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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옆사무실의 여직원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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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1 회 작성일 23-12-12 01: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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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화합을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전주(前奏)가 필요하다..

특히 잘 모르는 이성을 만나서 그 이성에게 환심을 사려고 하거나 상대방이 나에게  좀더 관심있어 한다면 그 이성에게 나의 진심을 보여야 한다. 

그 이성이 나의 진심을 인정한다면 그때 가서 좀더 추진력있게 댓쉬를 하면 어느 여성이라도 나를 좋게 볼것이고, 내가 희망하는 목적을 향해 한걸을 다가설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눈에 끌리고..그녀도 나와의 만남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결코 싫치 않은 내색을 한다면 이또한 좋치 아니한가..

정신적인 만족이 결국에는 육체적인 만족으로 승화하는것이 이성간의 만남이 아닌가? 

작은 경험을 통해서 얻은 진리(?)다..



몇분동안의 서로의 몸이 깊숙이 겹쳐질정도로 춤을추다보니. 어느덧 나의 몸의 일부가 반응을 한다.

외모도 괜찮고. 그녀를 안아보니..육체또 한 풍만한 글래머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어떤 남자라도 이런 여자를 싫다고 할수 있겠는가..



"어머~"하는 단말의 소리에 그녀를 바라 보니 내 옆쪽을 보면서 눈짓한다..

40대 중반의 남자와 30대 후반의 여자로 보이는 커플이 자연스레 입술을 겹치면서 춤을 춘다..

그 모습이 결코 추하거나 부자연스러워 보이지 않고 자연스레 이루워지는 행동으로 보인다.



"추해 보이지 않는데요?"

"그러게요..저도 그렇게 보이는데."

"멋있어 보이는데요.. 그런 대상이 있다는것이 서로에게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서로가 원하면 저런 행동도 자연스러워 보이는거죠.."



그런 그녀의 말에 용기를 얻는 듯 .좀더 그녀를 안아서 내 품으로 끌어본다.

자연스레 스텝에 맞추어 그녀도 내 품속으로 안겨 온다.

말이 필요없다..서로가 원하고, 서로의 뜻이 행동으로 일치되면 다음 행동은 자연스레 진행되는것이다..

그녀에서 풍기는 이름 모를 좋은 냄새가 나를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도와 준다.



"향기가 참 좋네요."

"네?"

"아니..어떤 향수를 사용하시는지 모르지만 향기가 참좋습니다."

"아..별거 아닌데.."



그녀는  말을 얼버부린다.




음악이 좀더 흐느적하게, 그리고 끈적거리는 애절한 음악으로 진행된다.

스테이지에서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고 있는 여러 쌍의 커플들도 그 음악에 심취하여 더욱 서로를 끌어 안고 마치, 춤을 추기보다는 서로의 몸을

안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그런 분위기에 나도 좀더 적극적으로 그녀를 리드해 본다.

이미 두사람 가슴은 작은 종이 조차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꼭 안고 있다.




"음~"



작은 신음 비슷한 소리가 그녀 입에서 나온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체취를 더욱 흡입하려는 것처럼 그녀의 목에 입술을 천천히 갖다됀다.



부드럽고 .따뜻한 그녀의 하얀 목덜미가 마치 우무처럼 나의 입술의 율동에 짖이겨지는듯 하다.

두근되는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그녀를 좀 더 유린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녀 목에서 떨어진 나의 두 눈이 그녀의 눈을 자연스레 맞추어 본다.

지긋이 아래로 깔고 있던 그녀의 두눈이 나의 눈과 마주친다.

스테이지 위에서 흔들거리는 반짝이는 샹들리에의 불빛이 그녀 눈동자 속에서 반짝거린다..



은은하게 칠해져있는 그녀의 도톰한 입술을 바라본다.

나의 시선을 의식하는 듯 얇게 벌여지는 그녀의 입술..

