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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없는상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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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 회 작성일 23-12-12 04: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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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욕의 펠라티오 실습3
으틀 후 3학년 B반 교단에 선 나미는 여는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꼈다. 요즘 계속 나미의 수업을 땡땡이 치던 기토와 그 패거리들이 뒷좌석에 앉아서 활개를 치고있다.
그런 짓을 하고도 어떻게 저렇게 수업에 나올 수 있을까......
"그러면 교과서 130페이지를 펴 주세요. 일전의 계속인 과거완료의 응용을 공부하겠어요."
불안한 마음을 억제하고 나미가 매혹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말한다.
그런데 기토와 그 패거리들은 저마다 입에뭔가를 먹기도 하고 딱딱 껌을 씹거나하여 전혀 공부할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
일전의 사건이 있기 때문에 나미는 처음에는 될 수 있는한 기토에게 마려 들지 않도록 조심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조용해지기는 커녕 점점 방자하게 지껄이고, 웃으며, 가와이는 보기에도 꺼림직한 에로 잡지를 당당하게 책상위에 펼치고 있다.
"뒤에 있는 학생들, 어떻게 할 작정이죠?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잖아요!"
그러자 기토와 그 일행은 얼굴을 마주보고 킥킥킥 하고 웃는다.
"뭐가 우수워요!"
"아니, 요즘 여대생이 많이 까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기토가 나미를 보며 의미 있는듯이 비웃는 웃음을 띠었다.
"헤헤헤, 정말이야......"
가와이가 기분 나쁘게 입술 한쪽을 치켜 올려 웃으며 나미 쪽을 흘낏 보았다.
무슨 일일까......
나미는 그들이 자신을 보는 눈빛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오싹했다.
"몰랐다구. 나미 짱이 그렇게 빨기 좋아하는 줄은 말이야."
기토가 거만하게 얼굴을 들고 경멸하는 표정으로 나미를 뚫어지게 보았다.
전율이 나미의 등골을 스쳐간다. 엇그제 교감실에서 의 굴욕적인 사건이 뇌리를 스친다.
설마 그것을......
"아니, 최고의 구경거리였다구, 설마 청순파의 나미짱이 그렇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 맛있게 쭉쭉 빨고 있는 꼴이라니......저런 뻔대머리의 X이 맛있을까?"
기토가 추격해 온다. 교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몸 속의 피가 싹 빠져 나가는 것 같은 쇼크를 받아 나미는 기절할 것 같았다.
"헤헤헤, 왜 그래, 나미 짱? 얼굴색이 창백한데. 뭐 생각나는 거라도 있나?"
기토가 말하자 클라스의 학생들이 일제이 나미 쪽을 향한다.
40명의 시선이 집중된다. 바늘 방석에 앉혀져서 구경 거리가 되고 있는 마음의 고통에 나미는 정신이 아찔해 진다. 몸이 저절로 떨린다. 무슨 말을 해야 한다면서도 서 있는 것이 고작으로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선생님 어떻게 된 겁니까? 거짓말이죠? 선생님이 그런 짓 할 리가 없습니다.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이라고 기토에게 말하세요!"
제일 앞 줄에 앉은 남학생이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일어났다. 그는 나미의 어기찬 성품과 탁월한 영어 능력에 심취해 있는 학생 중 한 살마이었다.
"미안해요. 자습하고 있어요."
나미는 더 이상 배길 수 없어서 모기소리만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고작이다.
휘청거리는 다리로 교단을 내려와 술렁거리는 소리를 귓전으로 들으며 도망치듯이 교실에서 빠져 나왔다. 그 뒷모습을 기토와 일행이 만족한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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