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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진수이야기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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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6 회 작성일 23-12-11 16:4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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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험



한참 게임에 열중하는데 초인종 울리는 소리가 들였다.

시계를 보니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엄마가 벌써 왔나?...’



거실로 나가보니 누나 친구가 온 모양이었다.



“내 친구야...여긴 내 동생...”

“안녕...”

“네...안녕하세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마도 아까 통화를 하던 친구인 듯 보였다.

내일 엠티에 같이 가기 위해 짐을 꾸려서 온 모양이었다.

얼굴은 화장을 해서 그런지 좀 이쁜 편이었다.

키도 보통보다는 커 보이고,

가슴으로 봐서는 좀 통통한 듯 보이지만,

허리가 잘록하니 꽤 쎅시한 편이었다.

화장하며,

옷 입은거 하며,

누나 친구는 한눈에 봐도 날라리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난 인사를 한 뒤 방으로 들어가 둘의 대화를 엿들어 봤다.



“제야?...그 순진한 동생이?...”

“순진하긴 뭐가 순진하냐?...”

“크크크...귀여운데...”

“징그럽지 뭐가 귀엽냐?...”

“내가 한번 꼬셔 볼까?...”

“기집애 못하는 소리가 없어...”

“순진하면 나한테도 않넘어 올꺼 아냐...아니면 니가 매력이 없던가...크크크...”

“피...”



누나는 은연중에 승낙의 언질을 보내는 듯 했다.



“크크크...내가 왜 이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 왔는지 알아?...”

“기집애...아주 작정을 하고 왔구나?...”

“넌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

“근데 너 이런쪽으로 꽤 많이 해본 거 같다?...”

“그건 나중에 내가 얘기해 줄게...크크크...”

“어머!...수진아 뭐하는거야...그건 왜 벗어?...”

“바보...이래야 이 유두가 옷 위로 들어나지...그리고 이렇게 비벼주면...”

“어머...정말 이러고 나갈꺼야?...너무 티나는데?...”

“이정도는 돼야 저 어린 청년 가슴에 불을 지피지...크크크...”



누나와 친구는 빵 먹으라는 이유로 날 거실로 불렀다.

그냥 앉아 있어도 보이는 수진이 누나의 하얀 팬티...

하지만 수진이 누나는 다리를 조금 벌려 내자리에서 더 잘 보이도록 자세를 잡았다.

엿들은 데로 누나의 난방 위로는 유두 자국이 선명하게 들어났다.

난 이대로 누나들의 시험에 넘어 가지 않기 위해 먼져 선수를 쳤다.



“그럼 둘이서 놀아 난 들어가서 잘게...”

“왜?...좀 더 먹구 가지...”

“됐어...밥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난 태연한척 방으로 들어갔다.

누나와 수진이 누나는 당황한 표정이 영력했다.



“어머...어머...니 동생 혹시 고자 아냐?...아니면 발기 불능이라든지...

어...어떻게 이런 내 모습을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들어갈 수 가 있지?...”

“거봐...젠 그런거에 신경 않쓴다니까...”

“혹시 제 자위하러 들어간거 아냐?...”

“에이...설마...”



잠시 둘은 내 방문에 귀를 대로 안쪽의 동정을 살피는 듯 보였다.

순간 내가 문을 확 열자 둘은 문에 부딛혀 보기좋게 뒤로 넘어졌다.



“머해?...여기서?...”

“아...아니...그게...”

“왜?...나한테 할 얘기 있어?...”

“아...아니...그...그게...아...빵좀 더 먹으라고...”

“싫다니까...”



다시한번 난 부엌으로 가서 물을 먹은 뒤 방으로 들어갔다.

둘은 더 이상 날 시험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아니 내가 그렇게 나가자 포기한 듯 보였다.

잠자리에 들려는지 둘은 번갈아 가며 방과 목욕탕을 드나들더니 거실에서 나는 소리가 잠잠해 졌다.



“수진이 너 솔직히 말해봐...니 친구들 중에 동생이 누나 속옷으로 자위하는 애가 누구야?...”

“그거?...음...이거 너만 알고 있어야 돼...알았지?...”

“알았어...누군데?...”

“너 내 친구중에 정민이라는 애 알지?...”

“어머...정민이 동생이 정말로 그랬어?...”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솔직히 말해 들은건 아니고 직접 눈으로 목격했거든...”

“직접?...”

“그러니까 작년에 크리스마스 이브날 있었던 일인데...

정민이네 집에서 정민이랑 나랑 민주라고 있는데 셋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날 정민이네 집이 비어있었거든...

한 11시쯤에 정민이 동생이 집에 들어온거야...

월래는 외박할려고 했는데 계획이 깨졌다나 뭐라나...

암튼 그래서 엉겹결에 넷이서 술을 마셨지...

그때까지도 동생을 꼬신다거나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그 놈이 자꾸 내 팬티를 훔쳐보는거야...

나랑 정면으로 앉아 있었거든...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동생 거기를 쳐다봤는데,

글쎄 바지위로 텐트를 치고 있는데,

아마 정민이나 민주도 그걸 봤을꺼야...

그리고는 정민이가 먼져 자러 들어가고,

나도 졸려서 들어갔지,

정민이 옆에서 잠을 자려다가 너무 오줌이 마려 다시 거실로 나왔는데,

민주랑 정민이 동생이 않보이는 거야...

