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노래 - 1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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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뱀의 피와 늑대의 심장(snake"s blood & wolf"s heart)
이제 미사는 빈 술병을 자기의 배위에 올려놓은채 천장을 바라보며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상우는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서 미사에게로 다가가더니, 그녀의 배위의 술병을 걷어차 버리고서 거칠게 그녀의 바지를 벗겼다.
“우킥? 어머? 흐응~~ 내 주인님… “
미사가 버둥거리며 몸을 일으켜 상우의 목을 안으려 했다.
상우는거칠게 그녀의 머리를 잡아 바닥에 붙이더니, 발가벗긴 그녀의 다리사이로 삽입해 들어갔다.
아직 젖지 않은 꽃잎 사이로 그의 자지가 쑤셔들어가자, 미사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오히려 다리를 들어올려 그의 허리를 감고서 더욱 더 깊이 받아들이려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아으윽! 더, 더 깊이 넣어줘요… “
“그래, 오늘은 밤새도록 죽여주마. 상이라고 생각해라. “
“상? 상… 그래요, 미사한테 상을 줘요. 아흐흑! 더, 더 깊게… 아파, 아파요! 그래도… 그래도 더 깊게… “
상우는 거칠게 미사의 젖가슴을 움켜쥐더니,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쳐 올리며 마구 쑤셔대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아윽! 아악! 아, 아… 좋아요, 여보… 나, 나 잘했죠? 미사는 이제… 진짜 당신의 노예인거죠? 아아앙! “
“시끄러, 네 년이 언제는 내 게 아닌적이 있었어? “
“아니야, 아니야… 이제서야 난… 캬으응! 이제서야 난 진짜 당신의 노예야… 이제 난… 누구 못지않은 당신의 노예인거야… “
상우가 움직일때마다 미사는 마치 부서질것처럼 몸을 떨면서 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가느다란 허리가 끊어질 듯 흔들리고, 핏빛 카펫위에서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이 조명을 받아 반짝거렸다.
갑자기 상우는 미사를 엎드려 놓고서 두 다리를 좌우로 활짝 벌렸다.
양 무릎으로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괴어 벌려놓고서 보지속으로 쑤셔들어가면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치켜올리고는 들어올려진 상체 아래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물러 대었다.
미사는 두 손으로 카펫을 움켜쥔 채 상우의 손길대로 몸을 활처럼 뒤로 휘어올리며 그의 학대를 받아내고 있었다.
눈물과 침이 범벅이되어 그녀의 얼굴위를 적시고 있었다.
상우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얼굴을 핥았다.
자지를 쑤셔대며 입술가의 흘러내린 침을 핥자, 미사는 몸서리를 치며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아으윽! 주인님! 주인님! 아아아! “
순식간에 미사는 절정에 올라섰다.
손에 움켜쥐 카펫털이 뽑혀나가고, 제쳐진 얼굴에서 눈의 검은 자위가 사라지며 크게 벌려진 입가에 다시 침가닥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30여초정도 온 몸을 부들거리던 미사는, 천천히 온 몸의 힘이 빠지며 늘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우의 자지는 처음 그대로였다.
상우는 늘어지는 미사를 안더니, 그 몸을 안고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해초처럼 늘어지는 미사를 추스려, 양다리를 팔에 끼고서 살짝 들어올리고서, 벌려진 미사의 보지속으로 다시 자신의 자지를 꽂아넣는 것이었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더니, 눈이 제대로 돌아오며 힘겨운 목소리가 들렸다.
“주, 주인님… 조, 조금만 쉬게 해 줘요… “
“웃기지마. 우리 둘 다 오늘 밤은 쉬는 거 없어. 이 악물어. “
퍼퍼퍽!
상우의 몸이 움직이는게 아니다.
상우는 미사의 다리밑으로 엉덩이를 잡고서 그녀의 몸을 빠르게 들었다 놓으며 서너번을 쳐올렸다.
반응은 즉시 나타났다.
어쩔줄 몰라하며 머리를 마구 좌우로 흔들던 미사는, 상우의 목을 휘어감으며 그의 입술을 찾았다.
깊게 이어지는 키스…
미사는 상우의 얼굴을 양 손으로 보듬고서 그의 입술을 빨며 엉덩이를 스스로 움직였다.
“아하학! 여, 여보… 아니, 아니야… 내 주인님… 아으응!“
미사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 듯 머리를 들어올리며 비명을 내질렀다.
