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두여자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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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천천히 기석은 연주의 벌어진 다리사이를 감상하고 잇었다
자신의 두눈에 연주의 모든 것을 각인시키듯 보고 또 보고 연주의 허벅지에 대고 있던 손바닥에 힘을 주면 아주 천천히 좌우로 기석은 벌리고 있었고 기석의 어깨위에 다리를 올리고 있던 연주는 욕조 모서리에 앉은 탓에 중심을 잡으려고 손으로 욕조를 잡은 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 그만봐..창피해…”
“ 후후 아무리 봐도 이뻐 다른 여자도 이럴까…”
“ 글쎄….”
기석은 순간 자신이 봐왔던 그동안의 다른 사람의 모습을 떠올려 보지만 언뜻 생각이 나지를 않고 있었다.
핑크색이 감도는 아주 작은 음핵을 기석은 자신의 혓끝을 대보며 간지럽히고 있었다.
혀를 아래위로 빨리 떄론 천천히 움직이며 연주의 음핵을 자극하자 처음보다는 눈에 뜰 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고 연주의 입에서는 작게 외마디의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한참을 건드리던 음핵을 뒤로 한 체 기석은 고개를 좀더 숙여서는 연주의 깊고 깊은 구멍속으로 혀를 말아서는 집어 넣고 있었고 얼굴을 움직여 그 혓끝이 연주의 몸속으로 삽입을 시켰다가 말다가 하며 연주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기석의 혀끝으로 달려 나오는 하얀 액체 달걀의 흰자위처럼 끈끈하고 투명한 액체를 기석은 그렇게 들이 마시고 있었다.
“ 맛있어…..”
“ ……”
“ 이맛을 자기 아니면 누가 주겠어”
“ …뭐가 맛있는데…”
“ 자기 보지에서 지금 나오는물…. 이거”
기석은 연주의 얼굴을 쳐다보며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고 몸을 일으키며 연주의 보지에 검지손가락 끝은 집어 넣고 빼서는 엄지손가락을 붙여다 떼면서 그끈끈한 점도를 보이고 있었다.
“ 이게 꼭 게란 흰자위같아”
“……”
연주 눈높이로 보이던 손가락을 자신의 입속으로 밀어 넣자 연주는 기석의 손을잡고 있었다.
“ 지저분해….”
“ 지저분하긴 자기건데…….자기는 내것도 먹잖아….”
“ 그건……”
마주보고 서있던 기석은 연주의 어깨를 잡고서는 연주의 몸을 돌리면서 뒤에서 연주를 안고 있었다.
양손을 연주의 젓가슴으로 옮기며 천천히 손바닥으로 젓무덤을 누르듯 잡고 있는 기석은 연주의 엉덩이에 자신의 작아진 자지를 비비고 있었다.
“ 할려고…..”
“ 아니 이러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 싱겁긴”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기석의 팔에 매달리듯 연주느 두손으로 기석의 팔의 잡고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오래간만에 이러고 있는 것 같아….”
“ 자기가 바쁘니까 그렇지…..”
“ 뭐하긴…그러고 보면 자기친구한테 고마워해야 할 것 같아?”
“ 왜?”
“ 여기 오자고 했으니까 그래서 후후후”
“ 피이…..”
앞뒤로 감싸 앉은 두남녀는 조금씩 몸을 흔들고 있었다
들리지 않는 음악에 맞추어 부르스를 추듯 남녀는 그렇게 몸을 흔들며 서로의 피부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연주의 어깨를 고개를 숙인 체 몸을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는 기석은 두눈을 감고 있었고 머리를 들어 천정을 바라보는 연주 역시 몸을 흔들고 있었다.
얼마 쯤 그러고 있었을까 작게 밖에서 탁하는 소리와 함께 욕실의 전등이 꺼지다고 바로 다시 켜지고 두서너번 그러길 몸을 움직이던 두삶은 정지한듯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불이 훤하게 켜짐과 동시에 두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을 떄 벌컥 욕실의 문이 열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며 서있는 미령은 눈의 초점은 술에 아주 많이 취한듯 아래로 향한 체 문을 열고서도 가누질 못하는듯 문선 기둥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
목을 뒤로 빼는 듯하게 움직이며 트림을 하는 미령은 마치 아무도 없다는 듯이 흐느적 거리며 욕실안으로 들어서고 있었고 기석과 연주는 놀라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한 체 그런 미령을 쳐다보고 있었다.