그래서 난 별 뜻 없이 화장실로 갔는데,

글쎄 화장실에서 동생하고 민주 신음 소리가 나더라고...”

“머...뭐?...정말? 그럼 그 민주라는 애랑 정민이 동생이랑? 화장실에서 그...그걸 했단 말야?...”

“가만 있어봐...그래서 내가 뭘 하나 문에다가 귀를 대로 들어봤더니,

정말 둘이서 쎅스를 하고 있더라고...

정말 어이가 없더라...어떻게 친구 동생이랑 그것도 우리들이 있는데 그런짓을 할 수 있는지...”

“그...그래서?...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기집에...관심 없는 척 하더니...

암튼 술이 좀 올라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그때는 정말 그 소리 듣고 미치는 줄 알았어...

안에서 민주가 너무 크다는 둥...

더 빨리 해 달라는 둥...

미친다는 둥 하면서 떠드는데,

소리만 듣고 있어도 내 여기가 축축해 지는데...

손대고 비볐더니 금방 절정에 오르더라...

그리고 나서 방에 있는데 조금 있다가 민주가 방으로 들어오더니,

코골면서 자더라...

정말 심란해서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는데,

누가 방문을 열더니 들어오는데,

글쎄 민정이 동생이지 뭐니...

그것도 옷도 홀랑 다 벗고...

정말 그때는 심장이 머지는 줄 알았어...”

“어머...어머...저...정말?...”

“기집에 속고만 살았나...근데 웃긴게 뭔지 알아?...”

“왜?...”

“난 속으로 날 건드릴 줄 알았는데,

나랑 민주를 한번 슥 보더니 지 누나인 정민이 한테 가더라...”

“머...뭐?...누나를?...”

“그래...그러더니 지 누나 보지를 입으로 핥고 손가락으로 막 쑤시더니,

글쎄 자기껄 넣고는 막 흔드는데...”

“수...수진아...그만...그만...나...더 못듣겠어...”

“왜?...이제부터가 진짜 클라이막슨데...”

“이상해...나 속이 울렁거려...”

“기집애 순진하긴...크크크...”

“정말 지금까지 얘기가 사실이야?...”

“에혀...그럼 내가 비싼밥 먹고 왜 허튼소릴 하냐?...

암튼 혹시라도 정민이 만나면 아는 척 하지마...알았지?...”

“으...응...”



정말이지 수진이 누나의 얘기는 놀라웠다.

누나 친구들이야 그렇다 쳐도,

어떻게 자기 누나랑 쌕스를 할 수 있는지...

난 도져히 상상이 가질 않았다.

순간 엄마의 일이 떠올랐다.



‘하긴 엄마랑 하는 나같은 놈도 있는데 뭐...’



둘의 대화는 계속 됐다.



“아...나도 그 날 일 생각 하니까 몸이 이상하다...진선아!...”

“응?...”

“니 동생이 정말 순진한지 내가 마지막 테스트를 해 봐야겠다...”

“뭐?...마지막 테스트?...”

“그러니까...음...우선 우리 셋이서 술한잔 하자고 하는거야...

그리고 넌 좀 마시다가 졸립다고 방으로 들어가...

다음은 내가 알아서 한번 해 볼게...”

“너 혹시 진수한테 이상한 짓 할려구 그러는 구나?...”

“걱정마 내가 먼져 겔 덥치거나 하진 않을게...

그냥 니 동생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나오나 볼려구 그러는 거야...크크크...”

“그래도 엄마라도 오면...”

“오늘 늦게 들어온다고 했다며...이제 11시 밖에 않됐는데 뭐...”

“.....”



지금 누나와 친구의 표정이 어떤지 모르지만,

숨을 가쁘게 쉬는게 들려왔다.

아무래도 둘다 야한 얘기를 하면서 흥분을 한 상태 인것 같다.

잠시뒤 거실에서 소리가 나더니 누나가 날 불렀다.



“똑똑똑!!!...진수야...진수야...”

“왜?...”

“나와봐...나와서 우리 술한잔 하자...”



난 순간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거실로 나갔다.

우리 셋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순간 놀라운 모습을 발견했다.

수진이 누나의 치마속이 좀 전과 달리 까맣게 보이는게 아무래도 노팬티 인듯 보였다.

누나도 수진이 누나가 팬티를 벗은건 모르는 듯 했다.

내가 그 걸 보고 놀라하자,

수진이 누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각본대로 누나는 졸립다며 먼져 방으로 들어가고,

수진이 누나는 아무말도 없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수진이 누나는 화장실 문을 살짝 열고는 들어가는 것이었다.

잠시 뒤,

정말 소변을 보는지 세찬 오줌 줄기소리가 거실까지 들리더니 이내 변기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누나의 방문은 살짝 열려 그림자가 아른거리고 있었다.

변기에 물 내려가는 소리가 끝나고도 수진이 누나는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았다.



잠시 뒤...

화장실에서는 옅은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수진이 누나가 날 꼬시기 위해 자위를 하는 듯 했다.



‘그냥 못이기는 척 하고 가서 함 할까?...

아냐...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자...

아냐...밥상 다 차려놨는데 못 먹으면 바보지...’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사이 초인종이 울렸다.

엄마였다.

술 냄세가 풍겨 났지만,

정신은 멀쩡한 듯 보였다.

덕분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던 수진이 누나는 초인종 소리에 서둘러 화장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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