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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내는 창녀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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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4 회 작성일 23-12-11 20: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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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아내에게 나는 친구와의 약속을 핑계로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아무리 친구를 만난다고 해도 12시가 가까워서 집에서 나오면 오해를 받을까 싶었다.

할 일 없이 방황하다가 나이트 클럽에 들어선 것은 11시도 채 안 돼서였다.

절반 정도의 테이블이 차 있었고, 조명과 음악으로 정신이 달아날 지경이었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 회식이 끝나고 두 세 번 온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맨 구석의 작은 테이블을 잡고 맥주를 시켰다.

그 여자와 약속한 시간은 아직 1시간이나 남은 상태였다.

맥주를 홀짝거리고 있는데 웨이터가 웬 여자 손목을 잡고 와서 내 옆에 앉혔다.



“손님 부킹하셔야죠. 이미 술이 많이 취해서 손님이 잘만 요리하시면 즉석에서 재미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과잉충성한 웨이터는 내 귀에 속삭이더니 뻣뻣이 서 있었다.

그제서야 눈치를 챈 나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주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웨이터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사라지자 나는 그제서야 여자를 자세히 보았다.

얼굴은 평범했지만 몸매는 내 아내 못지않게 좋았다.

끈 나시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고 있어 밝은색 계통의 팬티가 살짝 드러났다.

나이는 잘 해야 20대 초반 정도로 보였다.

혹시 이 여자가 전화로 날 불러낸 여자가 아닐까 싶었다.



“아저씨, 나 술”



여자가 빈 잔을 내밀며 술을 요구했다.

약속한 여자는 아니었다.

전화 속의 여자 목소리는 카랑카랑했지만, 이 여자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였다.

말 없이 술을 따라주자 여자가 단 번에 잔을 비웠다.



“아저씨, 나 꼬시려고 데리고 왔지? 왜, 나하고 섹스 한 번 해보고 싶어?”



어이가 없었다.

웨이터 말대로 여자는 거의 만취상태였다.



“아저씨는 왜 안 만져? 다른 테이블 가면 서로 못 만져서 안달인데”



여자가 갑자기 내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에 들이댔다.

얇은 브래지어 속의 젖꼭지까지 그대로 만져졌다.



“어때 크지? 이거 자연산이야 하하”



몸매는 날씬한데 가슴은 의외로 컸다.

지수 만큼은 아니어도 겉보기보다는 상당히 큰 편이었다.



“아저씨, 괜찮은 사람같네. 나하고 섹스 한 번 할래?”



“여기서말야?”



여자가 내 옆에 앉고 난 뒤 내가 처음으로 한 말은 아가씨 누구냐? 난 약속있다.가 아니라 여기서?였다.

여자가 갑자기 옷 위로 내 자지를 힘껏 쥐었다.



“물건도 쓸만 하네. 죽어 있는데도 이 정도면”



여자가 중얼거리더니 내 벨트를 풀었다.

나는 당황해서 제지하려 했지만 술에 취한 여자는 의외로 힘이 셌다.

순식간에 팬티 사이로 내 자지를 꺼내더니 엎드려 입에 물었다.

얼떨결에 당한 일이라 황당한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행히 맨 구석이고, 실내가 어두워서 소파에 엎드려 있는 여자가 눈에 잘 띌 것 같지는 않았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젊은 여자의 입 안에 들어간 자지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여자는 술에 취해서 그런지, 원래 기교가 없는지 그저 열심히 빨아대기만 했다.



“뭐해? 나도 해줘야지”



여자가 입을 떼더니 내 손을 자신의 보지에 가져갔다.

그리고는 팬티를 걷어 내렸다.

적당히 매끄러운 음모를 따라 내려가자 보지가 나타났다.

여자의 보지는 이미 스스로 흥분해서 샘을 이루고 있었다.

손을 갖다 대자마자 질척질척한 애액이 손가락에 묻어났다.

여자가 내 손가락을 펴더니 자신의 보지 구멍에 맞췄다.

찔러달라는 뜻이었다.