온 몸을 부들거리면서도, 그녀는 상우의 목을 휘어감은 팔을 풀지않았다.
오히려 더욱 더 상우에게 몸을 밀착시켜 젖가슴을 그의 가슴에 일그러지게 부벼대며, 미사는 그의 몸속에 스며들어가려는 듯이 온 몸을 꿈틀거렸다.
마치 뱀들이 얽혀있는듯한 교미를 지켜보며, 미경은 술잔을 찾았다.
유나가 그녀의 잔에 술을 따르며 말했다.
“미경언니… “
“왜? “
“미사언니… 너무 힘들어하는 거 같아… “
“그래, 처음부터 미사에겐 어려웠어… 내가 하는 게 좋았을텐데… “
“그건 아냐. “
미경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유나는 그녀와 시선을 맞추지 않은 채 헐떡거리는 미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사 언니도 나도… 주인님이 시키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하지만 할 수 있는것과 하는 건 엄청나게 큰 차이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해. 그래야 주인님의 완벽한 믿음을 받을 테니까. “
“완벽한 애정이 아니고? “
유나가 우습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애정? 상우오빠한테 그런 게 어딧어? 언니 나 놀리는 거지? “
미경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잠시 침묵이 흐르다가, 다시 유나가 입을 열었다.
“우리… 어떻게 되는 걸까? “
“어떻게 되다니? “
“상우오빠… 요 1년간 뭐에 홀린 사람처럼… 그런 느낌이 들어요. “
“두려우니? “
“아니. 그런 거 없어. 난 주인님이랑 같이 죽을수만 있으면 두려운 거 아무것두 없어. 하지만… 이렇게 가다간 어떻게 될지 걱정되긴 해요. “
미경은 아무말 없이 술을 들이켰다.
확실히 상우는 요즈음에 거의 폭주라고 할 정도로 일을 일으켜 나갔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강호와 함께 조직을 만들고, 경쟁자를 음모와 힘으로 꺾어나가면서, 그녀들까지도 모두 자신의 일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현재 자신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남자를 제거하기까지, 그리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몫을 미사에게 지시하기까지, 상우는 브레이크가 없는 열차처럼 달리고 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상우는 지금 폭주중이다. 하지만…
미경은 누구보다 상우를 잘 알고 있었다.
저 남자가 폭주라고?
‘있을 수가 없지… ‘
미경은 마음속으로 웃으며 술을 들이켰다.
“걱정마. 넌 아직까지도 네 주인님을 모르니? “
“무슨 말이예요? “
유나가 그녀의 잔에 다시 술을 채우면서 묻는다.
상우는 미사를 무릎꿇고 엎드리게 한 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서 뒤로 공격해 들어가고 있었고, 미사는 금새 허물어질 듯 하면서도 악착같이 그의 자지를 받아내고 있었다.
이마를 카펫에 박은채, 그녀는 팔을 넓게 벌려 겨우 상체를 지탱하고 있었고, 상우는 그녀의 엉덩이에 온통 빨갛게 손자국을 남기면서 범해대고 있었다.
"아아아아! 주, 죽어요! 죽을거야, 나... 아악! "
가끔씩 울려퍼지는 미사의 숨넘어갈듯한 비명을 감상하면서, 미경은 다시 말을 이었다.
“말 그대로지. 저 늑대의 심장이 뛰고 뱀의 피가 흐르는 남자가 홀린 거라고? 있을 수 없는 일이야. “
“흐응~ 그럼요? “
“뭔지 모르지만…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었겠지. 그러지 않으면 안되는 뭔가가 있었을거야.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는 아무것도 없어. 무엇보다… 네 말처럼 우리는 그저 저 남자와 함께 살다가 함께 죽으면 되는 거니까. “
“흐응… 그렇구나… 하긴, 그러면 그만이지 뭐. 하지만, 난 오빠가 하고싶어 하는 걸 이뤘으면 좋겠어. 죽을 때 주인님이 미련이 남는 표정이라면 나 가슴이 너무 아플거야… “
전번에 소설게시판에 도배하는게 엄청 나쁘다는 글을 봤거든요?
그거 읽고서 제가 되게 나쁜짓 했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어서, 이젠 그렇게 한꺼번에 안올리려고 생각했었는데, 1,2장은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물론 한 장에 몰아넣으면 되지만 왠지 그렇게 하기는 싫구...