다가가려고 멈칫하는 나를 좀더 재촉하는듯 그녀의 입술이 나를 더욱 유혹한다..

자연스레 혼자서 그녀 입술로 다가선다.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는 그녀의 두 눈이 나의 행동을 부치기듯..



이윽고 두사람의 입술이 천천히 겹쳐진다.

서로가 원하고 있기에 자연스레 겹쳐지는 두개의 입술.



향긋한 입내음을 느끼면서 부드러운 입술을 좀더 음미해본다.

벌어질듯 하면서도 아직은 나를 받아들이기에는 조심스러운 듯 짧게 마주쳤던 입술이 서로의 감정을 다시 확인해보려는듯  잠시 떨어진다.

그리고는 나의 두눈과 그녀의 두눈이 다시 마주친다.

이미 그녀의 두눈속에서는 나의 행동에 용기를 주려는듯 천천히 아래로 향한다.



이번에는 좀더 깊숙이 그녀 입술을 흡입하듯..다시 겹쳐진다.

자연스레 그녀의 입술이 열리고 작은 설육이 나를 환영하 듯 내 입속으로 들어온다.

달착지근하면서도 새콤한 향기와 맛을 느끼면서 천천히 그녀의 설육을 빨아 본다.

그녀가 내뱉는 작은 신음소리가 나의 행동에 용기를 주는 듯 움직이던 스텝이 멈춰지고 두개의 설육의 왕래가 스테이지 안에서 맴돈다.



주위의 시선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순간의 느낌만을 서로 만끽할뿐이다..



음악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취하 듯 .커플들이 자기들의 좌석으로 찾아 들어간다.

자연스레 내민 나의 손에 동조하듯 .내 손아귀에 살짝 들어 오는 작은 그녀의 손을 잡고 우리의 자리로 들어 온다.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그녀의 동조하는 듯한 행동에 용기를 얻고 그녀와 나란히 앉는다.

그녀도 옆자리로 내가 오는것은 작은 미소로 화답한다..



그녀 무릎에 놓여있던 그녀의 따뜻한 손을 내손으로 끌어들인다.

그런 나의 행동에 기분좋은듯.작은 미소를 보내면서.좀더 가까이 앉는다.



"괜찮치요?"

"네.."


.


이제는 그냥 남같지가 않다.

두눈이 짧게 마추치면서 빙그레 웃어본다.





어느덧 12시.


그녀의 손을 잡고 시끌시끌한 그곳을 나온다.

어디 가자는 말도 없이 .그저 나에게 모든것을 맡긴 그녀이기에 그냥 보내기도 아쉽고..

그렇다고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내 맘대로 그대로 밀어 부칠 수 도 없는일..



"재미있었어요?"

"네. 오랜만에 정말 재밌었어요. 사장님이 리드를 잘해주시니고마웠어요.."


"그렇군요...어떻게 할까요..그냥. 헤여지고 싶어요?"

"네?"


"솔직히 저는 좀더 같이 있고 싶습니다."


그녀 아무말없이 아래로 고개를 내려 구두를 바라본다.



다시 작은 그녀의 손을 잡고 말없이 걷는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번쩍이는 곳을 피해 조금 아늑하고 조용한 곳으로 그녈 인도한다.



작은방..정말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작은 모텔이다..

TV ,냉장고, 작은 탁자와 제법 풍성해 보이는 더블 침대, 가지런히 정돈된 수건과 세면도구가 우릴 환영한다.

문을 닫고 그녀를 다시 안는다.



자연스레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그녀..

이제는 말이 필요없다..

아무도 보는이 없고 간섭할수 없는 둘만에게 배려된 작은 밀폐된 공간..

다시 겹쳐지는 입술과 입술에서 서로의 호흡만 조금씩 짙어갈뿐이다.


지금 이시간만이 두사람에게 필요할뿐 미래도, 과거도, 우리둘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다.

그녀와 나..둘만의 욕구를 충종하는 현재의 시간만이 우릴 기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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