나는 그저 수동적으로 여자가 시키는 대로만 했다.



“아…………항”



손가락을 질 안으로 밀어넣자 여자가 탄식을 뱉어내면서 입 안에 있던 내 자지를 살짝 깨물었다.

짜릿한 통증이 왔다.

손가락으로 몇 번 쑤셔주자 여자가 몸을 비틀더니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더니 내 위로 올라왔다.

여자는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보지 위치에 맞추더니 그대로 주저 앉았다.

눈 앞으로 봉긋한 가슴이 다가왔다.

여자는 이마저도 거추장스러웠는지 끈 나시와 브래지어를 겨드랑이까지 올렸다.

젖꼭지가 자연스럽게 입에 닿았다.



계속되는 황당한 상황에 당황한 나는 다시 주위를 둘러 보았다.

여자가 엎드려 자지를 빨 때는 잘 안보였겠지만, 아무리 구석이라도 남녀가 소파 위에서 마주 보고 방아를 찧는 광경이 눈에 띄지 않을 리가 없었다.

비록 어두웠지만 여기 저기에서 우리 쪽에 대고 손가락질하는 것이 보였다.



“아 좋아…아저씨 자지 쓸 만 하네”



여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방아를 찧다가 허리 돌리기를 반복했다.

여자의 보지 조임이 대단했다.

허리를 들썩일 때마다 자지 뿌리가 뽑혀 나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공개된 장소여서 긴장했는지 좀처럼 사정의 기미는 느껴지지 않았다.



“아, 왜 이렇게 좋아”



여자가 이제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오늘 나이트에 놀러 온 사람들에게 좋은 구경 시켜주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침내 여자가 절정에 다다랐다.

자지를 꼭 조이며 빨아 올린 여자가 털썩 주저 앉더니 상체를 내 몸에 기댄 채 부르르 떨었다.

묘하게 내 얼굴이 여자의 젖가슴 사이로 들어갔다.

양쪽 볼에 젖꼭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 오랜만에 좋았어, 아저씨 잘가”



한 동안 내 목을 끌어 안고 있던 여자가 팬티를 핸드백에 챙기더니 손을 흔들며 사라졌다.

아마 저 여자가 허리를 숙이면 항문과 보지까지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나는 꿈을 꾼 기분이었다.

어찌 보면 강간을 당한 것 같기도 했다.

혼자 만족하고 떠나버린 여자로 인해 내 자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린 채 정액도 못 내보내고 혼자 끄덕거리고 있었다.



여자가 가고 나니 창피해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다 나만 보고 수근대는 것 같았다.

나는 계산을 하고 나이트 밖으로 나왔다.



“즐거우셨어요?”



웨이터가 빙글빙글 웃으며 인사를 했다.

계단 앞에서 담배를 피워 물며 시간을 보니 12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었다.

일찍 들어갔다가 뜻하지 않게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여자와 즉석 섹스 한 번 하고 나오는데 1시간이 가까이 걸린 것이다.

보지맛까지 보고서도 사정을 하지 못해 자지가 아파왔다.





나는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를 열고 송신 버튼을 눌렀다.



“어디에요?”



한참 만에 전화를 받더니 여자가 다짜고짜 위치부터 물었다.

나이트 앞이라고 말하지 여자는 6번 룸으로 들어오라고 말한 뒤 대답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어? 아까 포르노 찍던 사람이네”



2층에 있는 룸에 들어가자마자 앉아 있던 두 여자 중 한 여자가 대뜸 내 얼굴을 보고 손가락질했다.

단발머리에 귀여운 인상이었다.



“넌 나가서 놀다 들어와, 저 사람처럼 어디 가서 공개 섹스나 한 번 하든지”



룸 안쪽에 앉아 있던 긴 머리의 여자가 차갑게 말하자 단발머리는 짧은 치마를 팔랑거리며 나갔다.

밖은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시끄러운데 문을 닫자 룸 내부는 의외로 조용했다.

여자가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나는 얼굴을 붉혔다.

