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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학와서 전라도가 무서워졌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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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0 회 작성일 23-12-11 22:0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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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서 라도라도 거리긴했지만 주변에 라도사람이없어서 체감을 못하고있었는대

어제 깨닫게되었다 

작년 대학을 입학한 나는 93년생이다

거희 뭐 그렇겠지만 극소수를 제외한 모든 신입생들이 93년생이였다

당연한건 아니겠지만 우리 학과에는 빠른년생이 2명 있었다 아무리 대학생이여도 빠른94년생들은 술집에서 퇴짜맞더라

몰랐는대 그때안 사실인대 빠른년생이 술을 안마신다해도 같은 일행인 93년생까지 모두 퇴짜맞더라


결국엔 자연스럽게 빠른94년생들은 술 모임에 못나가게되었고

인싸?...   암튼 아싸는 아닌대 모임에서 소외받는 아싸가 되어가더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애를 처음본건 OT때가 아닌 첫학기의 첫번째수강... 그 수업이 끝나고 학과생들끼리 술을 마시러 갔을때였다

귀를 때리는 강한 억양의 전라도 사투리... 실제로 처음들어보는 사투리였다

과대선배가 신입생들 모여서 술마시라고 용돈을 주었고 빠른94년생을 제외하고 술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당연히 그 전라도사투리를 쓰는 아이는 우리를 따라왔고 즐겁게 술을 마셨다

즐겁게 술을 마시고있는대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그 아이가 "야 빠른년생들 불쌍하지 않냐 술도 못마시고?" 라며 운을 땠고 우리는 불쌍한 빠른년생에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시발 어제 처음 공식적으로 행해지는 12학번들 술자리에 빠른년생들이 처음으로 참여를 하였고

드디어 민증을 내밀고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실수있게됬다며 환호하더라


즐겁게 술을 마시고있는대 갑자기 경찰이 들어왔고

우리테이블에 민증검사를 한명한명 꼼꼼히 하더라

근데 거기서 충격을 먹었다

그 전라도사투리를 쓰는 그 애가 씨익웃더니 민증을 꺼냈는대 나는 거기서 걔가 94년생인것을 보고말았다

걔는 빠른94년생이였는대 여태껏 93년생으로 위장을하고 다녔던거더라

진짜 유주얼서스팩트급 반전이였다

내가 어떻게 여지껏 93년생으로 민증세탁을 했냐고 물어보니깐

2만원주고 위조자격증을 만드는 업자들한테 위조민증을 만들었다며 굉장히 자랑스럽게 썰을 풀어내드라

불법을 행하고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에서 슨상님의 영정사진이 오버랩되었다




한줄요약
1.빠른 94년 전라도새끼가 93년생민증위조해서 술마심
추천108 비추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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