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의 광시곡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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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채는 자신과 은수의 관계가 발각되기 전에 기정을 먼저 함정에 빠뜨리기로 했다.
야비한 방법이지만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은수를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은수가 기정과 미스정간의 관계를 알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은수의 성격으로 보아 자칫하면 죄책감과 배신감으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에게서도 멀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기정과 1:1로 담판을 짓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기정이 정신 없이 미스정은 고향에 가서 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석채는 별다방의 미스한을 이용하기로 했다.
미스한 또한 미스정 만큼이나 색을 밝혔다.
하지만 미스정 같은 순정은 없었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어차피 기정을 유혹할 미끼로만 쓰면 되니까.
“오빠 오랜 만이야…왜 이렇게 안 불렀어?……..어이구 내 자지”
석채의 부동산 사무실은 대낮부터 후끈한 열기로 넘쳤다.
원래는 미스한과 모의를 하기 위해 불렀지만, 미스한은 당연히 석채가 자신의 몸을 원하는 줄 알고 들어오자마자 석채를 덮쳤다.
석채는 은수와 살을 섞은 이후 다른 여자에 대한 흥미가 없어졌지만 오늘만은 미스한에게 자신의 정액을 선심쓰기로 했다.
거래를 하자면 미스한의 비위를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서였다.
“어디, 네 구멍 한번 보자. 내가 안 파준 사이에 거미줄이라도 생겼나?”
미스한은 상스러운 말이나 욕설을 좋아했다.
“아이, 오빠는….잠깐 풋자지가 몇 번 파주긴 했어도…어디, 오빠 것 만한 자지가 있어야지”
“에라 이 년아, 그새를 못참고 아무한테나 가랭이 벌렸구만”
“오빠, 대신 오늘은 오랜만이니까, 세 구멍 다 줄께”
“그래놓고 돈도 세 배로 달라고?”
“히히, 그러면 더 좋고”
미스한은 서둘러 석채의 벨트를 풀고는 막 발기되기 시작한 석채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후루룩……쭈.웁”
미스한의 기교 또한 미스정에 못지 않았다.
흠이라면 가슴이 작은 것이었다.
미스정의 엄청난 가슴에 비교하면 절반 크기도 되지 않았다.
“오빠, 샤워 안했나봐..짭짤해.히히”
미스한은 얼굴을 조금 찌푸려가면서도 석채의 물건을 열심히 빨았다.
물건이 완전히 발기되자 석채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허리를 앞으로 쭉 뻗었다.
“윽..켁켁………오빠, 왜 이렇게 서둘러?”
가뜩이나 큰 물건이 입 안쪽으로 밀려오면서 목젖을 건드리자 미스한이 기겁을 했다.
“오랜만에 넣어 보니까 이 구멍이 입인지, 보지인지 헷갈려서 그랬다. 이년아”
“그럼 일단 입에다 한 번 할래?”
미스한은 석채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조금 전보다 더 힘차게 석채의 물건을 빨았다.
입을 오무린채 귀두 끝을 살살 핥다가 목 깊숙히 넣고 빨아 먹듯이 갖고 놀았다.
석채는 미스한의 입에 물건을 맡긴 채 은수와의 정사장면을 떠올렸다.
스스로 생각해도 우스웠지만, 은수와 살을 섞은 뒤부터 다른 여자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꽂는다는 것이 미안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오늘은 미스한의 입에만 사정할 생각이었다.
“아파, 살살해…오빠…내가 알아서 해줄께”
석채는 아예 미스한의 뒤통수를 앞으로 밀어가면서 힘차게 펌핑을 했다.
미스한의 얼굴에 땀방울이 맺히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 나왔다.
“제대로 해봐 이년아, 보지가 헐거우면 입이라도 빡빡해야 할 거 아냐”
석채의 감은 눈 앞에 눈부시게 하얀 은수의 나신이 나타났다.
크고 촉촉한 눈망울을 따라 내려가자 작고 붉은 입술, 그 아래로 팽팽한 가슴이 나타났다.
작고 앙증맞은 젖꼭지가 그 끝에서 파르르 떨고 있었다.
석채의 눈이 다시 아래로 향했다.
깊게 파인 배꼽과 한 손에 잡힐 듯한 날씬한 허리를 지나자 갑자기 넓어진 벌판 위에 숲이 나타났다.
작은 숲이지만 울창했다.
석채의 손이 허공을 저었다.
숲을 헤치자 마침내 드러난 우물…
은수의 우물은 넘칠 듯이 가득 차 있었다.