유리창 밖으로 아까 여자와 몸을 섞었던 1층 구석 테이블이 빤히 내려다 보였다.



“그 여자 아는 여자에요?”



“아뇨, 이름도 몰라요”



나는 소파에 앉으며 양주병을 들어 빈 잔에 술을 따랐다.

한 잔 들이키니 양주 특유의 향이 목을 타고 식도까지 넘어가는 것이 그대로 느껴졌다.

남아 있는 긴 머리의 여자가 내게 전화한 장본인이었다.

목소리만 듣고서도 금방 알 수 있었다.

나이는 20대 중반쯤으로 보였다.



“보자고 한 이유가 뭐죠?”



“내 이름은 이미경이에요. 떠오르는 생각 없어요?”



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여자가 깔깔 웃었다.



“당신이 메일을 보내려던 이기현 사장의 딸이자, 포르노 CD의 주인공인 신혁수의 사촌 처제에요”



그 말을 듣자 이제서야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잘못 보낸 메일인데도 어째서 신혁수를 알고 있었는지…



“그런데 메일주소가 사장님과 비슷한 이유가?”



“하하하, 아빠 메일은 몇 년 전에 내가 만들어준 거에요. 아빠가 인터넷 서투르실 때 내 메일주소와 숫자 하나만 바꿔서…가끔씩 아빠 회사 직원들이 나한테 고충을 호소하더군요. 그 사람들은 아마 사장님이 읽어보신 줄 알 거에요. 내가 해결해 줄 수 잇는 건 한 가지밖에 없는데…”



여자가 술을 한 잔 따라서 내게 권했다.



“그런데 왜 약속시간보다 빨리 왔죠?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여자 데리고 나가는 경우는 있어도 즉석에서 박는 건 좀처럼 없는데…어쨌든 좋은 구경 하긴 했지만…당신 선수에요? 아까 못 쌌군요?”



여자가 내 자지 부근을 보더니 웃었다.

사정을 못한 내 자지는 아직도 발기된 상태에서 풀리지 않고 있어서 바지 위로 삐죽 튀어나와 있었던 것이다.



“쓸 데 없는 얘기 말고 용건만 말 하세요”



나는 급히 화제를 바꿨다.



“아빠한테 형부의 동영상을 보낸 이유부터 알고 싶어요”



나는 신혁수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둔 복수심에서였다고 대충 둘러댔다.



“이유야 어쨌든 좋아요. 그럼 당신 목적은 형부를 회사에서 쫓아내는 거군요. 나도 그 동영상을 보면서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착한 미정 언니를 버렸으니…하지만 아빠에게 보내봐야 소용 없어요”



“그게 무슨 뜻이죠?”



“회사를 그만 뒀으니 모르겠군요. 아빠가 한 달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지금 요양중이에요. 지금은 박전무 아저씨가 회사를 이끌고 있어요. 나도 그 때문에 한 달 전에 미국에서 귀국했고요”



이기현 사장의 외동딸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얘기는 예전에 언뜻 들은 적이 있었다.

박수혁 전무는 이기현 사장의 친구로, 회사를 같이 일으킨 창업공신이었다.



“설마 박전무 아저씨한테 이 메일을 보내진 않겠죠? 이건 우리 가족 문제에요”



“난, 신혁수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빠는 지금 충격을 받으시면 안돼요. 형부 문제는 내가 해결하죠”



“아가씨가 어떻게요?”



“일단 나한테 맡겨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내가 해결할게요. 형부를 회사와 집안에서 쫓아내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맞는 말이었다.

누구라도 신혁수를 내치기만 하면 내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다.



“대신…”



이미경이 내 쪽으로 바짝 다가 앉았다.

몸에 딱 붙는 청바지와 가슴이 깊게 패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고개를 숙이자 가슴 사이의 골짜기가 살짝 내려다 보였다.

얼굴도 상당히 미인형이었다.



“귀국하면서 한 달째 남자맛을 보지 못했는데, 당신 섹스 잘해요?”



기습적인 질문에 나는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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