오늘만 두개 한꺼번에 올릴께요. 좀 봐주세요^^.
이제 미사는 빈 술병을 자기의 배위에 올려놓은채 천장을 바라보며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상우는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서 미사에게로 다가가더니, 그녀의 배위의 술병을 걷어차 버리고서 거칠게 그녀의 바지를 벗겼다.
“우킥? 어머? 흐응~~ 내 주인님… “
미사가 버둥거리며 몸을 일으켜 상우의 목을 안으려 했다.
상우는거칠게 그녀의 머리를 잡아 바닥에 붙이더니, 발가벗긴 그녀의 다리사이로 삽입해 들어갔다.
아직 젖지 않은 꽃잎 사이로 그의 자지가 쑤셔들어가자, 미사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오히려 다리를 들어올려 그의 허리를 감고서 더욱 더 깊이 받아들이려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아으윽! 더, 더 깊이 넣어줘요… “
“그래, 오늘은 밤새도록 죽여주마. 상이라고 생각해라. “
“상? 상… 그래요, 미사한테 상을 줘요. 아흐흑! 더, 더 깊게… 아파, 아파요! 그래도… 그래도 더 깊게… “
상우는 거칠게 미사의 젖가슴을 움켜쥐더니,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쳐 올리며 마구 쑤셔대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아윽! 아악! 아, 아… 좋아요, 여보… 나, 나 잘했죠? 미사는 이제… 진짜 당신의 노예인거죠? 아아앙! “
“시끄러, 네 년이 언제는 내 게 아닌적이 있었어? “
“아니야, 아니야… 이제서야 난… 캬으응! 이제서야 난 진짜 당신의 노예야… 이제 난… 누구 못지않은 당신의 노예인거야… “
상우가 움직일때마다 미사는 마치 부서질것처럼 몸을 떨면서 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가느다란 허리가 끊어질 듯 흔들리고, 핏빛 카펫위에서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이 조명을 받아 반짝거렸다.
갑자기 상우는 미사를 엎드려 놓고서 두 다리를 좌우로 활짝 벌렸다.
양 무릎으로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괴어 벌려놓고서 보지속으로 쑤셔들어가면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치켜올리고는 들어올려진 상체 아래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물러 대었다.
미사는 두 손으로 카펫을 움켜쥔 채 상우의 손길대로 몸을 활처럼 뒤로 휘어올리며 그의 학대를 받아내고 있었다.
눈물과 침이 범벅이되어 그녀의 얼굴위를 적시고 있었다.
상우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얼굴을 핥았다.
자지를 쑤셔대며 입술가의 흘러내린 침을 핥자, 미사는 몸서리를 치며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아으윽! 주인님! 주인님! 아아아! “
순식간에 미사는 절정에 올라섰다.
손에 움켜쥐 카펫털이 뽑혀나가고, 제쳐진 얼굴에서 눈의 검은 자위가 사라지며 크게 벌려진 입가에 다시 침가닥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30여초정도 온 몸을 부들거리던 미사는, 천천히 온 몸의 힘이 빠지며 늘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우의 자지는 처음 그대로였다.
상우는 늘어지는 미사를 안더니, 그 몸을 안고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해초처럼 늘어지는 미사를 추스려, 양다리를 팔에 끼고서 살짝 들어올리고서, 벌려진 미사의 보지속으로 다시 자신의 자지를 꽂아넣는 것이었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더니, 눈이 제대로 돌아오며 힘겨운 목소리가 들렸다.
“주, 주인님… 조, 조금만 쉬게 해 줘요… “
“웃기지마. 우리 둘 다 오늘 밤은 쉬는 거 없어. 이 악물어. “
퍼퍼퍽!
상우의 몸이 움직이는게 아니다.
상우는 미사의 다리밑으로 엉덩이를 잡고서 그녀의 몸을 빠르게 들었다 놓으며 서너번을 쳐올렸다.
반응은 즉시 나타났다.
어쩔줄 몰라하며 머리를 마구 좌우로 흔들던 미사는, 상우의 목을 휘어감으며 그의 입술을 찾았다.
깊게 이어지는 키스…
미사는 상우의 얼굴을 양 손으로 보듬고서 그의 입술을 빨며 엉덩이를 스스로 움직였다.
“아하학! 여, 여보… 아니, 아니야… 내 주인님… 아으응!“
미사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 듯 머리를 들어올리며 비명을 내질렀다.