변기 앞에 서서는 마주한 거울을 보며 한참을 쳐다보는 미령은 바지춤에 손을 올리고는 혁대를 풀고서 지퍼를 내리며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더니 뒤돌아 변기에 앉을려고 하고 있었다.
잠시 엉거주춤하게 서있던 미령은 몸을 돌려 휴지박스에서 휴지를 서너장을 꺼내서는 다시 기석이 서있는쪽으로 등을 하고서 몸을 굽혀 변기 앉음판을 닦고 있었다.
바지통 때문에 그리 넓게는 벌리는 못했지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지 변기를 한손으로 잡은 체 몸을 굽흰 미령의 엉덩이는 벌어져 기석의 눈에 자신의 보지를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참을 변기의 앉음판을 닦던 미령은 이내 몸을 세우고 다시 자리를 잡고서 변기에 앉아서는 시원하게 소변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무릎에 팔꿈치를 대고서 턱을 받치고 있던 미령은 고개를 돌려 기석을 쳐다보며 씩하며 미소를 띄우고 있었고 그떄까지 기석과 연주는 그렇게 서 있었디
잠깐의 몸을 떨던 미령은 변기에서 일어나 옷을 쳉겨 입고서는 그렇게 욕실을 나서자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 오는 지 기석이 웃고 있었다.
“ 미안해 자기야 놀랬지….”
웃는 기석에게 미령의 일로 연주는 사과를 하고 있었다.
“ 아니야 좋은 구경했는데…..뭐…”
“ 미안해…..”
“ 후후후 아니래두 좋은거 봤는데 뭐…..”
“ 뭐…..”
“ 미령씨……음 히히히”
“ 뭘….봤는데…”
“ 음 히히히 미령씨 보…….지….히히히”
미령의 보지를 봤다며 웃음 기석의 말에 연주의 볼이 괜시리 붉어 지고 있었다.
재법 살집이 나가는 미령의 굵은 허벅지 때문인지 유난히 풍만하게 보이는 미령의 모습이 기석에게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 자기야 조금만 돌아봐…”
“ 왜?”
“ 글쎄 잠시만…”
강제로 연주의 몸을 돌리고서는 쪼그려 앉은 기석은 허벅지를 잡고서는 등을 앞으로 밀고 있었다.
“ 뭐하는건데…..”
“ 잠시만 앞으로 숙여봐 응”
“ 왜예…..뭐하는건데……”
“ 잠시만,……조금만 숙여봐…..”
연주가 앞으로 허리를 숙이자 연주의 엉덩이가 커지면서 기석의 눈앞에는 두개의 동산이 나타나고 있었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가며 기석은 양손을 연주의 엉덩이에 대고는 좌우로 벌리고 있었다
“ 아잉 뭐하는건데…..”
고개만을 돌린 체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연주는 기석에게 울상을 짓고 있었고 기석의 모습을 보던 연주는 지금 기석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 수 가 있었다
몸을 일으켜 세운 연주는 쪼그려 앉아 있는 기석을 쳐다보며 뾰르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자기 지금 뭐하는건데…”
“ 잠깐,……”
“ 자기 지금 내것하고 미령이것 하고 비교 하는거야….”
“ 아니 그냥….”
기석이 난처한지 연신 뒤통수를 만지며 일어서고 있었고 연주는 씩씩대며 기석을 노려보고 있었다
“ 그…그게 아니고…”
“ 자기 너무해….”
“ 아니 그게..그게 아니고”
“ 그게 아닌게 뭔데……”
난처해진 기석은 상황을 모면 할려고 하는지 연주를 바로 껴안고는 입맞추고 있었고 기석의 품에서 반항을 하며 얼굴을 좌우로 돌리던 연주는 기석의 완력에 맥이 풀리는지 아니면 분위에 맞추려고 하는 그의 목에 양팔을 감싸안은 체 기석의 입술을 받아 들리고 있었다.