“아….은수씨”
어느 순간 석채가 신음처럼 은수의 이름을 뱉었다.
그 순간 얼굴까지 빨갛게 상기된 채 석채의 물건을 빨아대던 미스한의 입 안으로 석채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갔다.
“억……….후릅……….억.억”
미스한은 숨막혀 하면서도 석채의 정액을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그대로 입안에 받아냈다.
석채의 귀두 끝이 끄덕거려가며 몇 번이나 남은 정액을 더 토해냈다.
미스한이 입술에 힘을 주며 석채의 물건을 귀두 뿌리부터 끝까지 뽑아내듯이 짰다.
짜릿한 느낌에 석채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꿀꺽”
미스한은 눈을 감은 채 몸을 떠는 석채를 보고 빙긋 웃더니 입안에 가득 찬 정액을 그대로 마셨다.
“석채 오빠건 너무 많아서 먹기도 힘들어…근데, 좀전에 누구 불렀어?”
“누구?”
“은…뭐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오빠 싸는 순간에 말야”
“니년이 잘못 들은 거지”
“그런가?”
미스한이 헤헤거리며 손을 내밀었다.
정액받이의 댓가를달라는 뜻이었다.
석채가 지갑을 열어 수 표를 몇 장 내밀었다.
“이렇게 많이 줘?”
미스한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무래도 오늘 오빠가 나 죽일려나보다”
“빤쓰 안 벗어도 돼..이년아”
미스한이 지레 짐작하며 본게임(?)을 위해 팬티를 벗으려 하자 석채가 미스한의 엉덩이를 철썩 쳤다.
“대신 해줘야 할 게 있다. 잘 되면 오늘 준 만큼 더 줄께”
“오빠, 나 머리 나빠서 돈 받고 빠구리하는 것 밖엔 할 줄 아는게 없어”
“바로 그거야…하하하”
석채는 어리둥절한 표정의 미스한을 보며 눈꼬리를 치켜 뜨며 웃었다.
스스로 의리있다고 자부하던 자신이었다.
이렇게 비열한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한 여자에 빠진 자신을 추스릴 수가 없었다.
석채는 은수를 위해서라면 전 재산은 물론, 영혼까지라도 팔 수 있었다.
기정에게 미안한 마음은 그저 가슴 한켠에 아주 작게 자리잡고 있을 뿐이었다.
야비한 방법이지만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은수를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은수가 기정과 미스정간의 관계를 알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은수의 성격으로 보아 자칫하면 죄책감과 배신감으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에게서도 멀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기정과 1:1로 담판을 짓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기정이 정신 없이 미스정은 고향에 가서 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석채는 별다방의 미스한을 이용하기로 했다.
미스한 또한 미스정 만큼이나 색을 밝혔다.
하지만 미스정 같은 순정은 없었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어차피 기정을 유혹할 미끼로만 쓰면 되니까.
“오빠 오랜 만이야…왜 이렇게 안 불렀어?……..어이구 내 자지”
석채의 부동산 사무실은 대낮부터 후끈한 열기로 넘쳤다.
원래는 미스한과 모의를 하기 위해 불렀지만, 미스한은 당연히 석채가 자신의 몸을 원하는 줄 알고 들어오자마자 석채를 덮쳤다.
석채는 은수와 살을 섞은 이후 다른 여자에 대한 흥미가 없어졌지만 오늘만은 미스한에게 자신의 정액을 선심쓰기로 했다.
거래를 하자면 미스한의 비위를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서였다.
“어디, 네 구멍 한번 보자. 내가 안 파준 사이에 거미줄이라도 생겼나?”
미스한은 상스러운 말이나 욕설을 좋아했다.
“아이, 오빠는….잠깐 풋자지가 몇 번 파주긴 했어도…어디, 오빠 것 만한 자지가 있어야지”
“에라 이 년아, 그새를 못참고 아무한테나 가랭이 벌렸구만”
“오빠, 대신 오늘은 오랜만이니까, 세 구멍 다 줄께”
“그래놓고 돈도 세 배로 달라고?”
“히히, 그러면 더 좋고”
미스한은 서둘러 석채의 벨트를 풀고는 막 발기되기 시작한 석채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후루룩……쭈.웁”
미스한의 기교 또한 미스정에 못지 않았다.
흠이라면 가슴이 작은 것이었다.
미스정의 엄청난 가슴에 비교하면 절반 크기도 되지 않았다.
“오빠, 샤워 안했나봐..짭짤해.히히”
미스한은 얼굴을 조금 찌푸려가면서도 석채의 물건을 열심히 빨았다.