온 몸을 부들거리면서도, 그녀는 상우의 목을 휘어감은 팔을 풀지않았다.
오히려 더욱 더 상우에게 몸을 밀착시켜 젖가슴을 그의 가슴에 일그러지게 부벼대며, 미사는 그의 몸속에 스며들어가려는 듯이 온 몸을 꿈틀거렸다.
마치 뱀들이 얽혀있는듯한 교미를 지켜보며, 미경은 술잔을 찾았다.
유나가 그녀의 잔에 술을 따르며 말했다.
“미경언니… “
“왜? “
“미사언니… 너무 힘들어하는 거 같아… “
“그래, 처음부터 미사에겐 어려웠어… 내가 하는 게 좋았을텐데… “
“그건 아냐. “
미경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유나는 그녀와 시선을 맞추지 않은 채 헐떡거리는 미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사 언니도 나도… 주인님이 시키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하지만 할 수 있는것과 하는 건 엄청나게 큰 차이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해. 그래야 주인님의 완벽한 믿음을 받을 테니까. “
“완벽한 애정이 아니고? “
유나가 우습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애정? 상우오빠한테 그런 게 어딧어? 언니 나 놀리는 거지? “
미경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잠시 침묵이 흐르다가, 다시 유나가 입을 열었다.
“우리… 어떻게 되는 걸까? “
“어떻게 되다니? “
“상우오빠… 요 1년간 뭐에 홀린 사람처럼… 그런 느낌이 들어요. “
“두려우니? “
“아니. 그런 거 없어. 난 주인님이랑 같이 죽을수만 있으면 두려운 거 아무것두 없어. 하지만… 이렇게 가다간 어떻게 될지 걱정되긴 해요. “
미경은 아무말 없이 술을 들이켰다.
확실히 상우는 요즈음에 거의 폭주라고 할 정도로 일을 일으켜 나갔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강호와 함께 조직을 만들고, 경쟁자를 음모와 힘으로 꺾어나가면서, 그녀들까지도 모두 자신의 일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현재 자신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남자를 제거하기까지, 그리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몫을 미사에게 지시하기까지, 상우는 브레이크가 없는 열차처럼 달리고 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상우는 지금 폭주중이다. 하지만…
미경은 누구보다 상우를 잘 알고 있었다.
저 남자가 폭주라고?
‘있을 수가 없지… ‘
미경은 마음속으로 웃으며 술을 들이켰다.
“걱정마. 넌 아직까지도 네 주인님을 모르니? “
“무슨 말이예요? “
유나가 그녀의 잔에 다시 술을 채우면서 묻는다.
상우는 미사를 무릎꿇고 엎드리게 한 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서 뒤로 공격해 들어가고 있었고, 미사는 금새 허물어질 듯 하면서도 악착같이 그의 자지를 받아내고 있었다.
이마를 카펫에 박은채, 그녀는 팔을 넓게 벌려 겨우 상체를 지탱하고 있었고, 상우는 그녀의 엉덩이에 온통 빨갛게 손자국을 남기면서 범해대고 있었다.
"아아아아! 주, 죽어요! 죽을거야, 나... 아악! "
가끔씩 울려퍼지는 미사의 숨넘어갈듯한 비명을 감상하면서, 미경은 다시 말을 이었다.
“말 그대로지. 저 늑대의 심장이 뛰고 뱀의 피가 흐르는 남자가 홀린 거라고? 있을 수 없는 일이야. “
“흐응~ 그럼요? “
“뭔지 모르지만…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었겠지. 그러지 않으면 안되는 뭔가가 있었을거야.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는 아무것도 없어. 무엇보다… 네 말처럼 우리는 그저 저 남자와 함께 살다가 함께 죽으면 되는 거니까. “
“흐응… 그렇구나… 하긴, 그러면 그만이지 뭐. 하지만, 난 오빠가 하고싶어 하는 걸 이뤘으면 좋겠어. 죽을 때 주인님이 미련이 남는 표정이라면 나 가슴이 너무 아플거야… “
전번에 소설게시판에 도배하는게 엄청 나쁘다는 글을 봤거든요?
그거 읽고서 제가 되게 나쁜짓 했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어서, 이젠 그렇게 한꺼번에 안올리려고 생각했었는데, 1,2장은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물론 한 장에 몰아넣으면 되지만 왠지 그렇게 하기는 싫구...
오늘만 두개 한꺼번에 올릴께요.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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