서로의 체액을 교환이나 하듯이 두사람의 입은 벌어진 체 서로의 혀의 감촉을 즐기면서 그렇게 오랫동안 욕실에서 서있었다.
“ 이제 그만 나가자…..”
“ 벌써 아잉”
연주는 기석이 나가자는 말에 아쉬운지 몸을 비틀면서 기석에게 아양을 떨고 있었다.
“ 방에 가서 껴안고 자면 되는데 왜그래…..”
“ 아잉 그래도”
“ 옷줄테니까 옷입고 나가자 연주야”
“ ……”
연주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기석은 조심스럽게 욕실밖에 벗어 놓은 옷을 잡을려고 조심스럽게 욕실문을 열고 있었다
문을 빼꼼히 연상태에서 팔만 뻗어 더듬거리지만 기석의 손에는 아무것도 걸리지가 않았고 의아하게 생각한 기석은 고개를 내밀어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 왜그래…..”
“ 이상해 밖에 옷이 없네 바로 앞에 있을텐데…..”
“ 잘……찾아봐……”
“ 이상하네….. 밖에 있어야 하는데….”
인기척을 느끼지는 못하나 거실에 불까지 훤하게 켜져 있는 상태로 봐서 기석은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고 욕실문을 닫고서 연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 자기 친구가 옷을 치워나봐….”
“ 어떻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의 연주는 어떻해란 소리만 연신 해대고 있었다.
“ 그냥 나갈까…”
“ 마쳤어 미쳣어”
호들갑을 떨며 연주는 기석의 팔을 잡고 있었고 기석은 고개를 돌려 수건 박스를 쳐다보고 있었다
다행이라고나 할까 수건 박스에는 장수건이 준비되어 있었고 연주와 기석은 그것을 몸에 두른 체 조심스럽게 밖을 나오고 있었고.
욕실옆 중문을 거치면서 두사람은 또다시 놀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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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신의 두눈에 연주의 모든 것을 각인시키듯 보고 또 보고 연주의 허벅지에 대고 있던 손바닥에 힘을 주면 아주 천천히 좌우로 기석은 벌리고 있었고 기석의 어깨위에 다리를 올리고 있던 연주는 욕조 모서리에 앉은 탓에 중심을 잡으려고 손으로 욕조를 잡은 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 그만봐..창피해…”
“ 후후 아무리 봐도 이뻐 다른 여자도 이럴까…”
“ 글쎄….”
기석은 순간 자신이 봐왔던 그동안의 다른 사람의 모습을 떠올려 보지만 언뜻 생각이 나지를 않고 있었다.
핑크색이 감도는 아주 작은 음핵을 기석은 자신의 혓끝을 대보며 간지럽히고 있었다.
혀를 아래위로 빨리 떄론 천천히 움직이며 연주의 음핵을 자극하자 처음보다는 눈에 뜰 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고 연주의 입에서는 작게 외마디의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한참을 건드리던 음핵을 뒤로 한 체 기석은 고개를 좀더 숙여서는 연주의 깊고 깊은 구멍속으로 혀를 말아서는 집어 넣고 있었고 얼굴을 움직여 그 혓끝이 연주의 몸속으로 삽입을 시켰다가 말다가 하며 연주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기석의 혀끝으로 달려 나오는 하얀 액체 달걀의 흰자위처럼 끈끈하고 투명한 액체를 기석은 그렇게 들이 마시고 있었다.
“ 맛있어…..”
“ ……”
“ 이맛을 자기 아니면 누가 주겠어”
“ …뭐가 맛있는데…”
“ 자기 보지에서 지금 나오는물…. 이거”
기석은 연주의 얼굴을 쳐다보며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고 몸을 일으키며 연주의 보지에 검지손가락 끝은 집어 넣고 빼서는 엄지손가락을 붙여다 떼면서 그끈끈한 점도를 보이고 있었다.