물건이 완전히 발기되자 석채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허리를 앞으로 쭉 뻗었다.
“윽..켁켁………오빠, 왜 이렇게 서둘러?”
가뜩이나 큰 물건이 입 안쪽으로 밀려오면서 목젖을 건드리자 미스한이 기겁을 했다.
“오랜만에 넣어 보니까 이 구멍이 입인지, 보지인지 헷갈려서 그랬다. 이년아”
“그럼 일단 입에다 한 번 할래?”
미스한은 석채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조금 전보다 더 힘차게 석채의 물건을 빨았다.
입을 오무린채 귀두 끝을 살살 핥다가 목 깊숙히 넣고 빨아 먹듯이 갖고 놀았다.
석채는 미스한의 입에 물건을 맡긴 채 은수와의 정사장면을 떠올렸다.
스스로 생각해도 우스웠지만, 은수와 살을 섞은 뒤부터 다른 여자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꽂는다는 것이 미안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오늘은 미스한의 입에만 사정할 생각이었다.
“아파, 살살해…오빠…내가 알아서 해줄께”
석채는 아예 미스한의 뒤통수를 앞으로 밀어가면서 힘차게 펌핑을 했다.
미스한의 얼굴에 땀방울이 맺히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 나왔다.
“제대로 해봐 이년아, 보지가 헐거우면 입이라도 빡빡해야 할 거 아냐”
석채의 감은 눈 앞에 눈부시게 하얀 은수의 나신이 나타났다.
크고 촉촉한 눈망울을 따라 내려가자 작고 붉은 입술, 그 아래로 팽팽한 가슴이 나타났다.
작고 앙증맞은 젖꼭지가 그 끝에서 파르르 떨고 있었다.
석채의 눈이 다시 아래로 향했다.
깊게 파인 배꼽과 한 손에 잡힐 듯한 날씬한 허리를 지나자 갑자기 넓어진 벌판 위에 숲이 나타났다.
작은 숲이지만 울창했다.
석채의 손이 허공을 저었다.
숲을 헤치자 마침내 드러난 우물…
은수의 우물은 넘칠 듯이 가득 차 있었다.
“아….은수씨”
어느 순간 석채가 신음처럼 은수의 이름을 뱉었다.
그 순간 얼굴까지 빨갛게 상기된 채 석채의 물건을 빨아대던 미스한의 입 안으로 석채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갔다.
“억……….후릅……….억.억”
미스한은 숨막혀 하면서도 석채의 정액을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그대로 입안에 받아냈다.
석채의 귀두 끝이 끄덕거려가며 몇 번이나 남은 정액을 더 토해냈다.
미스한이 입술에 힘을 주며 석채의 물건을 귀두 뿌리부터 끝까지 뽑아내듯이 짰다.
짜릿한 느낌에 석채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꿀꺽”
미스한은 눈을 감은 채 몸을 떠는 석채를 보고 빙긋 웃더니 입안에 가득 찬 정액을 그대로 마셨다.
“석채 오빠건 너무 많아서 먹기도 힘들어…근데, 좀전에 누구 불렀어?”
“누구?”
“은…뭐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오빠 싸는 순간에 말야”
“니년이 잘못 들은 거지”
“그런가?”
미스한이 헤헤거리며 손을 내밀었다.
정액받이의 댓가를달라는 뜻이었다.
석채가 지갑을 열어 수 표를 몇 장 내밀었다.
“이렇게 많이 줘?”
미스한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무래도 오늘 오빠가 나 죽일려나보다”
“빤쓰 안 벗어도 돼..이년아”
미스한이 지레 짐작하며 본게임(?)을 위해 팬티를 벗으려 하자 석채가 미스한의 엉덩이를 철썩 쳤다.
“대신 해줘야 할 게 있다. 잘 되면 오늘 준 만큼 더 줄께”
“오빠, 나 머리 나빠서 돈 받고 빠구리하는 것 밖엔 할 줄 아는게 없어”
“바로 그거야…하하하”
석채는 어리둥절한 표정의 미스한을 보며 눈꼬리를 치켜 뜨며 웃었다.
스스로 의리있다고 자부하던 자신이었다.
이렇게 비열한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한 여자에 빠진 자신을 추스릴 수가 없었다.
석채는 은수를 위해서라면 전 재산은 물론, 영혼까지라도 팔 수 있었다.
기정에게 미안한 마음은 그저 가슴 한켠에 아주 작게 자리잡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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