지. 그건 그렇고… 어떻더냐? “
“끝났어요. 오늘 새벽에 죽었어… 그 사람 조직은 흔적도 없어졌어요. “
“흠, 수고했다. “
그 떄, BAR의 뒤에서 다시 한 여자가 나왔다.
여자라기보다는 아직 소녀티가 조금 남아있는듯한 그녀는 빨간색의 어깨가 나시로 된 홈 드레스를 걸치고서, 거의 허리까지 내려올듯한 긴 생머리를 묶어 늘어뜨린 채, 손에 안주거리가 될만한 요리 접시를 들고 있었다.
“어머, 미경언니. 언제 온거야? “
“조금 전에. 넌 언제 온거니? “
“헤헤… 미사 언니랑 같이 왔어. 어젯 밤에. 미사 언니가 너무 불안해 보여서… 언니, 미사 언니좀 달래 줘. 내 말은 듣지도 않아. “
“그냥 놔 두자… 미사한테는 좀 힘들거야. “
“그래두… “
“시끄러! “
상우가 손에 든 글라스를 소리나게 놓더니, 바 뒤로 걸어나갔다.
“유나, 그거 가져와. “
“그거라뇨? “
“그 약말이야. “
“아, 그거… 잠깐만요. “
유나가 다시 바 뒤의 문을 열고 사라지자, 미경은 천천히 상우에게로 다가갔다.
“약 쓸거예요? “
“그래… 오늘은. 저 년에게 상을 줘야겠지. “
약이란 건 상우가 아주 가끔 사용하는 국소마취제의 일종이다.
여자의 몸에 거의 무해하면서 남자의 발기시간을 거의 두세배로 늘려준다.
원래 맘만 먹으면 두세시간은 끌 수 있는 상우이니, 그걸 사용했다간 꼬박 밤을 세우기 마련이고, 상우는 셋 모두를 데리고 그룹섹스를 할때나 가끔 사용하고는 했다.
미경은 상우의 앞에 무릎꿇고 앉더니, 그의 바지를 천천히 벗겨내렸다.
곧 그의 흉측스럽기까지 한 물건이 모습을 드러냈다.
미경은 두 손으로 그의 물건을 소중히 쓰다듬다가, 천천히 입에 물었다.
커트한 머리가 물결치고, 조그마한 입술 사이로 남자의 자지가 침에 가득 절인채 모습을 드러냈다 사라지곤 했다.
곧 그의 살덩이는 빳빳이 일어서서 그 흉측스런 위용을 자랑하기 시작했고, 미경은 천천히 머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상우는 미경의 머리채를 움켜쥐고서 천천히 흔들었다.
입을 찢어져라 벌리고서, 미경은 상우의 몸에서 손을 뗀 채 그의 손놀림에 머리를 맡기고 있었다.
어느새 그녀는 몸에 익은 대로 두 손을 뒤로 돌려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고, 가끔씩 목구멍까지 틀어박히는 자지의 감촉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도 기침소리를 내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참아내고 있었다.
그 곁으로 유나가 다가왔다.
유나는 손에 자그마한 약병을 든 채 미경의 봉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선은 거실 한 가운데의 미사에게 고정시킨 채 미경의 머리를 잡고 있던 상우가, 미경의 머리를 천천히 놓으며 말했다.
“적당하게 발라줘. “
“네, 주인님. “
미사는 이제 거실의 한가운데 모로 누운채 깔깔거리며 손에 든 술을 머리와 가슴위로 흘려내고 있었다.
새빨간 카펫 위에 꿈틀거리는 새하얀 여자의 몸과, 그 머리칼과 가슴위로 흘러내려 불빛에 반짝이는 술이 마치 유채화속의 풍경같았다.
미경은 아주 천천히 입속에서 상우의 자지를 빼내었다.
조금씩 그녀의 입 속에서 빠져나온 상우의 살덩어리의 귀두를 따라 흐르는 침이 미경의 입술에 맺어진채 길게 늘어지다 끊기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유나가 약병에서 반투명한 액체를 아주 조금 손가락에 묻히더니, 다시 손바닥에 문질렀다.
그리고는 그 손바닥에 침을 한 모금 떨어뜨리고서, 양 손을 비벼 손바닥 전체에 묻혔다.
그 후 유나는 미경의 옆에 무릎꿇고 앉아 상우의 귀두 전체에 손바닥을 천천히 비벼주기 시작했다.
손바닥위의 약기운이 거의 상우의 자지에 스며들었다 싶자, 상우는 유나의 머리를 가볍게 밀어내며 말했다.
“됐어. 네 년들은 거기서 놀고 있든지, 자러가든지 맘대로 하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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