“ 이게 꼭 게란 흰자위같아”
“……”
연주 눈높이로 보이던 손가락을 자신의 입속으로 밀어 넣자 연주는 기석의 손을잡고 있었다.
“ 지저분해….”
“ 지저분하긴 자기건데…….자기는 내것도 먹잖아….”
“ 그건……”
마주보고 서있던 기석은 연주의 어깨를 잡고서는 연주의 몸을 돌리면서 뒤에서 연주를 안고 있었다.
양손을 연주의 젓가슴으로 옮기며 천천히 손바닥으로 젓무덤을 누르듯 잡고 있는 기석은 연주의 엉덩이에 자신의 작아진 자지를 비비고 있었다.
“ 할려고…..”
“ 아니 이러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 싱겁긴”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기석의 팔에 매달리듯 연주느 두손으로 기석의 팔의 잡고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오래간만에 이러고 있는 것 같아….”
“ 자기가 바쁘니까 그렇지…..”
“ 뭐하긴…그러고 보면 자기친구한테 고마워해야 할 것 같아?”
“ 왜?”
“ 여기 오자고 했으니까 그래서 후후후”
“ 피이…..”
앞뒤로 감싸 앉은 두남녀는 조금씩 몸을 흔들고 있었다
들리지 않는 음악에 맞추어 부르스를 추듯 남녀는 그렇게 몸을 흔들며 서로의 피부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연주의 어깨를 고개를 숙인 체 몸을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는 기석은 두눈을 감고 있었고 머리를 들어 천정을 바라보는 연주 역시 몸을 흔들고 있었다.
얼마 쯤 그러고 있었을까 작게 밖에서 탁하는 소리와 함께 욕실의 전등이 꺼지다고 바로 다시 켜지고 두서너번 그러길 몸을 움직이던 두삶은 정지한듯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불이 훤하게 켜짐과 동시에 두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을 떄 벌컥 욕실의 문이 열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며 서있는 미령은 눈의 초점은 술에 아주 많이 취한듯 아래로 향한 체 문을 열고서도 가누질 못하는듯 문선 기둥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
목을 뒤로 빼는 듯하게 움직이며 트림을 하는 미령은 마치 아무도 없다는 듯이 흐느적 거리며 욕실안으로 들어서고 있었고 기석과 연주는 놀라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한 체 그런 미령을 쳐다보고 있었다.
변기 앞에 서서는 마주한 거울을 보며 한참을 쳐다보는 미령은 바지춤에 손을 올리고는 혁대를 풀고서 지퍼를 내리며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더니 뒤돌아 변기에 앉을려고 하고 있었다.
잠시 엉거주춤하게 서있던 미령은 몸을 돌려 휴지박스에서 휴지를 서너장을 꺼내서는 다시 기석이 서있는쪽으로 등을 하고서 몸을 굽혀 변기 앉음판을 닦고 있었다.
바지통 때문에 그리 넓게는 벌리는 못했지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지 변기를 한손으로 잡은 체 몸을 굽흰 미령의 엉덩이는 벌어져 기석의 눈에 자신의 보지를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참을 변기의 앉음판을 닦던 미령은 이내 몸을 세우고 다시 자리를 잡고서 변기에 앉아서는 시원하게 소변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무릎에 팔꿈치를 대고서 턱을 받치고 있던 미령은 고개를 돌려 기석을 쳐다보며 씩하며 미소를 띄우고 있었고 그떄까지 기석과 연주는 그렇게 서 있었디
잠깐의 몸을 떨던 미령은 변기에서 일어나 옷을 쳉겨 입고서는 그렇게 욕실을 나서자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 오는 지 기석이 웃고 있었다.
“ 미안해 자기야 놀랬지….”
웃는 기석에게 미령의 일로 연주는 사과를 하고 있었다.
“ 아니야 좋은 구경했는데…..뭐…”
“ 미안해…..”
“ 후후후 아니래두 좋은거 봤는데 뭐…..”
“ 뭐…..”
“ 미령씨……음 히히히”
“ 뭘….봤는데…”
“ 음 히히히 미령씨 보…….지….히히히”
미령의 보지를 봤다며 웃음 기석의 말에 연주의 볼이 괜시리 붉어 지고 있었다.
재법 살집이 나가는 미령의 굵은 허벅지 때문인지 유난히 풍만하게 보이는 미령의 모습이 기석에게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 자기야 조금만 돌아봐…”
“ 왜?”
“ 글쎄 잠시만…”
강제로 연주의 몸을 돌리고서는 쪼그려 앉은 기석은 허벅지를 잡고서는 등을 앞으로 밀고 있었다.
“ 뭐하는건데…..”
“ 잠시만 앞으로 숙여봐 응”
“ 왜예…..뭐하는건데……”
“ 잠시만,……조금만 숙여봐…..”
연주가 앞으로 허리를 숙이자 연주의 엉덩이가 커지면서 기석의 눈앞에는 두개의 동산이 나타나고 있었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가며 기석은 양손을 연주의 엉덩이에 대고는 좌우로 벌리고 있었다
“ 아잉 뭐하는건데…..”
고개만을 돌린 체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연주는 기석에게 울상을 짓고 있었고 기석의 모습을 보던 연주는 지금 기석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 수 가 있었다
몸을 일으켜 세운 연주는 쪼그려 앉아 있는 기석을 쳐다보며 뾰르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자기 지금 뭐하는건데…”
“ 잠깐,……”
“ 자기 지금 내것하고 미령이것 하고 비교 하는거야….”
“ 아니 그냥….”
기석이 난처한지 연신 뒤통수를 만지며 일어서고 있었고 연주는 씩씩대며 기석을 노려보고 있었다
“ 그…그게 아니고…”
“ 자기 너무해….”
“ 아니 그게..그게 아니고”
“ 그게 아닌게 뭔데……”
난처해진 기석은 상황을 모면 할려고 하는지 연주를 바로 껴안고는 입맞추고 있었고 기석의 품에서 반항을 하며 얼굴을 좌우로 돌리던 연주는 기석의 완력에 맥이 풀리는지 아니면 분위에 맞추려고 하는 그의 목에 양팔을 감싸안은 체 기석의 입술을 받아 들리고 있었다.
서로의 체액을 교환이나 하듯이 두사람의 입은 벌어진 체 서로의 혀의 감촉을 즐기면서 그렇게 오랫동안 욕실에서 서있었다.
“ 이제 그만 나가자…..”
“ 벌써 아잉”
연주는 기석이 나가자는 말에 아쉬운지 몸을 비틀면서 기석에게 아양을 떨고 있었다.
“ 방에 가서 껴안고 자면 되는데 왜그래…..”
“ 아잉 그래도”
“ 옷줄테니까 옷입고 나가자 연주야”
“ ……”
연주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기석은 조심스럽게 욕실밖에 벗어 놓은 옷을 잡을려고 조심스럽게 욕실문을 열고 있었다
문을 빼꼼히 연상태에서 팔만 뻗어 더듬거리지만 기석의 손에는 아무것도 걸리지가 않았고 의아하게 생각한 기석은 고개를 내밀어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 왜그래…..”
“ 이상해 밖에 옷이 없네 바로 앞에 있을텐데…..”
“ 잘……찾아봐……”
“ 이상하네….. 밖에 있어야 하는데….”
인기척을 느끼지는 못하나 거실에 불까지 훤하게 켜져 있는 상태로 봐서 기석은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고 욕실문을 닫고서 연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 자기 친구가 옷을 치워나봐….”
“ 어떻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의 연주는 어떻해란 소리만 연신 해대고 있었다.
“ 그냥 나갈까…”
“ 마쳤어 미쳣어”
호들갑을 떨며 연주는 기석의 팔을 잡고 있었고 기석은 고개를 돌려 수건 박스를 쳐다보고 있었다
다행이라고나 할까 수건 박스에는 장수건이 준비되어 있었고 연주와 기석은 그것을 몸에 두른 체 조심스럽게 밖을 나오고 있었고.
욕실옆 중문을 거치면서 두사람은 또다시 놀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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